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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지역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 사업 수행기관 선정

군산대 WISET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R-WeSET2.0)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유입 및 역량 확대를 통한 지역 여성인재 신기술분야 진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WeSET 2.0 사업은 개별 대학 중심이 아닌 권역별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군산대는 제주대, 목포대와 함께 호남권역 사업단으로 선정돼 지역 맞춤형 진로 정보 및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공계 여성 인재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및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이며, 연간 20억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산대는 이번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기술 교육 및 다각화된 취업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차세대 이공계 여성 리더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산대WISET사업단은 2006~2011년 WIE사업을 시작으로 2012~2016년 WISET사업, 2017~2021년 R-WeSET사업 등 여학생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다양한 실적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1.16 17:19

㈜삼천개발 김철호 회장의 무주사랑 ‘연어의 꿈’

김철호 ㈜삼천개발 회장 그냥 좋아서 한 일입니다. 그런데 상까지 주다니 민망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을 벗으려고 18세 나이에 눈을 뜨고도 코를 베인다는 서울로 무작정 올라간 무주 촌놈 김철호(65).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한 덕분에 지금은 번듯한 회사 여럿을 서울에 거느린 잘나가는 기업인이 됐다. 그는 지금 ㈜삼천개발 대표로 통한다. 무주읍 가옥리 출신 김 대표는 지난해 고향에서 두 가지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무주군민의 장(향토공익장)이고 다른 하나는 무주 적상면 감사패다. 무주 꿈나무들과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주고, 고향 발전과 출향인 화합에 기여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는 감사는 오히려 제가 고향에 드려야 한다고 했다. 올해로 서울 살이 47년차 김 회장은 군대 제대 후 도요타 자동차 한국지점에서 일하며 젊은 시절 7년을 보냈고 한동안 개인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사업에 뛰어들어 건설과 임대 관련 회사를 다수 설립했다. 건실하게 운영하다 보니 성장 가도를 달렸다. 산골소년 김철호는 어느새 그룹 회장이 돼 있었다. 현재 김 회장은 성공한 무주 출신 기업인으로 꼽힌다. 사업이 뜻대로 돼 가자 어느 날 김 회장은 살면서 늘 가슴에 품고 있던 한 가지 실천에 들어갔다. 고향 돌아보기다. 고향 이곳저곳에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기 시작했다. 5년 전부터 월급을 쪼개 고향사랑 장학 기부를 시작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는 아예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모교인 적상중학교에 전교생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다. 설천중, 설천고, 무풍중, 무풍고에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3년째 월 2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서울 소재 전라북도 장학숙에도 해마다 장학금을 내놓는다. 무주 6개 읍면에는 양말부채수건 등을 계절 맞춤형 생활용품으로 돌아가며 지원하고, 환경미화원들에게는 겨울 점퍼를 선물한다. 양말 한 켤레 받은 어르신이 손 꼭 잡아주시며 건네는 감사 인사, 후배들의 감사 편지 한 장, 누군가의 감사 전화 한 통이 있을 때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나누는 기쁨에 힐링까지 얻으니 말이죠. 그가 기부를 멈출 수 없는 이유다. 김 회장은 수도권 출향인들 간의 친목 다지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재경무주미래포럼을 이끌고 재경군민회 임원도 맡고 있다.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결혼 후 슬하의 4남매를 반듯하게 키워내 이른바 제가(濟家)에도 성공했다는 김 회장은 70세가 되면 평소 가슴에 품어 왔던 또 한 가지를 실천할 생각이다. 귀향이 그것. 그는 민물을 떠난 연어는 넓은 바다를 누비다가 생의 끝자락에 결국은 본향인 강가로 돌아온다며 사람에게도 연어 같은 모천회귀(母川回歸) 본능, 즉 귀소 본능이 있나 보다며 70세가 되면 하던 일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살아계신 무주는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의 안식을 주는, 죽고 싶도록 고생스러웠던 타향살이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지인들은 그가 꾸는 연어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 사람들
  • 김효종
  • 2022.01.16 17:12

㈜삼천개발 김철호 회장의 무주사랑 ‘연어의 꿈’

