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 덕진경찰서는 28일 자신이 다니던 세차장에서 전동드릴을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김모씨(2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9일 밤 전주시 덕진구 장동 진모씨(31)의 세차장 창고안에 있던 시가 23만원 상당의 전동드릴 공구 2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11시50분께 익산시의 한 찜질방에서 A씨(60)가 누운 상태로 숨져 있는 것을 찜질방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찜질방 관계자는 경찰에서 A씨가 한동안 움직이지 않아 확인해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찜질방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외항 6부두 앞 해상에서 골재를 싣고 있던 1529t급 바지선 성해호가 선체가 두 동강 나면서 침몰했다.사고 당시 성해호에는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예인선(77t)으로 옮겨 타 인명 피해는 없었다.군산 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정, 방제정 등 선박 4척을 현장에 보내 사고를 수습했다.군산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내 곳곳에서 작업 중 절단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오후 3시55분께 정읍시 영원면 한 방앗간에서 곡물분쇄기 수리 작업 중이던 김모씨(57)가 수리도중 작동버튼을 누르다 왼쪽 검지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앞서 이날 오후 3시5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주택에서는 목재를 자르던 박모씨(80)가 엔진톱을 놓쳐 왼손 검지가 절단됐다.같은 날 오후 2시5분께 익산시 망성면에서 하우스 뼈대를 자르는 작업을 하던 김모씨(68)가 글라인더를 놓쳐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절단됐다.또한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정읍시 입암면 주택에서 목재 커터기로 땔감 목재를 자르던 양모 씨가 왼쪽 검지 손가락이 잘리는 부상을 입었다.오전 9시30분께는 완주군 봉동읍 공장에서 작업 중인 손모씨(29)가 자동톱을 사용하다 오론손 새끼 손가락 세 번째 마디 일부분이 잘려나갔다.소방당국은 날이 서있는 도구로 작업을 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도내 모 대학내 주차장에서 이 대학 여교수를 폭행하고 납치하려 한 혐의(납치미수 등)로 소설가 A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40분께 모 대학 교수연구동으로 여교수 B씨를 만나러 갔지만 거절당하자 문을 발로 4~5차례 차 겁에 질린 B씨가 문을 열자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B씨를 주차장으로 끌고나와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23일 단골 카센터에 몰래 들어가 윤활유 주유기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 칩입절도)로 오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께 김제시 요촌동 유모씨(59)의 카센터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윤활유 주유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23일 다른 손님이 PC방 키보드 위에 올려놓은 금반지 2개를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5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PC방에서 김모씨(22)가 게임을 하다 빼놓은 14k 1.5돈 반지와 18k 2돈 반지 등 모두 99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하나회 출신의 예비역 장군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해외 투자금 189조원을 운용하고 있다던 70대 노인이 500만원을 사기 친 혐의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23일 익산경찰에 따르면 위조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이 있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 씨(72)를 위조유가증권행사 및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육사18기 하나회 출신 김 장군이라 불리던 그는 군 보안대에 근무했고 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 사촌이라고 소개해 왔다. 지난해 말에는 남태평양의 파푸아뉴기니에 해외특허를 받아 수소가스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고 해외 130개국에서 투자금 189조원이 곧 나온다며 지인들을 상대로 투자설명을 해왔다.외평채 5억원권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당장 급한 투자금을 빌려달라던 그를 주변 사람들이 잘 믿지 않자 그는 수천만 원이라도 빌리려 별별 거짓을 동원했지만 여의치 않자 결국 휴대전화요금과 식대 등 생활비 500만원을 뜯어내는데 그쳤다.허무맹랑한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익산경찰은 서울의 한 호텔에 머물던 그를 검거했다.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하사관 출신으로 전두환 대통령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도 그는 1000억원 상당의 외평채 200매를 보여주며 거짓이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정부기관에 확인한 결과 모두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189조원이 있다며 위조 외평채까지 경찰에 내보인 간 큰 사기꾼은 결국 500만원의 사기혐의로 구속됐다.경찰은 김씨가 유통한 외평채를 모두 압수하고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던 전북 익산에서 또다시 지진이 감지됐다.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0분 58초 익산 북쪽 9㎞ 지점에서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신고는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됐으며, 신고 지역은 이날 3.9 규모 지진이 발생한 곳에서 5㎞ 내에 있는 낭산면 신성마을 일원이다.신고자 성대용 씨는 "'쾅' 소리가 나며 진동이 느껴졌다"며 "새벽에 느꼈던 것처럼 흔들림이 있었다"고 말했다.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확인 결과 규모 1.7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규모 2.0 이상부터 통보하기 때문에 따로 통보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전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송호철 판사는 22일 음주운전자만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기소된 A씨(40)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6월3일 완주군 삼례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B씨의 차량에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B씨를 협박해 17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께 운행 중인 택시에서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박모씨(21)를 22일 불구속 입건했다.
