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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만든 뒤 150만원 상당의 대형 TV를 구입해 이를 중고로 판매한 혐의(사기)로 전주교도소에 복역중인 안모씨(37)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도로에서 500여m 간격을 두고 15중 추돌사고와 7중 추돌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18일과 19일 도내 곳곳에서 폭설관련 사고로 홍역을 앓았다.19일 낮 12시48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베라쿠르즈 승용차 등 15대가 추돌했다. 이어 3분 뒤 사고지점 500여m 뒤에서도 4.5톤 화물차량 등 7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잇단 추돌사고로 김모씨(69)가 중상, 최모씨(61) 등 6명이 경상을 입어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사고로 일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으며, 오후 2시35분 이후에야 차량소통이 재개됐다.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40분간 정읍~태인 편도 13㎞ 구간에서 덤프차 3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등을 뿌리는 제설작업을 실시했고, 작업이 끝난 30분 뒤 연쇄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날 오전 3시47분께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북남원IC 부근에서도 트레일러 3대와 고속버스 1대가 충돌해 고속버스 기사 김모씨(44)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싣고 있던 철판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일대에 교통정체가 빚어졌다.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 현재까지 모두 321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다.한편 군산공항은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6편이 모두 결항됐고, 위도와 내륙을 잇는 배편도 결항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오후 4시25분께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구제역 방역초소 사무실에서 인부 서모 씨(52)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서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씨가 평소 심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만들고 회원 4만명을 끌어들여 수백억원대 도박게임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다른 불법 도박 사이트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해커를 고용, 디도스 공격까지 감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Y카지노 등 4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4만명의 회원에게서 808억원의 도박자금을 입금받고 이 중 61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사이트 대표 권모씨(43) 등 2명을 구속하고, 정산직원 서모씨(37)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불법 도박 회원 4만명에 대해서도 행적을 쫓고 있다.권씨 일당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최근까지 도박이 합법인 필리핀 카지노와 계약을 맺고 현지 도박현장 영상을 국내 불법 도박 사이트에 생중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대리운전 콜센터로 위장한 사무실을 차려 놓고 실제로는 24시간 교대 근무팀을 꾸려 범행을 계속하는 등 수원은 물론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 등지에서 1~2개월 마다 사무실을 옮기며 경찰의 수사를 따돌렸다.심지어는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전문 해커까지 끌어들여 동종 불법 도박 사이트 4곳에 해킹의 일종인 디도스(DDoS) 공격을 하는 사업 확장 전략도 꾀했다.경찰은 권씨가 지난 1997년 정부가 IT육성사업을 펼칠 당시 IT 3대 기업으로 촉망받던 네트워크 회사를 운영한 이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등에 도박 사이트 서버를 만들고 결제 수단을 연동해 두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는 미국과 일본에서 접속한 것처럼 IP(인터넷 주소)를 위장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일당은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불법 도박 사이트 회원가입 시 추천인 코드를 이용해 믿을 만한 사람들만 회원으로 구성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 등을 통해서만 은밀히 회원을 모집해왔다.한편 이들 조직은 확인되지 않은 회원이 배당금을 요청했을 경우 배당금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추천인도 없고 가입경로가 불안전합니다와 같은 내용의 메신저를 서로 주고 받는 등 범행 발각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행동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관계자는 이들 조직이 소유한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몰수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회원 4만명에 대해서도 전방위적 수사를 동원해 범행을 추궁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품 대금과 수리비용을 허위로 청구해 5년 동안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낸 외제차 수리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8일 가짜 서류를 꾸며 수리비용을 부풀려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외제차 수리업체 대표이사 김모씨(55)와 지점장 윤모씨(43)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제에서 외제차 서비스업체를 운영하던 이들은 지난 2010년 6월18월부터 지난해 7월23일까지 모두 500여 차례에 걸쳐 부품 대금을 허위 청구하고 수리비를 이중으로 신청해 23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부품교환 마진이 수리비 마진보다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점을 악용, 적게는 20~30%에서 많게는 60%의 부품마진을 챙겼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조사결과 김씨와 윤씨는 경력이 없는 신입사원들이 보험청구 업무를 잘 알지 못하는 점을 이용, 위법행위를 가르치는 것은 물론 이들의 아이디를 무단으로 도용해 청구서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특정 외제차의 신차부품 판매, 공식서비스업체 딜러권한을 독점하면서 