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과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마을별 회의를 통한 이장 추천 방식으로 선발한 제10기 주민자치위원은 모두 이 가운데 23명은 지치위원, 2명은 고문으로 활동한다. 위원장에는 최규진 씨가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지난 제9기 때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부위원장은 전순옥, 총무 조필례, 간사는 김기호가 맡았다. 10기 자치위는 교육, 주민복지, 문화체육, 지역소득환경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25명의 주민자치위원은 2년 동안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그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식 면장은 이번 10기 자치위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젊고 의욕적인 신규 회원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순금박영택한선자 시인, 김재희 수필가가 올해 전북 문학상을 받았다. 전북문인협회(회장 김영)는 지난 11일 전주 더 메이 호텔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전북 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배순금박영택한선자 시인, 김재희 수필가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전북 문학상은 전북문인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후보자의 등단 연도와 작품성, 전북 문단 활동성, 전북문인협회에 대한 공헌도를 고려해 결정했다. 심사위원은 박성숙 수필가, 소재호 평론가, 조미애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들은 전북문인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더욱 독자들에게 공감하는 작품 창작에 더욱 매진하고 문인으로서의 행보에도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북 문학상 운영위원장인 윤석정 전북일보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문학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앞장서야 할 책무를 잊지 말 것을 부탁하면서 앞으로도 문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더 나은 작품으로 보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북 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전북 문인협회 발전에 협조해 온 김명지 전북도의회 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난 2021년 지부 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고창지부와 부안지부에 우수지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전북 문인협회 제3차 이사회와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연경 호성전주병원 수간호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응해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연경(40) 호성전주병원 수간호사의 말이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지역응급의료센터 수간호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속한 방역수칙 및 검사체계를 확립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는 등 지역사회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병원 측에 적극적인 의견을 냈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당시 모두가 처음 겪는 일이었고 시설도 부족했다면서 병원 내부에서 회의를 하면서 조금이라도 편리함과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호성전주병원 응급센터 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와 PCR검사 체계 확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읍압병실도 마련되지 않았던 시절 단 순이 열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환자 진료를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타파하고자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강하게 주장했다. 박 수간호사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진료도 못받는 상황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100% 정확도를 장담할 수 없지만 어려운 발걸음은 한 환자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익산에서 태어나 익산중학교와 익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박 수간호사가 백의의 천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은 아버지의 추천 때문이었다. 당초 기자나 작가가 꿈이었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군산간호대학교를 입학했다. 실습을 나가 다양한 환자를 경험한 뒤 큰 포부를 가지고 2003년 카톨릭대학교 대전 성모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약 8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2015년 퇴사한 후 고향인 전북으로 내려와 2018년 지금의 호성전주병원에 입사했다. 그는 처음에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큰 꿈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향에서 활동을 하고 싶었다면서 고향에 내려오니 가족같은 분위기와 의료진의 협력관계가 끈끈해 현재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내 역할에 충실하고 좋은 결과도 계속해서 내고 싶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서 감염병 검사가 아닌 응급의료 진료에 매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웃사랑의사회(회장 이재은)는 1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암1동 주민센터(동장 최덕윤)에 쌀(10㎏)과 라면 등 생필품(12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경호 전주시의사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덕윤 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웃사랑의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사회의 따뜻한 첫 선행을 시작으로 임인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금암1동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12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과 꽃길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길활성화사업은 거리와 공원 등에 꽃길을 조성해 미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4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전주시설공단은 덕진체련공원과 덕진공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길을 조성하고 꽃 가꾸기, 잡초 제거, 환경 정비 등의 지속적인 관리를 맡는다. 특히 버려지는 폐화분을 수거해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게 공단의 방침이다. 조석원 공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꽃길과 도심 속 미니정원에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예비사회적기업인 더치콩이 군산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커플링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해조류를 활용한 식약처 인증 구강스프레이 개발 업체인 대영 최은서 대표도 함께했다. 