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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고창서 국가대표 강화훈련 실시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이 ‘2023-24시즌’을 위해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고창군에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25일까지 2022-23시즌 국제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곧바로 다음 시즌을 위해 고창을 찾았다. 매년 4월이면 시즌을 마친 국가대표팀은 고창군의 훌륭한 훈련시설과 먹거리를 통해 선수들의 체력회복에 매진하기 위해 고창을 찾는다. 올해 역시 2023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36명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고창군을 찾았다. 또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도 4월 2023 푸쉬 어택 챌린지 '고창'을 개최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2022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세대교체를 준비 중인 봅슬레이스켈레톤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기대주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4월부터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고창∙대전∙강원, 전국 대학교와 행사장 등을 찾아다니며 유망주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해당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인원 중 3명이 이번 2023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선발되는 결과를 냈으며, 그 중 박관우와 모영인은 작년 푸쉬 어택 챌린지 '고창'대회를 통해 우리 종목을 시작한 선수들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창에서부터 챌린지가 시작될 예정이며, 연맹은 2026밀라노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유망주 선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팀 관계자는 “최고의 훈련 시설과 인심 좋고 먹거리 좋은 고창에서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체력 증진 등 최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을 찾을때 마다 변함없이 관심과 협조를 다해 주시는 고창군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성규
  • 2023.04.09 16: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6000명 참가 ‘성황’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9일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군산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마라토너들의 열띤 각축전이 펼쳐졌다. 이날 개회식 및 준비운동을 마친 후 시총소리와 참가자의 힘찬 함성으로 마라톤대회가 시작됐다. 참가 선수들은 벚꽃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동시에 근대문화박물관, 옛군산세관, 철새조망대 등 군산의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기량을 뽐냈다. 또한 대회 구간 곳곳에는 응원하러 나온 많은 시민들이 풍물놀이, 막대풍선,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반겼다. 관심을 모았던 엘리트풀코스는 전수환(충남도청 소속)선수가 2시간 16분 28초로 남성부 우승을, 이수민(논산시청 소속)선수가 2시간 34분 59초로 여성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행사 주변에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마라토너들이 만개한 벚꽃과 군산시의 문화유산을 따라 마음껏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산시가 국제마라톤대회의 메카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탄소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메달, 친환경 유니폼 등을 제작해 참가자에 배부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04.09 15:34

전북체육회, 우수 학생 선수 11명 월드스타로 육성한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전북 체육을 빛낼 우수 학생 선수를 집중 육성한다. 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월드스타 육성 간담회’를 열고 월드스타로 선정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월드스타 육성 사업은 전북체육회가 전북 체육은 물론, 한국 체육을 이끌 유망 선수들을 선정,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 된 선수는 △골프 안해천(성원고) △수영 이서아(전북체중) △스키 최태희(설천고) △육상 최명진(이리동중) △테니스 조세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 △당구 김민준(한벌초) △바이애슬론 박유진(안성중) △배드민턴 이민재(정읍중) △빙상 정유나(전주제일고) △소프트테니스 박연화(순창여중) △유도 선에스더(영선중) 등 11명이다. 이들은 최근까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체육회는 선수들을 위해 각종 훈련용품을 비롯해 과학적인 시스템(스포츠 심리, 신체트레이닝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동기 부여 등을 위해 국제 대회 참관 등도 계획한다는 구상이다. 정강선 회장은 “사업 명칭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9 07:30

호원대, 2023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

호원대학교 스포츠단(단장 이명찬)은 지난 5일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스포츠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희성 총장, 이명찬 스포츠단장, 신준섭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김영일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도자 및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시즌 선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서 선수대표로 펜싱선수단 조기범·최예원 선수가, 지도자 대표로 태권도선수단 황성재 코치가 선서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전국체전 등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맹활약을 통해 2015년부터 실시된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지원을 받고 있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1990년 우슈부 창단을 시작으로 2003년 야구선수단, 2004년 축구선수단, 2005년 태권도선수단, 2013년 펜싱선수단, 2018년 씨름선수단, 지난해 복싱선수단을 추가로 창단했다. 현재 7개 종목 총 167명의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우수한 성적을 통해 체육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 정신으로 항상 부상과 안전에 유의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3.04.06 16:21

