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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에밋' 복귀…위기의 KCC 구하나

에이스가 코트로 다시 돌아온다.지난 해 리그 정상에 섰던 전주KCC가 2016-2017 KCC 프로농구에서 최하위로 떨어진 가운데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에밋(34, 191cm)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부진 탈출이 기대된다.특히 팀의 기둥인 하승진(31, 221cm)과 전태풍(36, 180cm)마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상태를 맞은 KCC로서는 해결사 에밋이 차지하는 비중이 막대하다.KCC의 에밋은 시즌 초 사타구니 부상으로 딱 2경기만 치르고 지난 10월 28일 오리온 전이 끝나고 줄곧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KCC는 연패를 거듭하며 12전 2승 10패 승률 0.167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밑바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KCC는 에밋의 복귀만을 손꼽아 기다려왔고 마침내 24일 창원LG와의 원정경기 출전이 확정됐다.지난 시즌 5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25.7점, 리바운드 6.7, 어시스트 2.8을 기록한 에밋은 팀의 주포로써 팀을 리그 1위로 끌어올리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에밋은 복귀전을 앞두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의욕 또한 넘쳐있다고 한다.그동안 에밋과 하승진, 전태풍에 이어 김민구(25, 190cm)까지 빠졌던 KCC는 이기는 경기를 하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리오 라이온스(29, 205cm)와 이현민(33, 174cm), 송교창(20, 198cm), 에릭 와이즈(26, 193cm)의 활약으로 근근이 버텨왔다.특히 전 경기에 출전한 라이온스는 경기당 평균 득점 25.83점으로 전체 3위에 올랐고 리바운드도 10.6개를 기록하며 6위에 오르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이처럼 하승진과 전태풍이라는 차포가 빠졌지만 에밋이 복귀하고 라이온스, 이현민, 송교창 등의 분발이 계속되면 KCC의 꼴찌 탈출도 시간문제라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농구
  • 김성중
  • 2016.11.24 23:02

전주 KCC, 2연패 뒤 '첫 승'

지난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팀 전주 KCC가 리오 라이온스의 결승득점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KCC는 지난 2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라이온스의 중거리 슛에 힘입어 울산 모비스를 73-71로 힘겹게 물리쳤다.이번 시즌 우승 후보 꼽힌 KCC는 2패 뒤 첫 승을 거두며 우울했던 분위기에서 벗어났다.라이온스가 결승득점을 포함, 36점을 몰아쳤고, 송교창이 14점을 넣어 승리에 힘을 보탰다.KCC는 팀의 주축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이 부상으로 결장, 힘든 승부를 예상했다.그나마 3쿼터까지 58-49로 앞서 나간 KCC는 4쿼터 초반부터 전준범에게 3점슛을 얻어 맞고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종료 5분여를 남기고 1점차 승부를 벌이던 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에 이어 네이트 밀러의 자유투 2개로 1분 6초 전 71-71, 동점까지 만들었다.종료 17.4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KCC는 라이온스가 모비스 함지훈을 앞에 두고 2점짜리 중거리 슛을 성공, 종료 1.5초 전 73-71로 앞서 갔다.모비스는 전준범의 3점슛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림을 빗나가 3연패를 당했다.신인 1순위로 ‘대어’ 이종현을 뽑은 모비스였지만 이종현이 아직 정상 컨디션이아니어서 출전하지 못하는 데다 포인트가드 양동근마저 손목 골절로 결장, 힘든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됐다.KCC는 28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원주동부와 두 번째 홈경기를 치른다.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10.28 23:02