공임을 이중으로 청구하는 등 소비자들을 우롱해왔다면서 이처럼 보험 수가를 상승시키는 보험 사기 범죄를 엄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경찰서는 18일 익산시내 시장 상가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군(18)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친구 관계인 신군 등은 지난 8일과 10일 이틀간 새벽시간대 익산시 남중동의 음식점과 택시에 침입해 현금 3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돌과 스패너 등을 이용해 상가 유리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익산경찰서는 18일 고수익 대부업 투자를 미끼로 13억원을 가로챈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씨(33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4년 5월19일부터 지난해 5월29일까지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박모씨(33)에게 남편이 운영하는 대부업체에 투자하면 매달 1.5%의 고수익은 물론 대박이 나게 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44차례에 걸쳐 1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박씨에게 7억원을 이자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김씨는 박씨에게 받은 돈을 카드대금과 채무변제를 위해 쓴 것으로 밝혀졌다.김씨는 지난해부터 이자지급 기일이 늦어지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박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두고 800억원대 불법 인터넷 도박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8일 4개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도박개장 등)로 권모(4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서모(37)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권씨 등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일본, 홍콩 등에 운영사무실과 서버를 두고 4개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들로부터 모두 808억여원을 입금받아 6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네트워크 구축 등 IT분야 전문가였던 권씨는 2012년 1월 해외에 서버를 구축하고 운영 사무실을 마련한 뒤 도박 사이트를 운영할 지인들을 끌어모았다.이들은 문자를 통해 사람들에게 도박 사이트 홍보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4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40여개의 대포 계좌로 808억원의 도박자금을 모았다.이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올해 초 해외에 있던 운영 사무실을 국내로 옮긴 뒤 대리운전 콜센터 사무실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회원들에게 입금받는 대포 계좌를 주기적으로 바꾸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특히 권씨는 지난해 11월께 해커에게 의뢰해 4개의 동종 불법 카지노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도박 사이트의 경우 운영한 사람과 도박을 한 사람 모두가 처벌받는다"며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한 사람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견 번식장에서 발생한 불로 개들이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7시35분께 정읍시 옹동면 황모씨(50)의 애견농장에서 불이 나 농장 건물 1동 165㎡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4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2층에서 관리 중이던 임신한 개 30여 마리와 1층에 있던 개와 강아지들을 포함한 100여 마리의 애견들이 연기에 질식돼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인해 건물 지붕에서부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1시45분께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바래봉 200m 아래 지점에서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유모씨(54여)가 산행도중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함께 산행중인 일행의 신고를 받은 소방항공대가 유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씨가 추운 날씨에 무리한 산행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A(47여)씨는 1990년대 후반 B(38)씨를 만나 동거하다가 B씨의 잦은 노래방 출입 문제로 불화를 겪었다.지난해 8월 별거에 들어간 두 사람은 별거 후에도 매주 2차례 만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이들의 만남이 약속된 지난해 10월 7일 오후 B씨가 연락을 끊고 '잠수 모드'에 들어가자 사달이 났다."약속을 어기고 또 노래방에 갔군." 이런 생각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A씨는 B씨가 자주 다니던 전북 완주군 일대 노래방들을 일일이 '수색'했다.끝내 완주군의 한 음식점 앞에 주차된 B씨의 승용차를 찾았다.욱한 A씨는 집에서 망치를 들고나와 차량 유리와 보닛, 라이트 등을 깨부쉈다.차량 조수석에 놓인 노트북도 분노의 희생양이 됐다.피해액은 300여만원에 달했다.분을 삭이지 못한 A씨는 곧바로 B씨가 혼자 머물고 있던 집에 찾아가 술에 취해자던 B씨를 깨웠다."어디 다녀왔느냐"는 집요한 추궁도 이어졌다.말다툼 과정에서 A씨는 B씨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주먹과 발로 폭행당했다.폭행은 더 큰 화를 불렀다.격분한 A씨는 갑자기 가방 안에서 흉기를 꺼내 B씨의 배와 옆구리, 어깨 등을 찔러 살해하려 했다.B씨는 뒤로 물러나면서 피하는 바람에 전치 4주의 상처를 입고 목숨을 건졌다.'