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간척지 감자 최대 주산지인 김제시 광활면에서 '제15회 지평선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4월 19~20일 김제시 광활면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감자 출하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감자 캐기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활감자는 간척지 토양과 해풍을 머금은 천혜의 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축제기간 주요 프로그램은 감자비누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감자네컷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햇감자 캐기 체험’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봄철 햇감자를 수확하며 광활감자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감자 맛장터도 운영돼 갓 수확한 햇감자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햇감자가요제’가 열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영용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활감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악의적으로 방해하며, 온갖 꼼수와 거짓 선동을 일삼는 군산시의 행태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김제시의회가 새만금신항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의 정치적 선동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중립성 훼손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9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및 전북특별자치도 엄정 중립 촉구’ 결의안의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낭독한 오승경 의원은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신항에 대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이 4월로 예고된 가운데, 군산시가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정치 쟁점화와 여론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더욱 심각한 것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립을 지키지 않고 군산시의 입장에 힘을 실어주는 편향된 행정으로 공정성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이 전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오직 자기 지역의 이익만을 위해 보여주기식 삭발과 릴레이 단식 투쟁 등 구태의연한 ‘정치적 쇼’를 벌이며, ‘군산새만금신항’이라는 황당한 명칭을 내세워, 새만금신항을 군산항의 하위 개념으로 격하시키려는 뻔뻔한 책략을 벌이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상위 법정계획에 따라 새만금신항을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해야 하고, 군산시도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을 즉각 중단하고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에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새만금신항은 특정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아닌 국가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의 발전을 위해 독립적인 형태의 15번째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신규 지정되어야 하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인접한 3개 시·군의 상생과 균형 발전을 위해 엄정한 중립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새만금신항이 군산시의 부속 항만으로 전락하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군산시가 무리한 통합 운영 주장이나 법적 분쟁을 통해 새만금신항을 강탈하려 한다면, 그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끝까지 강력히 맞설 것이다."며 김제시의회의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서백현 시의회 의장도 "새만금신항은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전북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낙후의 대명사인 전북 발전을 위해 대승적 화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제=강현규 기자
전주 북부권 에코시티 주민들의 독서문화의 거점이 될 에코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에코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에코도서관은 주민들이 책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세병공원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기후환경을 특화 주제로 정한 에코도서관에는 어린이 새활용창작소 ‘뚝딱’ 공간도 조성돼 어린이들이 새활용 재료와 여러 가지 공예 물품을 활용해 창작품도 만들 수 있다. 또 기후환경과 새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도 운영될 예정이다. 에코도서관은 전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714 3543)로 문의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에코도서관이 책과 쉼을 누리고 함께 읽고 함께 소통하는 전 세대의 복합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즐겨 찾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내일의 지도자로 성장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고 싶습니다.” 무주군태권도협회 이도우 회장(48)의 야무진 일성이다. 초등학교 3학년에 도복을 처음 입었다는 이 회장은 스키 선수로 활약했던 중학교 시절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태권도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그는 한국체대 대학원에서 태권도 전공 석사과정을 마치고 스물일곱의 나이로 고향 무주로 돌아왔다. 당시 태권도원이 유치된 시점이었고 무주에서 태권도를 활짝 꽃피워 보겠다는 청년의 꿈이 싹튼 것도 이때다. 이 회장은 마을 도장의 사범부터 초등학교 태권도부 코치,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 총감독, 태권도원 공공스포츠클럽 태권도매니저로 활동했으며 지난 20년 간 가르쳤던 제자들만 수천 여 명에 이른다. 당시 어렸던 제자들은 어느새 성인이 됐고 지도자로 성장해서 무주로 돌아온 이들도 헤아리지 못할 정도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뛰는 제자들만도 태권도 국가대표시범단,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등에 17명이나 포진해 있다. 이 회장은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제자들이 대견스럽다고 한다. 그는 “무주군학생태권도시범단이었던 아이들이 굴지의 기관·단체에서 시범단으로 활동하는 걸 보는 기쁨과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태권도 후학 양성에 힘써보겠다고 고향에 들어온 제자들이 설 자리가 변변치 못한 점은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 회장은 태권도 실업팀 창단을 위해 애쓰고 있다. 지난 2007년 무주군태권도협회에 발을 들여놓은 후 2016년 회장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 3선 연임 중으로 9년 차다. 앞으로 고향에서 태권도를 배운 아이들이 다시 돌아와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이 회장은 “제자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협회는 실업팀 창단을 위해 마케팅과 사업 구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2028년 개교 예정인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와 태권도인 출신이 수장이 된 태권도원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 성지로서 이름값을 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서는 국기원 유치와 지역 출신 태권도 전문가를 영입했어야 했다”면서 “애초 태권도원이 생길 때 국기원이 들어오고 부대 시설들도 함께 이전할 것이라는 약속과 기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요원하기만 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 회장은 끝으로 “지역소멸 위기 속 무주가 살길은 태권도원을 중심으로 향후 건립될 태권도고등학교와 사관학교가 함께 무주가 태권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똘똘 뭉쳐야 한다”며 “태권도 실업팀 창단 노력과 무주 태권도의 앞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시민과 함께 가꾸는 도심 속 도시농업 체험농장인 ‘도란도란’을 확대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체험농장의 규모와 콘텐츠를 확장해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함께 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600㎡ 규모의 ‘오감 이야기 생태텃밭’을 도시농업 체험농장 내 신규 조성한다. 