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 출신 트로트 가수 김덕건이 진안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덕건은 진안 주천면 무릉리 출생으로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싱글앨범 ‘돌아와줘’로 데뷔했으며 ‘강천산 도라지’ 등의 앨범을 냈다. 김덕건은 “진안 출신으로서 고향사랑기부 대열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진안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늘 고향 진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진안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 주시라”고 말했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 및 주관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거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를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하는 전북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8건의 공모작을 선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 수혜 학생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최우수상),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우수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대동물 통합 관리시스템’, 우수상은 ‘눈이 아닌 귀로 열어가는 쇼핑의 혁명’, 아이디어 기획 부문 특별상은 ‘AI를 활용한 피싱 방지 스마트 솔루션’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정동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 양성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10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0월에서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입원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인력 및 시설 구성 여부, 정맥 내 혈전 용해제(t-PA) 투여율,조기재활 평가율,조기재활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7개 항목 평가로 이뤄졌다. 원광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별 종합 점수 99.64로 전체 평균 점수 88.13을 크게 상회함으로써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재차 인정 받았다. 서일영 병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차 연속 1등급 확득은 의료진 및 관계 근무자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연화라이온스클럽(회장 차동희)은 2일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을 방문해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써 달라”며 삼계탕 150인분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영생 지청장은 “익산연화라이온스클럽 제6대 차동희 회장은 평소 보훈가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쌀과 라면 등 취임 축하 물품 전부를 보훈가족을 위해 기증해주셨다”며 “보훈가족에 대한 사랑과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영두 흥사단 민족통일 운동본부(이하 흥민통) 상임대표(사선문화제 위원장)는 동북아 평화.통일 탐방대를 이끌고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헤이룽장성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등 중국 동북 3성 일대 유적지를 탐방했다. 행사는 흥민통이 지난 22년간 진행해오다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학 및 대학원생, 흥사단 청년 회원 등 30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중국 랴오닝성 뤼순 형무소와 분단된 압록강 철도의 단둥시, 지린성 고구려 유적지와 환인 박물관 및 성터, 백두산과 용정 윧동주 시인 생가, 연변 두만강 접경지 도문시, 헤이룽장성 하얼빈 안중근 의사 의거 현장, 731부대 등을 둘러봤다. 또 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인 설훈 전 국회의원(국회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특위 위원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양영두 흥민통 상임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뜻에 따라 무실역행과 충의용감의 정신으로 독립운동 당시 광복군 노래를 들으며 애국선열을 추모.숭모하고, 애국심을 다짐햐는 행사였다"고 소개했다. 흥사단은 191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중심이 돼 설립된 대한민국 1호 시민단체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대한민국 건국에 크게 공헌했다.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과 ㈜진우에스엠씨(대표 이준호)는 지난 31일 대학 공학교육실습관에서 산업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립군산대 정동원 단장, 이석훈 부장, ㈜진우에스엠씨 이준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SW역량강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운영, 소프트웨 등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또한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운영·평가·기술자문 지원,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공유, 양 기관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원 단장은 “㈜진우에스엠씨와 함께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대학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학사구조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SW인재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컴퓨터소프트웨어 특성화대학을 신설했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Y-식자재마트가 비봉면 수해 복구를 위해 생수 2,000병을 전달했다. 집중호우로 비봉면에는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고, 현재까지도 응급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김정민 대표는 "뒤늦게나마 수해 피해지역에 후원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빠른 시일에 응급 복구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김원용 기자
"전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 동료가 생겼어요. 내가 가진 재주를 이롭게 쓰고,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생활에도 많은 활력이 생겼습니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민 진미영 씨(50)는 요즘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행복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가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래 뷰티 업계에서 일해왔던 진미영 씨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람들을 꾸며주는 재능을 발휘해 이미용·케어 마사지 봉사를 시작했다. 일과 봉사 모두 대면활동이 기본이다보니 코로나19 이후로 활동에 제약이 생겨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진씨는 회상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손가락 통증도 찾아왔다. 일을 잠시 쉬면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찾았던 진씨는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열정을 발휘할 발판을 만났다. 자원봉사자 특화교육을 접하게 된 것. 진 씨는 "처음에는 내 생계를 위한 일에만 집중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내 재능을 살려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일에 관심이 생겼다"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특화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풍선아트를 배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능나눔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관련된 특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육을 12회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현장 봉사활동을 참여하면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도 다양한 교육과목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능기부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는 진 씨는 단오대회, 비빔밥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밀접하게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몽골로 해외봉사도 다녀왔다. 진 씨는 주특기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에 더해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부채 그림 그리기 등 아이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그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더 배워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풍선아트 강사로 활동하면서 시민들과 만날 때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덩달아 동심과 행복을 되찾고 있기 때문이다. "저는 봉사현장에서 불러주면 어디든지 다 찾아가요. 최근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만나 풍선아트를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이 만든 풍선은 요양병원에 기부해 의미도 컸고요. 알록달록한 풍선을 보며 한 어르신이 '여기가 봄이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마음속 깊은 울림으로 남아있습니다." 진 씨는 현재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뷰티플러스봉사단 회장과 '풍선아트&페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맑은물(주)(총괄이사 김진영 )는 지난 31일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김경옥 )에 폭염속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한 생수 2000개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생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야외활동 노인,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LH생활돌봄서비스) 대상자 등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진영 총괄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복지원(이사장 화평스님)이 운영하는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올해도 약 2000명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제공과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옥 관장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로 인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해졌다. 