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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등 교통사고가 잇따라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지난 11일 오전 7시께 군산시 내흥동 군산역 교차로에서 오모씨(52)가 몰던 시내버스와 김모씨(50) 1t 화물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김씨와 버스 승객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날 새벽 4시 50분께에는 전주시 산정동의 한 철길(익산기점 하행선 28.7㎞ 지점)에서 강모(23) 병장이 선로 점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강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남 여수에서 군 복무를 하는 강씨는 휴가를 나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0일 낮 12시 30분께 전주의 한 사거리에서 정모씨(53)가 몰던 직행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직행버스와 택시 등을 잇따라 들이받아 승객 오모씨(22여) 등 2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사고 당시 직행버스 2대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40여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크게 부상한 사람은 없었다.또 같은 날 오전 9시 20분께에는 완주의 한 사거리에서 김모씨(54)가 몰던 25t 트럭이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김씨, 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려고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며 극렬하게 저항하다가 해경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중국선장이 지휘한 어선 선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목포해양경찰서는 중국선적 80t급 노영어 50987호 선원 우뢰(29)씨 등 3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 혐의로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군산경찰서는 10일 술집에서 다른 손님의 금품을 훔친 이모씨(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일 새벽 3시께 군산시 수송동 한 술집에서 강모씨(20)의 지갑에 든 현금 51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탐이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9일 낮 12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절벽에서 권모씨(55)가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크게 다쳤다.신고를 받은 군산해양경찰서와 119구조대는 해안가 특성상 현장 접근이 어렵자 어선을 이용해 권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권씨는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부부가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8일 오후 6시 20분께 임실군 관촌면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이모씨(43)와 이씨의 부인 윤모씨(42)가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씨 부부가 숨진 차 안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9일 낮 12시 30분께 익산시 함열읍 함열역 인근에서 여수 엑스포발 용산행 1506호 무궁화호 열차에 황모군(15)이 치여 숨졌다.기관사 김모씨(56)는 철로에 사람이 지나가 경적을 울리고 급제동했지만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경찰은 황군이 철로를 건너던 중 미처 열차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날 사고로 용산행 상행 전라선 구간 열차운행이 30여분간 지연됐다.
출소한 지 한 달만에 또다시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7일 90대 노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김모씨(30)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40분께 익산시 석탄동 한모씨(95여)의 집에 들어가 한씨를 때려, 기절시킨 뒤 한씨가 끼고 있던 시가 45만원 상당의 금반지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한씨 집의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강도상해 혐의로 1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지난달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집에 갈 차비가 없어 그랬다고 진술했다.
김제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폭력과 협박을 일삼은 7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차게 됐다.전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안형준)는 7일 술에 취해 마을 주민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홍모씨(72)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같은 마을 이모씨(55여)의 집에 찾아가 신고하려면 해라. 죽여 버리겠다며 이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홍씨는 이씨의 신고로 자신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한 앙심으로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당시 경찰은 홍씨를 주거침입 및 상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폭력 전과 6범인 홍씨가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르고,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주거가 일정해 도주 우려가 없고, 사안이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법원이 구속영장을 기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주민들을 협박하고, 폭행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일삼아온 홍씨의 추가 범행이 밝혀졌다.검찰은 시민위원회를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은 뒤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정했고, 이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홍씨를 구속 기소한 것이다.이와 관련해 이 마을에 사는 주민 32명 전원은 검찰에 홍씨에 대한 엄벌을 호소하며 탄원서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사건 송치 후 피해상황을 추가로 조사한 결과 마을 주민 전체가 사실상 피해를 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영장이 기각된 이후에 드러나 범죄사실을 중심으로 여죄를 규명하고 검찰시민위원회를 열어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이다고 말했다.