이곳에는 △덩굴성 식물이 식재된 아치형 터널을 이동하며 구간별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등 다섯 가지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터널’ △유아·아동 농업체험 텃밭과 반려동물 텃밭, 무장애 텃밭 등 이용자 맞춤형 텃밭 모델과 디자인 텃밭을 관람하며 휴식할 수 있는 ‘도시농업 텃밭 모델 공원’ △체험농장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자연적으로 분해해 퇴비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퇴비장’ 등이 조성된다. 시는 또 시민들이 농업생태를 직접 가꾸며 수확해 볼 수 있는 체험텃밭을 기존 100구획에서 150구획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 기초과정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 △시민 열린 강좌 △체험농장 텃밭 교육 △농업 감각 체험 등 공동활동에 기반한 다양한 농업 체험·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올해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이용할 회원 모집을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nongup.jeonju.go.kr)을 통해 진행하며, 이후 오는 4월 9일 무작위 추첨식을 통해 회원을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회원들은 오는 4월 12일 개장식 이후 체험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서해안철도망의 국가계획 반영 등 고창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20일 오전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서해안철도 건설 및 군정 현안 추진사항 언론브리핑’을 열고, 서해안철도 국회정책포럼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밝혔다. 또한 노을대교 총사업비 증액,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기대 효과도 설명했다. 그는 “서해안철도 국회 정책포럼이 국회의원 15명, 전북·전남 도지사 2명, 시장·군수 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료됐다”며 “논리와 기세 싸움에서 승기를 잡았고, 연말 국가계획 발표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타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으로 받은 것은 전북과 전남이 모처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주체가 고창군이었다는 점이다. 더불어 포럼에 참여한 기조 발제자나 토론자들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가능성 높다는 희망적인 말들 일색이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해안철도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노을대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노을대교의 총사업비가 약 400억 원 증액돼 4217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조기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창군은 또한 국제규격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2036년 올림픽 유치가 확정된다면 고창에서 열리는 경기 종목은 카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군수는 “노을대교와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은 고창 해안권 발전을 이끌고, 올림픽 성공 개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국제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다양한 봄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4월 1일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을 시작으로 △제3회 고창벚꽃축제(4월 4∼6일)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4월 19일∼5월 11일) 등이 연이어 열린다. 심 군수는 “많은 방문객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고창을 찾고, 지역 내 소비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한 봄날, 고창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의 상표 특허인 ‘임실N치즈’ 인기 제품인 ‘무가당요거트’가 옥정호 벚꽃축제 소문내기 이벤트의 효자로 앞장섰다. 군은 임실방문의 해에 맞춰 내달 5일부터 2일간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군청 SNS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 등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기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벚꽃축제 관광객 몰이를 위해 인기 상품인 무가당요거트 제공 SNS 소문내기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6일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진행되는 옥정호 벚꽃축제 이벤트는 20일 현재 203명이 참여했고 홍보영상 조횟수도 2만 4447회를 기록했다. 무가당요거트는 임실N치즈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신뢰성에 기반, 최근 도시 소비자들에 각광받는 인기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 등 임실군 SNS 채널에 ‘구독과 좋아요’ 소문내기 인증샷을 제출, 추첨을 통해 100명에 무가당요거트가 제공된다. 올해 벚꽃축제는 개막식에 손태진과 김다현, 양지원 및 강혜연 등 트롯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소형 반려견, 반려인 40팀이 참여하는 장애물 넘기와 점프 훈련도 펼쳐진다. 또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 등은 물론 어린이에는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와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먹거리로는 다양한 치즈붕어빵과 구워먹는치즈, 옥정호 한우 및 소머리국밥과 치킨, 푸드트럭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심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무가당요거트가 소비자들에 선호도가 높다”며 “옥정호 벚꽃축제에 많이 오셔서 신명 나는 공연과 체험, 맛있는 음식들로 시름을 달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군 지원사업’에 선정, 도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의 공모 주체는 기초자치단체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과 협력체를 구성한 뒤 사업을 발표‧제안하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용 창출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에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과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 특구 지역 내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만금 지역은 세계 최대규모의 간척사업 조성지역으로 독립된 경제권역이지만,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기업 유치와 인재 확보 전략, 실행계획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투자진흥지구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5년간 1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 수요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만, 노동력 확보가 최대 숙제이다. 