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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학과 교수 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학과 교수(전 경향신문 편집국장)가 국무총리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위촉됐다. 앞서 김부겸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사회방역 등 9개 분야 특별보좌관 12명을 임명했다. 이대근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보좌관들과 함께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활동과 국민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대근 교수는 지난해 3월 우석대 교수로 부임, 북한학과 북한 군사와 정치의 이해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비상임이사와 한국리버럴아츠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향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주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공정경제특보는 군산출신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경제특보는 이일영 한신대 교수와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는다. 방역특보에는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사회특보에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양난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동특보에는 김창무씨 등이 위촉됐다. 외교안보특보에는 이 전 국장과 함께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문화산업특보에는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가 임명됐다.
전주덕진소방서는 7일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119신고가 가능하도록 문자앱영상통화 등을 활용하는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 알림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 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나 앱에 의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방법으로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영상통화는 휴대전화에서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돼 현장의 상황을 영상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한 119로 문자를 보내면 신고가 접수되고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앱 신고는 휴대전화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 받아 신고서비스를 선택하면 GPS위치 정보가 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최명식 예방안전팀장은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로 신고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119신고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효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한 가정이 흔들립니다.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송효근(58)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의 말이다. 지난 5일 취임한 그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공단에 입사한 후 전북과의 인연도 깊다. 1989년 그는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당시의 명칭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었다. 33여년간 공사에 몸을 담은 그는 차장부장국장 승진 후 매번 전북지역본부로 발령받았다. 그렇게 전북에서 근무한 기간만 약 10년정도 됐다. 송 본부장은 건축시공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등 자격증을 보유한 건설안전 분야 최고 기술자로 불린다. 하지만 그에게도 산업안전이란 단어는 생소했던 시기도 있었다. 그가 입사했을 당시 우리 사회는 산업현장 안전에 대해 아직 미성숙한 시기였다. 1981년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처음 제정했지만 제대로 법이 시행되기 직전이었다. 송 본부장도 이때부터 산업안전에 대해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송 본부장은 건축공학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산업안전이란 분야는 현장에서도 마땅한 전문가도 없던 시기였다면서 당시의 산업현장은 그야말로 시한폭탄이었다고 회상했다. 송 본부장은 산업안전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도 끊임없이 다녔다. 15년 전 목포의 한 산업현장에서 철로 만들어진 판낼이 찢어지면서 바로 아래에 있던 근로자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은 당시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였다고 한다. 그는 15년전 목포의 산업현장에서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사고를 직접 조사했지만 당시 산업현장은 노동자가 숨지면 당사자 책임이었고, 산업현장에는 관리감독인원도, 안전시설도 당연히 없었다. 모든 부분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환경이었다고 했다. 송 본부장의 올해 목표는 전북의 산업사망사고 절반 감소다. 전북의 재해사망지수는 50%가 넘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전북의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를 줄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 현장근로자들과 현장관리감독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 협조를 통한 안전예방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출신인 송 본부장은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안전보건공단 입사 후 전북지역본부 건설안전지원팀장, 광주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호남지역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했다.
