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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코로나 방역 소홀’ 내장객 ‘불안불안’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골프장에서 발생한 데 이어 광주 확진자가 남원에 있는 골프장을 다녀가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으나 도내 일부 골프장은 방역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골프장에서도 이렇게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골프장에 대한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도내에는 회원제 3곳, 퍼블릭(대중제)골프장 23곳 등 26곳이 등록돼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 골프장이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장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는 있지만 의무시설이 아닌 만큼 강제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게 전북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체온체크나 방명록 작성도 형식적인 것으로 확인돼 이에대한 관리감독도 요구된다. 골프 동호인 김세용(45)씨는 최근 날씨가 예년보다 좋아 주말마다 라운딩을 즐기고 있지만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곳을 볼 수 없었다며 직원들이 발열체크를 실시하지 않고 내장객들을 입장 시키는 것을 보면서 당황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싼 장비인 열화상 카메라는 차치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여부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마저 지켜지지 않는다며 방명록 작성도 대부분 형식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내 골프장 한 관계자는 이번 골프장 확진자 발생에 대한 여파는 없지만 골프장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만약을 대비해 방역을 철저히 할 방침이라며 장기간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캐디를 비롯한 직원들에게도 소독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가 다녀간 남원에 소재한 골프장은 소독작업 등을 모두 마무리해 10일부터 정상운영을 한다. 또 골프장 직원 50명과 골프경기보조원(캐디) 등 총 100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골프
  • 육경근
  • 2020.07.09 19:12

전주출신 김태훈 프로, 고향서 우승컵 들어올릴까

2020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개막전에서 3위에 올랐던 전북출신 김태훈 프로(35)가 다시 한 번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김태훈은 9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에 출격한다. 김태훈은 지난주에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최종일에서 보기없이 7언더파 65타를 쳐 분전했으나 아쉽게 1타가 모자라 공동 3위(20언더파 268타)에 그쳤다. 마지막 날 18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했으나 이글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1타차로 연장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2013년 장타왕에 오른 김태훈은 이 대회에서 나흘동안 평균 326.07야드라는 엄청난 장타도 휘둘렀다. 특히 김태훈은 운동선수 DNA를 물려받은 선수로 유명하다. 스포츠인 가족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 큰아버지가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의 중심타자였던 군산상고 출신 김준환(65) 원광대 감독이고, 사촌누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김상희(38)씨다. 아버지는 축구선수 출신의 김형돈(59) 씨로 지역에서 기업과 골프장 매장을 운영하며 10년 넘게 김태훈의 캐디백을 지고 있다. 2018년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3번째 우승컵이었다. 또한 지난해 KPGA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 2위를 차지한 좋은 기억도 있어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된다. 도내 골프관계자는 김태훈 프로는 어렸을때부터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하는 등 운동선수로 체격이 좋다면서 지난해 전북오픈 2위 등 최근 국내대회에서 계속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번 고향에서 치르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군산CC 오픈에는 부산경남오픈에 참가했던 골프 강자들이 빠짐없이 나온다. 이지훈이 연속 우승을 노리고 개막전에서 상위권에 올랐던 문경준, 이창우, 전가람, 서요섭, 베테랑 홍순상 등이 출전한다. 일본을 주 무대로 하는 김경태, 낚시꾼 스윙 최호성, 박상현, 김승혁, 황인춘, 강경남 등도 정상을 조준한다. 올해 주최사인 타이틀 스폰서가 사라진 이번 대회 총상금은 남자 골프대회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구자철 KPGA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마련됐다.

  • 골프
  • 육경근
  • 2020.07.07 17:03

“골프장 부킹하기, 하늘의 별따기예요”

