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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박선화 투자유치팀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전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김제시 투자유치과 투자유치팀 박선화팀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행사에서 중소기업 규제혁신 성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선화팀장은 2000년 1월부터 4년동안 중소기업의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애로 사항을 발굴 해소하는등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앞장서왔다. 박 팀장은 9개 농공․산업단지와 개별기업 등 800여개의 기업을 총괄하면서 지평선산단 100% 분양과 특장차단지 자기인증센터, 검사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등으로 특장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에 숨은 공로로 기업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특히 김제시 최초 주)두산 대기업유치, 김제시와 ㈜HR E&I 그리고 미국 MEC사 간 업무협약(10억불), 수출 본계약(5억불) 체결,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 와 (주)두산 기업 첨단투자지구 선정과 함께 올해에도 ㈜석경에이티, ㈜알파온, 명지 등과 총 738억 원의 투자협약 체결로 266개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진정한 기업전문가로 김제시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인공이다. 박선화 팀장은 “맡은바 충실히 임한 것뿐인데 상을 수여하게 되어 감사할 뿐이라며, 더욱 기업 애로 해소에 매진하여 기업과 김제 상생을 통한 전북권 4대도시를 향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3.12.14 15:54

신정이 순창군의장, 대한민국 의정봉사상 수상 영예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이 지난 13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256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 의장은 2014년 제7대 순창군의회 의원부터 제9대 순창군의회 의원까지 내리 3선의원을 지내면서, 오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순창군의회의 수준높은 자치의정을 실천해왔다. 의장으로서 강력한 리더쉽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집행부는 물론 동료의원들과 의회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또 지역주민을 내 부모처럼 섬기며, 군민의 옆에 서서 어려움과 고충을 대변하는 민의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는 등 군민의 복지증대와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의장은 의원 재직 중, 조례발의와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의회 예산심사 등을 통해 순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했다. 순창군 공공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순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제8대에만 12건에 달하는 조례를 발의하였고, 주민과 소통 촉구, 재정운영문제 및 태양광 발전 개선책 이행 촉구 등 10회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악취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폐기물종합재활용 공장문제를 제기하여 업체의 폐업 및 불법건축물이 철거되었고, 순창-전주간 불합리한 버스요금 개선, 순창재래시장 정상운영 등 뚝심있는 추진력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신정이 의장은 “10년에 걸친 의정활동을 하면서 군민들의 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고 주민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면서 “결국 의정활동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순창군의 발전이 최종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 사람들
  • 임남근
  • 2023.12.14 15:53

리더스 아카데미 10기 2학기 12강 정연주 전 KBS 사장

"1970년 동아일보에서 저널리스트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평생토록 제 가슴속 한가운데 있었던 것은 '언론'이었습니다." 전북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제10기 2학기 마지막 강의 12강이 지난 12일 전주 백리향에서 열린 가운데 정연주 전 KBS 사장이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정연주 전 사장은 '한국 언론과 나의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동아일보에 입사했을 때부터 KBS 사장을 거쳐 방송통신심의위원장으로 지냈을 때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정 전 사장은 "1973년 10월 시위가 벌어졌던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는 모든 언론이 침묵 속에 있었다. 농성장 입구에서 이런 문구를 봤다. '개와 기자 접근 금지', 현장에서 말할 수 없는 부끄러움을 느꼈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날 정 전 사장이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한 것은 언론의 기능이다. 그는 "이렇게 평생 저널리스트로 살아오면서 언론의 원칙을 배웠다. 있는 그대로 사실을 전달하는 것과 갑질 권력을 비판하는 것, 그것이 언론의 기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지금 한국 언론의 현실을 꼬집었다. 마약 이슈 등을 앞세워 정작 중요한 이슈,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이슈는 보도되지 않는다며 현실을 비판했다. 정 전 사장은 "요새는 아주 교묘하게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지 않는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이슈가 정말 많이 나오고 정작 중요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에서 언론이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 사실 권력은 감시·비판하는 사람이 없다면 부패하게 돼 있다. 그게 권력의 속성이다. 끊임없이 감시·비판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바로 기자고 언론이다"면서 언론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했다. 정 전 사장은 경주 출신으로 6년간 KBS 사장을 지내고 제9대 건양대학교 총장,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1996년 언론 3단체(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통일언론상, 200년 서울언론인클럽 언론상 칼럼상 등을 받았다.

  • 사람들
  • 박현우
  • 2023.12.13 18:30

이리모현초, 일본 중학생들과 국제 교류 수업 진행

이리모현초등학교(교장 임미성)가 13일 일본 시즈오카 세이코 중학생들과 국제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한일교사 네트워크 단원인 공후재 교사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수업은 일본 중학생 17명과 영어 교사 유스케 스즈키가 직접 모현초를 방문해 함께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학교 투어 후 6학년 영어 수업에 참여해 시즈오카 지역에 대해 발표하고 문화 관련 말하기 게임을 진행했다. 또 4교시에는 강당에 모여 양국 학생 혼합 팀을 구성해 친선 배드민턴 경기를 하면서 미리 공부한 영어 문장을 활용해 응원을 펼치는 등 한·일·영 3개 언어를 동시에 활용하는 이색적인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 후에는 식생활관에서 한일 학생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비슷하지만 다른 문화적 특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전통의 김부각과 한국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를 선물 받은 시즈오카 중학생은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한 오늘이 정말 소중하고, 맛있는 한국 음식과 선물까지 받아서 좋다”면서 “모현초에 방문한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미성 교장은 “우리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함께 대화하고 수업하고 뛰어놀면서 포용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세계시민으로서 자라날 것을 기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만남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IB를 주제로 한 미래준비학교와 디지털 선도학교를 충실히 이행한 이리모현초등학교는 2024학년도에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및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3.12.13 18:01

전북일보 강정원 기자, 제49대 전북기자협회장 당선

전북일보 강정원 기자(46)가 제49대 전북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전북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미)는 회원 289명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으로 출마한 강정원 후보가 총 유효투표 223표 가운데 찬성 214표를 획득, 96.0% 찬성률로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종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다. 당선인 임기는 2024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강 당선인은 전북일보 경제부장, 사회부장을 거쳐 현재 제2사회부장 겸 체육부장을 맡고 있다. 또 제48대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강정원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해 준 선·후배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협회장직이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고 소통하겠다”며 “앞선 지난 2년 동안 제48대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직을 수행하며 귀담아 들어왔던 300여 회원들의 목소리와 새로운 기대감을 담아 2년의 임기 동안 실망시키지 않는 회장이 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복지 혜택 마련 등 회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 △타 시도협회와의 교류 강화 △법률, 세무, 진료 등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업무협약 확대 △문화 혜택 확대 △저연차 및 선배 기자 맞춤형 교육 기회 마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3.12.13 17:45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의정봉사상 수상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13일 제256차 시·도 대표회의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모범적인 지방 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에 앞장서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김제시의회 최초 4선 여성 의장으로 제6대에서 제9대 김제시의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해결과 김제시의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의회의 목소리를 한곳으로 모으는 데 힘써 정파를 초월해 여러 의원 사이를 화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2024년 본예산 편성 전 도시과 예산안을 검토하면서 김제 온천관광지 개발 사업의 속도가 늦고 개장 시기를 연속적으로 미루는 점을 직접 확인 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해 기투입 예산 집행 내역과 그간 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 받으며 시민의 혈세가 투입된 사안에 대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자 의장은 “이번 상은 김제 시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셔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기에 더욱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오랜 의정활동을 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3.1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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