22일 오후 2시께 김제시 청하면 신금교차로 29번 국도 진입로에서 유모씨(40)가 몰던 24t 덤프트럭과 오모씨(62)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씨와 함께 앞자리에 타고 있던 황모씨(55)와 김모씨(60)가 숨지고 운전자 오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제방향으로 좌회전하던 덤프트럭이 청하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던 1톤 트럭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2시께 전북 김제시 청하면의 한 교차로에서 유모(40)씨가 몰던 24t 덤프트럭과 오모(62)씨의 1t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오씨와 함께 타고 있던 황모(55)씨와 김모(60)씨가 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운전사 오씨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1일 친 누나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불을 질러 1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방화)로 장모씨(59)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35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음식점에서 누나에게 왜 나를 3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냐, 왜 돈을 주지 않느냐며 욕설을 하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 약 6.7ℓ를 바닥에 뿌린 뒤 일회용 라이터불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불로 음식점이 전소돼 1억6000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무주 구천동 관광단지에서 변압기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정전사고가 발생, 단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8시간 동안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손님들은 업주들에게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한전은 신고가 접수된 뒤 이튿날인 19일 오전 7시가 다 돼서야 전력공급을 복원했다. 이 과정에서 한전은 하청업체가 수리를 해야한다면서 수리를 미루는 등 복구 체계의 문제점을 드러내 주민들과 숙박객들의 강한 불만을 샀다.실제로 한전 직원들은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 3시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대해 한전 무주지사 관계자는 심야시간대에 사고가 발생했고 선로가 긴데다 노면은 꽁꽁 얼어붙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발생되는 정전사태에는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도소 동료 재소자의 소개를 통해 구입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음제 등을 유통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1일 필로폰을 구입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채모씨(30)를 구속하고 류모씨(26)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남모씨(36여)에게 150만원 상당의 필로폰 2g을 구입하고 현장에서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마약 혐의로 1년간 복역했던 채씨는 교도소 수감 당시 만난 지인으로부터 남씨를 소개받고 출소 5일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또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에서 최음제와 환각제를 판매한 박모씨(23)와 이를 구입한 김모씨(29)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내 유흥업소와 노래방 등지에 접대여성을 알선하는 속칭 보도방영업을 하며 수 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겨온 조직폭력배 부두목이 덜미를 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무허가 유료 직업소개소를 만들고 접대여성 500여명을 불법 알선한 혐의(직업안정법 위반)로 남원 모 폭력조직 부두목 김모씨(50)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과 사실혼 관계인 권모씨(36여)와 함께 지난 2011년 1월 남원시 도통동의 모 가요주점에 보도방을 차려놓고, 접대여성 500여 명을 남원시 일대 유흥업소와 노래방 등에 소개해줘 4년 동안 모두 2억5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남원 시내에서만 하루 평균 15~20명의 여성을 유흥업소로 알선했으며, 접대여성이 받는 시간당 수입 3만원 중 7000원의 수수료를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오전 12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모래내시장 내 김모씨(92여)의 주택과 국수가게에서 불이나 주택 396㎡ 중 66㎡, 점포 264㎡ 중 13.5㎡를 태워 소방서 추산 9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에 놓여있던 집기류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린 것이 주택 외벽에 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 백 만원 상당의 인삼뿌리를 몰래 훔치려던 일가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평소 허리가 좋지않고 수술한 다리 때문에 몸이 불편했던 안모씨(73전주)는 문득 인삼이라도 달여 먹으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웃에게 어디가면 인삼을 많이 구할 수 있는지 물었고 돌아온 말은 진안으로 가보라였다.돈은 별로 없고 고심하던 그는 결국 몰래 인삼을 캐기로 작정했고 지난 13일 오전 7시께 아내 김모씨(72), 처형 김모씨(78)와 함께 진안군 지역을 돌며 범행 장소를 물색했다.성수면 인근에 다다른 이들은 인적인 뜸한 김모씨(55)의 인삼밭을 목표로 정했고, 미리 승용차 트렁크에 챙겨둔 곡괭이 2개와 갈고리 1개를 이용해 인삼 가지와 뿌리를 정신없이 긁어댔다.인삼 779뿌리를 캤을 때쯤 마침 이를 목격한 밭 주인 김씨가 급히 경찰을 불렀고, 출동한 경찰은 200만원 상당의 인삼 가지와 뿌리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안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16일 오후 1시40분께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사거리에서 외환은행~현대자동자 정문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와 쏘렌토 차량이 충돌했다.사고후 시내버스는 갓길에 주차된 차량 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지만 11명의 버스 승객 중 오모씨(22·여)등 4명이 경상을 입었을 뿐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시내버스 탑승자들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오목대] 여성권한척도 - 허명숙
[일과 사람] 전발연 여성정책연구소 허명숙 신임 소장
익산 권세호씨, 일제시대 식량수탈 엿볼수 있는 지도 소장
금은방서 금팔찌 훔쳐 달아난 20대 2명 검거
"많은 도민에게 혜택 돌아가는 사업 개발"
음주운전 신고 보상금제 효과 톡톡
부안 하섬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전북 112 거짓신고 매년 증가⋯"처벌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