골프장이 호황을 맞고 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골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예년보다 좋아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활발해진데다 코로나19 시대에 그나마 골프가 안전한 즐길거리라는 인식이 팽배해진 결과다. 특히,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일본, 태국, 베트남 등으로 원정 골프를 즐기던 동호인들이 국내 골프장으로 발걸음을 돌린 것도 수요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11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올해 골프장 내장객이 4월을 기준으로 전년대비 10%(홀당) 정도 늘었다. 또한 골프 예약서비스 업체인 XGOLF(엑스골프)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19가 시작한 올 3월과 4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예약률이 각각 112%, 117%까지 증가했다. 특히, 5월 예약자는 전년 동기대비 176%로 2배 가까이 치솟았다. 최근 골프장 부킹(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특히 주말 오전 11시~오후 1시 황금시간대에 부킹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 골퍼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주말 부킹 경우 골프장들은 보통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부킹을 받는다. 주말에 손님들이 몰리다보니 오전 6, 7 사이에 티오프를 하는 부킹도 어려울 정도다. 도내 골프장 관계자는 요즘 같은 성수기에는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골퍼들 조차도 부킹하기가 힘들다. 일반인들은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이다며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해외 골프여행을 가지 못한 골퍼들이 국내에서 라운드를 늘렸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골프장 호황으로 부킹 청탁이 유난히 많다. 전화기를 꺼놓고 싶을 정도다며 골퍼들의 예약이 쇄도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빈자리가 없다. 시간 빼달라고 억지를 부리는 골퍼들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하소연했다. 회사원 김모(45)씨 역시 고교 동창들과 평일 골프 라운드를 하려다 포기했다. 요즘은 회원제 아니면 부킹을 포기해야 할 정도다며 황금시간대가 아닌 저녁 6시 티타임 등도 적당한 곳이 없었다. 요즘엔 골프장 대신 스크린 골프를 쳤다고 토로했다. 또한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골프장 회원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에도 퍼블릭 골프장이 많이 생겼지만 아무래도 회원권을 이용하면 부킹하는데 조금이라도 수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많이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내 한 금융권 관계자는 골프장 회원권을 이용하려면 보통 3주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1~2달 전에 미리 연락을 줘야 이용을 할 수 있다며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문의하는 전화가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홍보책임을 맡고 있는 이종관 씨는 올해는 전년보다 날씨가 뒷받침해줘 이용객이 많이 찾아온다며 코로나 19시대를 맞았지만 골프장이 실내시설이 아닌 야외시설이다보니 골퍼들에게 심리적으로 편하게 해준 것이 호황으로 연결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부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홍보가 주효했다면서 골프장은 안전하고 청정지역이다는 신뢰를 준 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내에서는 회원제 3곳, 대중제골프장 23곳 등 총 26곳이 운영중이다. 올해 12월에 완주군 운주면에 K밸리컨트리클럽이 완공 예정이며, 남원시 대산면에 들어설 드레곤레이크CC는 202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 골프
  • 육경근
  • 2020.06.11 17:11

“소아암 환우 돕자” 창간 70주년 기념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성황

창간 70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7일 전주 샹그릴라 CC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남.여 73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남자부 우승은 70.2타를 기록한 홍상표 씨, 여자부 우승은 70타를 기록한 윤미선 씨가 각각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스트로크 방식) 우승은 남자부 이광석 씨(65타), 여자부 서지은 양(71타)에게 돌아갔다. 공을 가장 멀린 날린 롱기스트에서는 남자부 이석영 씨(275m), 여자부 박계현 씨(192m)가 우승을 차지했다. 니어리스트 부문에서는 남자부 황병국 씨(1.3m), 여자부에서는 배정임 씨 (2.3m)가 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12시 30분 레이크 코스, 드림 코스, 엔젤 코스 등 3개 코스에 27개 홀로 구성된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샷 건 방식으로 동시에 티샷을 시작한 출전자들은 화창한 날씨에 그동안 즐겼던 골프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73개팀이 참가한 대규모 대회였음에도 코스는 막힘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함께 라운딩에 나선 참가자들은 경쟁을 넘어선 골프를 사랑하는 동호인으로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화창한 날씨와 최상의 그린, 페어웨이 상태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참가자 모두 대회라는 긴장감보다는 소아암 환우 돕기라는 대회 취지에 공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시작에 앞서 출전자들은 대회를 공동 주관한 전북도 프로골프회 관계자의 경기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단체로 사진 촬영을 하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이날 동호인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시타를 한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병마로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더 깊다면서 이번 골프대회가 소아암 환우 돕기 기금을 조성한 모범적인 골프대회의 선례로 남기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선활동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신페리오부 남자 △1위=홍상표 씨 (70.2타) 2위=최호령 씨(70.2타) 3위=정인수 씨(70.4타) ◇신페리오부 여자 △1위=윤미선(70타) 2위=남은화 씨(70.2타) 3위=송연진 씨(70.6타) ◇특별상 △롱기스트 개인 남자=이석영 씨(275m), △롱키스트 개인 여자=박계현 씨(192m) △니어리스트 개인 남자=황병국 씨(1.3m), △니어리스트 개인 여자=배정임 씨 (2.3m) △메달리스트 남자=이광석 씨(65타), 서지은 양 (71타)

  • 골프
  • 육경근
  • 2020.05.27 20:25

소아암 환우 돕기 기금 잇따라... 화창한 그린 위 ‘사랑 넘실’

