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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기본소득위원회, 9일 출범 직후 첫 회의

진안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기본소득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진안군 농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설치된 위원회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등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기본소득 정책의 방향과 목표 설정을 비롯해 전반적인 농촌 기본소득전반에 대한 자문과 정책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안건으로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고용성 진안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이 호선됐다. 이어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 위원들은 진안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제도의 설계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 겸 위원장은 “오늘 위원회 출범은 진안의 미래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수용해 기본소득 정책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의회 협의, 주민 설문조사, 기관단체 방문 면담 등을 추진한다. 또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구체적 기본계획도 마련한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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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8

진안군수 출마 전종일 “용담댐 물, 황금알 낳는 거위 만들 것”

진안 안천면장을 지낸 전종일 씨가 9일 진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무소속 출마가 예상되는 전 출마 예정자는 이날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를 진안의 도약 기회로 바꾸겠다”며 ‘수자원-산업 연계형 농촌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산단이 성공하려면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호남의 젖줄인 진안 용담댐의 깨끗한 수자원을 이들 핵심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국가적 대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용담댐 수몰의 아픔을 수자원 주권 확보를 통한 재원 마련으로 보상하겠다는 것. 그동안 진안지역이 용담댐으로 수많은 규제를 받아왔음에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는 게 그의 기본 시각이다. ‘산업용수 공급에 따른 용담댐 수자원 이용권료’와 ‘국가 전략산업 지원금 유치’를 통한 대기업 기부금 등을 상생협력기금으로 확보해 이를 진안군민 기본소득으로 환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그는 평생연금 전 군민 가구당 월 100만원 수준의 농촌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하기도 했다. 재원에 대해선 “단순히 지자체 예산을 쪼개는 방식이 아니라, 진안의 자원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대기업으로부터 ‘자원 배당금’을 끌어오는 방식으로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또 “행정 전문가로서 중앙정부는 물론 삼성,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직접 협상해 진안의 물값을 제대로 받아내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용담댐 물을 더 이상 규제의 눈물이 아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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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9 15:06

진안군 용담호사진문화관, 리모델링 후 재개관

진안군 용담호사진문화관(정천면 모정리)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재개관했다.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과 수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담호사진문화관은 지난 2013년 개관했으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으로 2년가량의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가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과 주민들의 삶이 기록돼 있는 이곳에는 수몰 이전의 마을 풍경과 주민들의 일상, 공동체의 흔적이 체계적으로 보존·전시돼 있다. 군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관람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2억 원(기금 7억 6200만 원, 군비 4억 83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2년간 전면적인 개·보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전시실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관람 동선을 개선해 방문객 중심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 용담호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새롭게 마련했다. 재개관에 맞춰 이곳에서는 기념행사로 ‘기억 속의 기록’이라는 주제 아래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물속의 마을’, ‘기억을 기록으로’, ‘새로운 기록’ 등의 소주제 아래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6개 면 68개 마을의 풍경과 삶의 흔적을 담은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수몰 이전 마을의 모습과 사람들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과 자료를 통해, 사라진 고향의 역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번 특별전은 ‘과거의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기록’으로 박하영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박 작가의 작품은 수몰의 아픔을 디디고 일어서는 현재의 진안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사진에서 미처 담지 못한 지금 이 순간의 생동감을 작품에 녹여냈다는 평을 듣는다. 또 진안의 사계절과 일상 풍경을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하며, 과거의 기록 위에 현재의 이야기를 더해 전시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도 듣는다. 이를 통해 용담호사진문화관은 기억을 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현재와 미래를 기록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의미를 확장하게 됐다는 게 군의 시각이다. 이경림 문화체육과장은 “올해가 ‘진안 방문의 해’인 만큼 용담호사진문화관이 수몰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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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04 13:59

“진안 오면 여행경비 돌려받아요”

진안군이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스마트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객이 여행 전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통해 사전 신청한 뒤 관내 가맹점 이용 실적을 정산하는 절차를 거치면 일부 경비를 환급해 주는 것. 군은 이를 통해 여행객의 실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환급 대상은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스마트관광 가맹점 이용 금액이다. 관광객은 소비 금액에 따라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여행경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진안 전반의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참여 업소 확대와 운영 방식 고도화를 통해 사업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신근옥 관광정책팀장은 “스마트관광 활성화 지원은 관광객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지역에는 경제적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관광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스마트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 맞춤형 혜택 제공과 편리한 여행 환경 조성에 힘쓰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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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8 14:58

