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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영화…완주 시네마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완주군 미디어 특화 문화시설인 완주미디어센터(센터장 안충환)가 ‘2025년 로컬시네마 아카데미’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시네마 아카데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2023년 `핑계`, 2024년 `시선`을 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나리오 창작, 연기, 현장 촬영까지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나리오 창작 과정에서 만든 대본 중 하나를 선정해, 그 대본으로 연기 수업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현장 촬영까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12일부터 완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anjumediacenter.kr)에서 각 프로그램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 시나리오 과정은 6월 9일부터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4회), 연기 과정은 7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나리오 교실과 연기 수업이 끝난 후, 주민 촬영 스태프(카메라, 동시녹음, 스크립터 등)로 참여할 주민도 모집한다. 올해 로컬시네마 아카데미에는 장성현감독(전주대학교 영화과 교수)이 시나리오 강사로, 이원구 배우가 연기 강사로 참여한다. 완성된 작품은 오는 12월 ‘제7회 농한기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4 15:46

완주군 등 전국 9곳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완주군을 포함해 전국 9개 혁신도시가 속해 있는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는 14dlf 국회의사당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통령 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전국혁신도시 기초단자치단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노동조합협의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건의문 낭독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동건의문에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특법) 제1조(목적)에 부합하도록 정책을 정비하고 개선·보완할 것 △`혁특법` 제29조제1항에 명시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는 기본원칙을 지켜 2차 이전을 추진할 것 △혁신도시와 이전기관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대한 과제인 만큼, 기존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해 혁신도시의 정체성과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완주군을 포함한 각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 있는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공동 목표달성, 상호협력을 위해 혁신도시 지역 11개 기초단체가 구성돼 지난 2006년 12월에 설립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제15기, 16기 회장을 맡아 혁신도시 활성화에 적극 나섰으며, 현재는 충북 음성군수가 17기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4 14:30

새 교황 레오 14세, 2027년 '완주 초남이성지' 방문 성사될까

새로 선출된 교황 레오 14세의 방한 때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초남이성지 방문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완주군은 초남이성지를 ‘초기 한국 천주교 신앙공동체의 발상지’로 확립하고, 교황이 방한할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주요 순례 코스로 포함, 대규모 순례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초남이성지는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로, 한국 가톨릭 신앙의 뿌리와도 같은 장소다. ‘호남의 사도’로 불리는 유항검의 생가터와 교리당, 그리고 그와 가족 순교자들이 매장된 곳이다. 특히, 2021년에는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로 인정된 복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유해, 이들과 함께 신앙 활동을 펼친 윤지헌의 유해가 이곳에서 발굴되며 초남이성지의 역사적 의미는 한층 더 깊어졌다. 이들은 모두 출생지는 다르지만, 지역 신앙공동체에 의해 완주군에 매장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의 자생적 발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완주군은 초남이성지를 중심으로 한 천주교 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 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순교자 유해가 발견된 남계리 유적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 신청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올해는 해당 유적 정비와 함께, 전북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종교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초남이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뿌리를 간직한 신앙과 역사, 순례의 공간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며 “2027년 교황 방한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계기로 초남이성지가 세계적인 순례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문화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4 14:23

완주문화재단,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 대상자 10명 선정

완주문화재단은 ‘2025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 최종 대상자로 10명(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완주문화재단의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은 완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과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지진는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예술인 10팀에 총 1,8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선정된 청년예술인들이 완주 곳곳에서 다양한 실험적 창작활동을 벌이며 지역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후의 우리 전통 장례문화인 상여소리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Project : 巫醉(무취)’ △송은하의 비올라 중심 클래식 트리오 공연 △박혜원의 첼로와 재즈 기반 현대음악 연주 △김노을의 OST 및 가요 편곡 공연 ‘지역민을 위한 가을밤 콘서트’ △지현미의 명예퇴직이라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연극 △오은하의 피아노와 민요 결합 연주 음반 △진다정의 감정과 내면을 주제로 한 아트토이 실험 △문가영의 ‘하모니 – 가구와 조각 展’ △박현진의 참여형 전시 △김미림의 영화 ‘《21세기 이별방식》 – 고립된 일상 속 투사된 초상’ 등이 선정된 프로젝트다. 재단은 이번 선정 과정에서 청년예술인들이 동료로서 서로의 계획을 심의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상호심의 방식을 도입했다.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방식으로, 선정자들 사이에 창작과 성장의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완주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들이 실험적 창작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3 14:40

