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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전 전북대병원 교수, 전북대병원에 발전후원금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가 500만 원을 병원 발전후원금으로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교수가 이번에 기부한 500만 원의 발전후원금은 의료계 신춘문예인 제21회 한미수필문학상에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기적, 뇌사자 장기기증’이란 주제의 수필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이다. 이날 후원금을 기부한 박 교수는 신장내과 전문의로 40여 년간 전북대병원 에 재직하면서 만성신장병 환자와 이식 환자를 치료해왔다. 재직 기간 동안 전북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하면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해왔으며 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정년퇴직했다. 박 교수는 “병원에 재직하는 동안 장기기증과 이식 환자 치료 및 수술을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병원 발전을 위해 쓰여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식환자 치료는 물론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시면서 그 과정을 담은 내용을 수필로 담아 우수상의 영예를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또 그 상금을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2.03.22 16:57

이장호 군산대 총장, 대학운영 기본방향 설명회

신임 이장호 총장이 21일 대학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대학 운영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단과대학(원)장, 처장, 국장, 단장, 부처장 및 행정부서의 과(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대학 운영 기본 방향에 설명하면서 “중차대한 시기에 총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대학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학령인구 감소, 재학률 감소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지만, 이를 잘 넘기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대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대학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들은 외부 환경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현재 추진력 있는 젊고 유능한 분들이 대학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복안 및 사업 계획을 짜고 있다”며 “군산대가 혁신성을 갖춘 새로운 대학으로 충분히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총장은 “향후 4년 동안 군산대가 경쟁력 있는 대학, 혁신을 주도하는 대학,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주체 역할을 해나가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선거에서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선출됐고, 지난 18일 군산대학교 총장으로 임용됐다. 임기는 2022년 3월 18일부터 2026년 3월 17일까지이고, 취임식은 4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 사람들
  • 문정곤
  • 2022.03.21 16:36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지원 제도화 추진”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가 “장애인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인건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21일 조 예비후보는 “인권 도시 ‘전주’로 진화하기 위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 인건비 지원 조례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장애인 관련 조례는 전주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및 점검 조례, 전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 조례, 전주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등 16개로, 인건비 지원 관련 조례는 전무하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단체가 보다 더 편리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전문활동가를 고용하기 위한 인건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복지팀장을 장애인에게 맡기겠다는 정책을 반드시 실현하고, 장애인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인사고과 적극 반영을 추진하겠다”며 “장애인단체의 숙원인 장애인회관은 보편적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의 상징물로 신축하겠다”고도 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3.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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