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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보험의 추가납입제도 구조와 기능

이 시간에는 ‘변액(펀드)연금보험’의 ‘추가납입제도’ 장점을 잘 알고 활용하면 왜 비용을 줄이고 장래 발생 가능한 금융자산까지 중도에 추가납입하면 계약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 시 보험차익 규모에 상관없이 전액비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왜 리스크관리와 더불어 안전한 수익실현이 가능한지 그 이유를 추가납입 구조와 기능에서 확인해 보자. 변액보험의 납입구조는 청약 할 때 매월 약정기간 동안 납입하는 ‘기본납입보험료’와 언제든지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 추가납입 할 수 있는 ‘추가납입보험료’로 구성된다. ‘기본납입보험료’에 대해서는 보험사업비로 ‘계약체결비용(M사 월 납입보험료의 1~7차년 6.58%, 8~10차년 3.36%)’과 ‘계약관리비용(M사 월 납입보험료의 1~12차년 8%+10,0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추가납입보험료’에 대해서는 회사에 따라 ‘추가납입보험료 한도(월기본납입보험료×200%×경과월-기인출금액) 내에서 납입보험료의 0%~5%를 ‘추가납입비용’으로 부담한다.따라서 보험사업비용 구조를 알면 비용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월 150만원씩 12년 동안 납입한다면 최소의 비용부담 선택은 ‘기본납입보험료’ 50만원과 ‘추가납입비용’ 0%인 ‘추가납입보험료’ 100만원을 설정하면 된다. 왜냐하면 소비자입장에서 총 부담하는 사업비는 월150만원을 기본보험료로 납입할 경우 상기 사업비 부담방식에 따라 12년 동안 총 2882만 5200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월50만원의 기본보험료와 월100만원의 추가납입보험료를 활용하면 1056만 8400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이다. 무려 1825만 6800원의 보험사업비를 절감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여 언제든지 현금화 하거나 추가소득 발생(자녀 경제활동 예상 수입)이 가능한 경우에는 당장 기본보험료를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추가납입제도’ 한도 내에서 언제든지 무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월150만원씩 납입한 경우 5년(60개월)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한도 1억8000만원(월300만×60개월)을, 10년(120개월) 후에는 추가납입보험료 한도 3억6000만원(월300만×120개월)을 비용부담 없이 납입할 권리가 있는데 추가납입 한 몫에 대해서 계약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즉, 계약일로부터 10년경과 후 추가납입 한 몫의 수익규모에 상관없이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4.07 23:02

시중은행, 가산금리 함부로 못 올린다

앞으로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릴 때는 내부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다음 주 중 이런 내용의 ‘대출금리 체계 모범규준 및 공시제도 개선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해 올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대출금리에서 가산금리를 올릴 때 내부심사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가산금리를 결정하는 과정도 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록된다. 가감조정금리(감면금리)를 조정할 때도 내부심사위원회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감면금리는 본점·영업점장 전결로 바꿀 수 있는 금리를 말한다.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지점장 전결로 금리가 책정되는 등 들쭉날쭉했다”며 “금리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객관성을 담보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된다.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통상 금융채 금리와 가산금리, 변동금리 대출은 코픽스(COFIX)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한다. 여기에 급여 이체, 카드 사용 실적 등을 고려한 우대금리를 차감하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적용받는 금리가 산출된다. 기준금리는 금융채와 코픽스에 연동되기 때문에 은행들의 재량권이 거의 없다. 그러나 가산금리는 은행별로 목표이익률, 업무원가, 위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해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량이 크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4.05 23:02

전북신용보증재단, 강소기업 특례보증 '인기'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이 지난달 23일 농협은행 및 경제통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중인 행복한 강소기업 만들기 특례보증 보증상품에 도내 중소기업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해당 특례보증은 시행 후 3월 31일 기준 79개 업체와 77억원을 상담해 시행 1주만에 상담액 기준 소진율 42.6%(지원규모 180억원 기준)를 나타내고 있으며, 3일에는 김제시 순동에 소재하는 특장차 제조업체 (주)진보(대표이사 최완범) 사업장에서 제1호 보증서 발급행사를 가졌다.특례보증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전북신보가 대출은행과 협의해 최고 대출금리를 연 3%중반 이내로 낮추고 도가 최장 4년간 연 2~3%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으로써 고객 부담금리를 최저 0.48%(보증요율 연 0.8% 별도)로 낮춰 중소기업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한데 따른 것이다.특히 농협은행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6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여 급격한 시중금리 상승을 완화하는 등 전북신보의 친 기업 보증정책에 부응하는 우대지원을 통해 전북신보와 기업 및 은행 모두가 Win-Win하는 상생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행복한 강소기업 만들기 특례보증 자금의 지원대상은 업력 1년 이상의 신용등급 6등급 이상(1~6등급)인 제조업 전업률 30%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체당 최고 2억2000만원까지 농협은행 및 전북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전북신보 김용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지원을 통해 허리기업 부재라는 전라북도의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선도할 도내 강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전북신보가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겠냐라는 일부 우려를 불식하고 보증수혜층 다각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7.04.04 23:02

