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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디에이치 글로벌 대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2024만 원을 기부해 2024년 장학금 1호 기부자가 됐다. 이정권 대표는 “대학교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 지원을 이뤄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과 뜻을 함께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고향 학생들이 부안군 장학사업을 통해 공부에 전념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첫 기부자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초 대학교 전 학년 전 학기 반값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 실현으로 부안형 교육을 실천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에이치 글로벌은 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가전 완제품을 생산하는 혁신기업으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술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녹생경영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꿈을 꾼다는 건 좋은 일이다. 꿈도 꾸고 열심히 일하는 삶은 더 그러하리. 무언가에 대한 열망, 무언가를 위한 정진이 뒤따르기 때문. 여기 그 열망으로 인생 2막을 열어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로 정진하고 있는 전병선 회장(64)이 있다. 2024년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그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언젠간 고향으로 돌아오리란 마음은 먹었죠. 젊은 날 치열하게 살다 후회 없는 정년을 하고 귀향했습니다.” 무주읍 용포리가 고향인 전병선 회장의 10대는 무주에서 지나갔다. 열심히 공부해 전도가 유망한 공학도가 됐고 학자의 길을 걷기 위해 대학 졸업 후에는 대전의 한 국립대에서 조교 생활을 하고 서울서 석사과정까지 마쳤다. ‘계속 공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을 그가 막 서른을 넘길 때였다. 25년을 꼬박 공주에 소재한 국립대(기술 행정직)에서 일을 시작해 직장서는 인정받았고 그 끝은 아름다웠다. “고향에 내려와 호두와 사과 농사를 지었는데 사는 게 순탄치만은 않더라구요. 견디며 가다보면 또 웃을 날 올거라 믿습니다.” 시골살이가 안정돼 갈 무렵 용담댐 방류로 인해 수해를 입었다. 6500평 호두밭은 쑥대밭이 됐고 피해 규모는 무려 1억 5000만 원이나 됐지만 보상은 고작 2700만 원뿐.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주저앉아 있을 순 없었다 수마가 쓸고 간 그 자리에 흙을 덮고 다시 나무를 심었다. “기회는 뜻하지 않은 순간에 오더라고요. 내일을 꿈꾸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한 덕에 지금 그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까지 닥치면서 현실적인 돌파구가 절실했을 때 찾아간 무주군 일자리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라는 또 다른 직업과 만났다. 공주에 있을 때 홈스테이를 해보고 싶었고, 관광 해설에도 관심이 생겼다. 일본어를 공부한 것도 그 때. 한글 공부하는 일본인들과 교차 가이드를 할 정도의 경험과 실력을 쌓았다. 그렇게 하나하나 준비해뒀던 걸 지금 무주에서 요긴하게 써먹고 있다. 2021년 무주군 문화관광해설사를 시작해 2년째 만끽 중이다. 그에겐 지금이 천국이다. "시련을 통해 주시는 게 있다더니 저는 그게 ‘해설사’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열정을 실어 더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지내보니 해설사는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료 간의 단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해설사 동료들에게 같이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제안했다. 모두가 즐거울 테니 일 적인 부분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날 게 분명했다. 전체 인원 15명 중 11명이 ‘숟가락 난타’를 배우게 된 계기였다. 지금은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해 순회공연을 다닐 정도.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숟가락 장단을 함께 즐기며 무주를 같이 알리는 사이가 됐다. ”꽃 피고 열매가 열리는 곳에 벌, 나비, 새가 날아오듯 준비된 곳에 사람도 찾아들기 마련입니다.“ 무주군 문화관광안내사들은 관광차에 올라 무주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이모저모를 알린다. 중요한 것은 재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전 회장은 해설사들이 그 열쇠가 될 거라고 확신했다. “오늘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내한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나섭니다.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말이죠.” 리더의 자리에 있지만 스스로를 새내기라고 말하는 전병선 회장의 초심을 담은 열정이 뜨겁게 다가온다.
