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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제15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LINC+사업단이 주최한 제15회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 경진대회에서 태권도학과 태권패스팀과 컴퓨터공학과 우드라(Wudra)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김대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전주캠퍼스 수상 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1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과제 수행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총 82개 팀이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최종 대상 2팀과 최우수상 10팀, 우수상 10팀, 장려상 10팀이 선발됐다. 캡스톤 및 어드벤처디자인은 학부과정 동안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종합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정규 교과과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새로운 동기부여는 물론 보다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현장 적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캠퍼스 학생에 대한 시상은 14일 남천현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07.13 16:09

국가대표 선수단 심리코칭 전문 ‘박은선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대표’

박은선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대표 사람은 저마다 가진 잠재력과 자원이 다르죠. 타인에게 조언할 때 많은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저는 거울 역할로서 자신을 온전히 바라보고, 반영해서 잠재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뿐입니다. 코칭. 아직 생소한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북 출신 전문가가 있다. 양궁과 사이클, 다이빙 등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단의 심리코칭을 맡고 있는 박은선 휴먼스타코칭연구소 대표(47). 코칭은 사전적 정의로는 개인이 지닌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 이에 대해 박 대표는 마음을 열고 상대방이 갖고 있는 동기부여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말한다. 가르치는 것이 아닌, 끌어내는 것이라는 게 핵심이다. 익산 출신으로, 전북뿐 아니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박 대표가 코칭과 관련한 일을 시작한 것은 5년 남짓. 짧은 기간이지만, 국내 유수의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리코칭을 진행한 것도 우연하지만, 필연적인 결과였다. 3년 전 양궁대표팀 외부 워크숍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교류해왔고, 최근에는 도쿄올림픽 대비 선수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팀에 속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올림픽이 연기되는 등 선수들의 동요가 컸던 만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 더욱이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 소위 멘탈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박 대표의 능력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실제로 지난해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때 선수들의 동요가 컸다면서 올림픽 출전이 예정됐던 선수가 바뀌기도 하고, 감독 등 지도자가 바뀌는 변수도 생겼다. 선수들은 상상 이상의 고통이 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심리 코칭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까지는 선수들의 비대면 심리 코칭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가 스포츠 선수들만 코칭하는 것은 아니다. 잠재력 개발과 조직의 성과를 위한 개인 개발, 조직의 변화에 초점을 둔 코칭으로, 세일즈코칭이나 기업, 리더십, 라이프, 이미지메이킹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도 구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전북 도내 기업의 성장과 성과를 위한 기업 코칭도 활발히 진행하고, 기업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통해 도내 온라인 시장에도 기여하고 싶다면서 아직은 생소한 코칭에 대한 폭을 우리 지역에서부터 크게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7.12 18:47

비빔밥의 고장 전주 ‘비빔면’으로 명성 잇는다

맛의 고장이자 비빔밥의 고장 전주에서 비빔빵에 이어 비빔면을 선보인다. 전주비빔밥과 전주콩나물국밥, 전주 한정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전주. 유네스코 음식창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미식의 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전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자재가 한데 어우러진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라는 도시브랜드를 지키고 키워오면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왔다는 평가다. 지역 농업회사법인 ㈜천년누리와 비빔빵으로 인기를 끌었던 전주시가 이번에는 비빔면을 출시한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12일 ㈜천년누리(대표 장윤영)와 함께 전주의 쌀과 밀을 활용해 만든 전주비빔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주비빔면의 면은 전주의 밀가루를 활용해 식이섬유의 영양성분을 강화했으며, 쌀가루를 첨가해 면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건강식으로 개발됐다. 비빔면에 채소와 육류 등 식자재를 조합해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시장 제품과 대비해 소스의 양을 20% 늘렸다. 연구원은 특히 비빔소스에 대해 제조가공 과정에서 동물로부터 유래한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비건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전주비빔면은 천년누리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 전주역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달 넷째 주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향후 연구원은 지역 농가와 기업 간 원료의 생산, 수요량 등의 분석을 통해 다양한 전주 농산자원의 가공 소재화 연구를 이어가 지역농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의 농산자원을 활용한 특색상품 개발은 미래산업에 견줄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영역이라며 특히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들의 탁월한 R&D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해 농생명산업을 통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07.12 18:04

