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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학폭 사각지대’ 여전

익산지역 학교폭력 사각지대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수개월간 반복된 금품 갈취와 협박으로 인해 1학년 여중생이 한 달 넘게 학교를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음에도, 해당 학생의 수업권 보장은 뒷북 조치에 급급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특히 피해 학생 보호와 수업권을 책임져야 할 일선 학교와 익산교육지원청간, 익산교육지원청 내 학교폭력 담당부서와 전학 담당부서간 칸막이 행정 행태가 개선점으로 지적된다. 올해 익산 A중학교에 입학한 1학년 B양은 학교폭력 피해 탓에 지난 5월 중순부터 한 달 넘게 등교를 하지 못했다. B양이 부모 출근 후 홀로 집에 남아 학습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 처하게 되자, B양의 학부모는 학교폭력 신고 초기부터 B양의 전학을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다. 하지만 B양의 전학은 한 달 보름여가 지난 후에야 이뤄졌고, 그동안에 수업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치는 전혀 없었다. 그러는 사이 B양은 사실상 방치되다시피 했다. 실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치러진 2차고사는 첫날만 시험을 보고 나머지를 포기해야만 했다. 한 달 넘게 학교를 가지 못해 배운 것이 없어서다. 상황이 이러자 학부모는 이미 학업은 뒷전이 돼 버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피해 학생 보호와 상담 지원, 수업권 보장, 전학 조치 등 일련의 과정은 최일선에 있는 학교에서 신청 또는 요청을 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사안별로 처리를 하는 구조다. B양의 경우 일선 학교와 익산교육지원청 내 학교폭력을 담당하는 생활교육과 및 전학을 담당하는 교육지원과간 칸막이 행정 행태가 방치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학교가 전학에만 집중한 나머지 수업권 보장은 뒷전이 됐고, 교육지원청 역시 B양의 방치가 우려되는 상황임을 이미 인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학 조치가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학교와 익산교육지원청 각 부서 모두 해당 학부모에게 학교폭력 및 전학과 관련해 자세히 설명하고 사안 처리를 최대한 빨리 했다는 입장이지만, 한 달 넘게 방치되다시피 한 B양의 수업권 보장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익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생활교육과 관계자는 “피해 학생 보호는 기본적으로 학교 책임이고, 교육지원청은 일선 학교에서 상담 지원 등을 신청하면 지원해 주는 역할”이라며 “해당 학부모께서 직접 지원청에 찾아오셔서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부분을 자세히 안내 드리고 최대한 빨리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해명했다. 전학 담당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해당 학생은 통상적인 경우와 다른 교육환경 전환 대상인데 최근 4년간 그런 사례가 없어 타 시군 사례를 찾는데 시간이 지체됐고, 최초 접수된 서류가 일부 미비돼 이를 보완하는데도 시간이 걸렸다”며 “수업권 보장 부분은 학교와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A중학교 관계자는 “전학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수업권 보장 부분을 놓쳤다”면서 “학부모가 원하신다면 익산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나 방학 여름캠프, 인터넷 이스쿨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상의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10 16:11

익산 미식식당전 참가 지역 외식업체 10팀 모집

익산시가 오는 9월 15일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와 관련해 ‘익산 미식식당전’에 참가할 지역 외식업체를 모집한다. ‘익산 미식식당전’은 로컬맛집 발굴 및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첫 신설된 특별 경연 부문으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팀을 신청·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익산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자로 대표자 1명, 팀원 1명 등 총 2명으로 팀을 꾸려야 하며, 익산지역 대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판매 중인 음식점이다. 단,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제외된다. 본선 참가 대상자 선정은 1차 사전 음식점 현장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고, 본선 진출자들은 9월 15일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요리 경연을 치룬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500만 원(1팀), 우수상 200만 원(1팀), 장려상 100만 원(8팀) 이다. ‘NS 푸드페스타’는 2008년도부터 서울에서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경연 식문화축제로 지난해부터 익산시·NS홈쇼핑 공동주관 아래 익산에서 열리고 있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위생과(063 859 5454, 547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익산 미식식당전’에서는 지역 닭요리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돼 ‘꾼의집(능이버섯생토종닭백숙)’이 최우수상을, ‘엄집(익산배추와고구마닭의만남)’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7.09 16:47

