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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경영진 인사 향배 '안갯속'

JB금융지주(회장 김한)가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 요구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금융지주를 포함해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회장과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를 배제하기로 해 향후 인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B금융지주는 최근 지배구조 내부규범을 개정하고 임추위에서 사내이사를 배제하는 내용의 임추위 구성 요건 조항을 추가했다. JB금융지주의 기존 내규에는 임추위를 대표이사 회장과 사외이사 2인 이상을 포함해 구성하고 임추위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선임하도록 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내규 개정으로 회장은 임추위에 배제되고 은행 임원 선임권 전반을 사외이사들이 갖게 됐다. JB금융지주가 이를 전 계열사에 적용토록 하면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이에 맞춰 내규를 개정했다. 전북은행의 경우 임추위에 대표이사 은행장과 사외이사 2인 이상을 포함해 구성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던 규정을 은행장 포함 불가로 개정했다. 광주은행 역시 마찬가지다. JB금융지주가 이처럼 지배구조 내규를 개정한 건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장과 은행장 등이 배제된 임추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지난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배구조 검사를 받으면서 임추위 구성 요건과 관련, 회장과 은행장이 임추위에 포함돼 있는 것은 지배구조 투명서 확보에 부정적이란 지적을 받은 바 있어 이를 이유로 이번에 내규 개정을 추진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03.07 20:29

저금리에도 은행예금에 돈 몰렸다

초저금리가 지속했는데도 은행 정기예금에 돈이몰렸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때문에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한 기업들의 대기성 자금이 예금으로 유입되고 대출 자금을 충당하느라 은행들이 예금을 늘린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의 정기예금 잔액은 617조4699억원으로 1년 전보다 5.2%(30조4933억원) 증가했다. 증가율과 증가액 모두 2011년(12.1 %, 60조8095억원) 이후 가장 컸다. 정기예금 잔액이 600조원을 넘긴 것도 지난해가 처음이다. 예금 기간별로 보면 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예금 중심으로 늘었다. 만기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206조4708억원이었다. 1년 사이 14.4%(26조334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정기예금 증가액의 85%가 1년 미만 정기예금에서 불어난 셈이다. 만기가 1년 이상2년 미만인 정기예금(375조1454억원)은 0.7%(2조4853억원) 찔끔 늘었다. 2년 이상3년 미만인 정기예금(19조412억원)은 18.5%(2조9727억원) 증가했다. 3년 이상 장기 예금(16조8125억원)만 5.6%(9981억원) 감소했다. 정기예금은 가계나 기업이 일정 기간에 돈을 넣어둔 뒤 약정한 이자를 받는 저축성 예금이다. 금리가 낮을수록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기준금리가 지난해 11월 말까지 사상 최저인 1.25%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기예금의 이 같은 증가는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정기예금 증가 배경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유입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낮은 금리를 활용해 회사채를 발행했지만 경제 상황이 불투명하다 보니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임시로 단기 예금과 같은 금융상품에 자금을 묶어두다 보니 예금이 불어난 모양새다. 예금 증가는 가계대출 증가와 맞닿아 있다는 설명도 있다. 주택 구입 등을 위한 대출 수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은행들은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금금리를 소폭 높이는 등의 방식으로 예금 쪽으로 자금을 유인하기도 한다. 김완중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자산분석팀장은 통상 대출이 늘어나는 상황에선 예금도 많이 늘어나게 된다며 기업, 가계 쪽에서 부채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데 자금을 운용할 곳은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은행 쪽에 대기성 자금이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8.03.01 20:47