전북일보 창간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소아암 환우돕기, 전북일보 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제이앤지(대표 박종우)와 비나텍(대표이사 성도경), 전주 샹그릴라 CC(대표 최영범)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열린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각각 1000만원, 500만원, 5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기탁했다. 대회 기탁금은 전날 ㈜동성(대표 송영석)의 기부금 3000만원을 포함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73개팀 30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공이 잘 맞지 않아도, 공이 OB에 빠져도 서로 농담을 건네며 시종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보다는 소아암 환우를 돕는 게 대회 취지기 때문이다. 전북일보사와 골프대회 출전자들은 환우를 돕기 위한 모금을 통해 이날 제이앤지, 비나텍, 전주 샹그릴라 CC, ㈜동성 기탁금과 함께 50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소아암 환우돕기라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 뜻을 모아준 기탁자 및 참가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이번 골프대회가 작은 시작일지 몰라도 병상의 어린이들에게는 큰 마음의 평화를 주는 커다란 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번 대회로 모인 기금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은 해마다 뜻깊은 대회를 주최하고, 그 대회에 참가해 기금을 모아 준 전북일보사와 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하다. 성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7 19:36

창간 70주년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이모저모

△시타자들의 티샷, 오색빛깔 수 놓으며 장관 연출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주)동성 송영석 대표, 고영호 전북대 교수, 송현만 전북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등 4명은 전주 샹그릴라 CC 앞 광장에서 대회 시타를 했다. 참가자들의 구호와 함께 하늘을 시원하게 갈라놓은 시타와 동시에 티샷한 시타용 연막불이 푸른 잔디 위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대회 분위기를 띄웠다. △ 반갑다 골프야!!...하지만 골프장 풍경은 삼엄(?) 예전과 많이 다른 골프코스 안팎의 풍경. 코스 안은 평온했지만, 주변 풍경은 삼엄(?)했다. 코로나 19사태로 중단되었던 골프대회가 재개됐지만 생활속 거리두기 로 참가자들 방역은 기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하며 골프장에 입장했다. 연습 라운드에 나선 참가자와 캐디는 모두 조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티샷하기 전에 손소독제를 사용한 뒤 라운드를 시작하거나, 그린위에서도 서로 1~2m 정도 떨어져서 퍼트 연습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동안 코스가 그리운 참가자들이 예방 수칙을 지키려 노력하는 모습에 주최측도 안도했다. △ 최연소 참가자 정교한 아이언샷제2의 박현경이네 될성 싶은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 골프를 시작한 지 2년이 안된 최연소 참가자 서지은 양(15). 야구선수 출신 방극천 투어프로(51)가 지인의 부탁으로 기량을 확인하고자 함께 참가했다. 3번홀에 선 서지은 양이 5번 아이언(여자들은 치기 힘들다는 아이언)샷으로 공을 홀 옆에 갖다 놓자 경기위원들 나이스 샷으로 탄성을 질렀다. 최근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전북출신 박현경 선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참가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한편, 방극천 프로는 10cm 차이로 홀인원을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진짜 1000만원을 쏜다고... 골프공 전문업체 엑스페론골프(주), 홀인원 행사 골프공 전문 제조업체 엑스페론 골프(주)는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 대상으로 골프공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 5만 9000원짜리를 3만원에 판매하는 등 미처 공을 챙기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엑스페론은 밸런스 개념을 적용해 골프공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 회사다. 중심 잡은 골프 공 엑스페론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외국 유명 브랜드와 비거리 중심 제품 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게 강홍구 부사장 대표의 설명이었다. 강 부사장은 홀에 우리 회사 골프공 선을 맞춰 퍼팅하면 공이 좀 더 똑바로 굴러가게 된다며 참가자들에게 적극 홍보. 이날 일부 참가자들이 이 회사 제품을 한번 사용하고 싶었다며 직원들에게 자세히 묻기도 했다. 특히 이날 이름을 등록하고 홀인원을 치면 1000만원 상금을 받도록 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심판 등 경기위원들은엑스페론로고가 새겨진 옷을 착용하고 경기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프로 못지 않은 실력에 참가자들 탄성 이날 경기장에는 화창한 날씨와 최상의 그린 상태를 보여줘 참가자들이 대회를 앞두고 설레이는 모습이 역력했다. 일부 선수는 프로 못지 않은 비거리를 자랑하며 코스를 공략하고 잇따라 버디를 잡아내는 등 같은 조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멋지 풍경을 배경으로 호쾌한 샷을 날릴 때마다 나이스 샷 을 외쳤고, 프로급 실력을 선보인 몇몇의 참가자들은 참가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아마추어 대회지만 공정성은 엄지척 아마추어 골퍼들의 행사였지만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 5명이 엄정하게 대회를 주관해 어느대회보다 공정성과 대회의 품격이 높았다. 특히 지난대회보다 참가자도 늘고 프로실력과 맞먹는 쟁쟁한 실력자들도 많았다. 매년 대회마다 심판을 진행해 온 김선용 프로는 아마추어 대회를 프로 5명이 정확한 심판을 본 대회는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며 공정성과 정확성 품격이 담보된 대회로 전북일보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대회평을 하기도. △경기로 지친 선수들 시상식서 다시 활짝 주최측은 이날 오후 시상식에서 사회자의 유쾌한 입담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라운딩을 하느라 마음 고생이 심했지만, 시상식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에 즐거워 했다. 원산업에서 마련한 LG 43인치 TV, 오케이 정보통신 공기청정기 2대를 비롯 아우디 공식딜러 (유)중산모터스 캐디백세트 3개, 그랜드 힐스턴 호텔 숙박권 3매, 강동오 케이크 초코파이 100박스, 무주농협 천마 20박스, 제민농원 장수사과 20박스, 황토생강식품 생강즙 20박스, 임실치즈농협 임실치즈 20박스, 엑스페론 골프공 10박스, 강호현 인덕션 3개, 진생대표 홍삼수 300개, 온골진식혜 식혜 300개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경품이 풍성했다. 라운딩을 마치고 이어진 만찬 시간도 서로의 결과에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7 19:36