실적 전망 양호 업종 조정시 매수

코스피지수는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2,160포인트선을 지지했다. 지수는 전 주 대비 8.72포인트(0.40%)하락한 2160.23포인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공개하며 주가 상승을 기대했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로 206만원으로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감원의 특별 감리소식에 2영업일동안 하락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05억원과 9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493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POSCO, 현대차, 한화케미칼, KB금융, LG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KT&G, SK, 효성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현대차, 삼성전자, KB금융, 현대제철 순매도했다.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로 상승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11.1포인트(1.82%) 상승한 619.28포인트로 마감했다. 5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들의 상승세가 특징적이였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은 5,70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017억원과 6696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메디톡스, CJ E&M, 휴젤, 컴투스, 포스코 ICT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안랩,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코아시아홀딩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스에프에이, SK머티리얼즈, 웨이포트, 이오테크닉스, 파라다이스 순매수했고, 카카오, CJ E&M, 파트론, 코리아에프티, 서진시스템 순매도했다. 4월 역시 대외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트럼프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와 한국의 환율조작국 지정가능성여부, 대우조선해양의 회사채 만기도래로 인한 크레딧시장 위축우려 여기에 북한정권의 지정학적 리스크로시장의 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대외변수로 6~7일 개최되는 미중 정상회담이 있다. 최근 틸러스 장관이 중국과 상호존중을 언급한 만큼 정상회담 이후 환율조작국 지정, 사드문제, 대북정책, 무역통상정책 같은 이슈에 대해 갈등완화 가능성도 높아져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형성되어 있어 결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주요 해외 정치이슈가 국내증시의 급락요인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은 높진 않겠지만, 상승탄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은 충분하다.다만, 실적시즌을 앞두고 한국수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국내기업의 실적개선으로 이어져 증시상승 모멘텀으로 연결되어 펀더멘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전망치 모멘텀이 양호한 업종인 화학, 철강, 은행, 반도체, 디스플레이업종 중심으로 조정시 매수 및 비중 확대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4.03 23:02

변액(펀드)연금보험의 매도수 조건

오늘부터 270만 건 60조에 이르는 변액(펀드)연금보험의 펀드변경제도와 펀드변경기준일 그리고 펀드 기준가에 대하여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다.변액(펀드)연금보험 펀드변경이란 변액(펀드)연금보험 안에서 A형 펀드를 매도함과 동시에 B형 펀드를 매수하는 것인데 매도수 거래기준일과 기준가 그리고 펀드변경비용에 대하여 알고 거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변액(펀드)연금보험의 매도수 조건은 주식처럼 실시간 종가 거래가 아니라 예약 기준가 주문거래이다.대부분의 변액(펀드)연금보험 가입자는 거래기준일과 기준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변액(펀드)연금보험 마다 거래기준일이 다양하지만 보통 신청일로부터 제2영업일 기준가가 일반적이다.그렇다면 기준가는 어떻게 형성되는지 종합주가지수 연동형 펀드 중 인덱스형 펀드의 기준가에 대하여 알아보자.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보통 9시에 개장하여 개별종목은 실시간 종가로 거래되다가 오후 3시 30분에 폐장한다.따라서 3시 30분, 장이 마감되면 각 종목마다 종가가 발표된다.그러나 변액(펀드)연금보험 안에 있는 각 펀드들은 예약 기준가 거래이기 때문에 펀드종가는 노출되지 않지만 3시 30분에 마감된 개별종목들의 종가 영향으로 다음날 오전 8시가 되면 해당 펀드의 기준가가 형성되는데 변액(펀드)연금보험 안에 있는 해당 펀드의 거래기준일에 따라 매도, 매수되는 날은 다르다.예를 들어 신청일로부터 제2영업일 기준가는 오늘 펀드변경 신청을 했을 때 신청일은 오늘, 신청일로부터 제1영업일은 내일, 신청일로부터 제2영업일은 모래 아침 기준가임으로 기준가에 영향을 준 종가지수는 전날 3시 30분 종가이다.따라서 제2영업일 기준가는 내일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지수가 되는 것이다.즉, 신청일로부터 제2영업일 기준가로 변경되는 조건의 변액(펀드)연금보험을 오늘 주식형펀드에서 채권형펀드로 변경 신청하면 주식형펀드는 내일 종가지수가 영향을 주어 모래 오전 8시 기준가로 거래된다.대체로 투자 형 상품의 개병종목은 매도, 매수 할 때 마다 거래세를 부담하고 일반펀드는 운용수수료와 판매수수료 및 수탁수수료 외에 별도의 환매수수료를 부담하는데 변액(펀드)연금보험 펀드변경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음 주 계속)베스트로금융그룹 회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3.31 23:02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금감원, 외국인 유학생 금융교육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지원장 이점수)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9일 익산지역 외국인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금융교육 및 금융거래를 체험하는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금융교육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문화 또는 제도적인 차이로 인해 금융거래에 곤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전북은행 영업부 창구에서 계좌개설, 모바일뱅킹 등 실제 금융거래를 체험하고 금융감독원 강사로부터 꼭 알아야 할 은행, 증권, 보험의 기본개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점수 금융감독원 전주지원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우리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대학생은 보이스피싱, 대출빙자 스미싱 등 불법금융거래로 인한 피해를 볼 수도 있다며 예금가입, 신용카드 사용 및 보험가입과 관련된 불법금융거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감원 등에서 실시하는 금융교육 참여 등을 통해 금융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은금융감독원 전주지원과 함께 금융과 관련된 유익한 행사를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및 다문화가족에 대해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강현규
  • 2017.03.31 23:02