커플링사업은 청년취업 및 기업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로, 추후 해당 업체에서 직원 채용을 통해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생 사업이다. 더치콩은 이번 커플링사업으로 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군산대 학생들에게 일자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아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임혜영 더치콩 대표는 군산대와 손을 잡게 돼 기쁘다.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단계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산 소재 금속제조업체 세아베스틸은 12일 임직원이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한 1000만 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 세아베스틸 서현승 노조위원장, 전북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통해 도내 화재피해주민의 자립을 돕는데 활용 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부터 도내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119안심하우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의 화재 피해주민에게 피해주택의 수리 또는 이동식 주택을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119안심하우스 사업에 함께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철 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119안심하우스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준 세아베스틸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많은 기업이 모금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청)는 12일 전북 최초로 배치한 첨단 카프(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펌프차와 소방굴절사다리차 작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4일 신형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 2대의 차량을 새로 배치해 운행을 준비했다. 이번에 배치된 펌프 차량은 전북소방본부 최초 카프 장착 소방 펌프 차량으로,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을 낮추고 화재 대상으로 침투되는 속도를 올려 기존 소화 설비에 비해 화재 진압력이 5~8배 이상 강화된 소방차다. 소방서 관계자는 카프 소방차는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해 2차 피해를 줄여 화재 조사와 증거 수집이 쉽고, 일반유류전기 등 다양한 화재에 대한 대응에 탁월해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규 굴절사다리차 역시 기존 굴절사다리차 대비 13m 가량 높게 전개할 수 있어, 아파트 기준 5층 이상에서 구조와 진화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시범훈련을 참관한 김현철 서장은 증가하는 대형 재난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프 펌프차와 굴절사다리차를 신규 배치해 소방력을 보강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변화하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이 12일 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미래경제단장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미래경제단은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17개 시도에 각 분야별로 위원회를 조직, 운영되며 유 전 부의장은 전국 조직을 이끄는 단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유 전 부의장은 앞으로 선거 승리를 위해 전북지역 단장을 임명하는 등 지역 위원회를 꾸리는 등 대선승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유 전 부의장은 민주당의 국가 대전환에 발맞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8년째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임규래 씨와 그의 외손자 권순범(한들초 4)유영재(하가초 5)유경곤(하가초 2)군이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임규래 씨는 18년 전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손자, 손녀들이 이제 성인이 됐고 이제는 어린 손자, 손녀들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연초가 되면 아이들이 꽉 찬 돼지저금통을 확인하고 기부하러 가자고 보채곤 한다며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나눔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항상 생각했다고 전했다. 유영재 군은 사촌 형제들과 1년 동안 저금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열심히 저금해서 내년에도 또 올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선홍 회장은 아직 어린 아이들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저금통을 채워 기부를 한 마음이 정말 기특하다며 아이들의 바람대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본격적인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우범기 전 부지사는 12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신년 간담회를 열고 "정치 신인 입장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조직 강화를 통해 인지도와 지지율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정치 입문 4개월이 지났다고 밝힌 우 전 부지사는 "지난해에는 초보운전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초보 티를 벗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면서 "대선과 관련해 우리 지역을 위해서는 정권 유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 출신으로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민주 정부 시절 전북 인사들이 핵심 부서에 많았다는 것을 피력했다. 우 전 부지사는 "인구 180만이 무너진 상황이지만, 전북 출향민들의 힘이 여전히 막강하기에 전북이 버티고 있을 수 있다"면서 "향후 출향민들의 노하우를 우리 지역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낮은 인지도와 관련해 우 전 부지사는 "단기 여론조사에서 인지도와 조직력이 작용하는 부분이 크다. 이러한 측면에서 조직 강화를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정치 신인 입장에서 코로나19와 대선이라는 큰 이슈 때문에 어려운 점이 많지만,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장계면 어울림 마을에 거주하는 3남매가 어머니와 함께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정성껏 모은 용돈 30만 원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12일 장수군 이장협의회(회장 박장옥)는 장수군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원장 유봉옥)가 장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난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으로 마련한 기부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만 보 이상 걷는 날 100원을 적립하고 100회를 달성하면 만 원을 기부하는 기부챌린지를 운영해 적립금을 모았다.