익산 춘포, 새로운 소도시 관광지 주목

익산 춘포가 새로운 소도시 관광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일본 개별자유 여행객들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춘포를 방문했다. 이들의 춘포 방문은 최근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했던 춘포포럼에 참여했던 일본인 기무라유미오의 추천으로 성사됐고, 대부분 두 번째 방문이라는 점에서 많은 의미를 던져주고 있다. 현재 익산시와 익산문화재단은 지역 콘텐츠 활용 소도시 여행을 이끌기 위한 전략에서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서 원하는 경험이 보다 다양해지고, 소도시 관광경향이 뚜렷해지자 이를 뒷받침할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상품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그 성과의 하나로 이번에 일본 관광객 춘포 재방문을 이끌어 냈다. 한 일본 관광객은 “춘포 역사자원과 석양의 아름다움에 놀랬고 일본의 아스카문화가 익산 등 지역에서 꽃피웠던 백제문화가 시초였다는 사실에 한번 더 놀랐다”며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춘포를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실 익산 춘포는 자연과 역사를 품은 관광지로서 익산소도시 관광 대표주자 급부상 가능성을 쉽게 예측할수 있다. 춘포를 흐르는 만경강을 배경으로 봄에는 벚꽃이 장관이고, 자전거 여행객에 좋은 라이딩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익산 만경강 문화관은 만경강의 생태에 관해 소개해주면서 체험프로그램, VR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는 것도 큰 자랑거리다. 무엇보다 일제강점기 쌀 수탈의 안타까운 역사적 스토리를 담은 춘포역사(폐역)와 호소카와농장가옥 등 일본식 주택까지 볼수 있는 곳이 바로 춘포다. 이밖에 춘포도정공장은 도정시설 특유의 공간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해 현대미술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김세만 대표이사는 “익산이 갖고 있는 뛰어난 관광자원과 역사를 무기로 더욱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특히 춘포만의 스토리텔링을 적극 개발하는 등 소도시 여행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7.09 16:46

물건너간 줄 알았던 ‘익산 코스트코’ 현재 진행 중

무산 소문이 파다했던 ‘익산 코스트코’ 유치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왕궁물류단지 조성 예정지 대신 익산지역 내 제3의 대체 부지를 염두에 둔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 6일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익산 유치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코스트코코리아 측에서) 대체 부지 3곳 중 1곳을 검토하고 있는데,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없다”면서도 “현재 밀당을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샅바를 잡았다”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2월 말 정 시장은 경기도 광명시 ㈜코스트코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강력한 유치 의향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3월에는 ㈜코스트코코리아 대표가 익산을 찾아 대체부지 3~4곳을 둘러보면서 전북권 입점 지역으로 익산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정 시장은 익산의 지리적 강점을 설명하고 대체 부지 등 다양한 협의안을 제안하며 강력한 유치 의향을 코스트코 측에 전달했다. 이후 코스트코 측은 대체 부지의 토지 소유주와 토지 매매를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현재 정식 계약을 전제로 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 시장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시민과 지역을 위한 일은 한 번 잡으면 놓지 않는다”며 코스트코 익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6 16:30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의 새로운 변화, 임기 내 완수”

정헌율 익산시장이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안에 반드시 익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앞으로 3년 남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7년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앞으로 3년간 대부분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경강 수변도시, 제5산업단지 조성 등을 예로 들며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은 임기 내 완료할 수 없는 사업이라도 지금 시작을 해야 한다”면서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익산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정 시장은 민선 8기 첫 1년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전국 모범 사례로 꼽히는 다이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넘어 시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행복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X익산역 역세권 복합개발, 대한민국 제1호 익산청년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와 부송4지구 택지개발 등 배산 택지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등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밖에도 함라산 일대 국립 치유의 숲 조성, 금마 일대 생태 관광 인프라 구축, 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왕궁 축산단지의 친환경 생태정원 탈바꿈,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 등은 행복한 익산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7년간 ‘안정’과‘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익산을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6 16:00

‘급식에서 벌레가’ 익산 A고 부실 위탁급식 논란

익산 A고등학교 급식에서 벌레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제보 및 해당 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 1학년 점심 도시락에서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벌레가 발견됐다. 급식으로 제공된 도시락의 밥 속에서 벌레가 나오자 깜짝 놀란 학생들이 웅성웅성하며 소란이 벌어졌고 옆 반 학생들까지 오가며 어수선한 분위기가 됐다는 게 제보의 골자다. 이와 함께 급식에서 벌레가 나온 사태를 폭로하며 공론화를 원하는 내용의 글이 익명의 SNS에 게시되기도 했다. 이날 밥에서 벌레가 발견되자 일부 학생들은 먹던 밥 대신 매점에서 빵을 사 먹었고, 다음날에는 도시락이 햄버거로 대체됐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측은 학교 식당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로 인해 올해 3월부터 도시락으로 위탁급식을 진행해 왔고, 사태 인지 후 바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다. 학교 측은 학교 게시판을 통해 “바로 업체에 연락해 원인을 파악하고 사후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고, 도시락 납품업체와 계약 관계에 있는 기존 쌀 도정공장 대신 새로운 업체와 즉시 계약을 체결해 양질의 쌀이 공급되도록 조치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위탁급식 기간 동안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 모니터링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장은 전화 통화에서 “도시락 납품은 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는데 3월부터 6월까지 해온 업체에 여러 작은 문제들이 있었고, 7월부터 새로운 업체가 납품을 시작하자마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바로 학교 게시판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5 16:19