이번 전달된 생수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함을 제공하며, 일하는 데 필요한 활력과 건강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CI㈜군산공장(공장장 표상희, 노조위원장 장육남)은 어려운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난 30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30대(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저소득 가구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선풍기는 관내 폭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표상희 OCI㈜ 군산공장장과 장육남 노조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로 힘든 여름을 응원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됐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OCI㈜ 군산공장은 선풍기, 전기매트, 떡 등의 기부로 지속적인 이웃돕기 물품 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31일 순창관내농협 조합장들과 함께 The맛있는 전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전북도민 아침밥 먹기’ 시군별 릴레이 결의를 시작했다. 이날 결의회에는 순창지역 5곳의 농·축협 조합장 및 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쌀 소비감소에 따른 재고과잉과 이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대한 응원책으로 범 도민 전북 쌀 소비촉진·건강 균형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의지를 다졌다. 현재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18년 61.0kg이었으나 지난해 56.4kg으로 감소 하는 등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생산 농가의 어렴움이 가중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쌀 가격안정화와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북농협 모든 임직원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며 도민 모두가 아침밥 먹기에 동참한다면, 일 88ton의 쌀이 소비될 것이라며 도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승현 제23대 남원소방서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 김 서장은 전남 완도군 출생으로 광주 서석고, 미 오클라호마 주립대 석사를 졸업했다. 소방간부후보생 14기로 공직에 임문했으며 광주소방학교 전임교수, 소방방재청 구조구급과,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국회계장을 거쳐 소방청 119구급과 구급정책계장, 소방청 차장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행정업무와 현장지휘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을 갖춘 유능한 소방 지휘관이란 평을 받는다. 김승현 서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남원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시민분들께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지역 굴지의 기업 (유)덕유환경개발(대표 정길호)의 지역 사랑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유)덕유환경개발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길호 대표는 “무주에서 사업체를 꾸려오며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장학금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소재한 (유)덕유환경개발은 건설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주로 폐기물 수집 및 처리 분야에서 일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이 31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함께 임직원·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강화 훈련을 했다. 이날 △심폐소생술 관련 이론 △실습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의료 신고 방법 안내 등 갑작스러운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할 수 있는 훈련을 위주로 진행했다. 이은미 원장은 "최근 재난 발생으로 인해 초기 응급처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가 지난달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인 SGC에너지(대표 박준영)는 지난달 30일 군산 비응마파지길 주변 해안가에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자연환경 보호활동을 펼쳤다. SGC에너지는 2021년 경포천에서 처음 플로깅 활동 시작했으며,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비응마파지길 주변 해안가 500m 구간을 걸으며 주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약 600㎏의 쓰레기가 수거되는 등 해양생물과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SGC에너지는 군산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활동과 지역사회를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GC에너지는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해 군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 난방비 지원 및 연탄 배달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SGC E&C과 SGC솔루션 등 SGC그룹이 함께하는 ‘SGC숲 만들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숙자 남원시의회 의원이 지난달 2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에서 의회부문 ‘지역경제산업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와 사회,경제, 문화 등 각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남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개정 △남원시 농업인 등의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남원시 각종 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 △남원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향정 군산의료원 진료부장이 최근 ‘제14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와 병원신문‧종근당이 공동으로 제정한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병원 경영자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귀감으로 삼아 바람직한 병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상제도이다. 매년 CEO 부문 1명, 병원인 부문 5명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조향정 진료부장은 25년간 군산의료원 진단병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료부장으로 부임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과 공공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병원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필수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 해소 및 공공보건의료지원기반 확충을 위해 사업예산을 확보해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과 감염병 전담병동 확충 공사를 주도하는 등 군산의료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의료·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포괄적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썼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재동·센터장 김요섭, 이하 진안자봉센터)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관내기관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완주군 운주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통합 봉사활동을 벌였다. 완주군 운주면은 관광명소인 대둔산이 소재한 곳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의 농경지가 유실되고 대규모 시설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일 동안 강우량은 316㎜로 보고됐으며 이는 200년 만의 기록으로 파악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람은 24명. 마령면, 성수면, 안천면, 주천면에 거주하는 진안자봉센터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진안자봉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진안군일자리센터, 진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 등의 직원들도 통합 봉사 차원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피해농가를 방문해 영농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을 정리하는 등 무더위 속에서 복구작업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동 진안자봉센터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요섭 센터장은 “진안 봉사자들은 이번 말고도 운주면을 방문했다”며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참깨밭 정리, 곶감건조기와 선별기 등을 세척했고, 엉망이 된 ‘호꼬빼기 유원지’도 복구했다”고 밝혔다.
군산 옥구농협(조합장 전봉구)은 최근 53개 영농회 옥구농협 부녀회를 대상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 호응을 얻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 소비자원이 주최한 농협 이동상담실은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 분야 등 농업인 고충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현장으로 찾아와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주는 사업이다. 이 자리서 부녀회 소속 50여 명의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영농생활 관련 법률과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봉구 조합장은 “이번 이동상담실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 농협 이동상담실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활성화로 농업인들의 법률문제 고충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성공 개최 이끈 전북육상연맹 소재철 회장
임실군 사회복지협·신덕면 이진수 이장 나눔행사 동참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초록시민강좌 제4강] 윤주옥 전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대표 “지리산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온 생태계”
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KASF 미용기능경기대회 원광보건대 미용피부관리과 재학생 전원 수상
대한토목학회 학술대회 28~30일 군산GSCO서
전북편집기자협회 송년의 밤 행사…감사패 전달도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사랑의 열매에 소외계층 지원 성금 전달
넷제로 2050기후재단, '기술-정책-협력 통합' 기후행동 전환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