재전진안군향우회장 이취임식…윤석정 이임·김종철 취임

(사)재전진안군향우회는 지난 23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윤석정 제10대 회장과 제11대 김종철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2026년도 재전진안군향우회 신년인사회를 겸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 향우와 군민을 비롯해 진안지역 각급 사회단체장과 임직원, 회원, 공직자, 내빈 등 500명 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호영 국회의원(민주당·완주진안무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전용태 전북도의원, 진안 출신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백운 출신 최명권 전주시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석정 회장은 이임사에서 “마음이라는 것은 사고팔 수는 없지만 ‘줄 수 있는 보물’이라는 말이 있다”며 “그 보물을 고향 진안에 줘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고향 진안을 사랑하는 것이며, 나아가 나라를 사랑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종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윤 회장님의 뜻을 이어 향우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정 이임회장은 현재 전북애향본부 총재, 전북일보 사장, ㈜국제해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김종철 신임회장은 전 전주시의원과 전 전북도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직원 3500여 명 규모의 대한주택관리㈜ 회장을 맡고 있다.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장은 축사에서 “윤석정 회장의 발자취는 향우회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고, 신임 김종철 회장은 정치와 경영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검증받은 인물”이라며 “고향을 위해 재경과 재전이 더욱 긴밀히 손을 맞잡겠다”고 했다. 전춘성 군수는 “14년 동안 향우회와 진안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신 윤석정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지정과 박병순 시인 기념관 건립을 위해 해주신 헌신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고 회고했다. 시상식에서는 진안군수 감사패(전종균·허정근), 국회의원상(김용일·황순남·김영조·이중철), 도지사 표창장(송재헌·성치헌), 교육감 권한대행 표창장(고용철·김석훈), 전주시장 표창장(전승철·안한영), 재전진안군향우회장 감사패(노욥드 진안점 팀장·황인주 진안군청 행정지원과 주무관) 등이 수여됐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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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5 15:15

진안지역 사회복지인, 마이산북부서 2026년 신년인사회 개최

진안지역 사회복지인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 2층에서 ‘2026년 복지네트워크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임직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 등 주요 내빈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인사를 나누며 지난 한 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진안 지역 사회복지의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행사는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김진 회장의 신년사, 내빈 축사, 교류 및 소통 시간, 건배 제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류와 소통 시간에는 떡과 과일 등 간단한 다과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담소를 나줬다. 이 시간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춘성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사회복지인 여러분이야말로 주거와 의료, 돌봄 등 진안의 기본 복지를 현장에서 지켜온 주역”이라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진안의 사회복지가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 회장은 신년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6년에는 더욱 촘촘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진안군 사회복지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케어뱅크와 좋은이웃들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진안지역 사회복지인들이 공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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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21 13:44

진안군, 농업창업·주택구입융자 지원사업 자금 푼다

진안군이 다음달 4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융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 사업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또는 주택구입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 농업창업은 농지구입이나 하우스 신축 등이 해당되며, 주택구입은 주택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이 해당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몇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나이는 신청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여야 한다. 또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6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이 밖에도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충족하여야 한다. 심사기준에 따른 심층면접도 통과해야 한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융자 받을 수 있다. 융자금리는 연 2%, 상환 조건은 5년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 상환이다. 전춘성 군수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 선정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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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8 14:50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 군수 출마 공식 선언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링’을 바꿔 군수에 출마한다. 동 의장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진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동 의장은 현 전춘성 집행부와 명확한 차별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군정 구조의 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견에서 “그동안 진안군에는 사업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구조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군민의 요구가 정책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관리와 유지에 머물러 있으니 행정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전춘성 집행부에 대해 “현장에서는 늘 같은 요구가 반복되는데 군민의 말은 전달되기만 했지 끝까지 가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군수는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는 없고 군민과 함께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면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런 다음, 기존 군정의 개별 사업 중심 접근과 다른 구상을 밝혔다. ‘5대 중점 분야, 10대 특수사업, 20대 생활사업’이라는 구조화된 정책 틀이 그것. 이 틀을 제시한 후 그는 소득·산업·생활·정주·미래 전략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겠다고 했다. 이어 “10대 특수사업은 현 군정과 가장 분명하게 대비가 되는 영역”이라며 “단순 시설 확충이나 이벤트성 사업이 아니라, 소득 창출과 생활인구 확대, 미래 산업 유치를 동시에 겨냥한 구조 전환형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군민 기본 수당 시스템 구축으로 개인 소득기반 강화, 파크골프 복합단지와 스포츠 마케팅으로 체류형 방문객 유치, 농업·관광 융복합 산업과 AI 기반 농업을 통한 기존 1차 산업 구조 전환, 레드·그린바이오 산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 용담댐 관광 거점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을 공개 약속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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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5 14:15