“절망보다 희망을” 오는 27일 소아암 환우돕기 골프대회

절망보다 희망을 소아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창간 70주년 기념 소아암 환우 돕기, 전북일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7일 오후 12시 30분 전주 샹그릴라CC에서 열린다.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 및 기량 증진과 함께 병마에 고통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는 개인전(남, 여) 73팀 292명이 참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연기해 치러지는 올 대회는 규모를 축소해 단체전 없이 18홀 개인전(신페리오)으로 치러진다. 지난해 대회는 단체전과 일반부로 나눠 경기를 펼쳤다. 대한골프협회 및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승인한 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룰이 적용된다. 18홀 종료 후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적용한 후 스코어가 제일 적은 자가 우승을 차지한다. 개인전 남녀 1~3위,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상금이 수여되며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한 남녀 구분없이 최초로 홀인원을 하면 골드바(37.5g)를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만찬이 제공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해야한다.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골프대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혀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5 17:58

전북출신 박현경 선수, HS그룹과 후원 계약 연장

익산 함열여고 출신 프로골퍼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이 HS그룹(대표 유태호)과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갤럭시아SM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2018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박현경 프로와 처음 인연을 맺은 HS그룹은 2020년에도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S그룹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착용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한다. 박현경은 2014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에 발탁되었으며 2018년 KLPGA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6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하이원 여자오픈 2019 4위, ADT캡스 챔피언십 2019 3위 등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KLPGA 루키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최종합계 17언더파 총271타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올해는 KLPGA의 홍보모델로도 발탁되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박현경 선수는 저를 믿고 다시 후원해 준 HS그룹에 감사하다. 후원에 힘입어 HS그룹과 함께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S그룹의 유태호 대표는 우리 HS 그룹은 전북지역을 토대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전북지역 유망주 박현경 프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HS그룹은 ㈜희성산업을 근간으로 다각적인 계열사를 통해 친환경농자재, 스마트농생명산업, 식품산업, 바이오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20 17:37

세계무대 점령 전북출신 골프 선수 누가 있나?