전주노회(노회장 성상현)는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성상현 노회장은 지금으로부터 123년 전에 설립되어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아끼지 않은 예수병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했다며 이 후원금이 예수병원의 의료선교와 복음사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으로 매년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원해 준 전주노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노회는 2015년부터 해마다 예수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5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제12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의과대학(의예과 포함) 또는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접목한 특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다음달 5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겨울방학 기간(2022년 1월 3~29일) 동안(개인별 선택) △기초 및 임상연구 △SCI논문 작성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의술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뜻있는 미래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새농민의 3대 정신인 자립, 과학, 협동의 귀감이 되고 영농 과학화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농민부부에게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농협에 따르면 9월 새농민상에는 조광석김선화 부부(신흥농장논콩), 김인숙장충연 부부(우리농장복분자)가, 10월 이달의 새농민상은 서귀복김란희 부부(농도누리멜론), 송창용안영희 부부(천태산농장수도작) 등 총 4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광석김선화 수상자(김제농협, 조합장 이정용)는 후계농업인으로 김제시 죽산면에서 논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신기술 등을 도입하여 타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지역농업인 실익증진에 앞장서며 청년농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북전주농협 딸기공선출하회(회장 김화영)가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우수생산자조직에 선정돼 지난 6일 전북농협 정례조회에서 수상식을 가졌다. 우수 생산자조직 상은 전국 2000여개의 농협 공선출하회 중 공동선별 출하실적, 품질관리, 조직운영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국 상위 10개 조직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에서는 북전주농협 딸기공선출하회가 선정됐다. 북전주농협 딸기공선회는 2014년 결성돼 현재 20명의 회원이 연간 170여톤, 12억여원의 딸기를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납품하고 있으며, 물량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는 무주에서 3명의 딸기농가를 회원으로 참여시키고 있다.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회원 간 신뢰와 협업을 통해 모범적인 공선출하회를 운영하고 있는 딸기공선출하회의 육성을 위해 GAP 시설인증 공동선별장을 신축 중에 있으며 11월초 완공을 통해 올해부터는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시청 직원들로 구성된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동문회(회장 오주상)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해 귀감을 사고 있다. 사회복지과 동문회는 지난 2일 익산시 성당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수급자 2세대에게 연탄 600장과 등유 400ℓ 등을 지원하며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오주상 동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과 동문회는 지난 2018년 용동면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 2019년 망성면2020년 용동면 사랑의 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마다 펼쳐오고 있다.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군산시니어클럽이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시장형사업단(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장형사업단의 지속가능한 창업과 지역사회의 신규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26일 사업계획서(향이 있는 오물딱 조물딱 커피공장)를 통한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3500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020년에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2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군산시니어클럽은 4개 분야 2801명 노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이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에서 1일 명예 지사장직을 수행했다. 시민의 건강증진과 보건향상에 애쓰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성제 김제지사장으로부터 1일 명예지사장을 위촉받은 김 의장은 공단의 주요 업무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김 의장은 민원실에서 민원인들과 직접 만나며 건강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민원 관련 서류를 직접 결재하는 등 공단의 현장 업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활동을 마친 김영자 의장은 이번 명예지사장 활동은 공단의 업무 전반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적 약자분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수 전북도 주택건축과 주거복지팀장(53)의 각오다. 지난 7월 1일 전북도의 조직 개편에 따라 주거복지팀이 신설됐다. 주거복지팀은 지난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취약계층 등의 주거에 대한 복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만들어졌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청년 등 특정계층 주거 지원 사업 관련 정책,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 팀장은 주거 복지팀에서는 청년들이 당면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맞춤형 청년주택공급 확대로 주거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관련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범위에서 최대 월 2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월세 특별지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청년 창업인신혼부부 등을 위한전북형 주거복지 종합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특화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맞춤형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팀 내 사회복지직을 전담인력으로 확보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회복지직을 확보한 상황이다면서 관련 정책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통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이나 생활상의 편의시설 개선에 31억 원을 투자, 856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거복지팀은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공공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시군 수요에 따라 국토부 공모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에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이 고령자 복지주택에 선정되어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최일선에 서서 시군과 공공기관 등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협업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마련과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수 팀장은 남원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등학교와 전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공직생활에 입문한 그는 2017년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감사원장 부서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지자체 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가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창업가들의 꿈의 멘토라 불리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를 비롯해 쿠팡 HR을 담당하는 조보경 PR, 유튜브 연애플레이스트를 기획제작하며 구독자 267만을 보유하고 있는 studiobeyond 김혁진 이사, 아티스트 멜로망스 담당 프로듀서인 엠피엠지 이동현 팀장이 강사로 창업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의적 관점과 트랜드, 기획 마인드와 과정, 브랜드와 메시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실제 창업에 성공한 창업가들이 직접 나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창업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기업의 멘토링도 받는 기회도 제공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자와 창업 준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이후 상황이 좋아진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더 생동감 있는 창업 특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홍지민(뮤지컬학과) 초빙교원이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홍지민 초빙교원은 이날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를 거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영선 씨가 지휘를,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총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도 스승인 홍지민 초빙교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민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할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홍지민 초빙교원의 지도 아래 스스로 기획과 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키웠다.