“그냥 좋아서 한 일입니다. 그런데 상까지 주다니 민망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난을 벗으려고 18세 나이에 ‘눈을 뜨고도 코를 베인다’는 서울로 무작정 올라간 ‘무주 촌놈’ 김철호(65).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한 덕분에 지금은 번듯한 회사 여럿을 서울에 거느린 잘나가는 기업인이 됐다. 그는 지금 ㈜삼천개발 대표로 통한다. 무주읍 가옥리 출신 김 대표는 지난해 고향에서 두 가지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하나는 ‘무주군민의 장(향토공익장)’이고 다른 하나는 ‘무주 적상면 감사패’다. 무주 꿈나무들과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주고, 고향 발전과 출향인 화합에 기여했다는 게 이유였다. 그는 “감사는 오히려 제가 고향에 드려야 한다”고 했다. 올해로 ‘서울 살이’ 47년차 김 회장은 군대 제대 후 도요타 자동차 한국지점에서 일하며 젊은 시절 7년을 보냈고 한동안 개인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사업에 뛰어들어 건설과 임대 관련 회사를 다수 설립했다. 건실하게 운영하다 보니 성장 가도를 달렸다. ‘산골소년’ 김철호는 어느새 ‘그룹 회장’이 돼 있었다. 현재 김 회장은 성공한 무주 출신 기업인으로 꼽힌다. 사업이 뜻대로 돼 가자 어느 날 김 회장은 살면서 늘 가슴에 품고 있던 한 가지 실천에 들어갔다. ‘고향 돌아보기’다. 고향 이곳저곳에 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기 시작했다. 5년 전부터 월급을 쪼개 고향사랑 장학 기부를 시작한 김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는 아예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모교인 적상중학교에 전교생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부한다. 설천중, 설천고, 무풍중, 무풍고에도 장학금을 지원한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는 3년째 월 2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서울 소재 전라북도 장학숙에도 해마다 장학금을 내놓는다. 무주 6개 읍면에는 양말·부채·수건 등을 계절 맞춤형 생활용품으로 돌아가며 지원하고, 환경미화원들에게는 겨울 점퍼를 선물한다. “양말 한 켤레 받은 어르신이 손 꼭 잡아주시며 건네는 감사 인사, 후배들의 감사 편지 한 장, 누군가의 감사 전화 한 통이 있을 때 오히려 제가 감사하죠. 나누는 기쁨에 힐링까지 얻으니 말이죠.” 그가 기부를 멈출 수 없는 이유다. 김 회장은 수도권 출향인들 간의 친목 다지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재경무주미래포럼을 이끌고 재경군민회 임원도 맡고 있다.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에도 앞장서고 있다. 결혼 후 슬하의 4남매를 반듯하게 키워내 이른바 ‘제가(濟家)’에도 성공했다는 김 회장은 70세가 되면 평소 가슴에 품어 왔던 또 한 가지를 실천할 생각이다. ‘귀향’이 그것. 그는 “민물을 떠난 연어는 넓은 바다를 누비다가 생의 끝자락에 결국은 본향인 강가로 돌아온다”며 “사람에게도 연어 같은 모천회귀(母川回歸) 본능, 즉 귀소 본능이 있나 보다”며 “70세가 되면 하던 일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살아계신 무주는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의 안식을 주는, 죽고 싶도록 고생스러웠던 타향살이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지인들은 그가 꾸는 ‘연어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무주=김효종 기자

  • 사람들
  • 김효종
  • 2022.01.16 13:10

전주시의회, 인사위·윤리심사자문위 구성

전주시의회가 13일 자치분권 2.0 시대의 개막에 발맞춰, 의회 인사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인사위와 윤리심사자문위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른 것으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의원의 윤리실천규범 준수를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인사위는 시의회 공무원의 충원과 임용, 승진 등의 인사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심규문 의회 사무국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았고, 법조와 학계, 서기관 이상 퇴직 공무원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위원들이 위촉됐다. 또 윤리심사자문위는 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대한 자문,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해 윤리특별위원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윤리심사자문위는 법조와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에서 각각 추천을 받은 7명으로, 위원장은 황선철 변호사가 맡는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 도입을 기조로 한 주민주권 구현, 지방의회 의장에게 사무직원의 인사권 부여,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윤리심사자문위 구성으로 의회의 책임성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주민 주권이 한층 강화되는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를 맞아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선진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1.13 20:00

