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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규 현대차 전주공장장, 마약범죄 예방 ‘NO EXIT’ 릴레이 참여

최근 우리 사회에서 기승을 떨치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과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지역 각계각층 참여 속에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임만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이 25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임 공장장은 “육체는 물론 인간의 영혼까지 파괴하는 마약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기업인들도 적극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5천여 명의 직원은 물론 수만 명에 달하는 부품협력사 직원 및 가족들까지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임 공장장은 마약범죄 예방 ‘No Exit’ 캠페인 다음 주자로 완주산단진흥회 김용현 회장과 KCC 전주공장 김태근 공장장을 지명했다. 한편,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4일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이 전북지역 첫 주자로 나서면서 각급 경찰서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필두로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서거석 전북교육감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등 교육계로 참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며, 지난 22일 박성태 원광대 총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받은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이 현대자동차 임만규 공장장을 지명했다.

  • 사람들
  • 김원용
  • 2023.05.25 14:26

조영자 무주군 지역재생팀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무주군 농촌활력과 조영자 지역재생팀장이 최근 ‘한국도시재생학회 2023년 춘계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과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조영자 팀장은 ‘지방 소도시 공간계획의 유형에 따른 생활권계획 비교 연구, 군 단위 계획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논문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 논문은 인구 10만이하의 소도지지역에서 군 기본계획, 도시재생전략계획, 농촌공간전략계획 등 공간계획의 생활권계획을 연구하는 논문으로 무주군에서 수립한 공간계획을 중심으로 연구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논문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했던 전북대학교 김현숙 교수의 지도로 ‘지방소도시인 무주군을 대상으로 공간계획에서 수립한 생활권 방법 및 내용’에 대한 검토와 해석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을 제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무주군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군 기본계획이 수립됐고, 2021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무주읍, 설천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무주읍, 무풍면에서 도시재생인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농촌공간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생활권계획에 따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런 일련의 사업으로 농촌 지역주민들에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주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2015년 2월 대학교수, 연구원, 실무자 등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국도시재생학회는 인구감소시대에 도시쇠퇴의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 도시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2023년 춘계 종합학술대회를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3.05.24 15:57

전북 민주평통, 전북여성 통일어울 한마당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홍종식)는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여성 통일어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홍종식 전북부의장, 정운천 국회의원 배우자 최경선 씨, 서거석 전북교육감 배우자 유광수 씨 등 전북지역 여성자문위원과 전북여성단체장 및 회원, 국민운동단체 여성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여성단체와 국민운동단체 여성회원들의 연대를 통해 소통과 화합 교류로 여성 통일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여성주도로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홍종식 전북부의장의 격려사, 여성평화헌장 낭독, 통일 골든벨, 가래떡 퍼포먼스 ‘통일로 잇다’, 평화통일 대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남갈등을 극복하며 동서를 잇고, 분단된 남북을 이어 하나된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진행된‘가래떡 퍼포먼스’는 서로가 한마음 한뜻으로 가래떡을 이어가면서 전북 여성들의 결속의 의지를 보여주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냈다. 홍종식 전북부의장은“전북지역 여성들의 통일 에너지를 모아내고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수미 전북여성위원장은 “앞으로 통일 문제만큼은 지역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며 “평화가 답이기에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꿈으로 꾸는 평화 통일이 이뤄지는 세상이 아닌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평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전현아
  • 2023.05.23 18:22

황인홍 무주군수, 태권도 4개 단체로부터 감사패 받아

황인홍 무주군수가 23일 태권도원 운영센터에서 개최된 명사 특강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과 국기원(원장 이동섭),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4개 태권도 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감사패는 국기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속발전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이자 세계인의 무예,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황인홍 군수의 노력을 인정해 전달했다. 황 군수는 “무주는 세계 태권도 성지라는 자부심, 국기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키워야한다는 사명감, 그리고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태권도 대표 단체에서 공동으로 주신 감사패는 우리 무주가 앞으로 더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태권도 위상 강화와 태권시티 무주 실현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태권도원을 품은 성지로서 지역의 기능을 강화하고 태권도인들이 즐겨 찾으며 더불어 수련하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치중할 방침으로, 해외 태권도 사범의 고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태권마을 조성(설천면 ‘23년 완공)과 태권도 관련 글로벌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태권브이랜드 조성(무주읍 ’25년 완공) 사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3.05.23 16:05

남서울대 명예총장 화정 공정자 박사 소천

남서울대학교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화정 공정자 박사가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40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세종대를 졸업하고 미국 베다니신학대에서 명예철학박사를 취득했다. 1960년부터 4년 동안 중고교사로 재직한데 이어 1993년부터 학교법인 성암학원 남서울대 설립공동위원장을 맡아 기획조정관리실장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남서울대 부총장직을 맡아 캠퍼스 지경 확대와 교육환경 신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2002년부터 2018년 8월까지 16년간 총장직을 수행했다. 본관 1개동에 8개 학과 840명의 입학생과 26명의 교직원으로 시작한 남서울대는 현재 20개 동의 건물과 1만여 명의 재학생, 1000여 명의 교직원이 재직하는 중부권의 명문사학으로 성장했다. 전국사립산업대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평화교육자상, 대한적십자사 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도지사상, 국무총리 표창, 세계평화교육자상, 대한적십자 봉사상 등의 상훈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군인 학교법인 성암학원 공동 설립자겸 이사장인 이재식 박사와 현 부총장인 장남 이윤석 박사, 차남 이형석 재미사업가, 이희승 사회복지 시설운영자가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17호실)이며, 25일 오전 9시30분에 충남 천안 남서울대 화정관에서 장례예배가 예정돼 있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

  • 사람들
  • 김준호
  • 2023.05.23 14:49

남원 출신 공정자 남서울대 명예총장 별세

남서울대학교 공동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남원 출신 화정(和貞) 공정자 박사가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23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고 공정자 박사는 1940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960년부터 4년 동안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1993년부터 학교법인 성암학원 남서울대학교 설립공동위원장을 맡아 4년 동안 기획조정관리실장을 역임했다. 1997년부터 남서울대 부총장직을 수행하고, 2002년부터는 총장직을 맡아 2018년까지 16년 동안 재직하면서 현재의 학교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까지 후학양성에 기여했다. 개교부터 26년 동안 남서울대의 설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은 부군인 이재식 박사와 함께 근검절약해 평생 모은 재산을 헌납해, 남서울대를 중부권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켰다. 세종대를 졸업하고 미국 베다니신학대에서 명예 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세계평화교육자상, 대한적십자사 봉사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학교법인 성암학원 공동 설립자 겸 이사장인 이재식 박사와 현재 부총장인 장남 이윤석 박사, 차남인 이형석 재미사업가, 이희승 사회복지 시설운영자가 있으며, 손자 손녀 각 1명씩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이며, 25일 오전 9시 30분 천안 남서울대 화정관에서 장례예배가 있을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다.

  • 사람들
  • 연합
  • 2023.05.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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