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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주최한 '2024 정읍물빛축제'가 1일부터 4일까지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달 개장한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하여 다채롭게 진행된다.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는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기본으로 인기 걸그룹 하이키와 내로라 하는 힙합가수인 던말릭과 김효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크라잉넛과 육중완 밴드가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본 공연에 앞서 지역의 끼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무대도 마련돼 있다.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재밌는 타투 해보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화려한 반딧불이 레이저와 LED 야간경관 조명은 여름밤 물빛축제의 멋과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물놀이와 음악이 연계된 축제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12)이 1일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4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김태연 양은 정읍동신초등학교와 정읍사국악원에서 교육을 받으며 판소리와 민요를 익혔다.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4위에 오른 그는 ‘트롯 신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태연 양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정읍 발전에 기여할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유형기)이 여성조합원 11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적 불편해소와 고령농업인 스마트폰활용교육을 위한 '이동상담실'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현장을 찾아가 교육하고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협의 대표적인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대한법률구조 공단에서 전문변호사를 초빙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활용 교육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과 콕뱅크의 사용, 긴급상황에서 119로 신고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서해의 끝섬이자 신비의 섬으로 알려진 어청도를 반값으로 즐겨보자." 군산시가 타 지역에 거주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청도 반값 여행’ 을 기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집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인원은 70팀이다. ‘어청도 반값 여행’은 가족‧단체‧동호회 등 2인 이상이 어청도를 방문할 시 관광소비액의 50%를 되돌려 주는 행사로, 고군산군도와 어청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평일 1박 시 여객운임을 편도 기준 2만 5000원에서 2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와 연계,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어청도 반값여행이 어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확대하고 지역의 소비 진작 효과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 어청도 반값 여행에 참가하고 싶다면 군산시 공식 SNS 계정(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군산 어청도 반값 여행’ 게시글의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후 8월에서 9월 15일 사이에 어청도를 여행한 후 SNS 업로드와 어청도 내 지출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출 영수증 등을 확인한 후 지출 비용의 50%를 군산사랑상품권 또는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금액은 최대 7만원까지다. 만약 사전신청 방문객이 예약일자에 여객선의 결항으로 어청도를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내에서 관광한 후 지출 증빙을 하면 된다. 시는 어청도 반값여행에 이은 8월의 이벤트로 관광지 선택의 주요 키워드인 맛집을 활용한 ‘군산맛집 여행(가칭)’ 을 구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에서 태그(#군산관광#군산맛집)가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도록 시리즈로 이벤트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트래킹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어청도의 매력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어청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어청도는 산림이 울창하고 일제강점기인 1912년 축조된 어청도 등대(국가등록문화제 제378호 지정)가 있다. 또한 어청도 노을이 유독 아름답고 홍어찜, 우럭찜, 붕장어구이, 홍합 탕수육, 게장 등 해산물 먹거리도 가득하다.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오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상하이 홍커우(虹口) 공원에서의 의거를 재조명한다. 교육자로서 농촌 계몽 운동을 전개했었던 윤봉길 의사의 또 다른 모습과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의열투쟁 과정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자료는 △윤봉길 의사가 직접 저술한 야학 교재인 농민독본(農民讀本) △중국 망명길에 남긴 편지와 유묵 △한인애국단 선서문과 기념사진 △상하이 홍커우 의거 직후의 현장 사진 △윤봉길 의거에 대한 외신의 신문 기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전시관을 여행하며 윤봉길 의사가 직면했었던 시대적 상황과 독립투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하나씩 이해하며 윤봉길 의사의 아름다운 삶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념관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를 관함하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겪었던 아픔과 윤봉길 의사가 품었던 독립에 대한 열망ㆍ애국심을 이해하고, ‘영원한 25살의 청년’ 윤봉길이 그토록 보고 싶어 했었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이 참여하는 ‘2024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시립도서관을 비롯해 금강‧늘푸른‧설림‧산들 도서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에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은 ‘색깔로 읽는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3~5학년,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내가 만든 잠만경 △나만의 색깔책 만들기 △퐁당‧초콜릿도넛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들도서관은 ‘세계 여러나라의 별별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1~3학년 대상으로 5일부터 9일까지 △이탈리아-피자만들기 △이집트-피라미드를 지키는 베어브릭 △세계문화 놀이 보드게임 △프랑스&영국-알긴산 캐비어 만들기를 운영한다. 금강도서관은 ‘우리는 지구 지킴이’라는 주제로, 늘푸른도서관에서는 ‘과학에서 살아남기’, 설림도서관은 ‘도서관에서 경제야!놀자’라는 주제로 각각 열린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수료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도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책과 가까워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에서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제10회 연안안전의 날’을 맞아 2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안전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해경은 선유도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심폐소생술 실습 △인명구조장비 이용 실습 △해양안전상식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습함으로써 해양안전 의식이 생활 속에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행사를 준비해 해양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7월 18일은 연안안전의 날로 지난 2013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산해경은 연안안전의 날에 맞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캠페인을 해마다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8월로 연기됐다.