“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교감선생님과 동료 선생님들의 지원으로 활발한 예술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추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학교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김수정(40) 완주소양서초등학교 교사의 포부다. 김수정 교사는 예술과 어우러진 학교 교과 활동을 중·장기적으로 운영해오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전북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소양서초등학교는 면 단위의 소규모 학교로 대도시 학교에 비해 거리와 생활 여건 등에서 현실적인 제약이 뒤따른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 속에 학교 또한 학생들이 갈수록 줄어들어 고민거리다. 그럴수록 김수정 교사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예술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예술 교육이 익숙해지도록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김 교사는 “교육과정과 연계해 어린 학생들이 '1인 1악기' 연주와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통해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학교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열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완주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활용했다. 학생들이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미술관 전시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무엇보다 김 교사는 지난 2022년에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교에서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재즈란 장르를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음악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 10월에는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학교 가는 날’의 일환으로 학교 강당에서 오페라의 정수로 꼽히는 ‘사랑의 묘약’이란 작품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이 서울 등 수도권의 대도시 학교도 아닌 지방의 한적한 시골마을 학교에서 오페라가 생소하고 낯선 학생들에게 비록 작은 무대일지라도 큰 무대 못지않은 공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학교와 학생 교육에 열정을 쏟는 원동력은 ‘학생들을 위한 교사가 될 것’이란 임용 당시 초심을 언제나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면서 설레는 모습을 나타낼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경험을 교육을 통해 꿈나무인 학생들이 누릴 수 있고 열정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지역에 새해에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환경관리직·도로관리직 조합원 39명이 2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안겼다. 무주군공무직노동조합 환경관리직·도로관리직 조합원들은 “2024년 시작을 우리 지역 꿈나무들의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하게 돼 굉장히 뿌듯하다”며 “조합원들의 응원을 담은 장학금이 무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용기가 되고 타지에서 대학 공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에게는 격려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무주서점의 김용복 사장도 장학금 1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김용복 사장은 “무주읍 내에 딱 1곳 남은 서점으로서 무주 아이들과 함께 해온 지난 세월을 큰 보람이자 감사함으로 여기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누구보다 잘되기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무주 교육 발전에 마음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올해도 이어지기 시작한 장학금 행렬이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기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H오토리드(대표 이석근)가 완주군 ‘희망의 공부방 만들기’ 지원을 위해 후원금 3500만 원을 쾌척했다. 희망의공부방 만들기 지원 사업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꿈을 키우며 성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 ㈜DH오토리드의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와 협력해 노후된 도배·장판·책상을 교체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석근 ㈜DH오토리드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은 미래세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수군 곤충생산자단체(대표 정성희)가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영양식 단백질 쉐이크 50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 식품은 누룽지, 바나나, 고소애 분말로 구성된 꾸러미로 하루 한 끼 간편식으로 섭취가 가능한 식품이다. 군은 기탁받은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375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성희 대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곤충생산자단체는 2019년 곤충 유통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곤충상품 개발·곤충자원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형석 정관장 모현점 대표가 지난달 29일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이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지하기 위해 올해도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각자 품고 있는 꿈을 펼쳐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도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부해 주시는 이형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지급, 지역 으뜸인재 육성사업(진로 진학 상담), 행복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임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취임식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태 부군수는 1973년생으로 전북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1999년에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생활체육대축전 추진단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성과기획팀장, 문화콘텐츠팀장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예산·정책기획·정보통신 전문가로 활약해 왔으며, 직전에는 도 예산과장으로 재임했다. 김 부군수는 “예산·정책기획 전문가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고창군 5대 전략사업(신활력산업단지 준공 및 삼성전자 입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고창(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고창종합테마파크, 농촌협약·농촌관광 스타마을) 본격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 이미정 신임 지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신임 지부장은 고창군 성내면 출신으로 지난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래 고창군지부에서 초임 행원 근무를 시작으로 일선 시군지부, 지점 근무경력과 함께 지역 본부 마케팅 전문 강사, NH 농협은행 정읍시지부 부지부장, 전북 영업본부 마케팅추진단장, 아중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이미정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고창군과 중앙회, 지역농협이 함께 하는 협력사업 추진으로 고창군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부가가치를 제고하는데 앞장서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고객과 주민들에게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은행으로서 또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김완중 전 전주완주임실 지사장이 1일 부안지사장으로 발령을 받아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완중 부안지사장은 전주 출생으로 전북대 졸업, 환경공학 박사다. 1997년 입사, 새만금사업단, 본사 환경사업처, 전주완주임실지사 등 현장업무에 풍부한 경험과 행정·환경 부서에서 두루 근무했다. 김완중 지사장은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포용적 혁신’을 통해 다양한 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갑진년 새해에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안군민 발전을 위해서 부안군에 필요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생태복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덕유산국립공원이 되겠습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안길선(56)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 완주 태생의 안길선 신임 소장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을 수료한 후 덕유산국립공원과 국립공원연구원, 내장산국립공원을 거쳐 본사 총무회계부, 미래사업부장, 경영기획부장 등 국립공원 내 요직을 두루 거쳐 올 1월 1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길선 소장은 “국립공원 가운데에서도 천혜의 경관과 환경보존이 월등한 덕유산에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자긍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덕유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 보호와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탐방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국민들에게 다양한 생태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창소방서 제5대 소방서장에 이상일 소방서장이 2일 부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순창군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중점관리대상 선제적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행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새로 부임한 이상일 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부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본부 방호예방과 소방안전조사팀장, 119종합상활실장 등 소방의 주요 부서를 역임했다. 