7일 부터 임실군에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임실N치츠축제를 개막한다.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세상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되며, 9개 테마 8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치즈를 소재로한 쿠킹쇼나 어린이 공연, 화려한 EDM파티와 야간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과 특산물도 판매한다. 또한 진안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다. 건강과 힐링, 즐거움이 함께하는 홍삼축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매년 10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홍삼뿐만 아니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홍삼이 낯선 아이들을 위해 홍삼제품 만들기,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궁중무예와 전통공연, 트로트 페스티벌 등 볼거리도 풍성하며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꾸며지는데 참가자로 선정되면 줌(Zoom)과 유튜브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한층 생동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군산 당북초등학교(교장 문홍운)는 6일 강당에서 10번째 예술꽃 학교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사들은 코로나 19로 각종 문화 예술 교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예술꽃 동아리를 운영해 왔고,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냈다. 슬기로운 당북생활을 주제로 발표된 이번 예술꽃학교 발표회는 지난달 뫼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의 소리놀이 1+1을 시작으로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학년 및 동아리별로 이루어진 공연 팀들은 꾸준히 연습해 온 높은 수준의 국악과 전통 문화를 선보였다. 당초 야외 공연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 발표회로 치러졌다. 문홍운 교장은 우리의 것을 이해하고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이 장차 우리 고장과 나라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청(53)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본부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임 신임 본부장은 “서울 본사 근무 3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게 돼 매우 기쁘다. 임기 동안 연합뉴스가 지역의 주요 의제 및 이슈 발굴을 선도하고 이를 공론화하는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아울러, 지역 언론사와 협력을 통해 전북의 지역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피력했다. 부안 출신인 신임 임 본부장은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최고위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연합뉴스 공채 17기로 입사한 뒤 남원주재, 제42대전북기자협회장, 군산주재 차장, 전북취재본부 부장, 취재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본사 전국부 데스크 등을 역임했다.
익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박노준)가 가을꽃 향기 가득한 문화예술의 거리 만들기에 발벗고 나서 귀감을 사고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등 20여명은 지난 5일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내 유휴부지에 메리골드, 맨드라미, 국화 등 가을꽃 500여본을 식재하고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펼쳤다. KTX 익산역 앞에 위치해 있고,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등을 두고 있어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중앙동을 상징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꽃향기 넘쳐나는 아름다운 문화예술거리로 만들기 위한 값진 구슬땀 흘리기다. 박노준 위원장은 문화예술의 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을꽃을 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마음의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기성 중앙동장은 가을꽃 식재를 위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절별 꽃식재를 통해 아름답고 꽃향기 가득한 중앙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승호 교수가 지난 1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신진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약물을 통한 정신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추구하는 국내 최대의 전문 정신의학회로 장 교수는 기능성 정신질환의 약물치료에 대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장 교수는 국내 정신의학 분야 연구자 최초로 3개의 주요 정신의학회(한국정신신체의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에서 신진의학상을 수상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장 교수는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와 함께 아시아권 최초로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개설해 기능성 위장질환자들에게 통합적 진료를 제공하면서 증상 개선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다양한 학문적 연구를 통한 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시 회현면은 6일 2021년 회현면민의 장 수여식을 열고 평소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에게 회현면민의 장을 수여했다. 이번 면민의 장 수상자는 주민자치위원장 신용묵 씨(66)로, 평소 회현면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민과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 및 선행을 실천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여식은 회현면 체육회(회장 석병오), 이장협의회(회장 강희형), 부녀회(회장 강명자) 등 관내 자생단체 대표 소수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현민 회현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회현면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산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은 6일 지역인재 양성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양 기관이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익 군산대 총장직무대리, 이호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 김현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임민환 고개지원부 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관련 교육 및 홍보 상호 협력 △보건 의료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취창업 지원 협력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 상호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
전주 출신 오미라 원장, 시데스코 경진대회서 장관상 수상
[재경 전북인] 임실 출신 테너 하만택 코리아아르츠그룹 대표
[줌] 책 읽는 시인 정재영, 제11대 전주문인협회 이끈다
재경 전북도민회 '예향의 밤' 성황... 임세경·고성현 등 출연
[2025 초록시민강좌, 제3강] 우종영 나무의사 "나무는 볕을 선사하는 특별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