전북현대, 올해도 네이버 해피빈 콩저금통 운영

전북현대모터스FC가 올해도 선수단과 팬이 함께 기부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네이버 해피빈의 콩저금통을 운영한다. 전북현대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전북의 해피빈 콩저금통 활동은 2385명의 팬이 동참해 총 10차례에 걸쳐 기부금을 조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전북은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동일한 방식으로 팬과 함께 기부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팬들이 정기적으로 구단의 콩저금통을 지원할 수 있는 정기저금 기능도 열어뒀다. 전북은 네이버 해피빈과 MOU를 연장했으며, 구단의 11번째 콩저금통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여러 화재 진화 과정에서 화상을 입은 소방관의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주장 홍정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부 주자로 나서며 팬들과 함께 조성한 금액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정호는 “최근 여러 화재로 고생하시는 소방관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팬 분들과 함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구단의 11번째 콩저금통 기부 테마에 동참이 가능하며, 전북은 기부에 동참한 팬 10명을 추첨해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5 15:33

전북체육회, 지역주민 생활체육 참여율 높인다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올해에도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다. 4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시설개방사업에 군산(군산동초)과 익산(원광중), 정읍(정읍남초), 남원(성원고·남원중·남원중앙초·인월초·오동초), 김제(금산중고), 진안(부귀중·진안중앙초), 순창(순창초), 고창(고창중·고창초·고창남초·고창신림초·고창심원초) 등 총 17개 초·중·고교가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휴일)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정부 기금으로 진행된다. 특히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에 계약을 체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각 학교에 배치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도 운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초보자 육성을 목적으로, 강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신준섭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주민들이 체육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4 16:16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성료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가 3일 시상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 주최, 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 주관으로 부안 격포항에서 5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47척, 166명의 전문선수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부여된다. 특히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ILCA4 남자부 및 여자부, 카이트보딩 남자부 및 여자부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랭킹 점수가 부여되는 첫 대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포인트가 걸린 ILCA4 오픈 고등부에서는 설재경(양운고2·여)이 1위, 김종휘(동원고1)가 2위를 차지,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한 걸음 앞 서 나가게 됐다. 또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역대 처음으로 포함된 카이트보딩 종목에서는 남자대학일반부 조수철(대구광역시요트협회)이 1위, 여자대학일반부에서는 이영은(부안군청)이 1위를 차지해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도 종합 순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충청남도가 2연패를 달성했으며, 준우승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종합 점수 동점을 이뤘으나 금메달 수가 많은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3 16:28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 성료

전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전북도와 전북체육회가 후원, PJB스포츠가 협찬한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주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이병도 전북도의원, 전윤미 전주시의원,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류경석 PJB대표 및 도내 14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참석한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주봉 선수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한민국배드민턴을 전세계에 알리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제1회 박주봉 올림픽 제패기념 국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를 통해 박주봉 감독의 업적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은 환영사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전주의 한옥마을, 덕진공원 등 관광도 많이 하시고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서로의 우의를 다지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박주봉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의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감독은 1997년 영국팀 감독과 1999년 말레이시아팀 감독을 거쳐 2004년부터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4.02 17:55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 차질 없이 준비해 문화·관광 융합한 세계 대회로 만들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도지사)는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D-45 성공 개최 다짐대회 및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직위 부위원장인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을 비롯해 고문인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시군 체육회와 종목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 다짐대회는 대회 공식 주제가, 홍보 영상과 함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상황 보고,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조직위는 전북체육회와 함께 대회 붐 조성을 통한 참가자 모집부터 경기장 시설점검, 수송, 숙박, 음식점 편의 제공, 자원봉사자 모집, 해외 출입국 간소화 추진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해 준비해왔다. 또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용품 구입 및 임대, 경기운영 인력 확보, 유관기관과 함께 종합안전계획 수립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화합과 희망의 대회, 안전하고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하는 경제대회, 문화와 관광을 융합한 세계 대회로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D-45,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기점으로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해 준비상황 최종 점검과 함께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25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8 16:17