시는 적기의 인력 수급과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이달 말 개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입주(예정)기업의 숙련 수준별 인력 수요를 사전 진단해 고용서비스 제공 적기를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군산시 일자리정보센터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새만금 산업단지외 산업단지 기업(조선업‧자동차업‧석유 화학업체(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대상이다. 시와 센터는 △1:1 맞춤형 상담 △구직 역량 강화 특강 △구인 Search Day 등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산업단지 간 일자리 격차 해소, 인력 배분 최적화, 균형 발전 지역 및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전주동물원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붉은여우 개량종인 마블폭스다. 마블폭스(1살 수컷 여우)는 지난달 11일 덕진체련공원에서 발견됐다. 전주동물원은 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해당 동물을 인계받았다. 마블폭스는 국제적멸종위기종(CITES)이 아니므로 민간 입양이 가능하다. 다만 불법 번식과 소유권 분쟁, 기타 민원 발생, 종의 특성, 사육 난이도, 재유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일반 가정 입양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전주동물원 입식이 결정됐다. 전주동물원은 입식 결정 이후 마블폭스에 대한 건강검진 등 개체 상태를 최종 확인하고, 동물원 내 비어 있는 사육장(중형맹수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내실과 방사장 환경 적응 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했다. 김종대 전주동물원장은 "새봄과 함께 찾아온 가족을 정성스럽게 보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생태동물원의 명성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청년 만원주택 입주자 모집에 수천 명이 몰리면서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의 주거 안정 욕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주시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년 만원주택 '청춘별채'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25명 모집에 1322명이 신청해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주시는 서류 및 자격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택 미혼 청년(19∼39세)에게 한 달 임대료 1만∼3만 원에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이다. 보증금은 50만 원이다. 그동안 전주시는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세 40% 수준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왔다. 이들은 원룸·투룸·쓰리룸 등 주택 형태에 따라 월세 9만∼28만 원을 부담해왔다. 이번 청년 만원주택을 통해 매입임대주택 월세가 1만∼3만 원으로 대폭 인하되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은 더 줄어들 전망이다. 전주시는 이 같은 청년 만원주택을 2028년까지 모두 210호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82호(상반기 70호, 하반기 12호)를 시작으로 2026년 59호, 2027년 36호, 2028년 33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청년 만원주택 입주 대상은 전주에 살거나 살기를 희망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공공주택 입주자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차상위 가족이다. 2순위는 본인과 부모의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자이다. 3순위는 본인의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자이다. 입주 기간은 2년이다. 무주택 요건 충족 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또 입주 중 결혼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청년 만원주택 입주자 모집이 뜨거운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며 "하반기에는 리모델링을 마친 매입임대주택 1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매입임대주택 중도 퇴거자가 발생하면 입주 물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 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펼쳐진다. 특히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 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과 국적에 상관없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우편(punnyarts@naver.com)이나 네이버 폼(m.site.naver.com/1DCG2)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퍼레이드 당일 행진과 공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호도 조사는 큐알(QR) 코드 방식으로 현장에서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팀에게 수여되는 상금은 총 1000만 원 규모로, 1등(1팀) 300만 원, 2등(1팀) 200만 원, 3등(3팀) 각 100만 원, 4등(4팀) 각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익산서동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왕 행차 퍼레이드를 통해 모두가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축제에 직접 참여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5억 747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90동의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도 16억 5608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334동, 비주택 철거 65동, 지붕개량 27동 등 총 426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는 동당 700만원, 창고·축사,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철거는 200㎡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붕개량 지원 한도는 최대 500만원이며, 사회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는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건물용도·건물면적 등 지원기준을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아 있는 슬레이트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건축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식투쟁 20일차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의식 소실 증상으로 20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던 이 의원은 3일 전부터 저체온증과 오한,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었으며, 이날 증상이 악화되면서 의원들이 응급 이송 조치했다. 현재 이 의원은 인근 병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이날 이 의원을 찾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상황에서 더 이상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무리”라며, “윤석열 파면 및 국민의힘 해체를 위한 이 의원의 ‘뜨거운 뜻’은 동료 의원들이 계속 이어가겠다”는 말했다. 이 의원의 뒤를 이어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날부터 릴레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두 배 가깝게 증액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카드는 완주군과 전주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군은 완주사랑카드를 13억 원을 발행(카드 12억 원, 지류 1억 원)해왔지만, 4월부터는 23억 원으로 발행(카드 22억 5,000만 원, 지류 5,000만 원)한다. 