전북출신 박현경(20) 선수가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무대에 우뚝 선 도내출신 골퍼들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국내 골프 등록선수 2000여명중 100명도 안되는 전북이 세계적인 선수를 잇달아 배출하면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출신 이미나, 군산출신 전인지, 익산출신 이정은5박현경 선수 등이 전북을 빛낸 골퍼로 전해지고 있다. 전주출신 이미나(38) 선수는 2005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주 성심여중 2학년때 골프를 시작한 이미나는 1999년 엘로드배 전국중고대회 1위에 이어 2000년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대회를 제패하면서 이듬해 국가대표로 발탁했다. 이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2002년 스포츠토토여자오픈에서 우승, 스타덤에 올랐던 선수다. 2003년 프로로 전향한 이미나는 8월 아워스몰인비테이셔널에서 프로 첫 우승을 따낸 뒤 SK엔크린여자골프, 우리증권여자골프 등에서 잇따라 우승, 다승왕과 상금왕을 꿰찼다. 신인이 상금왕과 다승왕을 차지한 것은 1996년 박세리(42) 이후 사상 두번째였기에 박세리 선수 뒤를 이을 대형 선수 탄생이라는 찬사가 따랐다. 하지만 이미나 선수는 지난 2016년 시즌을 끝으로 LPGA 은퇴를 했다. 2005년 LPGA 루키로 데뷔했으니, 대략 11년 6개월간의 LPGA 투어 활동이었다. 우승 2회, 톱10 33회 등 화려한 성적을 남겼다. 군산출신 프로골퍼 전인지(25) 선수는 지금도 LPGA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94년 군산에서 태어난 전인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 선수 출신 아버지 전종진(61) 씨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됐다. 제주도와 전남에서 학교를 마친 전인지는 중학교 3학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가 됐다. 그리고 골프를 시작한 지 9년 만인 2012년 프로에 입문하게 됐다. 현재 전인지 선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5년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 이어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는 등 한-미-일 3국 투어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후 2016년 LPGA 투어 신인상, 2018 LPGA 투어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2018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등 글로벌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해 전북을 빛내고 있다. 익산 남성여고 출신 이정은5 (31) 선수는 2009년 4월 김영주골프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일궈냈다. 2018년 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에서 KLPGA 최다 언더파와 최소타(18언더파 198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2009년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는 신지애, 최나연 등과 함께 출전해 한국의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외 2015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2011 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 우승, 2010 KLPGA 투어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2009 제31회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뒀다. 또한 201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특별상과 2010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국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1부 투어로 입문한 이정은5은 당시 동명이인의 등록선수가 4명이나 더 있어 그의 이름 뒤에는 늘 5자가 따라붙었다. 협회에서 선수를 구분하기 위해 등록 순서대로 이름 옆에 번호를 붙였기 때문이다. 이어 KLPGA 투어 2년 차 익산 함열여고 출신 박현경 선수가 매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을 들어올리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박현경은 지난해 프로 데뷔전부터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신인이다. 2016년 최혜진(21)과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일궜고 2019년 5월 US여자오픈 한국 예선에서 1위에 올라 메이저대회 출전 티켓을 따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에서는 무려 29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국내 72홀 최소타 기록이다. 박 선수는 우승 후 전북골프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 표현은 잘 안하려고 했지만, 심적으로 힘든 루키시즌을 보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다 날려버린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힘든 시기에 스포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고, 저희 첫 우승이 고향인 전북도민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골프협회 정경수 사무국장은 현경이는 중학교 1학년 협회 소속으로 국가대표로 활동도 했지만 전북골프협회와 함께 성장한 선수다며 전북은 골프 불모지라 볼수 있는데 현경이의 메이저대회 우승이 전북골프발전을 위해서 큰 일을 한 것 같아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 골프
  • 육경근
  • 2020.05.19 17:01

“고향 응원 덕분에 우리 현경이 시즌 출발이 좋네요”

고향 응원 덕분에 우리 현경이 시즌 출발이 좋은 것 같습니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안게 된 전북출신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선수의 부친 박세수(51)씨의 소감이다. 박현경은 지난 17일 우승 기자회견에서 캐디를 봐주시는 아버지가 프로 출신이어서 항상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아버지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아버지 박세수 씨는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서 우승 경력이 있고, 이날 딸의 골프백을 메고 우승을 합작했다. 박 선수는 부친의 운동신경을 그대로 물려받아 8세부터 골프채를 잡았다. 익산에서 골프 연습장을 운영한 것이 자연스런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 캐디로 나서 딸의 생애 첫 승을 이끈 박세수 씨는 딸의 장점으로 강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는 기술적인 부분 보다는 쉽게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 멘탈적으로도 크게 무너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며이번 대회에서도 보기 숫자가 2개에 불과해 참가 선수들 중 가장 적었다. 대회기간 4일 동안 전체 스코어 중 60대 타수를 기록한 선수는 현경이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경이는 재능도 나쁘지 않지만 노력형 선수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현경이의 고교 진학과 관련한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전남 함평고와 전남골프협회에서 장학금을 2배 넘게 주겠다며 영입제안이 왔다며당시 전북엔 골프선수를 육성하는 학교가 많지 않고 함열여고는 장학금을 많이 주지를 않았지만 전북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현경이를 전남에 보내지 않았다면서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씨는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6위에 머문게 아쉬웠다며 KLPGA 메이저대회 하나인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꼭 우승을 거머쥐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미국 등 올해 성적이 좋은 선수 12명만 참가하는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경이의 골프 입문 꿈은 LPGA였지만 성향 자체가 일본 스타일에 맞는 것 같아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도 생각중이다며 최종 목표는 미국 무대인 만큼 꼭 좋은 성적을 거둬 함열여고 등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도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현재 박세수씨와 그의 가족은 전주를 떠나 경기도 기흥에 머물고 있다. 박 선수의 한국체대 입학과 국내투어 여건상 어쩔수 없이 지난해 2월 이사를 했단다. 한편, 박현경 선수가 익산 함열여고 재학 당시 감독을 맡았던 이풍길 교감은 현경이는 항상 밝고 인성도 좋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국가대표인데도 겸손까지 해 언젠가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중학교부터 국가대표였는데도 당시 전남 함평고에서 기량이 좋은 현경이를 영입하려고 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경이가 우리 학교에 남아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박현경 선수는? △2000년 1월 7일생 △신체조건=키 165㎝몸무게 55㎏ △출신교=전주중산초~익산 함열여중~익산 함열여고 △후원사=하나금융그룹 △소속사=갤럭시아SM △프로 데뷔=2018년 2월 KLPGA 입회 △입상경력=2015년 네이버스컵 3개국 국가대표 친선경기 우승, 2016년 세계여자아마추어 팀 챔피언십 우승, 2017년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아마추어 1위(52위)송암배 아마추어선수권 우승, 2018년 LPGA 투어 US오픈 한국 지역예선 우승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

