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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경상이익률 6% 달성을 목표로 하는 ‘新 비전 2012’선포식을 3일 서울 본사에서 거행했다.‘신 비전 2012’는 앞으로 5년동안 1500억원 신규투자를 통해 기존의 원면·원사 제품을 고기능화·고급화하고 신소재 및 신기술을 개발해 세계우량기업 수준인 경상이익률 6%이상을 달성, 섬유의 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이 골자다.선포식에서 문성환 사장은 “화섬 가운데서도 폴리에스터는 매년 8%씩의 고도성장을 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밝히고, “특히 섬유시장이 의류중심의 수요에서 비의류로 옮겨가는 등 새로운 시장이 확장되며, 한미 FTA 등을 통해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며 섬유산업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휴비스는 올 상반기 16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며, 이번 비전선포를 통해 섬유신기술의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언론정보학회는 채백(50)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채 교수는 앞으로 2주간의 이의신청 기간에 별다른 신청이 없으면 제10대 학회장으로 확정돼 내년 5월부터 2009년 4월 말까지 학회장직을 수행한다. 채백 차기 언론정보학회장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중매체의 이해와 활용' '현대출판학 원론' '중국 조선족의 언론과 문화' 등의 저서를 펴냈다.
◆ 김건국군(김학운씨 아들) 최윤정양(최재업씨 장녀) = 8일 낮12시50분 전주 웨딩캐슬.◆ 최지훈군(최영남씨 장남) 이화선양(이조원씨 막내) = 8일 오후1시 전주 웨딩캐슬.◆ 이승윤군(조정희씨 장남) 이혜란양(이수노씨 장녀) = 8일 오후1시 전주 웨딩캐슬.◆ 김광태군(김정근씨 장남) 장성화양(장공수씨 3녀) = 9일 낮12시 전주 웨딩캐슬.◆ 김용균군(SBS PD, 김채용씨 장남) 강 원양(SBS 작가, 전북고속 전무이사 강형진씨 장녀) = 8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옥 CCMM웨딩홀.◆ 황왕근군(공무원, 황하연씨 장남) 이은아양(전북도청 환경정책과 환경보전담당 이재섭씨 장녀) = 8일 낮12시 전주 썬플라워웨딩홀.◆ 장춘기군(한전 남동발전본부 근무, 건축업 장당영씨 장남) 이유은양(신촌세브란스병원 근무, 전주전라초등학교장 이정인씨 장녀) = 8일 낮12시50분 전주월드컵컨벤션홀.
임실경찰과 기동대원 200여명은 3일 35사단 임실이전 반대로 수확기를 놓친 대곡리 양경선씨와 감성리 이상준씨 등 고추밭 1만㎡에서 고추따기 대민봉사를 펼쳤다.이들은 또 대곡리 이창희씨와 황명순씨 등 70대 고령자 주민을 대상으로 벼세우기 일손돕기를 실시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았다.지난 4월부터 35사단 임실이전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 이곳 주민들은 장기간 집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임실경찰이 발벗고 나선 것. 최서장은“마을 주민 대부분이 70대 이상 고령인데다 마땅히 일손을 구할길이 없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3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나유인 서장과 각 과장과 계장, 지구대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성과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추석 명절과 관련 특별방범 활동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전략적, 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해 단계별 금융기관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해 범죄 취약지구에 대한 예방활동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보고회에 앞서 평화지구대 조영기경위 등 11 명에 대한 경위 승진임용식이 이뤄졌고 절도범을 검거한 평화지구대 김기호경사 등 6 명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열렸다.나유인 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를 중점 점검하여 항상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특히 다가오는 추석절을 맞아 민생치안에 주력 주민들이 안전하고 여유로운 명절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전주완주지부(지부장 김종엽)는 3일 농협 창녕교육원 강민수 교수와 서울디지철대학 홍석기교수를 초청, 관내 12개 조합 100여명의 임원을 대상으로 ‘상생과 협력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협동조합 이념 이해와 우리농협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조합 임원들의 기본적인 소양과 조합원에 대한 무한 서비스제공에 대해 중점 다뤄졌다.한편 김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임직원간 화합과 상생을 강조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조합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나 새농촌 새농협 운동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순창군 동계면에 면사무와 보건지소, 소방서, 어린이 집, 기타 다양한 복지시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초 현대식 종합행정타운인 주민종합복지센터가 첫 문을 열었다.2일 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인형 군수와 이강래 국회의원, 김경섭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강대희 도의원, 이홍기 재경순창군향우회장, 이동재 재경동계면향우회장, 김택수 재전순창군향우회장, 이정구 재전동계면 향우회장과 주민 16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 이어 최진희, 조항조, 오은주 등 정상급 연예인들의 초청 공연이 펼쳐져 동계면 주민복지센터 준공의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2004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3년 6개월 여 만에 준공식을 가진 동계면 주민종합복지센터는 총 43억원이 투입돼 1만1278㎡부지에 2400㎡규모로 행정동과 의료동 등 2개의 건물이 나란히 들어섰다.
