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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문화예술 분야 시민평가단 운영

군산시가 202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이를 이끌어갈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문화예술 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보조금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나, 군산시로부터 문화예술·관광 관련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대표자나 임원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내외로, 접수 기간은 6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이며, 군산시청 문화예술과(063-454-3282)로 문의한 뒤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이달 중 교육을 거쳐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시각전시, 공연예술, 문학창작, 전통문화 등 군산시 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분야의 보조금 지원을 받는 행사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시각에서 사업 내용의 적정성, 홍보 및 편의성, 관객 호응도 등을 보며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시민평가 결과를 지방보조금 운용평가와 다음 연도 동일·유사 사업의 보조금 예산 편성 및 지원 여부 결정의 지표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하는 평가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6.01.06 11:15

서울시니어스 칼리지, 고창서 ‘힘찬 출발’

서울시니어스 칼리지 개강식이 5일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지역 인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서울시니어스 칼리지는 인문·예술·과학·의학·AI 등 폭넓은 교양 교육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평생학습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고창 개강은 지역 기반 평생교육 모델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강식에 이어 마련된 특별강연에서는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황지우 시인이 ‘시의 권능은 은유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황 시인은 “시는 단순한 언어의 나열이 아니라 세계를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은유의 힘”이라며 “은유는 우리가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삶과 현실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나이가 들수록 삶은 점점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해진다”며 “시는 질문을 품는 가장 아름다운 형식이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마지막 보루일지도 모른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시가 이렇게 삶과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느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났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니어스 칼리지를 기획하고 이끌고 있는 신재홍 부사장은 “이번 개강식을 통해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시니어가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사진과 다채로운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강식은 단순한 학사 일정의 시작을 넘어 배움과 사유, 삶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홀을 가득 메운 박수는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여는 시니어들의 열정과 기대를 그대로 보여줬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06 11:08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국가 보물 지정 예고

임실군 신평면 소재 진구사지에 위치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 보물 지정 예고를 받으며, 임실의 깊은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다시 한번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 보물 지정 예고를 받았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1977년 전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처음 지정될 당시‘중기사 연화좌대’로 알려졌으나, 이후 학술 연구를 통해 2003년과 2021년 명칭이 정정되며 그 가치가 재조명됐다. 현재는 진구사지 경내 보호각에 이전․보존돼 있다. 이러한 유산들은 오늘날까지 이어지며 진구사지의 역사적 연속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진구사(珍丘寺)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고구려계 승려 보덕화상(普德和尙)이 전주로 내려온 이후, 제자 적멸(寂滅)과 의융(義融)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조선 태종대 전국 88개 자복사(資福寺) 가운데 하나로 지정될 만큼 그 위상이 높았으며, 조선 후기 임실현 사찬읍지인 운수지(雲水誌)(1675․1730)에는 석등과 석불, 철불 등이 절터에 온전히 남아 있었다는 기록이 확인된다. 통일신라 말기인 9세기 후반을 전후해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구사지는 보물로 지정된‘임실 진구사지 석등’, 전라북도 유형문화유산인‘중기사 철조여래좌상’등과 함께 당대 불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광배와 오른팔 일부가 유실됐음에도 불구하고, 불좌상과 대좌가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전체적으로 늘씬하고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와 섬세한 옷 주름 표현 등에서 뛰어난 조형미를 보여준다. 특히, 팔각연화좌대는 면석부터 중대석, 상대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양과 조각을 정교하게 새겨 통일신라시대 하대 불교 조각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조비로자나불은 화엄종의 주불로서 형상이 없는 진리, 곧 법신불을 상징하는 존재로 통일신라 말기 선종에서 강조하던 불성(佛性) 사상과 맞닿아 있다. 이러한 점에서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당시 불교사상과 종파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심 민 군수는“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의 보물 지정 예고는 임실이 지닌 역사 문화 자산의 깊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신평면 진구사지 일대와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을 잇는 문화유산 벨트 조성을 통해 섬진강 르네상스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약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거쳐 별도 이의가 없을 경우 국가 보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임실=임남근 기자

