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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 떡볶이에 빠지다

오는 주말 익산에서 떡볶이를 주인공으로 한 특별한 농촌 미식 축제가 열린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9~30일 함라 두레마당에서 ‘2025 익산 함라 떡볶이 축제’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전북특별자치도 작은 마을 축제 사업의 하나로, 시와 농촌체험휴양마을 함라 두레마당이 함께 준비했다. 함라면은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인심 좋은 함라 삼부잣집으로도 널리 알려진 마을이다. 시는 곡창지대의 특성을 살려 지역 쌀떡을 활용한 떡볶이 축제를 기획했다. 지역 먹거리와 농촌 관광 자원을 결합한 특화형 축제로, 함라의 새로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함라, 떡볶이에 빠지다’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짜장·크림 등 다양한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테마 떡볶이존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요 프로그램은 테마 떡볶이존, 먹거리 장터, 체험(천연수분크림 만들기 등), 전통놀이, 문화공연(마술, 버블쇼, 통기타 등), 농·특산물 판매 등이다. 시는 지역주민 참여 확대, 안전관리 체계 정비, 농촌체험마을과의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축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규 함라 두레마당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체험마을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함라만의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담아냈다”며 “전통이 살아 있는 골목에서 이색 떡볶이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함라 떡볶이 축제를 익산의 새로운 미식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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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6 16:55

심보균 “익산 패싱 철도 신설은 공멸”

심보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최근 정치권 일각의 여수~남서울 철도 노선 신설 움직임에 대해 “익산역을 패싱하는 신규 노선은 호남철도 허브 기능을 마비시키고 역세권 경제를 붕괴시키는 ‘핵폭탄급 악재’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2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신규 노선은 국가재정 효율성을 저해하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빨대효과만 키울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을 막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안으로 익산 중심 인근 지역 교류협력을 통한 광역 관광·경제벨트 구축, 현행 전라선(익산 경유) 고속화 및 운영 효율화 우선 추진, 동서 횡단 철도망 연결을 제시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서울행 철도가 아니라 익산을 중심으로 전주·완주·군산·김제 등 인근 지역과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활동 영역을 키우는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교통 허브인 익산의 접근성과 인근 도시의 풍부한 문화·산업 자원을 연계해 관광과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하며 이를 통해 특정 도시만이 아닌 전북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의 토대를 만들어야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신설 대신 기존 전라선(익산~여수)의 고속화를 최우선 순위로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굴곡이 심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기존 노선을 반듯하게 펴는 선형 개량(직선화)과 함께 운영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인다면 굳이 먼 미래의 신규 노선을 기다리지 않아도 운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을 경유하는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것이야말로, 전남 주민들의 시간 단축 염원을 가장 빠르게 해결하고 전북과도 상생하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역설했다. 또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편의성”이라며 “현행 전라선 고속화와 함께 선로 용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배차 간격을 줄이고 운행 횟수를 대폭 늘리는 정책적 결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조건적인 신설보다는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간 연대가 중요하다”며 “익산 중심의 광역 관광·경제벨트 구축과 현행 전라선 고속화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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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5 16:20

밭 일하던 이웃, 침착한 대응으로 옆집 화재 피해 막아

밭 일하던 부부가 옆집 화재에 침착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아냈다. 24일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에 따르면, 지난 21일 낮 12시 13분께 익산시 오산면의 주택 마당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인접한 주택까지 불이 옮겨붙어 검은 연기와 화염이 올라오자, 이를 목격한 행인은 바로 119에 신고를 했으며 인근에서 밭일을 하던 이금례(53)·이태성(52) 씨 부부는 즉시 자신의 집에 있던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진압을 시도했다. 이들은 소화기 1개로는 불꽃이 사그라지지 않자 소화기 1개를 더 사용해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상황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추가 안전조치를 실시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주택 내부 약 30㎡ 소실 외에 인명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최명식 익산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매년 주택화재로 지속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필수”라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소화기를 활용해 인명·재산피해 저감에 기여한 자에게 사용한 소화기 개수의 두 배를 지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더블 보상제를 연중 운영 중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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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4 14:26