배가 좀 나와야 사회적으로 대접받던 시절이 있었다. 1970년대 이전 배고픈 시절만 해도 배가 나온 탓에 가슴이 뒤로 젖혀지고 느릿느릿 걷는 모습은 마치 부(富)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오늘날은 거꾸로 과체중과 비만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고 매달리던 사이, 어느새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비만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2005년 32.4%로 1995년 20.5%에 비해 10년 만에 1.6배 증가했다. 특히 남자는 같은 기간 18.8%에서 36%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비만의 주원인은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고칼로리와 고지방 음식으로 구성된 식사습관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운동습관 때문이다. 섭취된 음식물에서 나오는 열량이 활동시 소비되는 열량 보다 많다보니 몸에 축적되는 것이다. 비만은 성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린이 비만도 크게 늘고 있다. 남자는 1998년 7.2%에서 2001년 15.4%로, 여자는 같은 기간 8.7%에서 15.9%로 늘었다. 3년만에 두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특히 어린이 비만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나중에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면서 고혈압,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자신감과 지구력 등이 떨어져 학업성적도 오르지 않고 주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 발달에도 지장을 받을 수 잇다. 이 때문에 비만을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치부할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사회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견해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이달 초 미용목적이 아닌 비만치료도 건강보험 급여대상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온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마침 어제 교육부가 연말까지 학교에서 탄산음료를 완전 추방하는 내용등이 담긴 ‘학생건강증진 대책’을 발표했다. 영양과 칼로리의 불균형을 가져 오는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가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이에 대한 경계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선진국들도 이들 상품의 교내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뒤늦게나마 우리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규제에 나선 것은 잘한 일이다. 비만을 이기는 것은 건강도 얻고 최근의 트렌드인 몸짱도 가꾸는 일석이조(一石二鳥)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가르침은 비만에 딱 들어맞는 지침이다.
지난달 31일 오전 김제시내 모 음식점. 국회 최규성 의원과 지역 보좌관·김제에서 친환경 무석면 슬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는 (주)한국 비엔알 윤명호 대표 등 4명이 조찬모임을 가졌다.이날 조찬모임에서 윤 대표는 최 의원에게 친환경 무석면 슬레이트의 생산과정과 회사현황 등을 설명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김제산(産)슬레이트가 대북지원 물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이에대해 최 의원은 "지금 북녘땅은 엄청난 수해로 동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여러가지 대북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제산(産) 슬레이트가 북쪽에 지원된다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축사 등의 개·보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임으로 대북지원 물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해 보겠다"고 약속했다.최 의원은 이날 윤 대표에게 슬레이트의 생산규모와 물류비용 관계, 회사현황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뒤 만약 북한으로 슬레이트가 진출할 수 있다면 개성에 공장을 신축하는 것도 물류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는 길 아니냐고 하는 등 경영에 관한 훈수까지 곁들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역에서는 “김제산(産) 슬레이트의 대북지원을 계기로 대북 유통길이 열린다면 회사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획기적인 일”이라며 많은 기대를 내보이고 있다. 한편 (주)한국 비엔알은 올 3∼4월 시험생산을 마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무석면 슬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업체로써,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무석면 슬레이트를 생산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박세흠 사장은 지난달 “임대주택이 ‘저비용, 저수익’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크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100∼132㎡대 이상의 중대형 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주공의 이 같은 입장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주공이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므로 중대형평형 공급은 안 된다는 반대의견과 값싸고 질 좋은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대형평형을 지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것.민노당은 논평에서 “이는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전환을 빌미로 주공이 집장사에 본격 나서겠다”는 의도로 “주공은 일부 부유층에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곳이 아닌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그러나 주공의 중대형평형 공급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그동안 주공이 공급한 아파트들이 값이 싸고 질은 좋지만 너무 작아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공의 이 같은 입장을 반기는 분위기다.주공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소형평형을 만들어 공급해야 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그러나 주공이 소형평형만을 만들어 공급하는 지금의 방법을 계속 고수해야 할지는 의문이 든다. 또 주공의 수익성 추구를 일방적으로 나쁘다고 매도하는 게 과연 옮은 일이지도 생각해볼 문제다. 임실군에는 주공이 분양한 아파트의 입주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입주를 꺼리는 사람들은 평형이 너무 적어 생활에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어놓고 분양이 안돼 적자를 볼 바에야 주공도 수요자의 입장에 맞춰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은 어떨까.