  • 순창
  • 임남근
  • 2026.01.06 11:07

고립가구 발굴율 0.1%…전주시, 함께 시리즈 재설계 나서

전주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전주 함께 시리즈’를 재설계한다. 함께 시리즈가 외형 확장에 치중하며 본래 목적과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이국 전주시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함께라면, 함께라떼 등 전주 함께 시리즈가 본래 취지인 고립 위기가구 발굴·지원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함께 시리즈가 ‘무료 음식 제공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주 함께 시리즈 이용자는 총 8만 3411명이지만, 고립 위기가구 발굴 건수는 104명에 불과했다. 발굴율이 0.1% 수준인 셈이다. 함께 시리즈 시범사업 당시 이용자 수가 3800명, 위기가구 발굴 건수가 4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발굴율이 급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전주시 보도자료 역시 대부분 운영기관 확대, 기부 동참 등에 집중돼 있다"며 “고립 위기가구 발굴·지원이라는 정책 취지·목적이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굴된 위기가구에 제공되는 서비스 164건 중 대부분이 안부 확인, 정서 지지, 물품 후원 등 종합사회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에 머무르고 있다”며 위기가구 맞춤형 서비스 개발, 전문기관 연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채영병 전주시의원도 지난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행정의 초점이 운영기관 수나 기부 참여 같은 외형적 지표에 머물고 있다”며 “전주시는 홍보와 실적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발굴·지원·관계회복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전주시는 올해부터 고립 위기가구 발굴, 사례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함께 시리즈를 재설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 발굴 이후에는 지속적인 사례 관리와 민관 자원 연계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회복지관 사례 관리 인력 연계를 통해 주거, 돌봄, 정신건강, 일상회복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 함께 시리즈의 현장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을 정교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함께 시리즈를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5 18:49

판소리 본향 고창, 일상 속으로 들어오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가 ‘본향’ 고창에서 다시 한 번 일상의 문화로 살아난다. 실버산업 전문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는 판소리를 품격 있게 향유할 수 있는 상설 공연 프로그램 ‘2026 고창 웰파크시티 판소리향연 〈석정풍류〉’를 오는 1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고창 웰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총 52회에 걸쳐 선보인다. 〈석정풍류〉는 판소리를 단순히 ‘보는 공연’이 아니라 알고, 듣고, 배우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향연(饗宴)’이라는 이름처럼 판소리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열린 잔치의 장을 지향하며, 해설과 감상, 체험, 퀴즈를 결합한 복합형 구성으로 관객의 이해와 참여를 이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사회 속 은퇴 세대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지역 기반 공공문화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웰파크시티 거주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 판소리 애호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세대 간 문화 교류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해설형 ‘소리마중’ ▲감상·실습형 ‘도전! 귀명창 소리명창’ ▲퀴즈형 ‘판소리 골든벨’ 등 세 축으로 운영된다. ‘소리마중’은 판소리 학자와 전문가, 명창이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하며 배경지식을 쌓는 시간이다. ‘도전! 귀명창 소리명창’은 이달의 명창을 선정해 그들의 소리를 깊이 듣고 일부 대목을 직접 배워보는 체험형 무대이며, ‘판소리 골든벨’은 앞선 프로그램 내용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퀴즈를 통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잡는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판소리 전문가와 명창들이 참여한다. 해설형에는 정병헌 전 숙명여대 교수, 안나 예이츠 서울대 교수, 김용호 광주시립창극단 예술감독이 나서며, 감상·실습형에는 박애리 명창, 임현빈 남원시립국악단 악장, 채수정 명창이 출연한다. 퀴즈형 프로그램은 서의철, 정준태 명창이 진행을 맡는다. 1월 공연은 7일, 14일, 21일, 28일 네 차례로 진행된다. 7일 첫 무대 ‘소리마중’에서는 정병헌 교수가 ‘판소리와 고창, 그리고 신재효’를 주제로 강연하고 동리문화사업회 ‘비조채선’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14일과 21일에는 박애리 명창이 김세종제 춘향가 주요 대목을 들려주며 관객 참여형 실습을 진행하고, 28일에는 ‘판소리 골든벨’이 펼쳐진다. 〈석정풍류〉는 웰파크시티의 자연·휴양·예술 인프라와 결합해 고창을 판소리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매달 1회 국악방송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송출돼 ‘판소리 본향 고창’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이 박제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이어질 때, 비로소 계승의 의미는 완성된다. 〈석정풍류〉는 그 해답을 유네스코 셰계유산을 7개나 가지고 있는 고창에서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보여주고 있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05 15:24