이상일 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철저한 현장 분석 및 상황 판단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했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지휘관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이상일 서장은 “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마음으로 편안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순창군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진정한 공감, 선제적 예방, 신속한 대응’이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제15대 하인호 동진지사장가 2일 취임식과 함께 업무을 시작했다. 하인호 지사장은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하 지사장은 “기본에 충실한 형장 경영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 하겠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사람경영으로 농어촌 공간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어촌의 다원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 가치경영을 대내외로 확산 되도록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하고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인호 동진지사장은 전북 진안이 고향이며, 지난 1994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하여 전북본부 농지은행부장, 본사 보상사업처장, 2023년 정읍지사장으로 재직하시다 2024년 1월 2일 동진지사장에 부임하였다.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여는 중요한 시점에 함께 하게 돼 가슴이 벅찹니다. 그 동안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를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무주군 발전, 그리고 군민 행복을 위해 쏟아붙겠습니다.” 2일 무주군에서의 근무를 시작한 서재영 부군수의 부임 일성이다. 무주군은 지난 2일 서재영 부군수가 임명장을 받으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재영 부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역사와 전통, 문화, 예술이 활짝 꽃핀 무주군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배려와 인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년 고향 임실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서 부군수는 그동안 행정과 농업, 문화예술, 의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전라북도의회 정책연구2팀장, 문화정책팀장, 새만금수질개선과장, 농식품산업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산자부와 국회사무처 등지에서도 일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역량을 발휘해왔다. 신임 서 부군수는 또 “이것이 결국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의 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면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는 엄청난 기회 앞에 선 만큼 무주를 일구는 약동의 해로 삼아 다 같이 능력과 지혜를 모아 한 단계 더 올라서 보자”고 강조했다.
송금현(57) 전 전북도 정책기획관이 2일 정읍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안도현 시인의 ‘서울로 가는 전봉준’ 전문을 낭독한 송 부시장은 “백성이 주인인 세상을 꿈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겨 시민이 중심인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인 정읍에서 업무를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생명 첨단도시인 정읍이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시민중심, 으뜸정읍’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현장행정을 중시하며 소탈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능력에 정평이 나 있다. 호남고, 전북대학교 졸업 후 1992년 7급 공채로 완주군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전북도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 무주군 부군수,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 혁신성장정책과장, 전북도 일자리경제국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했다.
“부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임실군의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도청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에서 2일 제29대 임실부군수로 취임한 설상희 임실부군수의 다짐이다. 이를 위해 그는 “임실군은 현재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 오수농공단지 등에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임실군이 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총력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덕치면이 고향인 설 부군수는 완산고와 전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김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들였다. 또 도청에서는 청사관리팀장과 도시경관팀장, 사회재난과장 및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주변에서는 적극적이고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잘 풀어내는 해결사로 평가하고 있다. 설 부군수는 “행정 경험을 바탕삼아 전북도와 임실군의 가교역할에 앞장서고 부군수로서 고향 임실 발전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약속했다.
(재)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이 지난달 29일 장수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장수군청에 기탁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이웃사랑과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부군인 (주)동해금속 서동해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날 서동해 회장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0만 원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2000만 원 등 총 5000만 원을 장수군청을 방문해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되고 장수군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해 회장은 “동절기 추위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갑진년에도 장수군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참다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권정순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1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전달했다.
임실군이 2023년에 창의적인 자세로 조직 내 적극행정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에는 문화체육과 홍인범과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 행정지원과 오승준 및 경제교통과 이홍관 주무관, 기술보급과 이수진 농촌지도사다. 홍 팀장은 오수면 스마트 무인도서관과 임실군립도서관 운영으로 주민 불편 해소 등 독서문화 향유에 앞장섰다. 박 팀장은 군민회관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구 오수역 폐철도 부지에 다채로운 초화류 식재로 주민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오 주무관은 공무원의 안전근무를 위해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등 7종을 추진해 민원 폭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이 주무관은 오수 제2농공단지 분양률 달성으로 11개 기업 유치와 235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농촌지도사는 국화 직접 재배로 임실N치즈축제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관광객 유치 등 볼거리 제공에 기여했다. 군은 이들에 개인 성과평가 최고 가점의 인사평점을 우대하고 국외 정책연수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행정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군민을 위한 군정 발전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주)서해환경 박성윤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의 ‘2023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성윤 대표는 지난 38년간 환경사업을 이끌며 노사가 하나 되는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좋은 일터 조성 △일·생활 균형을 실현하는 등 군산지역 상생 노사 협력문화의 수범을 보였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이웃사랑회와 희망자원봉사단 등 봉사단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물심양면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해환경 노사의 이러한 노력으로 이웃사랑회는 지난 2004년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았으며, 매년 연탄나눔봉사, 이웃돕기 성금전달,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 박성윤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은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모든 임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 며 “수상을 계기로 노사간 존중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고, 앞으로도 바람직한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제13대 부안소방서장으로 소철환 서장이 2일 취임한다. 소철환 서장은 익산 출신으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된 후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예방지도팀장, 방호팀장을 거쳐 소방감찰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또한 직원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직원 상호간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방 활동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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