예대금리 차이 3년 2개월 만에 최대

예금금리는 내렸는데 대출금리만 상승하며 예대금리 차가 3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가계 대출 금리는 2014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 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예금은행 대출금리(이하 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9%로 한 달 전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올리고 올해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대출금리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예금은행 대출금리는 2015년 2월(3.86%) 이후 가장 높았다. 가계대출 금리는 3.71%로 0.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도 2014년 9월(3.76%) 이후로 최고였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3.47%로 0.05%포인트 올랐다. 집단대출(3.45%)도 0.02%포인트, 보증대출(3.62%)은 0.13%포인트, 예·적금 담보대출(3.06%)은 0.0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다만 일부 은행이 저금리 단체 협약 대출을 취급한 여파로 일반 신용대출 금리(4.47%)는 0.02%포인트 내렸다. 기업 대출금리는 3.68%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5년 5월(3.71%) 이후 가장 높다. 대기업 대출(3.33%)이 0.05%포인트, 중소기업 대출(3.92%)이 0.06%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28.8%로 0.1%포인트 떨어졌다. 고정금리 비중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연속 30%를 밑돌고 있다. 오름세를 보인 대출금리와 반대로 수신금리는 내렸다. 단기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예금은행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1.80%로 0.01%포인트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금리 인상 기대가 있으면 시중 여유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 금리가 낮아진다”며 “반면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은 주로 장기 금리에 연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 금리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대출금리는 오르고 수신금리는 내리면서 은행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잔액 기준으로 2.32%포인트로 확대됐다. 이는 2014년 11월(2.36%) 이후 최대다.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금리는 상호저축은행(10.50%→11.42%), 신용협동조합(4.73%→4.75%), 상호금융(4.04%→4.06%), 새마을금고(4.08%→4.13%)에서 모두 올랐다. 예금금리는 상호저축은행(2.50%→2.47%)만 내렸을 뿐 신용협동조합(2.25%→2.28%), 상호금융(1.89%→1.90%), 새마을금고(2.21%→2.26%)는 올랐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8.02.28 21:36

JB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 2644억

JB금융그룹(회장 김한)은 2017년 연결 누적기준 2644억원(지배지분, 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1일 발표했다.이는 전년대비 31.0%(지배지분 29.7%) 증가한 실적으로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나갔다.4분기 희망퇴직 및 부실채권 상매각 등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대출 성장으로 인한 수익 증가 및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유지되면서 이익규모가 크게 확대됐다.자회사인 전북은행(프놈펜상업은행 포함)과 광주은행의 경우 2017년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2%, 29.9% 증가한 802억원과 1342억원을 기록하였다.비은행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 또한 712억원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700억원대의 안정적인 이익규모를 달성했다.2017년도 그룹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그룹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대출성장 및 자산의 질적 개선에 따른 수익기반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특히,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이자수익자산 확대와 순이자마진(NIM)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실자산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되는 등 자산건정성이 한층 제고됐다.또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와 수익 극대화로 보통주자본비율은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한 8.57%(잠정)를 달성해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그룹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대비 0.07%p 상승한 2.46%(은행 합산 2.26%)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55.10%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전년대비 0.17%p,0.20%p 개선된 0.87% 및 0.96%를 기록했으며, 대손비용률(CCR) 또한 0.38%로 전년대비 0.12%p 개선됐다.그 결과 총자산순수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6%,8.64%를 기록했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 대응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적극적인 비용절감정책 그리고 효과적인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전략으로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진행중인 규제 및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한 Digital 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02.12 23:02

신도·조촌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나눔행사

신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치순)와 조촌새마을금고(이사장 이선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사랑의 좀도리 나눔 행사를 가졌다.신도새마을금고는 이날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모은 쌀 20kg 115포대와 떡국용 떡살을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및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신도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쌀 1만6205kg과 성금 5200여 만원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왔고 소화기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총 178대의 소화기를 지원했으며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녀 총400명에게 1억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이치순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 등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촌새마을금고도 이날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전달한 쌀은 이선호 이사장과 임직원, 좀도리회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 및 성품(쌀)으로 마련됐다.모금된 쌀은 각 주민센터에 의뢰해 지역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육시설, 경로당 등 150여곳에 전달했다.조촌새마을금고는 지금까지 좀도리쌀 2만4830kg(20kg기준 1241개)을 각 주민센터 등에 의뢰해 관내에 지원했다.이선호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달할수 있게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조촌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02.09 23:02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운영