새만금산단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설립 추진에 어민들 반발

새만금산단에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업체가 들어서려고 하자 지역 어민들이 피해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5일 군산시수협 어촌계협의회‧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A업체가 새만금산단에 연간 2만 5000톤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 열분해 설비 10기를 도입, 기름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A업체는 새만금개발청과 입주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 및 어민들은 악취와 수질 문제 등이 예상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산시수협 어촌계협의회와 동부어촌계는 “새만금산단에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재생오일을 생산하는 업체가 입주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어민들 모두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폐플라스틱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보관 시 미관상 혐오스러울 뿐 만 아니라 우천에 따른 잔류 물질 방류와 열분해 과정에서 발생하게 될 폐수 문제 등 염려되는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제조(열분해)과정에서 나올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악취는 주변 상가는 물론 비응도와 고군산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홍민호 동부어촌계장은 “이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환경문제와 함께 군산 앞바다에 채취하는 김‧해삼‧수산물 등 해양오염으로 안정성을 보장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업체 입주에 대한 충분한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환경단체에서도 비슷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북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이하 전북건생지사)은 최근 논평을 통해 이 사업이 지역환경과 주민안전 대책 없이 추진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북건생지사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의 경우 400~500℃ 이상의 고온에서 폐비닐을 가열해 녹여서 기름을 생산하는 공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악취물질‧염소계 플라스틱으로 인한 산성가스와 각종 유해물질, 왁스·타르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열분해 시설은 고온과 가연성 가스, 기름이 동시에 존재하는 고위험 설비”라며 “(사업에 앞서)형식적 안전 계획이 아닌 사고 시나리오별 대응체계와 주민 보호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북건생지사는 “해당 부지가 비응항 인근 상업지역과 밀접해 있어 악취 민원이 상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대량의 폐플라스틱 운반과 선별, 저장 과정에서 생길 악취와 미세플라스틱 비산, 생활환경 피해에 대해서도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만금개발청이 폐기물 재활용 산업을 무분별하게 ‘신산업’이나 ‘친환경 산업’으로 포장해 입주를 허용하기보다는 누적되는 환경 영향을 고려한 엄격한 관리 지침을 제시해야 한다”며 “새만금개발청를 비롯한 전북자치도, 군산시 등 관계 기관들도 개별 법률 검토에 그치지 말고 환경과 안전 문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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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6.01.05 15:23

군산시수협, 지난해 위판액 1407억 원 달성 ‘역대 최고’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이 도내 수협 최초로 3년 연속 위판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 수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수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시수협은 1933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군산시수협은 지난 2023년 1072억 원, 2024년 1288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407억 원이라는 역대 최고 위판액을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물김‧물오징어‧꽃게 등 주요 위판 품목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목 다양화‧수협 임직원의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한 외지 어선 유치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주요 위판 실적 현황은 △물김 4만 5050톤(527억 원) △물오징어 1917톤(233억 원) △꽃게 2008톤(108억 원)을 기록하며 위판액 증가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군산시수협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금융 여건 속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을 매각 및 상각 등을 통해 정리하며, 재무건정성 강화에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는 철저한 여신 관리와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을 바탕으로 조합 금융 안정성을 높이고 대외 신인도를 한층 높이는 결과를 평가된다. 김광철 조합장은 “3년 연속 위판액 1000억 원 돌파는 어려운 어업 여건 속에서도 어업인과 수협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위판 실적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위판 품목 확대와 유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위판액 15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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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5 15:17