전주지방 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박진성)과 법무부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1일 경로식당에서 사랑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 마약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상식 회장과 박진성 지청장, 최호준 사무과장을 비롯해 수사관 및 범방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렸다. 군산지청과 범죄예방 군산지구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마련했다. 이들은 학생과 시민, 방문객 등에게 마약범죄 예방 전단지와 학용품, 생수 등을 나눠주며 마약범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대검찰청이 발표한 2023년 마약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사범은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 10~ 20대의 마약 사범은 전체 마약 사범의 35%를 차지하는 등 청년과 여성 마약 사범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박진성 지청장은 “중학생까지 파고든 마약은 중독성이 강한 만큼 한번 손을 대면 끊기 쉽지 않지 않다”면서 “나와 가족, 이웃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약범죄에 대해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상식 회장은 “전북 역시 마약 사범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마약의 청정구역이 아니다"라며 ”마약범죄에 대한 우려도 큰 만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꼭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남원소방서는 김승현 신임 서장이 부임 첫날 지리산 뱀사골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119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물놀이 장소에 구조대원 배치현황과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서는 우리나라 대표 피서장소인 지리산 뱀사골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매년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구조대는 지난 7월 13일부터 소방공무원 259명, 자원봉사자 148명의 인원이 배치돼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김승현 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조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순찰을 강화하면서 대원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방화동자연휴양림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쿨밸리 페스티벌의 행사 무대, 물놀이장 등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이어 각종 체험프로그램 준비 상황 등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점검됐다. 최훈식 군수는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당부하고 “한여름 더위를 피해 장수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위해 다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했다”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공약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53개의 사례가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장수군은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로컬브랜드, 장수트레일레이스’를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해 불평등 완화 분야에 ‘꿈찾아 장수로! 꿈키워 세계로!’를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일구어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4월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등급 선정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장수군의 정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더욱 군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장수군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찾아가는 장천유랑극단’이 마을 곳곳을 찾아가 공연을 중심으로 마을장터와 추억의 사진관, 마을다큐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배달을 선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문화체육관광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그 주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취약지역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연 수행단체로 선정된 가야얼마루(대표 이은신)는 장수군 재능시낭송회와 협업해 ‘예술 골골솟솟’을 주제로 7월 30일 계남면 사곡마을과 31일 계북면 양악마을에서 70~80대 주민의 심금을 울리는 신파 악극을 기획 공연하여 6·25를 경험한 세대의 수많은 상처와 이별의 아픔을 위로했다. 군은 이후 공연을 8월 28일 천천면 구신마을, 9월 28일 번암면 논곡마을, 10월 30일 산서면 능곡마을을 찾아가 공연을 개최해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삶이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국비가 예술가에게는 일자리를, 군민에게는 치유와 활력이 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장수에서 만든 공연콘텐츠가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찬모)가 만 35~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힐링 명상요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시민들의 심신안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마음힐링 명상요가는 9~10월 매주 금요일에 마음챙김 명상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완을 돕는 요가 이완법, 호흡법, 내면 탐색하기, 마음 코어운동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일부터 19일까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iksanm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841-4235)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중장년 명상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시민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경험하고 생활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1일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별 30%,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환급 품목은 서동시장 내 지정된 수산물 판매점포 6곳에서 구입한 국내산 수산물과 국내산 원물이 70% 이상인 젓갈류 등 가공식품이다. 환급 기준 구매금액은 3만4000원~6만7000원 미만 구매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이 환급된다. 환급 방법은 당일분 영수증을 서동시장 내 1층 광장 상인회 사무실 앞에 마련된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된다. 부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하며 본인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익산시의 농촌 특화 여행상품 및 할인 지원이 특별한 여름휴가 장소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현재 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 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촌 자원을 연계한 테마 관광상품 10개를 운영하며 판매 금액의 30%를 할인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농촌관광 운영 주체가 여행사와 협업해 농촌에 특화된 테마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시는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니라 배움과 재미, 휴식 등을 만끽할 수 있는 ‘달콤 시원 메론과 시(時)의 만남’, ‘산 멍! 바람 멍! 시간 멍! 느림 여행’, ‘한여름 쿨(cool)한 힐링 여행’, ‘편백 숲 힐링 여행’ 등 10개의 테마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입소문을 탄 이 테마 관광상품은 전국 관광객의 익산 방문을 이끌고 있다. 