이번 주 부터 도민들이 알아둘 생활금융에 대하여 살펴본다. 2년 전 우간다 보다 못한 한국 금융이란 말이 화두였다.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금융시장 성숙도가 한국은 87위 우간다는 81위였기 때문이다.우간다 보다 못한 순위는 충격으로 받아 들여 졌고 당국자들은 잘못된 평가라고 몰맨 소리를 냈다. 금융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접하다보면 금융성숙도 평가는 당연한 결과이다.지난해 순위는 74위로 올랐지만 여전히 베트남(71위), 부탄(67위), 캄보디아(61위) 등이 한국보다 우위에 있다. 이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평가가 잘못되었다고 보기에는 한국 국민의 금융 무관심과 금융 무교육이 부른 금융 무지와 낮은 금융이해력은 현실이기 때문이다.우리는 어려서부터 흔히 돈, 투자, 재테크하면 마치 돈이나 밝히는 후안무치로 취급당하였고 어른들은 묻지마 투자로 패가망신한 경험과 금융 무지와 무관심으로 지나친 기대만 가지고 웃지 못 할 투기를 투자로 착각하는 오류를 범했으니 자녀들에 대한 금융교육은 오죽하겠는가?이는 전 세대, 전 계층에 걸쳐 상존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이러한 현실을 자각한 뜻있는 지식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금융당국보다 앞장서 금융소비자교육을 위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었다.다행히 최근 금융감독원, 금융결재원, 예금보험공사 등 당국에서도 금융소비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투명한 금융정보시스템개발로 국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의 금융이해력 향상과 금융성숙도를 높이기 위하여 준비한 홈페이지를 통해 꼼꼼히 학습하기를 권한다.금융감독원은 금융은 튼튼하게 소비자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금융거래과정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모든 금융거래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하여 소비자정보, 금융정보 한곳에 코너 등을 통합 개설한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을 운영하고 있다.또 금융결재원은 내 계좌 한눈에! 계좌정보통합관리시스템으로 클릭 한 번으로 내 계좌 한눈에, 흩어져 있던 금융정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회사에 등록된 자동이체도 한 번에 확인!등으로 소비자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으며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생활 튼튼! 금융 탄탄!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금융아카데미를 초등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8.02.09 23:02

캐피탈사 저신용자에 폭리…고금리 장사 여전

국내 캐피탈사들이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대부업체 못지 않은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캐피탈사 11곳 중 NH농협캐피탈을 제외한 10곳의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출금리가 평균 연 22.18%에 달했다.10개 캐피탈사의 저신용자에 대한 각 사별 대출금리 차는 최대 7%포인트이고 평균금리도 연 18.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는 JB우리캐피탈이 연 25.10%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신용 1~3등급 고신용자에 대해 연 14.11%의 금리를 적용한 것과 비교하면 10.99%포인트 차이가 날만큼 격차가 컸다.BNK캐피탈은 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출금리가 연 24.91%로 JB우리캐피탈에 이어 2번째로 대출금리가 높았다. 특히 BNK캐피탈은 대출 평균금리가 연 19.86%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실제 신용등급 구간 금리를 보면 △1~3등급 연 16.18% △4등급 연 18.27% △5등급 연 21.21% △6등급 연 23.03% 등으로 신용등급 전 구간의 대출금리가 모두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JT캐피탈은 신용 7등급 이하 대출금리가 연 23.39%, 아주캐피탈은 연 23.17%의 금리를 각각 적용했다.그 뒤를 이어 △KB캐피탈 연 21.96% △롯데캐피탈 연 21.93% △현대캐피탈 연 21.49% △하나캐피탈 연 21.32% △DGB캐피탈 연 20.17% 등도 저신용자 대출금리가 연 20%를 넘었다.NH농협캐피탈만 유일하게 18.39%로 연 20% 이하였다.이와 관련 캐피탈사 관계자는 저신용자 대출의 경우 담보로 잡을 수 있는 부문이 없는 데다 회수율도 낮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고신용자에 비해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설명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8.02.09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