김관영 도지사, 진안 방문…“1조 7000억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위해 노력할 것”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14일 진안군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주요 현안과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정 성과를 공유하고 진안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군청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진안군의회를 찾아 전춘성 군수와 동창옥 군의장,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진안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중장기 지역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후 김 지사는 군청사 3층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도정 성과를 특강 형식으로 소개했다. 특강에서 김 지사는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를 주제로 도정 비전과 상생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전북자치도의 도전 과정과 진안군과 연계한 상생‧협력사업,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과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를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17조 원 규모 투자유치와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도 도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전북자치도의 도전과 도민만을 생각하는 여민유지의 신념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진안홍삼농공단지와 진안연장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생태힐링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등 전북자치도와 진안군이 함께 추진할 과제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작은 변화를 차곡차곡 쌓아야 군민이 체감하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진안만의 강점을 살려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강 후 진행된 진안군민과의 대화에서는 한정된 시간으로 질의응답이 제한돼 아쉬움을 남겼다. 주민들은 진안로컬푸드매장 전주호성점 신축 이전 지원을 도 차원에서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또 진안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도의 공식적인 지지와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함께 요구됐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진안 양수발전소가 국가 에너지 정책상 반드시 필요한 핵심 인프라”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안정과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 대응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 행정과 정책 역량을 총동원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진안 지역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요구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과 합당한 보상, 송전선로 경유세 지원을 요구해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간 제약으로 다루지 못한 질문은 서면으로 받겠다고 약속했다. 질문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연로한 주민에게는 명함을 건네며 전화로 직접 소통하겠다고 밝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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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4 17:22

진안군, ‘치유도시·치유거리 진안’AI 숏츠 영상 콘테스트 공모

진안군이 ‘치유도시 및 치유거리 진안’의 브랜드 확산을 위해 AI 숏츠 영상 콘테스트 공모에 돌입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공모는 오는 25일 마감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전주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진안군사회적경제센터가 수행 중인 라이즈(RISE)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숏츠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진안의 치유골목 및 산림치유 자원을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공모 참가를 위해선 ‘치유도시 진안’ 또는 ‘진안 치유거리’를 주제로 한 숏츠 영상을 제작,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할 영상 분량은 50초 이상 90초 이내다. 다만, 생성형 AI 영상이 전체 분량의 50%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특히, 진안군 시장길 8-9 일원에 조성돼 있는 치유골목 영상이 최소 20초 이상 담겨야 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1등 1팀(70만 원 상당) △2등 1팀(50만 원 상당) △3등 2팀(30만 원 상당) △입선 5팀(각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 신청서 및 영상은 이메일(jacooplab@daum.net)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창업경영금융학과 블로그에 올려진 관련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의 소유권은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에 귀속된다. 원제작자 표기는 영상 말미에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의 기반이 되는 라이즈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진안군 산림치유자원의 가치를 확산하고, 군민과 창업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리빙랩(지역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산림치유 자원에 대해 연구 및 개발)’ 방식을 통해 치유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그동안 진안군은 전북 RISE센터와의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치유특강, 지역자원 조사, 리빙랩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볼락’, ‘나애진안’, ‘고원의숲’, ‘숲이한수다’, ‘월랑역사’, ‘통합팀’ 등 6개 리빙랩 팀이 참여해 치유 관련 서비스 개선과 시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그 성과는 지난해 12월 결과보고회를 통해 공유됐다. 이재민 전주대학교 교수는 “이번 AI 숏츠 영상 콘테스트는 주민 참여형 리빙랩 성과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통해 치유도시 진안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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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13 16:21