우승후보 KCC '또 졌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울산 모비스와 전주 KCC가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모비스는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3-88로 완패했다.그것도 천적 서울 삼성을 상대로 대패해 충격이 배가 됐다.모비스의 패배는 예견돼 있었다. 모비스는 주전 가드 양동근이 전날 전자랜드 전에서 왼쪽 손목뼈가 부러져 전력에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는 최근 극심한 컨디션 난조에 시달리고 있었다.경기 전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1라운드에서) 1승이라도 하면 다행인 수준이라고 말했다.유 감독의 말은 엄살이 아니었다. 모비스는 1쿼터부터 삼성에 크게 밀렸다.1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팀 문태영에게 3점 슛을 허용했고, 이후 골 밑을 상대 팀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내주며 극심하게 흔들렸다. 모비스는 외곽을 노려봤지만, 김태술의 압박에 힘을 내지 못했다.모비스는 1쿼터 6분여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3-19, 16점 차까지 밀렸다.외국인 선수 2명을 기용할 수 있는 2,3쿼터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했다.모비스는 단신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가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지만 좀처럼활로를 뚫지 못했다.모비스는 2쿼터까지 27-46, 19점 차로 밀렸다. 3쿼터에서는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삼성은 3쿼터 3분여 만에 20점 차 이상으로 벌렸다. 삼성은 마지막 4쿼터에서 문태영, 김태술에게 휴식을 주며 여유롭게 이겼다.지난해 플레이오프 준우승팀 KCC도 2연패를 당했다.KCC는 득점원 안드레 에밋이 결장하는 바람에 창원 LG에 67-79로 무릎을 꿇었다. KCC는 리오 라이온스가 19점, 전태풍이 14점을 넣었지만 마지막 경기에 나선 LG레이션 테리(27점14리바운드)를 막지 못했다.LG는 시즌 초반이지만 한국 농구에 적응하지 못한 테리를 이날 경기에만 출전시킨 뒤 제임스 메이스로 대체할 예정이다. LG도 팀의 주축 김종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테리와 김영환(17점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원주 동부는 시즌 첫 홈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웬델 맥키네스의 맹활약에 힘입어부산 케이티를 91-85로 꺾고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개인기가 좋은 맥키네스가 외곽을 호령했고, 로드 벤슨이 골 밑을 지켰다.승부는 4쿼터 막판에 갈렸다. 동부는 85-83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39초 전 맥키네스가 바스켓 카운트로 3점을 보탰다.90-85로 앞선 경기 종료 35초 전엔 상대 팀 반칙 작전으로 허웅이 자유투 2개를얻었는데, 두 번째 자유투가 빗나가자 맥키네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10.24 23:02

프로농구 22일 '점프볼'

한국프로농구 2016-2017 정규시즌이 빠른 농구의 기치를 내걸고 22일 대장정에 들어간다.이번 정규시즌 총 경기수는 270경기로 2017년 3월 26일까지 팀당 54경기를 치러 정규리그 1위팀을 가린다.정규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이오프에 나갈 6강팀이 결정되며 3-6위과 4~5팀이 녹다운 방식으로 6강전을 치러 승자가 4강에 나간다.4강에는 정규시즌 1위팀과 2위팀이 먼저 진출, 6강에서 올라온 팀들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할 2팀을 결정한다.이번 시즌은 김영기 한국농구연맹(KBL) 총재가 공언한 대로 빠른 농구로 경기당득점력을 올리는 공격 농구를 표방한다.경기 당 평균 득점 목표는 83점으로, 지난 시즌 78.8점에서 상향 조정했다.이를 뒷받침하듯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지난 시즌 활약을 펼친 193㎝ 이하의 단신 외국 선수와 재계약하거나 테크닉이 좋은 외국 선수들을 뽑는 데 주력했다.지난 시즌 정규시즌 1위 전주 KCC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득점력을 갖춘 단신 선수 안드레 에밋과 재계약했다.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양오리온에 패했던 아픈 기억을 이번 시즌에는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들 다졌다.지난 시즌 챔피언 오리온은 우승 멤버 이승현과 애런 헤인즈가 건재하다. 다만 팀의 활력소 역할을 했던 조 잭슨을 보내고 새로 선발한 오대리언 바셋(185㎝)이 어느 정도 공백을 메워 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이번 시즌 10개 팀 중 가장 돋보이게 전력을 보강한 팀은 역시 울산 모비스다.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모비스는 신인 최대어 이종현(203㎝)을 신인 드래프트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베테랑 포인트가드 양동근에다 변화무쌍한 전술 구사에 능한 유재학 감독의 지도력으로 정상 탈환을 꿈꾼다.서울 SK는 드리블과 슈팅 능력에다 신장까지 갖춘 신인 최준용(200㎝)을 영입, 가드 김선형과 짝을 이뤘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10.20 23:02