전주시 도서관 확충…복합문화공간 전환 ‘속도’

전주시가 공공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신규도서관 5곳을 확충했다. 공공도서관 3곳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했다. 구체적으로 2022년에는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 2023년에는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 지난해에는 에코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또 2024년에는 서신도서관과 완산도서관, 쪽구름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3곳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했다.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도서관, 완산도서관은 글쓰기 특화도서관, 쪽구름도서관은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시설 확충 결과 지난 2024년 기준 전체 대출 권수는 146만여 권, 이용자 수는 230만 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3%, 16% 증가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대출 권수는 8.4%, 이용자 수는 45% 증가한 수치다. 또 전주시의 도서관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외부기관의 방문도 이어졌다.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372개 기관(2만 1729명)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향후 건지도서관, 효자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2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건지도서관은 토지 매입, 증축·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효자도서관도 설계 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전주시 이영섭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앞으로도 전주 도서관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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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민주
  • 2026.01.05 15:16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영농형태양광 햇빛연금 사업 제안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익산 영농형태양광 햇빛연금 사업’을 제안했다. 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농가소득 감소 및 농촌 고령화 대응을 위한 정책 도입이 시급하다”며 “영농형태양광 햇빛연금 사업은 농지 훼손 없이 농가의 추가 소득 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사를 계속 지으면서 농지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농민들과 공유(햇빛연금)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선 농업 생산 기반과 태양광 설치 여건이 양호한 2~3개 마을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초기 주민 의견 수렴 및 상생 구조 마련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설계 단계에서 농지 확보, 태양광 용량·배치 설계, 영농 병행 작물 선정, 수익 공유(햇빛연금) 구조 확정 등이 필요하고, 발전 수익의 50~60%를 햇빛연금으로 농민들에게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나머지는 마을공동기금, 운영비 등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을협동조합 또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 주체로서 발전 수익 관리, 햇빛연금 지급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농민과 익산시, 민간 투자자, 전문기업 등이 참여토록 해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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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1.05 14:23

고창군, 소상공인 운전자금 100억원 지원 나선다

고창군이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총 100억원 규모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운전자금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등 2가지 금융 지원 제도로 운영되며,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와 경영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융자를 지원하고, 연 5% 이내의 이자를 고창군이 이차보전하는 방식이다. 대출 기간은 3년으로, 단기 운전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융자가 가능하다. 연 3% 이내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보다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는다. 특히 2025년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이 개점되면서 융자 신청 절차가 간소화돼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신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에서 상담 후 즉시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총 1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경영 안정 기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과 경영 여건 개선을 병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고창=박현표 기자

  • 고창
  • 박현표
  • 2026.01.05 13:48

김제지평선축제 세계화 도약 ‘시동’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2026년, 지평선을 넘어 더 넓은 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을 시작한다. 김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지난 제27회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핵심 콘텐츠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국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주 행사장인 벽골제가 가진 역사성과 상징성은 유지하되,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테마별 구역화를 통해 외국 방문객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외국인 인바운딩 맞춤 상품을 개발해 외국 방문객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한 드론 프로그램과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볼거리를 강화해 지평선축제의 백미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 ‘입석 줄다리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성주 시장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그 이상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차별화된 기획과 공간 구성을 통해 세계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글로벌 명품 축제를 준비하겠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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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5 13:47