완주군,수소‧철도 등 국가예산 확보 건의

유희태 완주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2026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벌였다. 유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환경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완주군 주요 국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유 군수는 “정부의 수소버스 2만대 보급 정책에 발와맞춰, 수소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스톱 검사 체계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인 완주군에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사업이 반영돼 수소차 보급기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또 완주 수소특화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2단계) 등 신규 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완주·익산 권역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와 함께 △화산 운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완주일반산업단지 오·폐수관로 보수공사 등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완주군은 중점사업과 현안사업의 부처 예산안 반영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미반영 사업 논리타당성을 보강해 건의 활동을 지속하는 등 국가예산 사업 부처 예산안 반영률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2 18:15

완주군 로컬유학, 국비 지원으로 '날개'

완주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향올래 공모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5개 사업 유형 중 ‘로컬유학’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유학은 도시 거주 학생들이 농촌 지역의 학교에 일정기간(6개월 이상) 동안 전학해 생활하며, 자연 속 삶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교육·문화·공동체를 함께 체험하는 교육 모델이다. 단순한 전학이나 체험을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통합적 관계 형성을 지향하는 점이 특징이다. 완주군은 현재 운주농촌유학센터를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중학생이 생활하는 농촌유학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된 완주군은 지방비 10억을 추가로 확보해 로컬 유학을 위한 주거공간 추가 조성,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체류 프로그램 개발, 지역과의 상생 모델 정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완주형 농촌유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유학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10 10:35

통합 대신 `완주형 자치 모델`을

현재 진행형인 완주∙전주 통합 논의가 과연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인가. 전북생명평화포럼 주최로 8일 완주군청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생명 평화의 시선으로 본 완주-전주 통합` 정책토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완주-전주 통합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제1 발제에 나선 하승수 변호사(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전주∙완주 통합논의는 바람직하지도 못하고, 지역 내부에서 소모적 갈등만 초래할 뿐이다"며, "완주의 경우 더 소모적인 통합논의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완주형 자치모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 변호사는 "현재 비수도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행정통합 논의의 근본 원인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있다"며, "전주∙완주가 통합된다고 수도권 집중체제가 해소될 리 없고, 오히려 지역 내부에서 쏠림 현상만 심화해 완주군의 상당 부분은 더욱 주변부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또 통합한다고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도 착각이라며, 창원∙마산∙진해 통합으로 만들어진 창원특례시가 통합 이후 100만명 이하로 인구가 계속 줄어들었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 일극집중을 부추기는 국가정책에 다른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서 기초 자치단체만 통합한다고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전주∙완주 통합 대신 전주는 전주대로, 완주는 완주대로 지역 특성을 살린 발전 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완주군의 경우 3개 읍과 10개 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읍면별 특성들이 있는 만큼 읍면 자치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자치모델을 만들어가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보았다. 읍면별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들이 다를 수밖에 없는 실정에서 읍면별 의료 돌봄 교육 교통 주거 문화 환경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읍면에 일정 정도의 자치권한과 재정 배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률이 개선되면 더 수월하겠지만, 현재 법령 아래서도 조례와 예산을 통해 할 수 부분이 많은 만큼 완주군이 선도적으로 나선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역위기 극복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하 변호사는 주장했다. 제2 발제를 맡은 김남규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지역자치와 분권의 시선으로 본 통합의 원칙`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과거 완주∙전주 통합이 무산된 후 이에 대한 평가와 성찰이 부족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통합논의도 과거와 비교할 때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대도시 중심의 정부 정책으로 광역시가 없는 전북이 깊은 소외감에 빠져 있고, 지역 발전이라는 과제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게 완주∙전주통합이다"며, "중앙집권적인 체제에서 도시의 몸집을 불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시도를 비판할 수는 없다"고 통합의 당위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 대표는 그런데도 완주∙전주 통합을 시도하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합의, 통합의 비전제시, 주민자치에 대한 통 큰 보장 등 전제조건이 필요한데, 현재 이 전제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보았다. 정치권 합의만 하더라도 직전 통합 추진 때는 정치권의 합의가 있었음에도 통합이 무산됐으며, 특히 지금은 도지사와 전주시장이 완주지역 정치권과 대화조차 없이 떠밀려가는 형태로 통합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도지사와 전주시장이 완주∙전주 통합에 진심이라면 직을 걸어야 마땅하다고도 덧붙였다. 김 대표는 주민투표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 완주군 지역 내부에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부안핵폐기장 등의 경우처럼 찬반 논쟁으로 상처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08 18:47