익산지역자활센터 유기농사업단 김부형 팀장(57)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2일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는 김부형 팀장이 친환경농업 육성 시책을 적극 추진해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친환경학교급식생산자영농조합 이사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 납품 판로를 개척하고 작부 체계를 만들어 질 높은 유기농 상품을 납품해 왔다. 특히 모듬쌈채 10여가지뿐만 아니라 들깨, 참깨, 감자, 양파 등 10여종이 넘는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이동약자들과 함께 하는 치유농장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고 계속해서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김 팀장은 본인 다리 한쪽이 불편하고 남편도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1월부터 유기농사업단 팀장을 맡아 강한 책임감으로 사업단을 이끌어 왔고, 치유농장을 만들어 미륵산 둘레길과 하천길을 활용해 많은 이용객들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센터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익산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을수)는 지난10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정읍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고등학생 1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하고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을수 회장은 "정읍시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전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 /사진제공=원광대학교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이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12일 언론문화 창달과 대학의 명예를 빛낸 동문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2022년 원광언론인상 수상자로 박혜숙 아시아경제 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한 원광언론인상은 원광대학교 출신 언론인 동문 모임인 원언회(회장 박용근, 경향신문 부국장)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 부장은 1994년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입문해 경기도민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를 거쳐 2013년부터 아시아경제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한 박혜숙 부장은 교육 및 경찰법조 관련 기관 출입을 했고 현재 아시아경제 자치단체팀에서 인천지역 취재를 총괄하고 있으며, 경기일보 취재보도상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언론상 기획취재취재보도 부문을 두 차례 수상했다. 박 부장은 대학신문사 학생기자를 하면서 언론인의 꿈을 꿨는데 많은 시간이 흘러 모교에서 원광언론인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녹록치 않은 언론환경에서 꿋꿋이 버텨온 것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인터넷 언론의 성장과 다양한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저널리즘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깊지만 처음 기자를 시작할 때 가졌던 사명감을 되새기면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외부행사를 치르지 않고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심재학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단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신임 심재학 단장이 제19대 새만금사업단장으로 13일 취임했다. 심재학 단장은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2023 세계잼버리대회 등 차질 없는 기반시설 준비로 새만금이 세계적인 자랑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견을 밝혔다. 또한 세계적 위기인 기후변화 및 코로나 등에 대응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소통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직장 조성 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학 단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수료. 1996년 공사에 입사해 기술 안전품질원 진단기획부장, 전북지역본부 기반관리부장 및 익산지사장, 동진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진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지부장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총력을 쏟겠습니다. 지난 3일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수장으로 자리한 신임 이진산(50) 지부장의 소감이다. 이지부장은 또지역사회 소통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자체협력사업 강화에도 적극 앞장설 것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수립, 소득향상 지원을 제시했다. 또 회원농협과 농업인단체 등과도 소통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쓸 것도 제시했다. 아울러 임실군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행복한 농업인 양성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실읍이 고향인 이지부장은 전북대를 졸업, 1995년에 중앙회 입사 후 기획실과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지부장은 고향의 농업인을 위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며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완주군 군청과 산하 사업소, 읍면사무소, 청원경찰 등 1050명 전 직원들이 본봉의 0.5%에 해당하는 1613만 6190원의 성금을 모아 희망 2022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직원들의 희망 2022나눔 캠페인 동참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이며, 뜻하지 않은 위기에 처한 가구와 소외계층 등 불우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완주군은 성금은 전액 완주군으로 배분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된다며 군민들에게 나눔 분위기가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홀썸(대표 박원희)이 완주군에 양념돼지고기 3000팩(1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골고루 지원된다. 홀썸은 고산면에 소재한 육류 가공업체로 판매장은 봉동읍 생강골시장 내에 있다. 박원희 대표는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많이 변화시키고 있다. 2022년도엔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11일 국회박물관 공사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 총장은 코로나19와 강추위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회박물관 전면 개편 공사를 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자 100여 명에게 보온장갑보온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국회사무처는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전시공간의 체계적 개편을 위해 헌정기념관 건립(1998년) 이후 최초로 전면 개편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임시의정원 개원 103주년에 맞춰 오는 2022년 4월 11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코로나19와 혹한기 강추위 등 열악한 공사 환경에도 국회박물관 전면 개편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근로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공사 수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격려 방문 행사에는 국회 전상수 입법차장, 한웅현 문화소통기획관, 이복우 공보기획관 등이 함께 참석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재경 전북도민회 '예향의 밤' 성황... 임세경·고성현 등 출연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재경 전북인] 진안 출신 성대영 한도병원 이사장
‘로컬리즘, 연대와 공존’⋯2025 지역신문 컨퍼런스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