이재명 외교특보단, 전북권 청년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외교특보단(단장 박노벽 전 러시아 대사)이 전북 청년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외교특보단은 13일 전북도당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시대, 찾아가는 JM의 청년외교상담소 전북권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외교특보단이 글로벌 활동과 관련, 정보 사각지대 지역을 찾아 청년들의 고민을 듣기 위해 기획한 지역순회 행사다. 전북권 행사는 20여명의 청년을 포함해 외교특보단 소속 전직 공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지역 청년들은 워킹홀리데이, 코이카, 공공외교, 기후변화 대응, 해외취업, 유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고충과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특보단은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면서,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명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전환 시대에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세계를 경험하고 세계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과감히 세계를 꿈꾸고 도전하는 나라,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어 청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들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벽 외교특보단장은 외교특보단은 수십 년 간 여러 외교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직 대사들과 국제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 활동과 관련한 정보가 부족한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층-외교전문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특히 행사 뒤 벌어진 특보단들과 소그룹 멘토링 대화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권태면 전 코스타리카 대사는 코이카봉사단 프로그램의 활용 방안, 오태규 전 오사카 총영사는 일본기업 취업 때 주의사항, 이정관 전 브라질 대사는 해외 안전 대책, 김은중 전 루마니아 대사는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활용방안, 최연호 전 남아공대사는 워킹홀리데이프로그램의 장단점, 김현명 전 로스엔젤레스 총영사는 해외 취업을 위한 외국어 준비의 중요성, 노광일 전 태국 대사는 취업을 위한 해외 경험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보단은 앞으로 순천, 대구, 창원, 부산에서도 상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2.01.13 20:00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특별지자체 설치는 기회의 창”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13일부터 시행이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와 관련, 환영 논평을 내고 전주완주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유 전 부의장은 이날 오늘부터 가능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에 몸 담아온 사람으로서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누구보다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해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 않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인접 시군 간에 특정 목적을 위해 강제 적인 행정통합이 아닌, 자치단체 스스로 특별자치단체 설립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대와 희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유 전 부의장은 공약으로 내세운 전주완주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재차 언급하며 두 지역을 아우르는 특별자치단체 설치는 전주와 완주를 확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자, 탄탄한 경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라면서 법률 시행에 맞춰 전주완주의 미래를 결정할 특별자치단체를 설치하자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2.01.13 20:00

우석대 제약공학과 '콩순이' 팀, 아동복지학과 '지구를지켜조' 팀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이 개최한 제16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제약공학과 콩순이 팀과 아동복지학과 지구를지켜조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종석 LINC+사업단장,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2학기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106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8팀이 선발됐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설계한 경험은 미래의 꿈을 펼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2.01.13 20:00

군산강소특구 전기차클러스터 연계 기술사업화연구회 개최

군산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13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군산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운영사업 중 기업중심의 네트워크 활동인 기술사업화연구회(TBM : Tech-Business Meeting)를 개최했다. 기술사업화연구회는 S/W융합부품 분야, 친환경소재 분야, 전기차구동부품 분야로 구성돼 분야별 상호 기술협력 방안을 도모하는 한편 상생방안을 만들기 위한 기업 중심의 혁신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현재 60여 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그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업단의 1차 연도는 다양한 특화성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군산 소재 중소기업 55개 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이들 기업은 연구기관들을 통한 R&D기술개발과 매출연계형 시제품제작지원, 시험평가지원, 특허조사분석지원, 3D목업지원 등을 지원받아 특화분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군산전기차클러스터 기업들과의 강소특구 연계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에 에디슨모터스와의 연계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사업화연구회 중소기업과의 만남을 추진했다.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2차 연도에도 양방향 기술 발굴 연계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크게 구분돼 있으며, 군산 소재 특화분야 강소특구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2.01.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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