진안군애향본부, 2026년 진안군신년인사회 300명 참석 성황

진안군애향본부(본부장 우태만)는 6일 진안읍 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6년 진안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만 진안군애향본부장을 비롯해 전춘성 군수, 한창민 국회의원(진안 안천 출신 사회민주당 대표), 동창옥 군의장과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임회원, 주민, 향우 등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한 자리에 만난 이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고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신년사, 축사, 축하영상메시지 시청, 신년 덕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 및 2026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 떡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태만 본부장은 건배사에서 “도전과 진취적인 기운이 넘치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말이 힘차게 대지를 달리는 것처럼 진안 지역이 더 힘차게 도약하길 기원하고 모두가 행복한 진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 군정은 ‘성윤성공’이라는 사자성어처럼 펼쳐질 것”이라며 “진심을 다해 약속을 지키며 목표한 성과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자세로 갈 것이니 군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정 전북애향본부장은 “올해는 진안방문의 해다. 다른 해보다 더 많이 진안을 찾는 분들을 환대하는 마음을 가지자. 진안을 사랑하는 방법의 하나다. 전북애향본부에서도 각별한 관심으로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웅진 재경진안군민회장은 “고교 졸업 후 떠난 고향, 진안에서 군민 위해 추진하는 모든 사업들이 순조롭게 풀리기 바란다”고 말한 후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진안, 파이팅”을 여러 차례 외치도록 유도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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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6 17:16

진안 부귀면 창렬사 제향공간 “너무 옹색, 확장 절실”

진안 부귀면 소재 창렬사가 “위상에 걸맞지 않게 옹색해 확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창렬사는 임진왜란 때 웅치전투에서 산화한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자 건립된 사당으로 부귀면 세동리 856-1번지에 위치한다. 이 같은 주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소소한 목소리로 치부돼 왔다. 하지만 지난 26일 안호영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강력히 제기돼 힘을 얻고 있다. 간담회에선 “나라(조선)를 구한 웅치전투는 그 위상에 걸맞은 대접을 받아야 하고, 창렬사 확장 조성이 그 첫걸음”이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간담회에는 진안 웅치전적지보존회 최규영 이사장 등 보존회와 진안문화원 임직원 다수 등이 참석했다. 창렬사는 웅치전투 호국영령 추모를 위해 진안군이 지난 2012년 6월 25일 건립, 운영 중인 사당으로 공간이 너무 옹색해 해마다 양력 8월 13일께 치러지는 웅치전 호국영령 추모제를 올릴 때마다 불편을 겪는다. 많은 참여 인원을 수용하기 어려워 일부가 마당 밖에 예를 올리기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원시 만인의총(충렬사)과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종용사) 등 임진왜란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사당 두 곳의 크기가 구체적으로 비교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진안 창렬사의 건축면적은 23.76㎡(7.2평)에 불과한데 충남 금산군 칠백의총 사당인 ‘종용사’의 건축면적은 58평으로 진안 창렬사의 8배에 이른다. 또 남원시 만인의총 사당인 충렬사의 건축면적은 50평으로 진안 창렬사의 7배가량이다. 사당을 둘러싼 모든 공간, 즉 사당, 대지, 마당, 주차장 등등을 합친 공간의 크기도 창렬사는 863㎡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칠백의총의 지정면적은 13만 5693㎡로 진안 창렬사의 150배가 넘고, 만인의총은 8만 9168㎡로 100배가 넘는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규영 이사장은 웅치전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나 위상이 만인의총이나 칠백의총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최 이사장에 따르면, 치열했던 웅치전투는 비록 패배한 전투이긴 하지만 일본군 주력부대에 큰 타격을 주어 전라감영(전라도 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관아)으로의 진격 의지를 꺾었다. 웅치전투 이후 일본군은 전라감영으로 향하던 중 전의를 상실해 안덕원 부근(전주 외곽)에서 결국 퇴각했다. 이후 호남은 조선팔도 전역에 전쟁 필요 물자를 조달하는 보급기지, 즉 최후의 보루 역할을 했다. 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는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이다.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은 지난 2022년 12월 30일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아 웅치전적지는 국가사적 제567호로 지정됐다. 사적으로 지정된 지역은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일원(9필지)과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일원(2필지)의 총 11필지(23만 2329㎡)이다. 최규영 이사장은 “임진왜란 때 조선팔도를 보전한 국가적 최후 보루가 이런 대접을 받는 것은 불공평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국민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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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9 17:55