‘민생 안정·미래 성장’ 익산시, 내년 예산 1조 8686억 원 편성

익산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8686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초점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다. 24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신중히 편성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 성장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미래를 선도할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 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51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37억 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31억 원,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23억 원, 첨단바이오 R&D 지원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47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18억 원, 다이로움일자리사업 16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14억 원, 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10억 원, 다이로움 정책수당 3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기본형 공익직불제 400억 원, 전략작물 직불제 116억 원, 농민 공익수당 88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부담금 46억 원, 익산형 청년근로수당 36억 원, 청년·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36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26억 원, 학교무상급식 67억 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28억 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63억 원, 통합문화이용권 36억 원, 미륵사 정보센터 건립 34억 원, 문화도시 조성 27억 원, 기초연금 1912억 원, 생계급여 966억 원, 노인일자리 501억 원, 여산·목천소 재해위험개선지구 107억 원, 함열 도시재생 84억 원, 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4억 원, 전기·수소차 구매지원 131억 원, 도시생태축 복원 77억 원, 지방정원 조성 19억 원, 도시숲 조성 17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 예산안은 지난 21일 익산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오는 28일부터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세입 정체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세심하게 구성했다”며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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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4 11:11

“익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익산에서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축제가 펼쳐졌다. 21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는 ‘제17회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고,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이남)가 주관한 페스티벌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는 합창, 춤, 악기연주, 음악줄넘기, 컵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한 아이들에게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각 지역아동센터가 공동 참여해 준비했으며, 아동·가족·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형 축제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이남 회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하는 축제가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돌봄 환경이 더욱 안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아동 체육대회와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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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2 20:27

익산시, 겨울철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익산시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본격적인 제설 대책을 가동한다. 장비·자재 확보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 도로 설해 대책을 수립한 시는 도로 1502개 노선 894㎞ 구간을 대상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임차 용역을 추진해 15톤 덤프트럭 7대, 5톤 덤프트럭 4대, 굴삭기 2대를 확보했다. 특히 제설 취약구간인 읍면동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에는 1톤 트럭 32대와 소형 제설장비 32대를 투입해 골목길까지 제설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한 선제 대응도 강화했다. 시는 모현대교 등 10개 주요 구간에 자동 염수분사 장치 16대를 설치해, 기온이 떨어질 경우 자동으로 염수가 분사되도록 하고 있다.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정체를 줄이기 위해서다. 제설 자재도 충분히 비축했다. 현재 비식용 소금 1800톤, 염화칼슘 50톤, 액상 제설제 350톤, 친환경 제설제 250톤, 모래 250㎥ 등을 확보했으며, 적사함 320개와 모래주머니 3만 개를 교량과 교차로, 고갯길 등 주요 도로에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설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내내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적설량이 20㎝ 이상일 경우에는 시 전체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들어간다. 시내 주요 고갯길과 그림자가 지는 도로 등은 담당 구역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 하에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 안길과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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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2 20:26

익산 동학혁명 기린다

전국의 동학사상 및 동학농민혁명 연구자들로 구성된 근대한국개벽종교공부모임(대표 박맹수 전 원광대학교 총장) 회원 40여 명이 오는 22일 익산에 모인다. 그동안 정읍, 공주, 내포, 경주 등 국내외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와 동학혁명의 근원인 사상의 거처를 답사하는 공부모임을 20회 진행해 온 이들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익산 동학혁명 사적지 답사로 정했다. 익산동학혁명기념사업회(준비위원장 손인범)와 익산근대문화연구소(소장 신귀백)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에서는 박맹수 전 원광대 총장이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익산 금마면 소재 미륵산 정상부에 위치한 사자암을 찾을 예정이다. 사자암은 1884년 동학의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이 4개월 동안 ‘사람이 하늘’이라는 동학사상을 펼친 곳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요한 동학혁명 사적지다. 이들은 또 호남좌우도편의장 남계천 선생이 살았던 오산면 남전리와 후후(後後) 동학으로 일컬어지는 원불교 총부, 동학군이 집결했다는 황등 건덕정 주위와 여산부사 유제관이 동학군을 지원했다는 여산동헌과 숲정이 순교지까지 순례할 예정이다. 답사 이후에는 문화공간 카페 키노에서 익산동학혁명기념사업회 출범식이 예정돼 있다. 이번 답사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식비 및 자료비)이며, 신청은 익산근대문화연구소(063-855-5252)로 하면 된다. 박맹수 전 총장은 “익산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고장이고 해월 선생이 호남 동학사상의 씨를 뿌린 곳으로 이번 답사의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조부가 익산 4·4만세운동에 임했던 손인범 준비위원장은 “익산지역 동학혁명에서 살아남은 선조들은 의병전쟁과 1919년 익산 4·4만세운동에 투입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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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1 12:04