‘4대 종교문화 한 번에’ 익산시, 치유문화 순례지로 부상

익산시가 4대 종교 문화를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치유문화 순례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여행은 원불교 총부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익산지역 내 4대 종교시설을 둘러보며 해설과 함께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힐링 관광지란 입소문을 타고 타 지역에서 익산을 찾은 참가자가 올해 상반기 기준 79%에 달하고 이중 절반은 전국 각지에서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익산시가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시에 따르면 ‘4대 종교문화 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신청 개시 한 달 만에 상반기 예약이 조기 마감됐으며,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상반기 10회 일정이 마무리됐다. 올해 상반기 여행에는 총 330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약 260여명이 익산 외 지역에서 참가했다. 또 이중 서울, 경기도, 충청도, 세종, 부산 등 전북 외 지역은 149명으로 57%를 차지했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참여자의 9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많은 분들이 4대 종교문화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익산시의 매력을 발견하는 여행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5 15:40

라영환·서경덕·최태성, 익산 온다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3인의 명사와 함께 백제 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한 렉처 콘서트가 진행된다. 백제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향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과 14일, 22일 오후 7시 30분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강의와 음악,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참여형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여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문화유산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며 소규모 공연도 예정돼 있다. 8일 첫 시작은 한국사 강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영환 스타 강사가 재미있고 드라마틱한 백제 문화 이야기를, 14일에는 K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려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한국 알리미’ 서경덕 성심여자대학교 교수가 한류 문화의 원조 백제의 생생한 이야기를, 22일에는 EBSi 한국사 강의, KBS 역사저널 그날, tvN 벌거벗은 한국사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역사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백제왕도 익산의 이야기를 각각 전할 예정이다. 매회 강의와 함께 가온병창단, 이봉근&적벽, 해량 등 품격 있고 신명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백제 역사에 대한 유명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역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별다른 예약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변동사항 등은 백제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http://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5 15:40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전북 미래 발전 견인

익산시가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통해 K푸드 중심지로서의 전북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전북도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이한준 LH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사업시행자인 LH공사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 계획 등이 발표됐다. 특히 정 시장는 이날 현안회의 참석을 통해 국토부, 전북도, 완주군, LH공사, 전북개발공사 등과 신규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한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함으로써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한층 속도를 올려 추진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식품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선정함으로써 전북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전라북도 신규 국가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완주수소특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성 절차를 비롯해 기업 유치까지 국토부를 중심으로 범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신규 국가산단을 통해 전북을 세계 식품산업과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K푸드 열풍과 더불어 우리나라 100년 먹거리 산업을 견인하는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다”며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는 K-푸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이날 신규 국가산단 입주의향 기업인 세븐브로이맥주(주)(대표 김강삼)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규 국가산단 내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3.07.05 15:40

익산 미륵사지서 미디어아트·드론쇼 펼쳐진다

백제왕도 익산 미륵사지에서 문화재와 예술, 디지털이 어우러지는 미디어아트와 드론쇼가 펼쳐진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을 무대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역사문화축제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왕궁리유적), 공주, 부여에서 진행된다. 익산시·문화재청 등이 주최하고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란 주제로 백제 가치 전승의 날 선포식을 비롯해 넌버럴 퍼포먼스, 렉처 콘서트, 별빛 마실, RPG 이머시브, 무형유산 연희 마당,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익산 미륵사지에서 개최되는 가치 전승의 날 선포식은 백제의 가치를 담은 온조왕의 ‘황금궤’ 행렬(60명)이 무대로 입성해 그 시작을 알리고 윤일상 작곡가와 국악인 하윤주 씨가 참여하는 주제공연과 익산·공주·부여간 문화 교류를 통한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주말인 22일과 23일 오후 9시에는 미륵사지에서 ‘부활의 빛, 익산 백제와 무왕’을 주제로 넌버럴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미디어아트와 300대의 드론쇼가 어우러져 백제왕도 익산의 ‘융성의 빛’이 연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설사와 함께하는 야간 체험 투어 프로그램 별빛 마실, 다채로운 야간 포토존 및 경관 조명 등을 통해 백제가 지닌 가치를 빛으로 재해석하고 빛으로 새겨내 시민들에게 여름밤 미륵사지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와 품격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세계유산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백제왕도 익산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세계유산축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제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www.baekje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4 15:37