"대선 테마주 아닙니다" 해명에도 '널뛰기' 여전

조기 대선 정국이 본격화하면서 대선 테마주들의 주가가 널뛰기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특정 후보와의 연고는 물론 공약과 관련한 정책 수혜주들까지 들썩이고 있다.특히 한때 테마주로 꼽혔다가 ‘특정 후보와 관련이 없다’고 ‘양심선언’에 나선 기업들의 주가도 해명 공시를 한 이후에도 급등락을 거듭했다.전체 평균 등락률은 7% 수준에 머물렀지만 개별 종목의 하락폭은 최대 45.4%에 달했다. 또 해명공시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한 종목의 최대상승률도 35.8%나 됐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도입한 거래소의 ‘사이버 경보’를 통해 이상징후를 통보받고 관련 풍문을 부인하는 공시를 한 기업 수는 지난 26일까지 모두 24개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절대다수인 23개 기업이 특정 대권 주자와 연관이 있는 소위 ‘대선 테마주’였다. 나머지 1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 공시를 했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테마주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공시를 한 직후 평균 6.8% 급락했다.안희정 충남지사 관련주로 거론되다 두 차례에 걸쳐 “안희정과 무관하다”는 내용을 공시한 엘디티는 첫 해명 공시를 낸 지난달 14일 5950원(종가)이던 주가가 지난 27일에는 3240원으로 45.5%나 폭락했다.역시 ‘안희정 테마주’로 지목됐던 SG충방도 지난달 16일 “안희정 충남지사와 당사 대표이사가 친분이 있다는 풍문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시를 했다. 공시 당일 9100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이후 38.8% 하락해 27일 5570원까지 내려왔다. 솔루에타는 박동원 대표이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캠프 일자리 위원으로 선임됐다가 사임한 사실을 곧바로 공시로 알렸다. 박 대표의 캠프 합류로 급등했던 주가는 공시 이후 34.2% 떨어졌다.이 밖에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로 여겨졌던 오리엔트정공(-17.8%),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와 바른정당 대권 주자 유승민 의원 모두와 연관이 있다는소문이 돈 세우글로벌(-15.5%)도 해명 공시 후 주가가 급락했다.하지만 해명 공시 이후 주가가 계속 뛴 종목도 있었다. ‘안희정 테마주’로 분류된 자연과환경은 지난달 중순 ‘안희정과 무관’ 공시 이후 주가가 2865원에서 3890원으로 35.8% 올랐다. 대표적인 ‘문재인 테마주’로 거론돼온 DSR와 DSR제강도 “문 전 대표와 사업적 관련성이 없다”고 알렸음에도 공시 이후 각각 24.3%, 18.8% 뛰었다.이 밖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관련주로 지목돼온 써니전자(18.0%),문재인 관련주로 꼽혀온 우성사료(17.5%)는 상승했다.거래소는 이들 종목과 관련해 사이버상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매수 유도성 게시물을 올리고 주가가 오르면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행태로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면서 해당 게시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정치테마주의 경우 개인 투자자 비율이 97%에 이를 정도로 높고 초단타 매매가 주를 이룬다”며 “하지만 테마주에 손댄 개인 투자자 70% 이상이 손실을 보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금융·증권
  • 연합
  • 2017.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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