‘30대 청년층 순유입’ 익산 청년정책, 성과로 증명

정헌율 시장의 주도 아래 꾸준히 추진돼 온 익산시 청년정책이 30대 청년층 순유입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30대 인구는 지난해 490여 명 증가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440여 명이 늘어나는 등 뚜렷한 순유입 전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청년 전체 인구도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는 시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에 대응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회가 있는 도시’를 목표로 청년정책 전반의 틀을 과감히 재편해 온 결과다. 청년이 선택하고 머무르는 도시로의 체질 개선이 시작됐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그간 단편적이고 일회성에 머물렀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이 익산에서 살아갈 이유를 만드는 정착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올해 초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경제국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일자리·창업·정책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각종 청년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정책 집행력을 높였다. 청년의 취업·창업·주거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비롯해 원광대학교·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협력한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이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는 정 시장이 강조해 온 정착 기반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유입 구조의 토대를 구축했다. 창업 생태계 조성도 성과를 내고 있다. 청년시청을 거점으로 로컬창업스쿨, 전문가 멘토링, 마케팅 컨설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창업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실제 매출 증가와 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례도 다수 등장했다. 아울러 시는 청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실무협의체, 청년희망 네트워크, 청년정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청년정책 제안소 운영을 시작해 접근성과 개방성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주거·일자리·생활·참여를 아우르는 정착 패키지 고도화, 지역 대학 및 혁신기관과 연계한 커리어 플랫폼 구축, 산업 맞춤형 교육 및 로컬 창업지원 강화,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확대 등을 통해 청년친화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청년이 머무를 수 있는 기반을 하나씩 마련해 온 결과가 이제 눈에 보이는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이 떠나던 도시에서,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넘어 선택받는 도시로 익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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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20 13:47

‘익산 패싱’ 여수발 KTX 신설 제안… ‘호남 관문 익산역’ 위상 추락 우려

최근 여수~남서울 325㎞ KTX 신설 제안이 익산을 패싱하고 있어 호남 관문인 익산역의 위상 추락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지역 갈등까지 야기할 공산이 커, 익산역을 전북 전체의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에 지역구를 둔 조계원 국회의원은 지난 7일 여수에서 동전주를 지나 남서울까지 잇는 325㎞ KTX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여수시민의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했다. 하지만 제안 노선이 익산역을 패싱하고 있어 논란이 우려된다. 게다가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고 소용시간 단축을 위한 선형 개량·신설 방안 등을 추가 발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율배반적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박철원 익산시의원은 지난 18일 시 정책개발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익산 패싱 신설 제안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익산역을 가지고 있는 우리시가 직면하게 될 상황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익산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익산역의 위상 문제와 관련해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정책개발담당관은 “굉장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현실가능성 문제는 물론이고 현재 추진 중인 전라선 고속화와 이율배반적이라는 측면에서 그냥 묵과할 수 없고 대응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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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9 14:52