전북제일고, 협회장배 전국 중고핸드볼 남고부 우승

전북제일고가 남자 고등부 핸드볼 최강자로 등극했다. 전북제일고는 지난 24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3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천안 신당고를 30-2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 예선에서 패배(22-27)를 안겼던 천안 신당고와 결승에서 다시 만난 전북제일고는 전통의 강호답게 설욕에 성공했다. 전북제일고는 전반 초반 5-0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이후 끈끈한 팀워크를 뽐내며 리드를 지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앞서 D조 2위(2승 1패)로 8강에 오른 전북제일고는 11골을 넣은 문진혁을 앞세워 C조 1위(2승)인 청주공고를 37-23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때 패했던 선산고를 다시 만난 전북제일고는 박빙의 승부 끝에 24-20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전북제일고 문진혁(3년)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박종하 감독과 김남균 코치는 우수 지도자로 뽑혔다. 박종하 감독은 “많은 성원과 응원을 보내준 학교 관계자분들을 비롯해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핸드볼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력 향상을 통해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8 10:53

전북체육회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온힘

전라북도체육회가 전북 체육인들의 숙원인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전방위 활동에 나서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정강선 회장과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 등은 강임준 군산시장을 만나 전북체육 역사기념관 건립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학예사 채용, 체육 유물 수집 등 다각적인 활동에 더불어 건립을 위한 부지와 예산 확보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 회장은 강 시장에게 역사기념관 추진 배경을 설명한 뒤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현 군산상일고) 등 체육 역사와 전통이 깊은 군산시에게 부지 제공 등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역사기념관이 건립될 경우 문화 콘텐츠로 활용, 관광자원으로 부각되는 동시에 스포츠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체육역사기념관이 건립될 경우 전북 체육의 긍지와 자존심을 집대성하는 후대에 물려주는 소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에서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부지 문제는 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 담당 부서 등과 논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강선 회장은 이날 군산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을 직접 돌며 체육 역사 기념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2 16:04

전북은행 공희용, 김소영과 함께 전영오픈 여자복식 제패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공희용(전북은행)-김소영(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희용-김소영 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전영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5 21-12)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공희용-김소영 조의 우승은 강호 중국을 차례로 물리치면서 예고됐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 조를 듀스 접전 끝에 2-1(19-21 22-20 24-22)로 이겼고, 준결승전에선 세계랭킹 3위 장수셴-정위 조를 2-0으로 따돌리며 일찌감치 정상을 예약했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 1899년에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 한국은 이 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자주 맺지 못했다. 지난 2012년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 조, 2017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 우승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공희용-김소영 조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세계랭킹 6위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달 BWF 세계 랭킹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안세영(삼성생명)은 중국의 천위페이를 2-1(21-17 10-21 21-19)로 꺾고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또 혼합복식 결승전에선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세계 랭킹 1위 정쓰웨이-황야충 조(중국)와 접전 끝에 1-2(16-21 21-16 12-21)로 석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3.20 16:24

전주시청 수영부, 전국수영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청은 시 수영부 선수단이 지난 11~15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김천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문승우 선수는 접영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신규 영입된 최성환 선수도 자유형 8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전주시청 수영부는 계영 400m 경기와 계영 800m 경기, 혼계영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5개의 금메달 중 3개를 단체전에서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계영은 4명의 선수가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순위에 들 수 있는 경기다. 이외에도 전주시청 수영부는 이번 대회에서 고성민 선수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지환 선수가 자유형 1500m 경기와 개인혼영 4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 조현재 선수는 평영 50m 경기와 평영 1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시 체육산업과 관계자는 “전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수영부 선수단이 새봄 산뜻한 금빛 출발을 해 매우 기쁘다”면서 “수영부 김홍량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모두가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기자

  • 스포츠일반
  • 백세종
  • 2023.03.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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