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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전북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거 수상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를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하는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8건의 공모작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 수혜 학생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최우수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동물 통합 관리시스템’, 우수상은 ‘눈이 아닌 귀로 열어가는 쇼핑의 혁명’, 아이디어 기획 부문 특별상은 ‘AI를 활용한 피싱 방지 스마트 솔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정동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 양성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8.04 15:09

흥사단 평화.통일탐방대, 중국 동북3성 유적지 탐방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이하 흥민통) 상임대표(사선문화제 위원장)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대를 이끌고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헤이룽장성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등 중국 동북 3성 일대 유적지를 탐방했다. 행사는 흥민통이 지난 22년간 진행해오다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학 및 대학원생, 흥사단 청년 회원 등 30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랴오닝성 뤼순 형무소와 분단된 압록강 철도의 단둥시, 지린성 고구려 유적지와 환인 박물관 및 성터, 백두산과 용정 윧동주 시인 생가, 연변 두만강 접경지 도문시, 헤이룽장성 하얼빈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731부대 등을 둘러봤다. 또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설훈 전 국회의원(국회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특위 위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양영두 흥민통 상임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에 따라 무실역행과 충의용감의 정신으로 독립운동 당시 광복군 노래를 들으며 애국선열을 추모.숭모하고, 애국심을 다짐햐는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중심이 돼 설립된 대한민국 1호 시민단체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대한민국 건국에 크게 공헌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4.08.01 17:52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진우에스엠씨, 업무협약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과 ㈜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는 지난 31일 대학 공학교육실습관에서 산업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 정동원 단장, 이석훈 부장, ㈜진우에스엠씨 이준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SW역량강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 등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또한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운영·평가·기술자문 지원,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공유, 양 기관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원 단장은 “㈜진우에스엠씨와 함께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학사구조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SW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신설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8.01 16:35

풍선아트 배워 지역사회에 행복 불어넣는 진미영 씨

"전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 동료가 생겼어요. 내가 가진 재주를 이롭게 쓰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생활에도 많은 활력이 생겼습니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 진미영 씨(50)는 요즘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행복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가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뷰티 업계에서 일해왔던 진미영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들을 꾸며주는 재능을 발휘해 이미용·케어 마사지 봉사를 시작했다. 일과 봉사 모두 대면활동이 기본이다보니 코로나19 이후로 활동에 제약이 생겨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진씨는 회상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손가락 통증도 찾아왔다. 일을 잠시 쉬면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던 진씨는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열정을 발휘할 발판을 만났다. 자원봉사자 특화교육을 접하게 된 것. 진 씨는 "처음에는 내 생계를 위한 일에만 집중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 재능을 살려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특화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풍선아트를 배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관련된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을 12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현장 봉사활동을 참여하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도 다양한 교육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능기부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는 진 씨는 단오대회, 비빔밥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몽골로 해외봉사도 다녀왔다. 진 씨는 주특기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에 더해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부채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그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더 배워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만날 때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동심과 행복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봉사현장에서 불러주면 어디든지 다 찾아가요. 최근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만나 풍선아트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이 만든 풍선은 요양병원에 기부해 의미도 컸고요. 알록달록한 풍선을 보며 한 어르신이 '여기가 봄이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진 씨는 현재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뷰티플러스봉사단 회장과 '풍선아트&페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4.08.01 16:09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수상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이 최근 ‘제1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매년 CEO 부문 1명, 병원인 부문 5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향정 진료부장은 25년간 군산의료원 진단병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료부장으로 부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해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과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사를 주도하는 등 군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괄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썼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4.07.31 15:01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통합봉사단, 완주 운주면 재난지역피해복구 지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센터장 김요섭, 이하 진안자봉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관내기관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통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완주군 운주면은 관광명소인 대둔산이 소재한 곳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의 농경지가 유실되고 대규모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일 동안 강우량은 316㎜로 보고됐으며 이는 200년 만의 기록으로 파악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4명. 마령면, 성수면, 안천면, 주천면에 거주하는 진안자봉센터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진안자봉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의 직원들도 통합 봉사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농가를 방문해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동 진안자봉센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요섭 센터장은 “진안 봉사자들은 이번 말고도 운주면을 방문했다”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참깨밭 정리, 곶감건조기와 선별기 등을 세척했고, 엉망이 된 ‘호꼬빼기 유원지’도 복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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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4.07.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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