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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이기열·김길수·오창숙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남원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이기열·김길수·오창숙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지자체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기열 의원은 남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남원시 콩 밀 육성에 관한 조례안’, 쌀값 하락 극복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체 3법 통과 촉구 건의안’ 등을 발의함으로써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길수 의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처우개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관한 제언, 안정적 귀향 정책 개발 등 시저발전과 민생 해결에 노력했다. 특히 남원시 민간임대주택인 풍산누리안 아파트 사태 해결에 시 차원의 개입을 촉구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창숙 의원은 의원연구단체 조례분석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 남원시 자치법규에 관한 법령 적합성을 검토하는등 실정에 맞는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남원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남원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해 앞장서 왔다.

  • 사람들
  • 신기철
  • 2024.07.01 10:43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 위원장 이‧취임식-퇴임식 개최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 최성일)이 지난달 27일 부안군 부안읍 K컨벤션웨딩홀에서 위원장 이‧취임식 및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강세 군의원, 이말순 부안군공무직노조 지부장과 조합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무리하는 전임 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선출된 제4기 신임 위원장에 대한 축하 및 정년퇴직하는 환경관리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진행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감사패와 표창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최성일 이임 위원장은 “9년간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고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으며, 신희중 신임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합원들의 믿음을 져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퇴직하시는 환경관리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의 뜻을 보낸다”며 “이임하는 위원장과 임원 모두 그간 노고가 크셨고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신임 위원장께서도 노사가 함께 상생협력해서 근로자와 부안군민 모두 행복한 부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사람들
  • 홍석현
  • 2024.06.30 16:14

충북기자협회 ‘영동 노근리 학살사건 역사바로알기’ 프로그램 진행

충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4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 역사 바로알기(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지난달 28일과 29일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렸다. 6.25 한국전쟁 때 일어난 비극인 노근리 사건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인천경기기자협회·전북기자협회·대전충남기자협회·강원기자협회·제주기자협회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전쟁과 학살의 기억 : 학살은 기억과의 전쟁(MBC강원영동 김인성 기자) △충청지역 다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토론회(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노근리 사건 현장 취재(쌍굴다리 견학·피해자 인터뷰)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추모행사가 이뤄졌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6.25 한국전쟁 당시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비극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노근리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사건은 6.25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25~29일 발생했다. 미군은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쌍굴다리 밑에 피신해 있던 민간인 수백 명을 무차별 사살했다.

  • 사람들
  • 강정원
  • 2024.06.30 14:26

전북출신 김형태 대표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기술로 해외 진출할터"

전북출신 IT 토털솔루션 기업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의 김형태 대표(52·남원)가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강 '찌따룸강'의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2차 사업 기자재 공급 및 설치용역’을 컨소시움의 대표사로 ㈜진성이엔지, ㈜이노퀘스트와 함께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무상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홍수 및 환경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찌따룸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찌따룸강 일대에 홍수 예보경보 시스템과 이를 관제하는 종합상황실을 구축, 찌따룸강 유역관리청(BBWS Citarum)의 홍수대비능력 및 수자원 관리능력을 높이는 사업을 수행한다. 6월 말 현재, 사업은 종합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2017년 구축됐던 1단계 18개 관측소의 관측장비 교체와 2단계 60개 관측소의 관측장비 구축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은 올 연말까지 실시간으로 관측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한 홍수 예•경보 사전예측 프로그램이 완료되면 반둥지역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홍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경보하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에스티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는 "AI, Big Data, IoT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4차 산업 원천기술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과 라오스, 에티오피아, 몽골 등 본격적인 해외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4.06.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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