진안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 6개월 만에 지정기부 1억원 돌파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이 모금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제를 통해 시행하려 계획 중인 이 사업은 도심기능 강화와 녹색도시(green city)로의 변모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안읍 중심지인 학천 1·2·3지구블럭에 자연과 문화,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 중이다. 이곳에는 지혜의숲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공영주차장과 상부의 문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정기부제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은 두 가지. 하나는 학천지구 상부에 군민을 위한 문화광장 5140㎡를 조성하는 것, 다른 하나는 이 지구 하부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180면을 조성하는 것이다. 두 가지가 조성되면 도심 중심에 자연과 문화, 편의 기능이 어우러져 도심권 생활환경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의 모금 목표액은 6억원이며 모금 기간은 2026년 12월말까지다.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참여 확산을 통한 목표 모금액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현희 행정지원과장은 “모금 시작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복합문화광장 구축 필요성에 공감한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본다”며 “모금 목표액인 6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 부탁을 부탁드린다”며 “학천지구가 최대한 빨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에 기부자이름이 들어간 바닥재용 석재, 청동판 이름표 등 기부자 기념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부자에 대한 다양한 예우 방안도 검토 중이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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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5 15:01

진안 부귀면 재전향우회, 2025송년의 밤 행사 ‘성황’

“우리는 산수 좋고 인심 좋은 부귀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이 같은 내용의 강령을 앞세우는 진안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부귀향우회)가 지난 18일 늦은 오후 전주 아중리 소재 전라도음식이야기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부귀향우회는 전주에서 생활하는 진안 부귀면 출신 향우들의 모임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정섭 회장, 최승근·백승우 부회장, 최성팔 총무, 이석우 재무 등 향우 회원과 그 가족, 원현주 부귀면장과 직원 다수, 김종길 주천면장, 김영배 조합장, 최경자 면주민자치위원장, 최흥만 면이장협의회장, 박영춘 면체육회장, 주민 등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전북애향본부 총재이자 전북일보 사장인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이희호 재전진안읍향우회장, 이상화 재전상전면향우회장, 오영수 재전정천면향우회장 등 각 읍·면 향우들이 함께했으며,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과 이명진·이미옥·김명갑 군의원도 시간을 같이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향우회기 입장, 국민의례, 향우회 강령 낭독, 내빈소개, 회장 인사, 감사패 증정, 케이크 커팅, 임원소개, 축사, 축하 시낭송, 사진촬영, 식사와 친교, 오락과 화합 한마당(무지개예술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부귀면 맞춤형복지팀을 이끌어오다 일신상의 사유로 33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하는 맹경미 팀장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소외계층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했다’는 내용의 문구를 새겨 꽃다발과 함께 전달됐다. 장정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귀향우회가 남들한테 부러움을 사는 것은 많은 회원님들이 한마음이 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이 같은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가자”고 당부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부귀향우회는 진안의 많은 향우회 중에서 모범이 되는 곳으로 꼽힌다”며 “재전진안군향우회의 일원인 만큼 군 향우회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현주 부귀면장은 “이처럼 성대하게 송년 행사를 치르는 우리 면 향우회가 자랑스럽다”며 “향우님들끼리 우의와 화합이 날이 갈수록 도타워지기를 바라고 고향 발전에도 큰 관심 가져 주시라”고 부탁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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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22 10:51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특위,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나서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명진·부위원장 이루라, 이하 군의회 송전선로 특위)가 송전탑 건설과 관련한 군민 관심과 의견을 모으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의회 송전선로 특위는 지난 17일 민간단체인 송전탑 반대 진안군 대책위원회(상임대표 박시진)와 공동으로 송전선로의 진안지역 경유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진안문화의집 마이홀에서 열린 이날 주민설명회는 전북 지역 내 송전선로 건설 현황과 건설에 따른 지역 영향, 주요 문제점과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진안군 관내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동안 수차례 진행된 설명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 군의회가 송전탑 건설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명자로는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변호사)와 이정현 송전탑 건설 백지화 전북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이 나섰다. 하승수 대표는 ‘호남을 관통하려는 송전탑, 문제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설명에 나섰다. 그는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끌어가려 하다 보니 장거리 송전탑이 과다하게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의 수도권 집중화가 과다한 송전탑 건설로 이어지며, 이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구조여서 비현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과잉 송전선로 건설계획을 백지화하는 게 마땅하며,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이에 걸맞은 전력망을 새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공동집행위원장은 ‘무더기 345kV 송전선로 건설 졸속 추진 원인과 대안’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지난 8일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 비서관과 공공갈등조정비서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폐해와 부작용 우려를 전달하며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건설 백지화와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도 이 문제를 잘 알고 있고 고심이 깊다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이며 활동 상황을 공유했다. 특강 직후 이뤄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각도의 주민 의견과 우려가 쏟아졌다. 하 변호사와 이 공동집행위원장은 질의별로 핵심을 짚어 설명하며 주민 이해를 도왔다. 이명진 특위 위원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송전선로 경유와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의 생활권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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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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