‘단절에서 연결로’ 익산시, 고립 청년 맞춤형 지원

익산시가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중심의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1인가구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지원·대응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억 6000만 원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시는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만 19~39세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2027년까지 맞춤형 통합지원을 추진한다. 사업은 ‘단절에서 연결로, 청년의 삶을 잇다’를 핵심 목표로 삼고, 청년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금융 교육 기관, 일자리 기관 등과 연계해 심리·정서, 일상생활, 사회진입, 자립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상 유지를 위해 상점 이용 쿠폰 지원 및 주거·의료·생계 긴급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직업 체험 탐방, 금융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자소서·모의면접 교육 등으로 사회진입과 자립역량 강화를 돕는다. 아울러 고립된 청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아웃리치 발굴단을 운영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고립 청년들의 회복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청년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고립된 청년들이 지역사회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다시 삶을 회복하며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청년 안전망 구축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 고립 문제는 개인의 어려움을 넘어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체계를 강화하고, 청년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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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5.11.19 14:15

‘ESG 선도’ 하림, 국내 양대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수준의 평가를 연이어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하림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A등급,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KCGS 사회(S) 부문에서 전년 대비 향상된 최초의 A+ 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ESG 평가 전문기관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장·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으로 나뉘는데, 하림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관련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환경이슈와 연계된 세부 전략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확대 운영, 폐목재를 활용한 열에너지로의 재생사업, 나무 식재 캠페인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한 환경 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지역 공동체와의 발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계약농가 소득향상 프로그램 운영, 거래처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정기적인 사랑의 헌혈 참여, 피오봉사단 활동, 연말연시 희망 나눔 캠페인 등 지역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는 주주 권리 보호 노력, 정보의 투명성, 이사회 구성과 운영 활동 등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시, 준법경영 준수 철저 등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2025년 서스틴베스트 최고 등급(AA) 획득과 KCGS 사회 부문 최초 A+ 등급 달성 등 국내 양대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선도주자로서 투명한 준법경영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전해줄 환경을 보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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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9 11:19

백제왕도 익산 연구 헌신 '문산 김삼룡 길' 표석 제막

익산시가 백제왕도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故 문산 김삼룡 선생의 업적을 기린다. 18일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문산 김삼룡 길 표석 제막식’을 개최했다. ‘문산 김삼룡 길’은 백제왕궁에서 미륵사지를 잇는 구간으로, 익산의 찬란한 고대문화를 재조명하고 백제의 익산 천도 연구에 큰 족적을 남긴 故 문산 김삼룡(1925~2014) 선생이 생전에 걸어온 여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김삼룡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원광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김삼룡 선생은 1973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를 설립해 30여 년간 소장을 맡아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오금산성 등의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1974년 미륵사지 동탑지 발굴로 서탑과 동일한 동탑의 존재가 확인되며 익산의 백제문화에 대해 새롭게 주목하게 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또 1975년 백제왕궁 궁장(궁궐 담장) 발굴을 통해 일본 교토 청련원의 관세음응험기에 기록된 ‘익산천도설’을 뒷받침하는 고고학적 근거를 제시, 이후 30여 년간 이어진 미륵사지·왕궁 조사 연구의 기초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익산의 역사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것은 물론, 2004년 익산의 대한민국 4대 고도 지정과 2015년 세계유산 등재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아울러 원광대 교수, 부총장, 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 발전과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또 마한민속문화제전위원장과 익산백제문화유산지킴이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익산 백제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산 김삼룡 총장님은 미륵사지와 백제왕궁 연구에 평생을 바치며 익산의 역사적 위상을 세운 분”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김삼룡 총장님의 학문적 업적과 애향심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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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8 15:47

익산 희망연대 “익산지역 자전거도로 관리 부실, 개선 시급”

