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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교생 100명, 미국 ‘글로벌 리더십 캠프’ 떠났다

"많이 보고 느끼고 견문 넓혀 돌아올게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전북지역 고등학생 100명이 30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캠프는 국제적 환경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과 기술, 지식 등 전문성 개발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12일 동안 미국 뉴저지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는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교 교수진, 뉴저지 고등학생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결을 만들고, 변화를 이끌자'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이슈를 놓고 팀워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둠별 프로젝트 방식으로 기존의 해외 문화 체험과는 차별화를 뒀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지속 가능한 가치) △글로벌 기술 개발(비판적 사고와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기술) △글로벌 문화 탐구 △글로벌 사회 발견 등의 주제로 구성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탐구하고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능력을 학생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프로그램 주제 관련 사전 탐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모둠별 사전 프로젝트 조사·발표 및 토론 과정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린스턴 대학교 탐방, 유엔 본부 견학, 주유엔한국대표부 브리핑, 뉴욕 현대미술관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하는 전북외고 안유현 학생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실제 대학 교수진에 받는 글로벌 교육을 경험하면서 좁게만 살았던 넓은 지구를 한층 다양하게 겪으며 나만의 삶의 지표를 발견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출발 전 소감을 전했다. 전주 영생고 김효규 학생은 "캠프에서 다른 나라 학생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배우고 싶다"면서 "세계적 도시 뉴욕에서 캠프를 통해 시야를 확대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북 고등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갖춘 미래인재로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30 16:09

전북대,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 양성한다

전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4년 부처 협업형 인재사업 일환으로 공모한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부와 대학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별 수소산업 육성정책과 지역 기업의 수요에 특성화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올해 전국에서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선 전북대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년 간 4억 9500만 원을 지원받아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주), ㈜아헤스, ㈜비나에프씨엠, 두산퓨얼셀(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강소 에너지 유관기업과의 협력과 특성화 인재양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수소연료전지 관련 인력양성 사업을 수행해 온 노하우와 인·물적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수소경제 이행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그려가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유동진 교수(생명공학과·에너지 저장변환공학과)는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소연료전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인재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 권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수소분야 글로컬 수소연료전지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동진 교수는 지난해 수소경제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7.30 16:09

전북교육청, 중등교사 수업 전문성 신장 해외연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해외연수를 통해 중등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4 중등교사(비영어교과) 수업 전문성 신장 해외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8월 6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한다. 해외 교육 현장의 사례를 경험하고 분석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호주 브리즈번 지역의 중등학교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다양한 수업 장면을 경험하고, 분임별 세미나를 통해 전북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모형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호주 브리즈번 파두아 칼리지 및 세인트 제임스 칼리지 수업 참관, 토론 및 피드백 세션 활동,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해외 교육 사례를 접하면서 시야를 넓히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후에는 성과 보고회와 초청형 수업 공개를 통해 단위학교의 수업 연구 및 나눔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사전 활동·본 활동·사후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면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수업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9 17:41

자퇴하고 대입 준비?... 도내 ‘고졸 검정고시’ 증가세

전북도 내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고졸 877명이 지원해 지난해 2회 839명보다 38명(4.52%)이 늘었다. 오는 8월 8일 치러질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수는 고졸 877명을 포함해 초졸 80명·중졸 161명 등 총 1118명이다. 도내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는 2021년 1488명에서 2022년 1537명, 2023년 159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2회 포함)는 1602명으로 지난해 1591명보다 11명(0.69%) 소폭 늘었다. 초졸은 지난해보다 10.36% 늘었고, 중졸은 19.9% 증가했다. 전북은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가 소폭 증가했지만 경기도 같은 경우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는 7026명으로 지난해(6256명)보다 무려 770명(12.3%) 많다. 이처럼 학업을 중단한 학생 증가는 자퇴 후 검정고시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려면 자퇴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게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북지역 역시 고졸 검정고시 지원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수능에 전념하기 위해 지원자가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귀띔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업중단 후 검정고시, 수능 정시로 대입전략을 수정한 학생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고교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되는데 이로 인해 내신 불이익에 따른 학업중단 학생이 줄어들지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부터 시행된 고졸 검정고시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정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진학 기회를 주고자 도입했지만 최근에는 불리한 내신을 만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9 17:26