[재경 전북인] 김제출신 유엔거버넌스센터 심보균 원장 ”전북발전에 힘 보탤 것”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전북발전을 위해 적극행정으로 기업유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62)은 낙후와 소외의 대명사 격인 새만금 개발이 글로벌 자유무역의 중심지와 환황해권 자유무역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라북도에 두 번에 걸쳐 5년여 근무한 바 있어 전북 발전과 현안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심 원장은 익산시 이리중과 전주고,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팀장,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방자치발전위원회(현 자치분권위원회)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 행정가이다. 2020년 제6대 유엔거버넌스(UNPOGUN Project Office on Governance)센터 원장에 취임한 심 원장은 UN 192개 회원국 중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태평양 연안 저소득 국가 등 70여 개발도상국의 행정과 공공 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는 설명이다. 유엔거버넌스센터는 2006년 서울에 설립된 유엔 사무국 직속의 경제사회처 산하 국제기구로서 정부 개혁 사례와 경험의 상호 공유,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공동협력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섬세하면서도 기획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심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상황에 발맞추어 대한민국이 리더 국가로서의 신망을 유지하며 유엔거버넌스쎈터 역량 증진 노력에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심 원장은 김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일본 사이타마대학교 대학원 정책과학과 석사과정,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 사람들
  • 송방섭
  • 2021.07.12 17:35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상고서 특강 ‘호응’

강임준 군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은 최근 군산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역전의 명수와 군산의 기상이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군산상업고등학교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손용환)와 총동창회(회장 나형운) 주관으로 군산상고 1~3학년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 시장은 강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과 지난 1972년도 황금사자기 결승전 영상을 시청한 후 9회말 투아웃 4대1상황에서 군산상고가 이뤄낸 역전극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그날의 역전승은 단순히 야구로서의 의미가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남겨준 역사적인 경기라며 (학생들에게) 역전의 명수라는 군산의 정신을 불어넣고 군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린 모교에 대해 자긍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청년들이 취업과 성공을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사회 현상에 대한 문제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수도권 쏠림현상이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며 무엇보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회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강 시장은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군산형 뉴딜을 통해 산업구조를 빠르게 개편하고 있다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미래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더라도 지역 내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여러분들이 간직하고 있는 꿈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산시가 젊은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7.12 16:10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 캠페인’ 진행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옛 금강철새조망대)은 군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느끼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비대면으로 개별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천리길 해설사와 함께 군산지역 4곳에 있는 전북 천리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도 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학생 및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캠페인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방법은 플로깅하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금강미래체험관 #플로깅)를 달아 개인 SNS(인스타페이스북)에 게시한 후, 금강미래체험관 SNS에 참여 확인 메시지를 보내주면 된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일반시민(선착순 100명)은 금강미래체험관 텀블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기후위기 시계를 늦춰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작은 움직임이라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쓰레기 없는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07.12 16:10

김제소방서, 큰불 막은 시민 영웅에 표창장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2일 11시 소회의실에서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용감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6일 14시경 김제시 교정길 휴먼시아 아파트 인근 공원의 공동화장실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한다는 주민의 연락을 받고 근무를 하고 있던 고광남(남, 52세)씨는 분말소화기 2대를 사용하여 화재를 진압,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고 씨의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처하여 화장실 일부만 소실되고 화재가 진압돼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제소방서는 초기 진화로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솔선수범한 고광남씨의 공로를 인정하고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과 함께 소화기 2대를 전달했다. 고 씨는 그 당시 쓰고 있던 마스크가 검게 변한 것을 보고, 밤낮없이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가정과 일상에서 화재 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두표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가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화재 현장에서 공로가 인정된 시민 유공자를 격려하여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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