익산시, 민간기록물 공모전 수상작 선정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방문과 각종 행사 내용이 망라된 사진이 익산시 제3회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4일 시는 지역의 기록유산들을 보존하기 위해 개최한 공모전 수상작 59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61일간 ‘멋지다 문화야! 최고다 예술아! 익산의 기록물 찾아줘’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103명이 응모해 3100여점의 기록물이 접수됐다. 대상은 1977년 이리역 폭발사고 발생부터 소라산 천막촌, 합동 분향소, 복구 작업, 아파트 신축 등 일련의 과정과 1980년까지의 이리시의 각종 행사 내용이 망라된 사진 앨범이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이리시의 현대사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사진 기록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익산 출신 무신 정동식 집안의 기록물(과지, 홍패, 통문, 친필 편지 등)과 1930년대 이리농림학교의 모습이 담긴 졸업 앨범, 1950년대 서신과 남북 이산가족 찾기 기록물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1985년부터 작성한 가계부, 국민 1호 수신 라디오 등 라디오 관련 자료, 이리여고 1회 졸업 앨범, 단군사당 사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용안현읍지 필사본, 일제강점기 경성~이리 정기 항공 엽서, 왕궁초등학교 제작 앨범, 1980년대 친필로 작성된 두동교회 새벽 설교집, 1970년대 LP판 등 다양한 기록물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월 말 개최되는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 익산시장상과 함께 상금(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 수여된다. 또 공모전에 참여한 기록물들은 도록으로 제작하고,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8월 말에서 9월까지 전시해 익산의 추억과 기억, 기록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귀중한 보물인 익산의 기록을 아낌없이 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증해 주신 기록물들은 익산의 유산으로 대대로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4 15:36

K-푸드문화축제 ‘NS FoodFesta’ 익산서 열린다

K-푸드문화축제 ‘NS FoodFesta’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익산에서 열린다. 단순한 요리축제를 넘어 식품과 문화, 관광을 아우르는 축제로, 익산이 식품산업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 Cookfest가 ‘NS FoodFesta’로 명칭을 변경해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된다. NS FoodFesta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축제로, 지난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돼 왔다. 그러다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대회에서 벗어나 전국의 맛이 담긴 식품문화축제로 도약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그룹의 식품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익산으로 무대를 옮겼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00명의 요리사들은 저마다 준비한 식재료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실력을 뽐냈고, 이를 즐기기 위한 발걸음이 2000여명 넘게 이어지며 축제장은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열띤 요리 경연 외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대물림 맛집 등 로컬 콘텐츠와 익산지역 문화관광 홍보, 하림 퍼스트키친 미식로드 투어, 익산 민·관·학 일자리 박람회 등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경연과 축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식품산업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축제 역시 요리 경연에 본선 일반 진출자 70팀, 영셰프챌린지 20팀, 익산미식식당전 10팀 등 총 100팀(2인 1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3000만 원 등 총 상금이 1억 1500만 원에 달한다. 요리 경연 서류 접수는 이달 1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통해 8월 14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행사 1일차 요리 경연 대회에서는 경연과 함께 이원 중계로 경연 중 객석 퀴즈 타임, 경품 증정 등이 진행되고, 2일차에는 쿠킹 클래스(다문화가정, 일반시민)와 식품 컨퍼런스(푸드테크의 미래 전망 등)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미식 투어와 홍보 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행사는 요리(Cook)에서 식품(Food)으로 확장됐다”면서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계기로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3.07.04 15:31

뮤지컬 '파리넬리' 익산 온다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삶을 웅장한 감동으로 엮어낸 ‘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이 작품은 16인조의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영혼을 울리는 헨델의 아리아가 주옥같은 멜로디로 재편곡돼 관객들을 맞이하는 등 창작 뮤지컬의 결정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7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일찍 주교의 눈에 띄어 열두 살에 거세당해 카스트라토(남성 소프라노)가 된 파리넬리역은 초연부터 함께한 천상의 목소리 루이스 초이와 신예 석재승이 맡는다. 또 리카르도 역의 이준혁, 안젤로 역의 여은, 래리펀치 역의 유성재, 헨델 역의 김주호·이한밀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벅찬 감동과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고, 티켓은 R석 6만 원 및 S석 4만 원이며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회원에 가입하면 공연 전날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전화(063 859 3254)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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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3.07.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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