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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학과 교수, 총리 외교안보특보 위촉

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학과 교수 이대근 우석대 국방정책학과 교수(전 경향신문 편집국장)가 국무총리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 위촉됐다. 앞서 김부겸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사회방역 등 9개 분야 특별보좌관 12명을 임명했다. 이대근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보좌관들과 함께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활동과 국민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대근 교수는 지난해 3월 우석대 교수로 부임, 북한학과 북한 군사와 정치의 이해 등의 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비상임이사와 한국리버럴아츠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향신문 편집국장과 논설주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공정경제특보는 군산출신 채이배 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경제특보는 이일영 한신대 교수와 정준호 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는다. 방역특보에는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사회특보에는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와 양난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노동특보에는 김창무씨 등이 위촉됐다. 외교안보특보에는 이 전 국장과 함께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문화산업특보에는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가 임명됐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0.08 16:37

송효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전북 산업현장 사망사고 줄이는데 앞장”

송효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한 가정이 흔들립니다.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절반으로 줄이려고 합니다. 송효근(58)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의 말이다. 지난 5일 취임한 그는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공단에 입사한 후 전북과의 인연도 깊다. 1989년 그는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했다. 당시의 명칭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었다. 33여년간 공사에 몸을 담은 그는 차장부장국장 승진 후 매번 전북지역본부로 발령받았다. 그렇게 전북에서 근무한 기간만 약 10년정도 됐다. 송 본부장은 건축시공기술사, 산업안전지도사(건설안전) 등 자격증을 보유한 건설안전 분야 최고 기술자로 불린다. 하지만 그에게도 산업안전이란 단어는 생소했던 시기도 있었다. 그가 입사했을 당시 우리 사회는 산업현장 안전에 대해 아직 미성숙한 시기였다. 1981년 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처음 제정했지만 제대로 법이 시행되기 직전이었다. 송 본부장도 이때부터 산업안전에 대해 인식하게 됐다고 했다. 송 본부장은 건축공학에 대한 인식은 있었지만 산업안전이란 분야는 현장에서도 마땅한 전문가도 없던 시기였다면서 당시의 산업현장은 그야말로 시한폭탄이었다고 회상했다. 송 본부장은 산업안전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이론을 바탕으로 현장도 끊임없이 다녔다. 15년 전 목포의 한 산업현장에서 철로 만들어진 판낼이 찢어지면서 바로 아래에 있던 근로자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은 당시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였다고 한다. 그는 15년전 목포의 산업현장에서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사고를 직접 조사했지만 당시 산업현장은 노동자가 숨지면 당사자 책임이었고, 산업현장에는 관리감독인원도, 안전시설도 당연히 없었다. 모든 부분에서 어떤 사고가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환경이었다고 했다. 송 본부장의 올해 목표는 전북의 산업사망사고 절반 감소다. 전북의 재해사망지수는 50%가 넘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오래전부터 전북의 산업현장에서의 사망사고를 줄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면서도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 현장근로자들과 현장관리감독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 협조를 통한 안전예방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출신인 송 본부장은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 동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안전보건공단 입사 후 전북지역본부 건설안전지원팀장, 광주광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호남지역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1.10.07 17:04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 “주거 안전망 마련 등 주거복지 정책 추진에 노력”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김용수 전북도 주택건축과 주거복지팀장(53)의 각오다. 지난 7월 1일 전북도의 조직 개편에 따라 주거복지팀이 신설됐다. 주거복지팀은 지난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취약계층 등의 주거에 대한 복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만들어졌다. 주요 업무는 중장기 주거복지 정책 수립과 청년 등 특정계층 주거 지원 사업 관련 정책,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 팀장은 주거 복지팀에서는 청년들이 당면한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맞춤형 청년주택공급 확대로 주거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와 관련 청년의 주거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범위에서 최대 월 20만 원을 12개월간 지원하는 월세 특별지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청년 창업인신혼부부 등을 위한전북형 주거복지 종합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특화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맞춤형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팀 내 사회복지직을 전담인력으로 확보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련 전문인력이 필요한 만큼 사회복지직을 확보한 상황이다면서 관련 정책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장애인주택개조사업을 통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동이나 생활상의 편의시설 개선에 31억 원을 투자, 856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주거복지팀은 전북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공공임대주택 사업 모델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시군 수요에 따라 국토부 공모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에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이 고령자 복지주택에 선정되어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용수 전북도 주거복지팀장은 도민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최일선에 서서 시군과 공공기관 등을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협업하겠다며 이를 통해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주거안전망 마련과 든든한 주거 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 추진을 실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용수 팀장은 남원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등학교와 전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공직생활에 입문한 그는 2017년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감사원장 부서 표창을 수상했다. 또 올해 3월에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지자체 부문)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0.06 18:13