“방학때 열공해볼까”…전북교육청,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한다. 먼저 '2024년 교원 미디어 리터러시 직무연수'가 오는 8월 8일까지 전북대 인문사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4기에 걸쳐 각각 12시간씩 열린다. 미디어 환경 인식과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통한 교육 동기를 강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를 기반으로 교육 역량을 개발해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생성형AI와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론과 교수법 △미디어리터러시 수업 워크숍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실습 등이다. 또한 '생태·환경교육 숲해설 직무연수'도 내달 2일까지 초·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숲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생활·교양 교과목 지도교사의 교육 역량 강화 연수도 마련했다. 오는 8월 9일까지 '진로와 직업', '환경' 교과목 직무연수가 전북대 교육연수원과 전주대 평화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중등 희망 교사 20명씩 참여하는 연수는 △각 교과목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수업의 이론 및 설계 △수업의 실제와 적용 △평가의 실제와 기록 등 각 30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중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를 위한 연수를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한다. 난독·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발견 및 전문 기관 연계 중재 교육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학급에서 담임교사가 지원할 수 있는 교수법 등 난독·경계선 지능에 대한 이해와 지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수업 전문성 신장 등을 위해 배움에 앞장서는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교육청은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등으로 선생님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9 16:35

"지역 IT산업 발전 이끌자"…우석대 산학협력단-전북IT산업협회 '맞손'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북IT산업협회가 지역의 IT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29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석대 정희석 산학협력단장, 박미라 산학협력단 부단장, 김경성 연구지원실장, 정종학 산학협력실장, 임성규 총무팀장이 참석했다. 또한 전북IT산업협회에서는 라정진 회장(헤드아이티 대표이사), 박남주 수석부회장(첫눈 대표이사), 김희영 부회장(나우리 대표이사), 김선구 사무국장(첫눈 부대표), 김진수 자문위원(전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교수) 등이 자리했다. 전북IT산업협회는 IT기업들 간 협력과 기술교류는 물론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IT 관련 정책 개발 등을 진흥기관들과 소통하기 위해 설립된 전북의 첫 민간 IT분야 법인단체다. 양 기관이 맺은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및 시설 설비의 공동활용 △학생의 산업체 인턴십 및 현장실습 △교원의 산업체 현장연수 △산학협력 세미나 및 특강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학생의 취업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 △산업체 공동기술개발 등이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IT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비롯해 산학연계 교육의 다양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대학교 관련 학과와 산학협력단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라정진 전북IT산업협회장도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도모하여 전북특별차지도가 IT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4.07.29 16:18

전주 아중초, IB 초등과정 후보학교 승인

전주 아중초가 전북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최초로 국제바칼로레아(IB) 초등과정(PYP) 후보학교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중등과정(MYP)을 운영 중인 남원 용북중도 후보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아중초는 최근 국제바칼로레아본부(IBO)로부터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 전주 아중초는 지난해 9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그 동안 PYP을 운영해왔다. IB 단계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순으로 지정된다. 관심학교와 후보학교를 거쳐 인증학교로 등록되면 IBO에서 IB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국내에는 43개의 인증학교가 있다 이번 후보학교 선정으로 전주 아중초는 앞으로 IB 본부로부터 지속적인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 전 교원이 IB 워크숍을 이수하는 등 월드스쿨 승인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연순 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IB 철학을 이해하고 공유하며, IB 학교 운영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IB 후보학교 선정은 전주 아중초의 교육적 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B는 비영리교육재단인 IB본부(IBO)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수행평가, 토론, 논술 방식의 과정 중심 교과과정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육청은 IB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8 15:51

전북 가장 낮지만… 학교 전기요금 2년 새 47% '껑충'