  • 골프
  • 육경근
  • 2020.05.18 17:04

“박세리 선배처럼 세계적인 선수 될래요”

LPGA 무대에 성공한 박세리 선배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지난 2일 하이테크 팜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전북의 골프 기대주 강재이 선수(호원대.22)의 당찬 포부다. 강 선수는 지난 2019년 무안CC컵 대회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여자프로리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실력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어 제2의 박세리 선수가 전북에서 배출될 거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LPGA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였던 전주 출신 이미나 선수 이후 모처럼 전북여자프로골프의 기대주로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중학교때 골프를 시작한 강 선수는 고등학교 3학년 한국중고골프연맹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꾸준한 노력과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문했다. 강재이 선수의 장점은 침착하고 다부진 승부욕과 매 경기마다 성실함으로 라운드를 주도해 가는 능력을 높이 평가한다. LPGA 무대에 성공한 박세리 선배가 롤모델인 강 선수는 꼭 잘하려고 애를 쓰기 보다는 한 타 한 타 집중해서 나 자신의 플레이를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욱 열심히 해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아마추어 시절부터 군산사회복지 장학회 김기봉 회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업들과 어르신들이 보내주신 사랑으로 지금까지 성장했다면서 다른 지역이 아닌 전북의 훌륭한 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하이테크팜 박민 대표는 스포츠 인재인 강재이 선수와 스폰서 계약을 하게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강재이 선수의 성장이 우리 기업의 성장이 되고, 우리 기업의 성장이 강 선수의 성장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강 선수의 모친인 전성숙씨는 (전)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고 전북명예의전당에 등록됐다. 또 골프 여제 전인지 선수와 테니스 전미라 선수(가수 윤종신 아내)와 같은 집안이기도 하다. 어머니 전성숙씨는 재이가 지난 한해에는 부상이 시달려 많은 대회에 출전을 못한게 아쉽다면서 올해는 부상에서 완쾌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하이테크 팜(주)는 ICT와 Io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 기업이며 도내 향토기업으로 지난 2019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농식품부문에서 ASEM 최초 11개국 정상들에게 시연과 시식을 한 기업으로 뛰어난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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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0.05.05 15:58

