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8일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로 쑥·두릅·미나리 등을 소개했다.
농진청은 방풍나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부추·산마늘·곰취·눈개승마 등도 봄철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토종약초로 소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직접 채취하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종 약초 봄나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살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며 “토종 약초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이 재조명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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