자치권 차원, 완주∙전주 통합 방향 모색한다

완주∙전주 통합을 두고 찬반 단체간 기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지방자치권 차원에서 통합의 장단점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마련돼 완주∙전주 통합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전북생명평화포럼(대표 김택천)이 8일 오후 2시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전주 통합 너머, 읍면 자치권 확대로 만드는 새로운 완주`를 주제로 개최하는 토론회가 그것이다. 토론회는 전북환경운동연합과 완주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벼농사두레, 삼례사람들, 고산교육공동체, 완주군농민회, 완주한우협동조합, 완주군송전탑백지화추진위원회, 완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완주자연지킴이연대, 완주상관의료폐기물소각장반대비상대책위원회이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 발제는 하승수 변호사(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가 `통합 너며, 읍면 자치권 확대 제안`을 통해 `완주형 자치 모델`을 제안하고, 김남규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지역자치와 분권의 시선`을 통해 통합의 원칙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은 토론회에는 이재규 우석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호(인드라망생명공동체 정책위원장) 양나경(벼두레 대표) 서영아(고산향교육공동체) 권승환(삼례읍이장협의회장) 박성래(완주군송전탑백지화추진위원장) 이효진(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이사) 이주갑(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씨가 참여한다. 김택천 대표는 "정치권과 기득권 중심의 통합 논의과정에서 농업농촌, 마을과 읍면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서로 돌봄에 기반을 둔 공동체 회복과 마을 활력에 대한 정책적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07 17:54

완주군 문화선도산단에 랜드마크 들어선다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군은 기존 471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사업에 이어 추가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375억 원)를 투입할 수 있게 돼 완주군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완주군 봉동읍 옛 청완초등학교에 조성될 랜드마크는 1만 4448㎡ 부지에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전시관 △수소과학 및 미래자동차 체험이 가능한 첨단산업체험관 △지식공유와 문화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공간 △근로자 및 방문객을 위한 캡슐호텔을 구축한다. 완주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 유일하게 문화선도산단과 산단 랜드마크 사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총 320만 평 규모의 5개 집적형 산업단지 구조를 바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 △문화도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거버넌스 정착과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한 점 △현대차∙KCC∙정석케미컬∙한솔 등 산단 내 입주기업들이 보유한 자산과 연계한 문화콘텐츠 개발이 가능한 점 등을 꼽았다. 완주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될 9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완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해 다양한 민·관·산 주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융합협의체를 가동할 계획이다. 문화융합협의체는 △입주기업 수요발굴 △청년문화 기반조성 △예술인 활동기반 마련 △지역 콘텐츠산업과의 연계 발굴한다. 완주군과 완주문화재단은 향후 랜드마크 세부 설계 및 착공, 기업 맞춤형 콘텐츠 운영, 지역 청년 참여 연계사업 등을 중심으로 연차별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청년, 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혁신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완주형 문화산단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선도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07 17:21

"가죽과 함께 추억을¨…완주군, 5월 문화축제로 물들다

완주군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어린이날 대축제 연계 특별행사인 ‘누에야 놀자 in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열어 다양한 가족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손수건염색, 재봉틀체험, 도예체험, 목공체험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체험이 다채롭게 진행됐고, 부모님도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창작인형극 `누에는 깨금발`도 인기를 끌었다.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날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인 ‘콩쥐팥쥐’를 재해석한 오페라 `신콩쥐`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된 스토리와 생생한 악기연주, 아름다운 아리아가 어우러지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삼례문화예술촌에서 6일 진행된 ‘어린이잔치’ 역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현장에서는 비보잉, 비트박스, 풍선아트, 버블 마술쇼 등 짜임새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가족 모두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축제가 자리잡았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07 16:51