전북대 창업교육센터,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 성료

전북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황운중)가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 준비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창업가들의 꿈의 멘토라 불리는 구글코리아 김태원 전무를 비롯해 쿠팡 HR을 담당하는 조보경 PR, 유튜브 연애플레이스트를 기획제작하며 구독자 267만을 보유하고 있는 studiobeyond 김혁진 이사, 아티스트 멜로망스 담당 프로듀서인 엠피엠지 이동현 팀장이 강사로 창업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창의적 관점과 트랜드, 기획 마인드와 과정, 브랜드와 메시지, 스타트업 비즈니스 등을 주제로 실제 창업에 성공한 창업가들이 직접 나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창업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기업의 멘토링도 받는 기회도 제공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황운중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이 창업자와 창업 준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이후 상황이 좋아진다면 오프라인을 통해 더 생동감 있는 창업 특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0.06 18:03

우석대 홍지민 초빙교원, 오는 21일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홍지민(뮤지컬학과) 초빙교원이 오는 21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아티스트 인사이트 뮤지컬 공연을 올린다. 최고의 뮤지컬 디바로 꼽히는 홍지민 초빙교원은 이날 서울예술단 단원으로 시작해 가수로의 도전과 실패를 거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면서 엄마이자 배우 등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삶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담 지휘자로 활동 중인 최영선 씨가 지휘를, 연주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으며 총 12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우석대학교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도 스승인 홍지민 초빙교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홍지민 초빙교원은 우리 학생들과 함께 땀 흘리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할 후학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학과 재학생 13명은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이 추진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홍지민 초빙교원의 지도 아래 스스로 기획과 설계제작 등의 과정을 거쳐 문제해결 능력과 팀워크 등을 키웠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0.06 18:03

[팔도축제] 임실N치즈축제 7일부터…진안홍삼축제 8일부터 개막

7일 부터 임실군에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인 임실N치츠축제를 개막한다. 치즈의 고장 임실에서 펼쳐지는 임실N치즈축제는 동화 속 세상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되며, 9개 테마 8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있다.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치즈를 소재로한 쿠킹쇼나 어린이 공연, 화려한 EDM파티와 야간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임실군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과 특산물도 판매한다. 또한 진안군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진안홍삼축제가 개막한다. 건강과 힐링, 즐거움이 함께하는 홍삼축제,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는 매년 10월 홍삼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홍삼뿐만 아니라 홍삼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홍삼이 낯선 아이들을 위해 홍삼제품 만들기, 홍삼랜드 스탬프투어 등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궁중무예와 전통공연, 트로트 페스티벌 등 볼거리도 풍성하며 진안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꾸며지는데 참가자로 선정되면 줌(Zoom)과 유튜브로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한층 생동감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비대면 유튜브 영상은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뷰' 또는 '채널'에 들어가서 '팔도축제'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 시청할 수 있다.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은 언제나 축제중! 에서도 확인가능하다.

  • 사람들
  • 기타
  • 2021.10.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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