분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A씨는 제 발로 경찰을 찾아가 범행 사실을 털어놨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15일 살인미수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2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의도적으로 흉기를 가져와 피해자의 배 등 여러 부위를 찔러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다만, 초범인 피고인이 범행 이후 수사기관에 스스로 출석했고 잘못을 반성하며 피해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피고인과 같이 살 것을 희망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14일 마트에서 식료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양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8월5일 오후 3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한 마트에서 쌀10㎏을 훔치는 등 같은 해 10월29일까지 계산대를 몰래 빠져나가는 수법으로 같은 마트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4일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에 분유를 싸게 판다고 글을 올려 수 백만원을 편취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로 조모씨(25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0월27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중고 거래사이트에 분유 1통을 3만원에 판다는 거짓글을 올려 피해자 10명으로부터 6만원에서 18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채는 등 모두 247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14일 오전 6시25분께 군산시 성산면 모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교건물 1층 급식실을 모두 태우고 3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급식실 560㎡가 모두 타고 냉장고, 식기세척기, 식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튀김 조리를 하기위해 식용유를 가열하던 중 불이 천장으로 솟구쳐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3일 오전 7시50분께 부안군 보안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목포기점 98㎞ 지점에서 김모씨(24)가 몰던 코란도 승용차가 최모씨(36)가 운전하던 25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은 뒤 옆으로 밀려나면서 다른 차선에 있던 25톤 트레일러와 3.5톤 탑차, 4.5톤 화물차와 스포티지 승용차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수습으로 인해 이 일대 도로가 2시간 동안 심한 정체를 빚었다.
13일 오전 2시께 완주군 삼례읍 전통시장내 약국과 마트, 정육점이 입주된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350㎡ 1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다행히 건물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노인들을 현혹해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속칭 떴다방 피해액이 6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 새 피해액 중 가장 많은 액수로 노령인구가 많은 전북이 떴다방들의 주된 범행대상 지역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모두 20건의 떴다방이 단속돼 이중 67명(구속 5명)이 형사 입건됐다. 피해자는 4186명으로 피해액은 62억8300여만원에 달하며, 이는 최근 3년 새 가장 많은 액수다.2013년에는 3건의 떴다방이 단속돼 24명이 입건(구속 3명)됐으며, 피해자는 2500명, 피해액은 20억9000여 만원이었다. 2014년에도 단속 건수 3건에 18명 입건(구속 3명), 피해자 166명, 피해액은 8억5300여만원 이었다.지난해 도내에서 떴다방 단속 건수와 피해규모가 늘어난 배경에는 지방청 가운데 유일하게 전북경찰청이 2013년부터 운영중인 경찰 불량식품 시민감시단과 가을 축제 합동캠페인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 부분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단속 강화와 달리 떴다방 업자들이 노령인구가 많은 도내 농산어촌 지역을 주요 범행 대상지역으로 삼고 있는 것도 단속 건수 및 피해규모 증대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경찰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령인구가 늘고 있는 전북에서 이 같은 경제 사기 관련 범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전북청은 도내 경찰서별 수사전담반 60명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식약처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 등 공조를 강화할 예정이다.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 노인들의 피해사례가 없도록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는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대부분의 범행수법은 노인들에게 단체관광을 미끼로 고가 상품을 대폭 할인해 준다고 속이는 수법이라며 이런 상황이 파악되면 자녀에게 알리거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노인상대 떴다방과 학교 급식비리, 인터넷 불량식품을 3대 핵심 단속 테마로 정해 도민을 울리는 사범들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3일 오전 2시께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마트에서 불이나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마트 내부에 있는 약국 등이 모두 타 9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마트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한 목격자는 "마트 외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2일 낮 12시10분께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기점 172㎞ 지점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교 인근 졸음쉼터 부근에서 강모씨(53)가 운전하던 9.5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김모씨(44)의 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이후 김씨의 화물차가 밀려나면서 앞서있던 스타렉스, 렉스턴, 25t 트레일러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렉스턴 차량에 타고 있던 변모씨(53)가 중상을 입었으며, 같은 차에 타고 있던 이모양(13여) 등 8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부근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점을 토대로 졸음운전과 과속이 있었는지 등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11일 말다툼을 하던 중 자신의 뺨을 때린 중국 동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교포 이모씨(6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소룡동 주택가에서 흉기로 중국인 교포 A씨(59)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범행 전 중국 동포 일행 18명과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2차로 노래연습장에서 놀던 중 휴대전화가 없어졌다며 A씨를 의심했고, 말다툼 끝에 A씨가 뺨을 때리자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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