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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1시께 남원시 광치동의 한 PVC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야적장 3300㎡과 PVC 제품 등을 태워 3억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지역 미용실과 식당 등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심야시간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최모군(14)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 7월 30일 새벽 5시 20분께 전주시 금암동의 한 음식점 문을 밀치고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60만원을 훔치는 등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6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구제를 받았다. 지난 2011년 계약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대구시 공무원의 딸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았던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에는 특정직원을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의 혹까지 받게 됐다. 1998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입사한 A(41)씨가 패션산업연구원으로부터 사직을 요구받은 것은 지난해 말. 산업연구원측이 지난해 11월 PC트래픽 조사를 한다며 A씨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PC를 떼어가 조사한 직후였다. 산업연구원측은 PC조사에서 '음란물'이 발견됐다며 대기발령 조치를 한 뒤 사직을 하라고 요구했다. 또 그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가 사직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자 연구원측은 인사위원회를 연 뒤 지난4월 1일자로 해고를 통고했다. 해고 이유로는 근무시간에 P2P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물을 다운받았고, 징계를 위한 인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고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등을 들었다. 그러나 인사위원회가 열리는 날 A씨는 대구 동부경찰서에 음란물 발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으러 갔고, 징계위원회에 참석할 수 없는 이유를 상급자에게 보고한 상태였다. 또 음란물을 갖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내사종결 처분을 받았다. 이에 A씨는 변호사를 통해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고, 경북지노위는 그의 손을 들어줬다. 경북지노위는 판정서에서 "A씨의 비위가 근로계약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에 이 른 것으로 볼 수 없고, 그가 16년 정도 장기근속하며 어떤 징계처분을 받은 적도 없는 점 등을 종합하면 가장 무거운 징계인 해고를 한 것은 징계양정이 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패션산업연구원은 장씨를 곧바로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에 주지 않은 임금도 함께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A씨의 구제신청을 대리한 김희찬 변호사(공인노무사)는 "연구원측이 경찰 조사를 받는 날에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청인을 부당해고한 사건"이라며 "음란물을 소지했다는 정황 등으로 징계를 하려고 했으면 형사고발에 대한 수사결과가 나온 뒤 했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중인동 김모씨(57)의 집에서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현장에서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어 돈을 빼앗은 30대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3일 행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김모씨(34)에 대해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익산시 송학동의 한 길가에서 유모씨(22) 등 3명을 폭행하고, 인근 주차장으로 끌고가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모텔 밖에서 유씨가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평소에도 만취 상태에서 서민이나 상인 등을 상대로 소란이나 난동을 부리는 이른바 동네조폭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잠을 깨운 것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3일부터 100일 동안 김씨와 같은 동네조폭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전주의 한 대학교에서 금품을 훔친 주모씨(47)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씨 등은 지난 7월 8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대학교 운동장에서 대학생 최모씨의 현금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일 식당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모씨(51)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식당에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5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3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3일 대학교 캠퍼스에서 술 취한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주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주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차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8월 8일 오전 0시 30분께 전주시의 한 대학교 운동장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한 대학생의 옷에서 현금 16만원과 신용카드 3장을 훔치는 등 이 대학캠퍼스에서 두차례에 걸쳐 금품 12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에서 "대학 캠퍼스를 지나다가 술에 취한 학생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중이다.
속보= 가짜 산양삼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전북지역 산양삼 재배업자가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함량미달의 산양삼을 유통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8월 13일자 6면 보도)또 이 업자는 다른 지역에서 캔 산양삼을 지리산 청정지역 산양삼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광진경찰서는 1일 추석을 앞두고 가짜 산양삼을 유통시킨 도내 A영농조합 대표 고모씨(48) 등 13명을 임업 및 산촌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산양삼은 산지에서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생산되는 삼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강원 평창 등지에서 품질 검사를 받지 않고 대량 구입한 산양삼과 농약 성분이 기준치의 3배가 초과 검출된 2~3년근 산양삼 등 4만8000여박스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연재배한 산양삼으로 허위 광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런 수법으로 고씨와 판매책은 가짜 산양삼을 판매해 22억35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고씨 등은 또 뿌리와 줄기가 분리된 산양삼과 인삼을 따로 구입한 뒤 뿌리와 줄기를 섞어 판매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A영농조합 대표 고씨는 전주완주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본보는 고씨가 완주 소양의 한 야산에서 재배한 것처럼 속여 판 산양삼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보도했었다.취재결과 고씨는 지난달 초까지 일간지와 TV홈쇼핑을 통해파격처분가로 산양삼 100뿌리를 5만9800원에 판매한다고 소개했었다.당시 고씨가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고 주장한 야산의 주인은 본보에 이 산에는 단 한 뿌리의 산양삼도 없다. 고씨가 허위광고로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었다.이에 대해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언론보도를 통해 (관련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단지 산주와 고씨 사이에 민사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추석을 맞아 선물용 산양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합격증 부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가짜 산양삼 판매업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3년간 경찰에 적발된 산양삼 부정불법 유통 건수가 13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충북 충주시)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36건, 2013년 49건, 올해 1월8월 51건이 적발됐다.