전주 KCC, 오리온 맹폭에 우승 좌절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막강한 포워드진을 앞세워 홈코트에서 우승 축포를 터뜨렸다.오리온은 2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승제) 6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팀 전주 KCC를 120-86으로 완파했다.조 잭슨이 26점, 김동욱이 23점을 넣으며 맹활약했고, 이승현이 14점에 리바운드 7개에 잡아내며 우승의 든든한 받침목이 됐다.이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87표 중 51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기록한 오리온은 대구를 연고지로 삼았던 2001-2002 시즌우승 이후 1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마지막 6차전은 스피드와 외곽 득점력을 갖춘 포워드들을 보유한 오리온의 완승이었다.오리온은 1쿼터에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넣은 허일영과 10점을 보탠 김동욱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KCC는 신예 김지후가 1쿼터에 9점을 터뜨리며 맞섰지만 2쿼터에서 무너졌다.오리온은 조 잭슨이 장신 센터들이 버틴 KCC의 골밑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고, 외곽에서는 김동욱, 이승현의 슛이 터졌다.KCC는 2쿼터에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과 허버트 힐 이외에는 아무도 득점을 하지 못했고, 턴오버도 4개나 저질렀다.3쿼터가 끝날 때 이미 95점을 기록한 오리온은 4쿼터부터 느긋하게 우승을 준비했다.잭슨은 4쿼터 종료 9분 15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점수를 올려 100-67을 만들었다.종료 4분여를 남기고 75-111까지 점수가 벌어져 패색이 짙어진 KCC는 하승진, 안드레 에밋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패배를 받아 들였다. 연합뉴스

  • 농구
  • 연합
  • 2016.03.30 23:02

'벼랑 끝' 전주 KCC "6차전 잡고 안방서 결판"

전주에서 7차전 승부냐, 고양에서 우승 축배냐.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결국 6차전까지 왔다.1차전에서 4쿼터 역전패를 당했던 고양 오리온이 2,3차전에서 연달아 2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두며 3연승, 우승 분위기를 장악한 것처럼 보였지만 전주 KCC가 27일 홈에서 열린 5차전에서 극적인 재역전승으로 맞불을 놓으며 2승3패로 한숨을 돌린 상황이다.경기후 KCC 추승균 감독은 6차전을 이겨 반드시 7차전 전주에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6차전에 냉정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밝혔다.29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6차전은 두 팀에게 모두 벼랑 끝 승부와 다름이 없다.패하면 시즌이 그대로 끝나는 KCC는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는 벼랑 끝에 몰려있고, 오리온 역시 이날 지면 마지막 7차전이 전주 원정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정규리그 1위 KCC에 희망적인 부분은 에이스 안드레 에밋이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2차전에 14득점으로 부진했던 에밋은 3차전부터 27점, 29점으로 득점력을 회복하더니 5차전에서는 무려 38점을 퍼부었다.전반에 18점을 뒤진 오리온이 후반 맹추격에 나서 역전까지 이뤄낸 위기였지만 에밋 역시 3,4쿼터에 연달아 11점씩 넣는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KCC의 후반 득점 39점의 절반이 넘는 22점을 에밋이 혼자 기록했다.KCC는 5차전을 이겼지만 여전히 6차전에 지면 시즌이 끝나는 위기감을 안고 있다. 만일 5차전과 반대로 KCC가 초반부터 많은 점수 차로 끌려가기 시작하면 이를 만회하기는 훨씬 더 어려울 수밖에 없다.반면 오리온은 6차전이 홈에서 열리는데다 원정 5차전에서 경기 한때 21점 차로뒤지다가 역전까지 해낸 자신감이 있다. 5차전 막판처럼 의욕만 앞세운 공격을 자제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한 번 신바람을 타면 자기 능력 이상을 발휘하는 전태풍, 하승진 등이 있는 KCC에 전주 7차전 기회를 내준다면 오리온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내몰리기는 마찬가지다.지금까지 프로농구에서 챔피언결정전이 6차전까지 간 것은 이번이 20번 가운데 13번째다. 앞서 열린 12차례 6차전에서 그대로 챔피언결정전이 끝난 것은 7번, 7차전으로 이어진 것은 5번이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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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
  • 2016.03.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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