학교에서 낸 전기요금이 2년 사이 50% 가까이 늘어나면서 ‘찜통교실’로 인해 학생교육 여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공립 유치원,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지난해 전기요금은 총 6969억원이다. 전년(5813억원) 대비 19.9%, 2년 전인 2021년(475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46.5% 늘었다. 전기요금 부담 증감률은 제주가 5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51.9%, 경기 49.8%, 부산 49.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38.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또한 전기요금 부담과 더불어 학교운영비 내 전기요금 비중도 커진 것이 확인됐다. 전국에서 2021년 3.57%, 2022년 3.72%, 2023년 4.06%로 2년새 0.5%가량 증가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교육당국은 학교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지만 인상분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3년 기준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kWh(킬로와트시)당 일반용이 169.5원이며, 교육용은 138.8원이다. 주택용은 149.8원, 산업용은 153.7원이고, 농사용이 75.1원으로 가장 싸다. 교육용 전기는 일반용보다는 저렴하지만 농사용보다는 2배 가량 더 비싸다.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2014년부터 교육용 특례 할인을 통해 지난해 기준 전기요금 1558억원을 지원했고 현재 추가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백 의원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냉난방비 부담으로 폭염과 한파에 냉난방기기를 제때 사용하지 못해 찜통 교실과 냉골 교실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학교재정 압박과 학생교육 투자비 감소로 교육의 질도 나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폭염 뿐만 아니라 디지털 교육에 따른 전기 사용 증가로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윤석열 정부가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여건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를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8 15:26

전북대 학생 10명 중 9명 "디지털 교육 참여 않는다"

전북대학교 재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교육이 시급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13일까지 재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재학생 응답자의 92.8%가 디지털교육이 취∙창업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재학생 93.3%는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서 어떠한 활동도 별도로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면서 대학 본부 차원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급속도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이 산업계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전북대 학생들의 디지털교육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를 통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서 전북대 학생들은 디지털 교육을 위한 학교 자원은 충분하지만 '학교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 80.7%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교육 관심분야로 AI 코딩(55%)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교육 과정으로 AI 코딩에 이어 메타버스(19%), 3D프린터(11%), 스마트팜(8.2%). 자율주행자동차(6%) 등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에 대해선 80.7%가 받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디지털 교육과 관련해 학교 또는 지자체에 바라는 점에 대한 질문에서는 AI 교육에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답해 학교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강현신 미라클평생교육원 원장은 "전북대는 지역 청년들에 대한 많은 정책과 관련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글로컬 대학 선정 등 수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예산이 지역 대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에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기술이 취업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어 교육부가 2025년부터 코딩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지역 청년 정책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대학이 관심을 갖고 들여다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대학
  • 육경근
  • 2024.07.28 15:25

전북교육청 "고교 교사들, 수능 출제 전문가로 양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수능 문항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024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를 29일부터 31일까지 전주대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152명의 교사들이 참여한다. 지난 6월 20일 온라인 연수로 시작해 5주 간의 개별 문항 출제 과정을 거친 뒤 출제한 문항을 집중 검토·수정하는 실습으로 수능 수준의 문항을 개발한다. 4개 영역 11개 과목의 연수 프로그램이 17개 분반으로 구성·운영되며 분반별로 전문 강사 2명을 배치한다. 강사진으로는 수능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 국가 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 등 영역별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출제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수능 교수법 연수를 추가해 수능 지도 역량을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연수 자료는 영역별 4차시 총 12편의 영상으로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 도교육청은 연수 참여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연수 내용이 현장에 확산되도록 EBS 교재 집필진 및 검토진 추천, 전국단위 평가 시험 출제 및 검토 참여, 출제 연수 강사 위촉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효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문항 개발 역량 강화는 수능 지도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면서 “최종 완성된 문항은 도내 학생들의 학습 지원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7 21:23