실제 인천 아동돌봄네트워크협동조합 소속 9개 단체 180여 명의 아이들은 여름캠프로 익산 농촌 테마 관광을 선택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성당포구마을과 용머리고을, 다송무지개매화마을, 미륵산권역 등지에서 재밌는 여행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농촌 관광 활성화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촌 자원과 고유 행사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다이로움 시골여행 누리집(www.isft.kr)을 통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여행 상담부터 인솔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익산 소재 손태희장학재단(이사장 김순옥)이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이 재정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예체능 특기자, 성적 우수자, 학업 장려자 분야에서 422명의 학생을 선발해 총 4억 3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손태희장학재단 공식 홈페이지(www.sontaeh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순옥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교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고, 그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학교법인 남성학원 산하 남성중학교·이리남성여자중학교·남성고등학교·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온 손태희장학재단은 지난해부터 수혜 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533명에게 33억 46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창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현안을 해결하고 재난 안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9억원) △아산면 복지회관 기능보강사업(2억원)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구축사업(4억원) △ 후포배수갑문 수동개폐시설 설치사업(3억원)이다. ‘발효식품단지 조성사업’은 공음면 선동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756.4㎡ 규모의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 발효식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기술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내 가공업체의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기대된다. ‘아산면 복지회관 기능보강사업’은 다양한 주민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과 노약자들이 해당 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구축사업’은 늘어나고 있는 전동보장구 이용자 수요에 맞추어 전동보장구에 스마트모빌리티 단말기를 설치하고 고창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넘어짐 등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후포배수갑문 수동개폐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교부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의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에선 민선 출범이후 첫 번째 최우수상 수상으로, 민선 8기 심덕섭 군수의 ‘실현가능한 공약’,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정책약속’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30~3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고창군은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전지적 농민 시점, 고창형 농촌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국 농촌지자체의 최대 과제인 ‘농촌인력 문제’와 관련, 고창형 솔루션과 농업소득 향상 방안을 제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안정적인 농촌 일손공급’을 최우선 공약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 ‘고창군 농촌인력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전국적인 농촌인력 부족 상황에서 지역 농촌과 땀흘려 농사짓는 지역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 5월에는 국내 1호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도 준공했다. 농업근로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안정적인 농촌인력수급이 가능하게 되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전을 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심 군수는 농업인들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방안에도 힘을 쏟고 있다. 총사업비 320억원이 투입되는 ‘김치원료 플랫폼’ 사업은 저온저장고 50개와 절임가공시설을 만들어 배추, 무, 생강, 양파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원료의 2차 가공으로 부가가치 창출과 안정적인 수급조절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조성, 농작물 재해 보험 지원 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사업 등에 심사위원단의 호평이 쏟아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8기 핵심공약 중에 하나로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겠다는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받으며 공약 실천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80개 공약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심 군수는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처, 국회 등에 직접 발로 뛰며 국가예산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 군수는 조용범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국제 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300억원)과 흥덕 하수관로 정비사업(77억원) 및 용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89억원), 노을대교 건립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건을 건의했다. 또한 강준모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서해안 구시포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100억원)을 건의했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서해안 노을 메카인 구시포항과 명사십리 일원에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시설과 선셋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오상우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을 만나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8억원)을 건의하고, 조규산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장에게 도요물떼새 보금자리 조성사업(5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주요 핵심 사업들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심 군수는 행정안전부 박진석 균형발전제도과장을 만나 내년도 고창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에게 자전거 모범도시 조성 공모사업 선정을 건의하는 등 현안사업에 대해 힘써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정부의 세수여건 악화로 내년도 국비 확보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하지만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전북자치도와 지역 정치권 및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2004 임실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장 5일 만에 입장객 3500여명이 방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아쿠아페스티벌에는 높이 10m에 길이 50m의 초대형 슬라이드가 인기 만점이다. 이용객들에 엄청난 스릴감을 선사하는 슬라이드에 이어 대형과 중형, 유아풀과 함께 바나나 보트 등 다채로운 놀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몽골텐트와 파라솔, 캠핑형 텐트 등으로 다양한 쉼터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이곳에는 샤워와 탈의실, 푸드트럭 등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말에는 공연무대에서 어린이 DJ 풀파티와 아쿠아난타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 즐거움도 주고 있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장이 되도록 청소와 소독 등의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안전요원과 응급치료 인력 등도 배치해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쿠아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으로서 상황에 따라 입장 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설상희 부군수는 “임실군이 마련한 여름축제 아쿠아페스티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친구와 연인, 어린이 등 도시 가족들의 임실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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