임성재, 싱글 매치에서 US오픈 챔프 우들랜드 제압

임성재(21)가 처음 출전한 대륙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최종일 싱글 매치에서 올해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미국)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성재는 15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에서 우들랜드를 4홀 차로 제압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손꼽는 장타자 우들랜드는 통산 4승을 올렸고, 지난6월 US오픈을 제패했다. 우들랜드는 세계랭킹 17위에 올라 있는 미국팀의 핵심 전력이다. 아직 PGA투어 우승이 없고, 세계랭킹도 36위로 우들랜드에 한참 뒤진 임성재는 그러나 정교한 아이언샷과 쇼트게임으로 당당하게 맞섰다. 2번 홀(파5)에서 우들랜드가 무려 332야드가 날아가는 티샷을 때렸지만, 정작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건 임성재였다. 임성재가 222야드를 남기고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은 홀 3m 거리에 붙었다. 임성재는 침착하게 이글 퍼트를 잡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5번(파3), 6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우들랜드가 경기를 뒤집었지만, 임성재는 9번 홀(4) 2m 버디와 11번 홀(파4) 버디로 다시 역전했다. 임성재는 13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치고도 버디를 잡아낸 데 이어 14번 홀(파4)에서는 두 번째 샷을 1.2m 거리에 붙여 승기를 틀어쥐었다. 임성재는 15번홀(파5)에서 1.5m 버디를 성공해 승부를 갈랐다. 임성재는 최종일 싱글 매치 승리로 이번 대회에서 3승 1패 1무승부라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임성재는 1번 홀부터 마지막까지 미스 샷이 거의 없었고, 원하는 샷이 다 됐다. 경기 전에 연습할 때 샷 감각이 좋아서 퍼트에만 조금 집중을 하면 찬스가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퍼트도 초반에 잘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또 중간에 우리가 지고 있어서 나라도 일단 이기고 보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그래서 더 집중하고 한번 게리 선수를 이겨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계속 플레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 골프
  • 연합
  • 2019.12.15 16:21

박인비 vs 박성현, LPGA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8강서 격돌

골프 여제 박인비(31)와 남달라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2회전에서 맞대결한다. 박인비와 박성현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LPGA 투어 10년간 최고 선수 팬 투표 1회전을 나란히 통과했다. 전체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는 교포 선수 미셸 위(미국)와 벌인 1회전에서 팬 투표의 85%를 획득, 15%에 머문 미셸 위를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 8번 시드의 박성현은 9번 시드 유소연(29)을 상대로 57%-43%로 승리를 따내 2회전에 진출했다. LPGA 투어는 2010년부터 2019년 사이에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6명을 추려 팬 투표 형식으로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16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팬 투표 맞대결을 벌여 더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최근 10년 사이에 우승 횟수와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신인상 등 개인 성적, 솔하임컵이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등 단체전 출전 경력 등을 기준으로 후보 16명을 추렸다. 후보 16명 중 최근 10년간 객관적 지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인정받은 박인비가 1번 시드를 받았고 2번 시드에는 쩡야니(대만)가 들어갔다. 박인비와 박성현의 팬 투표 8강 맞대결은 이번 LPGA 투어의 최근 10년간 최고 선수 프로그램에서 가장 빅 매치로 손꼽힌다. 톱 시드를 받은 박인비가 기록에서 앞서지만 팬들이 많기로 유명한 박성현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 사이에 두 선수가 이룬 성과는 모두 대단하다. 박인비가 해당 기간에 106주간 세계 1위를 지켰고, 메이저 6승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또 2013년에 메이저 3연승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역대 최연소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해당 기간 20주간 세계 1위, 메이저 2승 등의 결과를 냈고 2017년에는 LPGA 투어 사상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 상금왕을 석권하는 기록을 남겼다. 박인비와 박성현의 8강전 팬 투표는 12일에 시작된다. 4일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최나연(32),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1회전 팬 투표가 시작된다. 최종 결승전 팬 투표는 2020년 1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돼 최근 10년간 최고의 여자 골프 선수가 누구인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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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2.04 17:40

결혼한 미셸 위, 방송 해설가로 제2의 인생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다 결혼과 함께 사실상 골프 생활을 접은 미국 교포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가 골프 중계방송 해설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미국 CBS 방송은 새로 꾸린 내년 시즌 골프 중계방송이 해설진에 미셸 위를 포함했다. 미셸 위는 마스터스를 포함한 CBS 골프 대회 중계방송에 해설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로는 최연소다. CBS 골프 중계 해설가를 30대가 맡는 것도 미셸 위가 처음이다. CBS가 새 해설진에 미셸 위를 끌어들인 건 지난 9월 미국과 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골프 채널 방송 객원 해설을 맡아 호평을 받은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둔 미셸 위는 지난 6월부터 손목 부상을 이유로 대회 출전을 중단했고, 8월에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 임원인 조니 웨스트와 8월 결혼했다. CBS는 미셸 위 말고도 마스터스 챔피언인 트레버 이멀먼(남아공)을 해설가로 뽑았다. 이멀먼의 동생 마크는 이미 CBS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명 골프 해설자 짐 낸츠와 닉 팔도, 이언 베이커-핀치, 데이비스 러브 3세 등도 2020년 시즌에 CBS와 함께한다. 기존 해설진 가운데 LPGA투어 선수 출신인 도티 페퍼와 PGA투어 선수로 뛰었던 프랭크 노빌로는 역할이 더 커진다고 CBS는 밝혔다.