익산지역 자전거도로 안전관리가 부실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 시민단체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익산 자전거도로 모니터링’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녹색교통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모니터링은 시민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참여형 거버넌스 모델로, 시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해 익산 도심 및 외곽의 자전거도로 총 79㎞ 구간을 달리며 직접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도심 구간에서는 노면 균열·침하·미끄럼 위험 등 불량 구간이 다수 확인됐으며, 일부는 배수 불량으로 빗물 고임 현상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서는 자전거도로의 색상 통일 및 픽토그램(그림표시) 도입을 통해 시인성과 미관을 높이고, 마모된 노면표시와 자전거 횡단도의 재도색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교차로 자전거 전용 신호등 확대와 불법주정차·적치물 등 주행 방해 요소에 대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탑천 자전거길은 공기주입기 수리 및 추가 설치, 방향 안내표지 확충, 침수 구간 배수시설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마사거리~백제왕궁 구간은 노면 불량과 볼라드 파손 등 관리 미흡 문제가 확인돼 정기적인 관리체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미륵사지~금마사거리~백제왕궁을 잇는 역사문화형 자전거길 확장 방안이 제안됐다. 만경강 자전거길은 모현동·영등동·마동·동산동 등 주거지역에서 접근성이 낮아 진입로 신설 및 연결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금강 자전거길은 쉼터 파손 등 시설물 보수, 성당포구 일대 스탬프·공기주입기 고장 수리, 상습 침수구역 구조적 개선 또는 진입 제한 표지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희망연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익산시가 도심 속 자전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도심형 자전거 대행진 및 시민 자전거 축제 개최, 자전거 여행코스 안내지도 제작 및 인증제 도입,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추진, 시민 모니터단 제도화 등을 제안했다. 희망연대 관계자는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자,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증진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의 한 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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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8 15:43

하림그룹·전북기계공고, 맞춤형 인재육성 ‘맞손’

하림그룹이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임인현)과 손잡고 K-푸드 현장을 이끌 맞춤형 인재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하림은 전북기계공고와 채용연계형 적성 중심 인재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 현장실습, 채용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일체형 모델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적성 중심’과 ‘현장 맞춤’으로, 기업은 현장 적응력이 높은 준비된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경력 개발 기회를 얻는 윈윈 산학협력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그룹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통해 ‘하림반(가칭)’을 선발한다. 이들은 단순한 기업 견학 수준을 넘어, 방학 중 2주간 하림 현장에서 인성 교육, 기업 철학, 식품 이론 및 실습 등 집중적인 직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아울러 직무 적성 기반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사 산업체 연수 및 기술지도 협력, 공동 연구개발(R&DE) 및 기술 교류 등 사실상 교육공동체 수준의 깊이 있는 협력을 추진한다. 하림지주가 산학협력의 총괄 조정을 맡고, ㈜하림과 하림산업 등 핵심 계열사들이 현장실습 운영과 직무 멘토링,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학교 측은 하림그룹의 인재상에 맞는 우수 학생을 추천하고 교육과정에 적극 협력한다. 유기호 하림그룹 전무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본인의 적성을 살려 하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며 실무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인현 교장은 “지역 대표 대기업인 하림그룹과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돼 감사드린다”며 “특히 ‘창의적이고 열정적이며 윤리적인 인재’를 강조하는 하림의 행동 원칙은 ‘품격과 열정을 갖춘 창의융복합 기술 인재 육성’이라는 우리 학교의 교육 목표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하림그룹에 꼭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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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7 15:17

‘책임·투명행정 실현’ 익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행정 및 투명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2026년 예산안은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고 제3회 추경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 정책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5분 자유발언에서는 한동연 의원이 치매환자 가족 중심의 정책 수립과 치매안심도시로의 전환, 김진규 의원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제도 관련 실효성 있는 사전등록제 정착 및 시스템 개선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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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7 15:15

작물보호제 전문 중견기업 ㈜동방아그로, 익산에 157억 원 투자

작물보호제 전문 중견기업 ㈜동방아그로가 익산 함열농공단지에 물류시설 투자를 확정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시와 ㈜동방아그로는 함열농공단지 내 2만 5586㎡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동방아그로는 1971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 중견기업으로 농약·비료 등 작물보호제 분야 전문기업이다. 특히 친환경·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농업 기술 변화에 발맞춰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함열농공단지에 작물보호제 완제품을 보관하는 물류창고를 건립하기 위해서다. 내년까지 총 157억 원을 투입해 물류창고가 조성되면 3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함열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작물보호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기업 맞춤형 지원과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작물보호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익산에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들이 익산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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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1.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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