임실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3년 만에 176만명 돌파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176만여 명을 기록하며, 개장 3년여 만에 전국적인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대박 관광지’성공 사례로 공식 언급되며 대외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 역시 눈에 띄는 가운데 2025년 한 해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 수입은 14억원, 생태공원 내 편의시설 판매장 20억원․카페 3억원․음식점 1억원 등 24억원의 운영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반려견 동반 입장 제도에는 1603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차별화 된 관광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국사봉 등 임실의 핵심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사계절 머무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며“지난해 920만 관광객을 불러 모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반드시 천만 관광 시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파와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예방을 위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2026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한다. 임실=임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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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5 10:55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특보 임명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이하 특보)에 공식 임명됐다. 김 특보는 “남원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복지 분야 전문성을 살려 당대표 보좌에 진력하고 나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국립의전원, 제2경찰학교 등 남원의 현안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 남원시장 선거에서 꼭 승리해 우리 당이 호남에서 압승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승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 특보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23살의 나이로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직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보건의료정책관·보건산업국장·노인정책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행정관, RAND 연구소 연구원 등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청와대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 사퇴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 부의장,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보건복지혁신단장 등을 맡았다. 현재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병원시설관리협회 이사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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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4 19:22

‘2026 정읍시축구협회 시무식’ 개최

정읍시축구협회(회장 김현만)는 4일 국민체육센터 인조구장에서 ‘2026 시무식’을 갖고 丙午년 새해 동호인들의 안전한 운동과 화합으로 협회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만 회장, 김효성·전종균·전형남 부회장, 김상철 감사, 차진환 전무이사, 김용우 사무국장, 이영석 경기위원장, 임장훈 홍보위원장, 김형건 상벌위원장 , 이상길 시의원이 참석했다. 또 축구협회 10개클럽 회장단과 30대단 박민수, 40대단 이영석, 50대단 김재수, 60대단 전승주·이기학, 여성부 박세신 단장 등이 참여했다. 김현만 단장은 “새해 축구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며 경기력이 향상되고, 개최하는 모든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으로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시축구협회 10개 클럽은 △단풍FC(회장 선홍국) △샘골FC(회장 김정환) △신태인FC(회장 김범준) △정읍FC(회장 김태평) △정진(회장 조준익) △제우스FC(회장 최병태) △태봉FC(회장 정용희) △피닉스FC(회장 김경옥) △한반도FC(회장 서일권) △정읍다이노스(회장 박대호)이다. 한편 정읍시축구협회는 매년 △동호인리그 △유소년축구대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전국축구대회 △정읍시장기 클럽·직장축구대회 △서지말축구대회 △정읍농협조합장배축구대회 등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정읍=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6.01.04 16:06

전주시, 시민안전보험 확대…실버존 사고도 보장

전주시가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오는 10일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15개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민(등록외국인 포함)에게 시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전주에 주민등록된 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보장 항목은 노인보호구역(실버존) 사고 치료비(최대 1000만 원), 온열질환 진단비(10만 원), 가스사고 사망(3000만 원), 가스사고 상해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청구가 가장 많았던 화상수술비 보장 금액을 기존 50만 원에서 올해는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밖에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최대 3000만 원),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최대 3000만 원), 사회재난 사망(2000만 원) 등 기존 항목도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개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청구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보험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박정선 재난안전과장은 “올해는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반영해 실버존 사고와 온열질환 등을 신규 보장 항목으로 넣었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6.01.04 16:01

익산시, 전입 청년 지원 강화

익산시가 올해도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부터 안정적인 생활까지 돕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시는 ‘2026년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입 청년의 정착 기반 마련부터 문화 향유와 자산 형성까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입 청년 웰컴 박스,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문화예술패스,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이다. 기존 기준이었던 2025년 9월 이후 전입자에서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전입 청년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전입 청년 웰컴 박스에는 생활필수품과 함께 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빠른 지역 적응을 돕는다. 아울러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해 주거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다.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15만 원 상당으로, 전국 어디서나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입 청년에 한정하지 않고 일정 기간 이상 시에 장기 거주한 18~39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문화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넓혔다. 또 익산산림조합과 협약을 통해 운영되는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은 1.0~1.5% 수준의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해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 요건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youthforest.ik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하는 도시, 청년과 함께하는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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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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