매달 10억원 발행액을 증액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받고, 군은 지역경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계속 확대해 관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사랑상품권 월 발행액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22일부터 1인당 30만 원씩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해 소상공인,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익산에서 모차르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20일 익산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 등 친숙한 곡부터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숨은 명곡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찰하며, 자신의 79년 음악 인생과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조와 장조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59-3254)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원 전당 관장은 “긴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봄에 거장의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보증금 인하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20일 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공공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선금 지급 기준을 계약금액의 최대 100%까지 완화하고 기성금 지급 방식도 기존 30일 간격에서 중간 정산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높인다. 아울러 보증금 인하를 추진, 입찰보증금은 기존 5%에서 2.5%로 낮아지고 계약보증금도 10%에서 5%로 완화된다. 공사이행보증금은 기존 40%에서 20%로 줄여 지역 업체의 계약 체결 부담을 줄인다. 시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들의 재정 부담이 완화되고, 건설·공공 조달 분야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착한 선구매·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 심리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지방재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신속 집행, 착한 소비 캠페인 등 민생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이 (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025 정기총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22년부터 센터 의료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병원장은 지역사회 범죄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치료와 의료비 지원 등 피해자들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범죄로 인한 고통에서 조속히 벗어나 정상적이고 온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병원장은 365일 24시간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아동학대 등의 피해자에게 상담과 의료, 수사, 법률, 심리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무료 지원하는 전북해바라기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의료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래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등 축제로서의 최고봉에 오른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시 이름값을 해냈다. 20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협회장 스티브 우드 슈메이더) 아시아지부에서 선정하는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Environment Society Goveronment)을 도입·실천한 지역축제로 이목을 끌었으며 생태환경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여정을 인정받게 됐다. 제28회 축제(’24년)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태양열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용, 건설폐기물 및 재활용품을 기반으로 한 시설물 조성, 친환경 종이를 활용해 리플릿·포스터를 제작하는 등의 친환경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선정 ‘에코투어리즘축제, 세계축제협회 선정 프로그램 부문 동상, 한국상품학회 선정 대한민국상품대상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관계자는 "무주반딧불축제는 지역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모범답안과도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축제, 친환경 축제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20일 경주시 HI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 정상회의 아시아 축제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 부문' 수상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해 에코투어리즘 축제에 이어 올해 아시아 친환경 축제 부문까지 수상을 하게돼 감격스럽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태환경축제로서 자연특별시 무주를 빛낼 수 있도록 더욱더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올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과 사)무주반딧불축제위원회(위원장 박찬주)는 축제 홍보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HICO 컨벤션센터 2025 세계축제 정상회의장에 축제 홍보부스를 마련해 홍보 활동을 벌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무주반딧불축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념품으로 무주반딧불사과를 준비해 무주반딧불농특산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지역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를 대체하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가의 농기계를 일괄 관리하며 보수 정비를 병행하는 센터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와 주목된다.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농업생산성 유지를 위한 농민들의 농기계 보유는 일부 보조사업 등으로 증가추세이지만 농업현장에서 농기계 관리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유 조합장은 "7선 조합장 재임기간에 농업 농촌 현장을 접하면서 1년중 농사철에 사용하는 고가의 농기계가 논밭 현장에 세워져 있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은 농민들이 보관 문제, 가동 후 정비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또, "농사철에 즈음하여 일시적으로 농기계 정비 수요가 집중되면서 보수 정비에 서비스 질이 저하되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정읍시 행정과 농협조합이 협력사업으로 (가칭)'농기계 종합 관리 정비 센터'를 구축하여 연중 고가의 농기계를 유지 보수하면 농기계 구입을 위한 예산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농기계 종합관리 정비 센터' 구축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와 시비를 확보하고 농협은 3만㎡ 규모의 부지를 구입하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 조합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시장과 시의회, 농협조합이 책임 있는 자세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면 가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가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기술센터 본소(정우면), 북부(신태인읍), 서남권(소성면), 동부(옹동면) , 서부(영원면)등 5개소이며 임대용 농기계는 100여종 1550대 규모이다.
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은 20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의 자녀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432명에게 총 4억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곽동열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어려운 농촌과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