부처님 오신 날, 완주군 주요사찰 인산인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일 완주군 13개 읍면 주요사찰 30여개소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됐다. 소양면 종남산 송광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법진 주지스님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장, 유이수 의원, 서진순 문화역사과장, 임동완 소양면장 등 유남희 신도회장과 전국의 불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법진스님은 봉축사에서 “모든 생명은 있는 그대로 다 존귀하며,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존재이다”며, “자비로운 삶은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어려운 이웃에게 자비의 손을 내밀며, 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고 설파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주요 보물을 담고 있는 송광사는 오랜 역사를 거슬러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곳이다”며 “힘들면 쉬어가는 치유의 공간으로 전국의 명소가 되었고 부처님의 공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음의 안식과 평화의 공간으로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완주군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13개 주요사찰 및 연등행사를 진행하는 30여곳의 사찰을 일제 방문해 안전점검 및 무사고 연등행사를 당부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5.06 16:01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스타트…완주군, 봉동 씨름공원 발주

유희태 완주군수의 주요 공약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른다. 완주군은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의 우선순위로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선정하고, 지난해 실시설계 및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30일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봉동 씨름공원 조성을 위해 종합계획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봉동읍 체육회와 당산제 운영 관계자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업 내용을 결정했다. 씨름의 고장 봉동읍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조성하는 씨름공원은 읍민의 날 행사에 활용 가능한 씨름장과 다목적 광장, 관람스탠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까지 함께 마련한다. 사업비 8억 7000여만원이 투입되는 씨름공원은 기존 씨름장이 있는 봉동읍 장기리 봉신교 밑에 조성된다. 씨름공원에 이어 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한편, 완주군은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가시화를 위한 통합하천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다. 만경강 일대를 문화·관광·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만경강 프로젝트를 위해 2023년부터 프로젝트의 중심 사업인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계용역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국가하천인 만경강 완주 구간 내 삼례, 봉동, 용진, 고산 등 총 4개 권역으로, 군은 오는 2032년까지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해 19개 사업과 42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봉동 씨름공원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은 완주군민과 행정의 긴밀한 소통으로 이뤄질 뜻깊은 결실이다”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가 완주군 전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30 15:42

"아직 80명 부족"…완주군 인구 10만명 돌파 '5월에나'

이달 중 전망됐던 완주군 인구 10만 명 돌파는 다음 달이나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은 지난 4일 군청사 로비에 인구현황판을 설치하고 인구 10만 명 달성을 위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으나 29일 현재 9만 9920명으로 인구 10만 명까지는 아직 80명이 남았다. 완주군 인구는 올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540명이 증가했으며, 3월 한 달에만 144명 늘면서, 완주군은 4월 중 인구 10만 명에 필요한 157명 전입을 낙관했다. 특히 기업 및 사회단체에서 인구 10만 명 D-100명부터 전입자 모두에게 자전거 선물을 마련, 인구 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사철이 아닌 데다 새로 대단위 주거시설이 들어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달 중 인구 10만 명 돌파 예측은 빗나갔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째 주인공에게 국가중요무형문화재가 기탁을 약속한 특별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10만 명째 주민이 나오는 해당 읍면에서 기념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4일 완주군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완주군민의 날 행사 때 ‘인구 10만 달성 비전 선포식’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 인구는 2021년 9만 1142명, 2022년 9만 2422명, 2023년 9만 7827명, 2024년 9만 9279으로, 매년 1000명 이상 증가하며, 전북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나타냈고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29 14:34

완주∙전주통합 찬성단체 "밑바닥 정서에 판가름, 주민 속으로..."