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화재 등 잇따라 사고가 발생,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지난달 30일 오후 9시 40분께 익산시 왕궁면 이모씨(78여)의 집에서 이씨 등 마을주민 3명이 야생버섯을 먹고 복통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이들은 인근 야산에서 따온 버섯을 조리해 먹은 뒤 식중독 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북도는 이들이 먹은 버섯이 독버섯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날 낮 12시께 군산시 대야면 이모씨(52)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주택 30㎡를 태워 1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분만에 꺼졌다.이날 새벽 4시 30분께 정읍시 하북동의 한 공장 공터에 주차된 김모씨(40)의 3.5t 트럭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차량을 태워 176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야산에서 투견 도박판을 벌인 일당 4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진안경찰서는 지난 31일 투견 경기장을 차려놓고 도박을 한 김모씨(40) 등 40명을 도박개장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1시 50분께 진안군 안천면의 한 야산에서 원형경기장을 만든 뒤 견주와 도박꾼을 모아놓고, 2400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해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28일 마트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서모씨(54)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슈퍼마켓에서 주인에게 담배를 주지 않으면 찌르겠다며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서씨는 이날 술에 취한 채로 평소 다니는 마트에서 외상으로 담배를 요구했지만 주인이 이를 거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군산에서 열린 시국미사에서 북한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취지의 발언을 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72) 신부에 대해 경찰이 소환조사하기로 했다.전북지방경찰청 보안수사1대는 최근 박 신부에게 총 8건의 고발진정 건을 조사하기 위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요구서를 보냈다.경찰은 다음달 1일 박 신부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경찰은 최근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박 신부의 발언이 북한을 이롭게 할 목적이 있어 이적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은 박 신부를 상대로 국가보안법상의 찬양고무나 이적동조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 신부는 지난해 11월 22일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 미사에서 NLL(북방한계선)에서 한미 군사운동을 계속하면 북한에서 어떻게 해야 하겠어요.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었다.
군산경찰서는 28일 교묘한 방법으로 책을 훔친 이모씨(41여)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나운동의 한 대형서점에서 미리 구입한 책과 같은 책을 이 서점에서 고른 뒤 마치 집에서 가져온 것처럼 영수증을 제시하고 환불 받는 수법으로 모두 15차례에 걸쳐 시가 100만원 상당의 책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범행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아르바이트생이 많고 자주 바뀌는 대형서점을 골라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형서점에서 1년 넘게 '교묘한' 방법으로 책을 훔친 가정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서 대형서점을 운영하는 이모(54)씨는 최근 몇 달간 소량이지만 계속해서 재고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서점의 규모가 커 간혹 책을 훔쳐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1년 넘게 꾸준히 재고가 맞지 않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이씨는 지인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군산에서 꽤 이름이 알려진 이 서점의 '재고문제'는 경찰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경찰은 수사에 나선 뒤 서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을 찾아냈다. 책을 훔친 범인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이모(41여)씨로 그는 '교묘한' 방법으로 책을 훔쳤다. 이씨는 범행을 계획하면 일단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필요한 문제집과 소설 등 책을 고른 뒤 정상적으로 책값을 계산한다. 23일 후 이씨는 다시 빈손으로 서점을 찾아가 이전에 샀던 책과 똑같은 목록으로 책을 고른 다음 영수증을 제시하고 환불을 받았다. 범행은 1년이 넘게 계속됐지만 이 '교묘한' 수법을 눈치 채는 사람은 없었다. 이씨는 범행이 발각될까 봐 한 달에 한 번만 서점을 찾았고, 아르바이트생이 많고 자주 바뀌는 대형서점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이 서점에서 15차례에 걸쳐 모두 100여권의 책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훔친 책은 아이들에게 줬고, 환불받은 돈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8일 이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7일 사무실을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알선한 윤모씨(36)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여종업원 김모씨(3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7월 2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시 효자동의 한 주택가에 사무실을 마련, 여종업원들을 모텔이나 원룸 등으로 보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윤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수남을 모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27일 전주지역 주택조합 업무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한왕엽(48) 전 한국노총 전북지부 의장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 전 의장은 지난해 1월 전주 효자지역 주택조합장의 신분을 이용해 주택조합 업무대행사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전 의장은 지난 26일, 잠적 1년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7일 허위로 개설한 법인을 통해 만든 대포통장을 판매한 정모씨(31)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허위 개설한 법인으로 발급받은 대포통장 25개를 판매,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정씨는 법인개설이 쉬운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경찰조사에서 “쉽게 돈을 벌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7일 고물로 팔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도로표지병을 훔친 임모씨(3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전주시 우아동 동부대로에서 교통안전시설물인 도로표지병 75개(시가 185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고물수집업자인 임씨는 안전모를 착용하는 등 도로공사 인부로 가장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임씨는 경찰조사에서 “고물로 팔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지난 22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에서 전복된 태양호 실종자 3명 중 마지막 실종자 1명이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45분께 신시배수갑문 앞 700m 해상에서 동티모르 선원 알시노(25)씨의 시신을 도보 순찰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 앞서 26일 오후 1시30분께 실종자 이찬호(57), 마르세리누(26동티모르)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태양호 전복사고 실종자 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자들이 모두 발견됨에 따라 해경은 배수갑문이 열린 위험한 상황에서 조업을 지시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선장 김모(55)씨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고 어선인 태양호는 22일 오후 7시께 신시배수갑문이 열린 상태에서 조업하다가 물살에 휩쓸려 갑문에 부딪혀 전복됐다. 선장 김씨와 선원 2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이찬호(57), 알시노(25동티모르), 마르세리누(26동티모르)씨는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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