빈터에 앉아 하늘을 봅니다. 구름만 부산하게 산을 넘고, 소리 없이 떠나는 것도 나의 시린 뼈들로 그대의 마지막 슬픈 눈동자 위에 맺힙니다. 우리 시대의 날개 하나를 접고, 꽃들이 진다고 울던 그대 어깨 위에 어느새 강물이 흐르고, 바람이 불어 요동치는 걸 오래오래 바라보았던 우리의 20대는 어디에 있는지요.천근의 침묵으로 묵묵히 바라보던 바다, 그 바다 끝에서 몇 번씩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바다를 걷던 아득한 날의 그대 얼굴이 떠오릅니다.폐간된 지방신문 일면의 기사처럼 사소한 일에도 칼날을 세우던 그대여, 낯 선 마을에 얹혀사는 일이 너무 힘들 때 내게로 한 번 오시지 않으시려나요.낯 선 도시에서 불어터진 라면을 눈물로 먹던 시절, 우리를 버리지 않고 살아온 그 이야기를 쓰지 않는다고 나무라지 마시고…./이봉명(시인)
◆ 양철호군(양병우씨 아들) 김가영양(김제시 보건소장 김종곤씨 딸) = 8일 낮12시10분 전주 웨딩캐슬.◆ 박종찬군(남부발전소, 도청 축산경영과장 박정배씨 장남) 배윤희양(국민은행 서울지점, 배병문씨 차녀) = 8일 오후1시 전주 썬플라워웨딩홀.
고창경찰서(서장 방춘원)는 31일 고수면 소재 신기계곡에서 고창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원 20여명(회장 권금숙)과 함께 ‘전.의경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어머니회 에서는 관내 민생치안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전의경들의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수 있도록 백숙등 과일들을 준비 전의경들의 노고를 위로 했으며, 행사 후 신기계곡 주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수련회에 참가한 이경 한홍승은 ”고창경찰서 전입 온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친어머니처럼 따뜻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열심히 복무에 임하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어머니회장은 “앞으로도 화기 애애한 내무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 무사히 복무를 마칠수 있도록 대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겠다“ 고 말했다.
KT정읍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부안군 하서면을 방문 피해주민을 위로했다.이날 봉사단은 이재민 위로와 함께 쌀, 생수,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전달했다. 정읍지사 사랑의 봉사단은 이와 함께 수해복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전화기 수리 등의 피해주민 돕기를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31일 5층 대회의실에서 유근섭 청장과 수사과장, 도내 경찰서 수사·형사과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범죄 특별단속과 대선관련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올해 연말에 실시될 대선과 남북 정상회담 전후 범죄예방을 통해 평온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회의를 통해 각 경찰서 수사·형사과장들은 조직폭력, 절도, 마약류와 대선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회장 김희수)는 ‘초아의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클럽사무실에서 (사)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및 클럽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미래의 지도자와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및 외국인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지급한 이번 장학금은 국내대학생 양서현 학생등 18명에게 각100만원씩, 외국인유학생 안리나(중국국적, 전북대학교 박사과정) 학생에게 200만원이 전달됐다.