전북 학생들 미국 워싱턴주로 '글로벌브릿지 캠프'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미국 워싱턴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키우기 위해 27일부터 8월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피어스 칼리에서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12월 서거석 교육감이 피어스 칼리지를 방문해 줄리 총장 등 이 학교 관계자와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캠프에는 고등학생 27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들이 현지에서 펼칠 주요 활동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워싱턴주 정부 청사, 시애틀 총영사관, 시애틀 항만청 방문과 타코마 지역 학생들과의 토의·토론식 수업 등이다. 특히 타고마 지역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북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7 21:22

어울림학교 운영하자⋯ 시골지역 학생수가 '쑥'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학교가 학생유입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울림학교를 운영하는 농어촌 학교의 학생수 감소세가 일반 농어촌 학교에 비해 4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어울림학교는 도시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과밀학교 학생들이 인근의 작은 학교로 전학 또는 입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도내 농촌지역(읍∙면) 초등학교 학생 수 감소율은 11.72%인 반면 같은 기간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의 학생 수 감소율은 3.71%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일반 농촌지역(읍∙면) 학생수는 지난 2022년 1만 7988명에서 2024년 1만 5880명으로 2108명이 줄었다. 하지만 어울림학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학생수는 2022년 2643명에서 2024년 2545명으로 불과 98명이 감소했다. 이는 학생수가 급속히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울림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수 감소 완화 등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도내 어울림학교는 총 147개교다. 유형별로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97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23개교, 학교·마을 협력형 7개교, 교육과정 협력형 20개로 나눠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어촌 소재 학교가 많은 전북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시·군 간 공동통합구형'은 주소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 기회를 부여해 작은 학교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은 공동통학구 유입학생 13명 이상인 학교에 통학차량 지원 등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과밀학교인 전주 화정초와 전주 자연초는 진안 부귀초, 마령초 등과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설정돼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에코시티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이 곳에 있는 학교보다 소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친절하고 아이를 자식처럼 대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특히 이색 프로그램을 학기 중에는 물론, 방학 기간에도 운영해 아이들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어울림학교는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폐교 위기로 몰리는 농어촌 학교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며 "이처럼 어울림학교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에도 20곳 가량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5 16:40

"간호인력 양성 메카"…우석대 간호대학, 3회 연속 '5년 인증' 획득

우석대학교 간호대학이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간호교육 전문기관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25일 우석대 간호대학이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 12월 12일부터 2029년 12월 11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하고 있다.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 국가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고 결과에 따라 △인증(1년·3년·5년) △한시적 인증 △인증 불가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있다. 우석대 간호대학은 이번 인증평가에서 △비전과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과 설비 △교육성과 등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석대 간호대학은 2014년 5년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이번 인증까지 3회 연속 5년 인증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성은 간호대학장은 “3회 연속 5년 인증 획득으로 우리 대학이 전문 간호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유능한 교원,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질 높은 임상실습기관의 확보는 물론 대학 본부와 교직원, 학생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명실상부한 간호인력 양성의 메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간호대학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전문 간호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7.25 15:05

"더 청렴한 전북교육"…전북교육청,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공직복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초과근무 부적정 등 복무 위반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 야기 및 품위손상 행위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 등이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등의 교육 여부와 행동강령 이행 실태, 청렴 시책에 따른 업무처리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도교육청은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육경근
  • 2024.07.24 17:00

"인재양성에 써달라"…박문수 회장, 우석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이 우석대학교에 다시 한번 통큰 기부를 해 박수를 받았다. 박 회장이 지난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대학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기 때문이다. 24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박문수 ㈜미래와가치 회장, 박노준 총장, 장영달 명예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문수 회장은 “기업가로서 미래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투자하는 것이 큰 보람 중 하나이다”라며 “황금백만냥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우석대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 우석대의 도약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노준 총장도 “우리 대학교 개교 45주년과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맞아 박문수 회장님께서 쾌척해 주신 발전기금은 지역 사회의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기금은 대학의 설립 취지와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다. 대학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답했다. 한편 박문수 회장은 지난 2018년 우석대 박석무 석좌교수의 ‘다산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에 감명을 받고 다산독서운동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박 회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재단 등에 기부와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7.24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