완주∙전주통합 찬성 활동을 주도하는 대표적 민간단체가 완주 주민 속으로 파고드는 활동을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는 지난 25일 완주군 이서면에서 완주지역 골목상권 살리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끼 식사 情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기업인들이 완주지역 골목상권 살리기로 소상공인 특히 자영업의 식당 매출 올려주기 방안으로 기획됐다. 첫 동참 기업으로 완주군 이서면 주)삼광에너지 김정환 대표가 이날 이서면의 한 식당에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를 지원했다. 김 대표는 "지역민을 위해 이렇게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돼 감사하고 경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가게를 꾸려 가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이번 첫 이서면을 시작으로 완주 13개 읍·면을 1주에 한 군데씩 순회하며 골목상권 살리기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네트워크는 삼례장날을 맞아 지난 8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며 완주전주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했고, 지난달에는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완주군 봉동읍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네트워크 회원들은 또 완주군 지인찾기를 통해 통합 찬성 분위기를 만드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추상적 구호가 아닌, 지역 주민 가까이서 피부에 닿는 통합 활동에 초점을 둔 통합 찬성단체의 활동이 완주군 주민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28 14:19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6월 14일 완주군청 테니스장서

완주군은 24일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고, 위촉직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대호 농협 완주군지부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선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장, 사무국장에는 이재정 완주문화재단 공간운영국장이 선출됐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완주군민의 날 행사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완주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정관’을 제정했으며, 앞으로 행사 전반에 대한 계획 수립, 예산 집행, 홍보 및 대외 협력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완주군 테니스장 일원에서 열릴 군민의 날 행사는 ‘인구 10만 달성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기념식, 체육행사, 군민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완주군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위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25 20:57

수소에너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는 '인재양성 상징공간' 마련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수소에너지고등학교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대표 기업·대학·공공기관과 맺은 협약을 기념하는 상징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소에너지고는 최근 학교 입구에 협약 기관들의 깃발을 게양하고, 현관 로비에 각 협약서를 액자로 전시하는 상징 공간을 조성, 지역사회와 함께 인재양성의 산실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전북하이텍고에서 올 지금이 교명으로 바꾼 수소에너지고는 지역의 대표적 기업과 대학∙공공기관 등과 잇따라 협약을 맺고 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기로 했다. 이 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으로 △완주군청 △현대자동차 △LS엠트론 △한솔케미칼 △KCC △미원상사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일진하이솔루스 △정석케미칼 △비나텍 △우석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국내 대표 수소 및 첨단화학 기업, 연구 중심 대학,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학교 측은 이들 기관이 학교와 함께 수소 및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으고, 다양한 교육 및 진로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등하굣길에 깃발을 마주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지역과 산업이 자신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로비에 전시된 협약서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의 책임과 가능성을 되새기도록 만들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상징 공간이 단순 시각적 장식이 아닌, 교육적 메시지를 담은 학교문화 일부로서 의미를 더하며, 기업-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송현진 교장은 “학생들이 깃발을 보고, 협약서를 마주하며 '내가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사업”이라며 “수소에너지고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23 14:12

완주군, ‘자전거 여행 특화도시’ 페달 밟는다

완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속가능한 여행 도시’로 페달을 밟는다. 공모사업에 전국 17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8곳이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완주군이 남원∙김제와 함께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완주군은 ‘완주를 흐르다 – Ride the River, 완주’ 라는 프로젝트로 만경강과 비비정을 중심으로 삼례∙소양∙고산∙동상 4개 권역을 연결하는 테마형 자전거 코스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삼례역과 만경강 자전거길∙에코레일 연계 등 기존 교통·생태 자원을 활용해 접근성과 재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군은 ‘쉬어가삼례’ 거점 공간에 공유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자전거 여행객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쉼터와 편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봉동 노포 국수 맛집 탐방, 황톳길 체험, 로컬푸드를 활용한 미식 체험 등 4가지 라이딩 코스를 난이도별로 구성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자전거 코스는 경로마다 로컬푸드, 전통시장, 관광명소 등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흐르듯 천천히 완주를 여행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자전거 여행 미션북, 코스 완주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전개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 여행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여행상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그동안 자전거 관련 조례 제정, 공공보험 도입, 자전거도로 확충 등 기반 마련에 꾸준히 투자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그 성과를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극대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탄소중립 시대, 자전거는 가장 자연스러운 친환경 여행 방식이다”며, “이동과 쉼, 체험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자전거 여행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5.04.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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