지역주민과 동문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개교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2일 오후 6시 30분 전주완산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완산음악회’.전주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임수진)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완산음악회에서는 식전행사로 재학생들이 꾸민 사물놀이, 동요합창, 무용 등이 공연됐다.음악회가 시작되자 전주예고 조기화양이 바순을 연주했다.사회는 김차동씨가 맡았고 김범용, 유열, 현숙 등 9명의 초청가수들이 흥을 더했다.임수진 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완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음악회였다” 고 말했다.김용주 완산초등학교 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동문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음악회로 준비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완산음악회에는 임수진 완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신국중 도교육위 의장, 유기태 전주시교육장, 김용주 완산초등학교 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전주시는 그동안 자치단체별로 서로 달랐던 지방세시스템을 표준화한 지방세포털시스템 ‘위택스(weTax)’가 오는 10월부터 구축·보급되어 집이나 직장에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고 2일 밝혔다.온라인납부포털시스템이 도입되면 전자고지는 물론 현재 서비스가 불가능한 취등록세의 전자신고 및 전자납부가 가능하게 되며 지방세 부과내역 등 각종 조회 및 발급신청이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된다.
“7330하면 9988합니다.”일주일에 3번, 30분씩 웃으면 99세까지 팔팔하게 산다는 구호를 기치로 도내 60여명의 시민들이 웃음전도사가 되기 위한 길을 걷고 있다.지난 31일 전주시 서신동 소비자정보센터에 웃음운동치료사가 되려는 시민들이 모여 황수관 박사의 특별강연을 듣는 등 4주간의 교육과정에 몰두했다.20대에서 60대까지 남녀노소가 ‘암도 치료한다’는 웃음과 물리치료 등 운동을 곁들인 치료방법을 배우는 중.수강생인 간호사 김주희씨(21)는 “수술 환자의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웃음운동치료사가 되기로 했다”며 “아직 배우는 과정이지만 내가 먼저 변해야 남을 변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웃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교직생활을 하다 퇴임한 한모씨(64)는 “제자들과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웃다보니 일상이 행복해지는 등 웃음의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며 “표정이 밝아지자 가족 간의 관계도 훨씬 좋아졌다”고 설명했다.이날 강연에 나선 황수관 박사는 “웃음은 사람의 마음과 인생을 바꾸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억지로 웃는 웃음이라도 몸에 좋은 효과를 내기 때문에 항상 웃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웃음운동치료사는 한국산경그룹이 노동부 인가를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초 웃음운동치료 전북연수원은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 전 교장이었던 고인애(본명 Cora Wayland) 박사가 지난달 28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빗슨시에 있는 은퇴자 안식처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1920년 9월 19일 중국에서 선교사로 파송된 부모로부터 태어난 고인은 1954년 10월부터 1980년까지 한국에서 미국 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그는 퀸스칼리지를 졸업한 후 뉴욕의 비브리컬신학교를 거쳐 1965년 콜롬비아신학교에서 기독교 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2년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육자였다. 본명보다 한국이름 ‘고인애’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고인애 전 교장은 한일장신대의 ‘제2의 창설자’로 불려왔다. 1960년 한일장신대 설립기관인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에서 학교를 폐교하려고 했을 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기꺼이 학교를 맡아 살려낸 것. 그는 광주 이일성경학교와 전주 한예정성서신학원이 합병된 한일여자신학교 초대교장으로서, 61년부터 74년까지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노력에 감화한 주위 사람들은 물론 미국에 있는 그의 가족까지 학교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한일 장신대측은 그를 ‘한일의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다. 한일장신대는 그의 공적을 기려 지난 2000년 선교사 기념비를 캠퍼스에 세웠고, 최근엔 한일선교기념관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고인애기념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또 올해 그의 영향을 받은 동문들과 친구들이 모금활동을 펼쳐 헌신과 봉사의 상징으로 그의 흉상을 제작, 오는 10월 30일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었고, 또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할 계획이었다.고인애 교장의 장례식은 9월 1일 낮 12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헌터스빌에 있는 호프웰 장로교회(Hopewell Presbyterian Church)에서 치러졌으며 교회 묘지에 안장됐다. 한일장신대는 3일 오전 11시30분 대학 내 ‘황기주기념채플’에서 추도예식을 드리는 한편 오는 13일 미국에 조문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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