  • 골프
  • 연합
  • 2019.12.04 17:40

KLPGA가 LPGA 이겼다…2년 만에 챔피언스트로피 '탈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주력인 한국(계) 선수들을 이겼다. 팀KLPGA는 1일 경북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싱글매치 플레이에서 승점 7.5점을 따내 합계 승점 15-9로 팀LPGA를 제쳤다. 팀KLPGA는 이번 대회에서 13승 4무 6패를 기록했다.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은 KLPGA 투어 선수 13명과 LPGA 투어 한국(계) 선수 13명이 겨루는 팀 대항전이다. 5회째인 이 대회에서 팀KLPGA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을 따내 종합 전적에서 2승 3패로 따라붙었다. 앞서 첫날 포볼 경기와 2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6승 3 무 3패로 우위를 점령했던팀KLPGA는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도 7승 1무 3패로 팀LPGA를 압도했다. 이날 팀KLPGA는 싱글매치 첫 주자 조정민(25)이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3홀 차로 지고, 신인왕 대결에서 조아연(19)이 이정은(23)에 5홀 차로 대패하면서 승점 1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주장 김지현(28)이 신지은(27)을 2홀 차로 따돌려 한숨을 돌렸고, 장하나(27)가 절친 대니엘 강(미국)과 접전 끝에 2홀 차로 이기면서 팀KLPGA는 우승을향해 내달렸다. 김아림(24)이 유소연(28)을 4홀 차로 이기고, 박민지(21)가 양희영(30)을 1홀 차로 제치면서 매직 넘버 승점 1점을 남긴 팀KLPGA는 8번째 주자 박채윤(25)이 허미정(30)을 3홀차로 꺾으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팀KLPGA는 우승이 확정된 뒤에도 이다연(22), 임희정(19)이 각각 이미향(26), 이민지(호주)에게 승리하고 최예림(20)이 김효주(24)와 비기면서 승점 2.5점을 추가, 역대 최다 승점차 기록을 완성했다. 김아림(24)은 이번 대회에서 3전 전승을 비롯해 2년 동안 6전 전승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 대회에서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은 선수는 김아림이 유일하다. 또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민지와 임희정(19)은 3전 전승을 올려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KLPGA투어 일인자 최혜진(20)과 에이스 맞대결에서 5홀차 대승을 올려 체면을 지켰다. 이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는 출전하지 않은 대회 호스트 박인비는 KLPGA투어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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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2.01 17:01

홀수 해에 또 15승 합작…올해도 여전한 LPGA 투어 '한국 강세'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2019시즌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주름잡았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끝난 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김세영(26)이 우승하면서 올해 한국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15승을 합작했다. 시즌 15승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한 시즌에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둔 기록이다. 올해 LPGA 투어 32개 대회의 절반에 가까운 15승을 한국 선수들이 가져갔고 미국이 6승, 호주와 일본이 3승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선수 15승은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 대니엘 강(미국)이 1승씩 따낸 기록이 빠진 수치다. 승수는 15승으로 2015년, 2017년과 같지만 내용 면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지배력이 더 커진 시즌이었다. 2015년에는 상금왕, 올해의 선수가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돌아갔고, 2017년에는 평균 타수가 렉시 톰프슨(미국) 차지였다. 그러나 올해는 고진영(24)이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부문을 휩쓸면서 개인상까지 모두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상금왕,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1위를 석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신인상은 2015년 김세영을 시작으로 2016년 전인지(25), 2017년 박성현(26), 2018년 고진영에 이어 올해 이정은(23)까지 5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독식했다. 김세영은 또 시즌 최종전 우승으로 한국 선수 최초의 CME 글로브 레이스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5대 메이저 대회 중에서도 고진영이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이정은이 US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3승을 쓸어 담았다. 메이저 대회가 5개로 늘어난 2013년 이후로도 한국 선수들은 홀수 해에만 메이저 3승씩 기록했다. 2014년에는 2승, 2016년과 2018년에는 메이저 1승에 그쳤다. 상금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고진영(277만3894달러), 김세영(275만399달러), 이정은(205만2103달러) 순으로 200만달러를 넘긴 세 명이 모두 한국 선수들이다. 물론 한국 선수들이 최근 홀수 해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인 것은 우연의 일치로볼 수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에는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경쟁으로 인해 시즌초반부터 선수들의 힘겨루기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6월 기준 세계 랭킹으로 15위 내 한국 선수 상위 4명이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데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김세영, 박인비, 김효주 등이 4장의 티켓을 놓고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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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9.11.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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