장수에서 도로 갓길에 벼를 말리던 노부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7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장수군 번암면 한 도로 갓길에서 벼를 말리던 정모씨(72)와 부인 소모씨(69)가 양모씨(57)의 라비타 승용차량에 치였다.이 사고로 정씨 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양씨의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7일 개인이 운영하는 금거래소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이모군(18)을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군으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최모씨(64)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20일 새벽 3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김모씨(40)의 금거래소에 들어가 금반지 등 시가 3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군은 또 지난 5월부터 2개월 동안 익산시 부송동 자신의 여자친구 집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34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제에서 10살 어린이가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7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께 김제시 검산동의 한 아파트 진입로에서 열쇠를 꽂아둔 채 세워놓은 승용차에 A군(10)이 올라타 30m를 몰고 가다 주차돼 있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경찰은 사고 접수를 했지만 A군의 나이가 만 14세가 되지 않아 형사 입건하지 않았다.경찰 관계자는 A군이 지난해에도 비슷한 사고를 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A군 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90대 노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40분께 익산시 석탄동 한모(95여)씨에 집에 침입해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금반지(시가 4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전에도 노인 혼자 사는 집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경찰에서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6일 오후 1시 3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화학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물 3층 외부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박모씨(68)와 하모씨(63)가 떨어진 철제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6일 지인 집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씨(54여)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월 17일부터 익산시 영등동 지인 임모씨(67여)의 집에서 귀금속 등 시가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매매에 나선 가정주부와 여대생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익산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익산지역에서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수녀 등 모두 45명을 적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중 조직폭력배 이모씨(27)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구인 사이트를 통해 여성을 모집한 뒤,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연락이 닿은 성매수남들에게 회당 10~12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다른 업주 김모씨(26)도 같은 기간 스마트폰 채팅으로 유인한 성매수남들로부터 회당 10~15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성매매 여성 가운데는 여대생과 가정주부, 이혼녀 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자신의 집에 성매수남을 불러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전주 완산경찰서도 이 같은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장모씨(33) 등 2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장씨 등은 지난달부터 전주지역에서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미끼로 유인한 뒤 여종업원을 인근 모텔, 원룸 등으로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6일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않거나 숙박비를 내지 않고 모텔에 묵으면서 주변 상인들을 괴롭힌 혐의(공갈 등)로 황모(3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황씨는 지난 7월 30일 군산시 경암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요구하는 주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하는 등 주변 술집 3곳에서 술값 50여만원을 내지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황씨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군산시 경장동의 한 모텔에서 지내면서 숙박비12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주말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 1명이 숨졌다.5일 오후 4시 20분께 익산시 임상동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1만 5000마리가 타 죽었다.이 불은 또 계사 3개동 2457㎡를 태워 47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에도 익산시 용동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비닐하우스 11개 동 중 9개동 2670㎡를 태워 2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날 오전 8시 2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19층 계단에서 김모씨(22여)가 난간에 매달린 채 자살 소동을 벌이다 1시간 30여분만에 구조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원들은 김씨를 설득하던 중 김씨가 잠깐 뒤를 돌아보는 순간 팔 등을 붙잡아 끌어올렸다.김씨는 몇 달 전에도 이 아파트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으며, 우울증 등의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오전 11시께 진안군 부귀면 이모씨(60)의 집 마당에서 이씨가 트랙터 쟁기에 깔렸다.이 사고로 이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1.5m 높이의 트랙터 쟁기 밑에서 칼날 교체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자해를 한 이모씨(49)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께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에서 이씨와 아내 유모씨(45)가 쓰러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유씨는 이미 숨져 있었고, 이씨는 목과 옆구리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다.병원으로 옮겨진 이씨는 경찰에 “아내를 목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속보= 익산 편의점 강도사건 범인이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9월 26일자 6면 보도)익산경찰서는 5일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 달아난 전모씨(29)를 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4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3일 오후 1시께 익산시 금마면 한 시내버스터미널에서 격투 끝에 전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전씨는 이날 버스를 타고 인근 지역으로 도피하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전씨는 경찰조사에서 유흥비가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28) 씨가 클럽에서 다른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강남구 논현동의 유명 클럽 바깥에 서 김모(23) 씨를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차씨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중 몸이 부딪혔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김씨를 클럽 앞으로 데리고 나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차씨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면서 "사안이 경미하다고 판단해 일단 귀가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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