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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하 자봉센터)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설립하면서 도민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 자봉센터의 초대 이사장으로는 김기원(55) 전 라이온스클럽 총재가 김완주 도시사를 포함한 임원진 22명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김 이사장은 “현장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이 체감할 수 있고 봉사자들과 더불어 감동할 수 있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취임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센터장 선임은 현재 8명을 공모해 이중 1명을 선임할 방침으로 오는 25일 구도청에서 센터 창립식을 갖는다.
정순균 한국방송공사 사장이 13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전북지역 방송사 CEO간담회를 가진다.정사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북지역 방송사들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방송광고산업 육성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이자리에는 한국방송 전주총국 윤흥식 총국장, 전주문화방송 한귀현 사장, 전주방송 김택곤 사장, 기독교 전북방송 박대승 본부장, 원음방송 김법성 사장 등이 참석한다
‘88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서울시장을 역임한 박세직(74, 사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이 12일 김제를 찾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간 관계론 및 CEO의 리더쉽’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했다.박 회장은 이날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및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지평선 아카데미 특강에서 “인간은 자기 성취욕구가 강한 영적 동물로, 욕구달성에는 공동체속의 상·중·하의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기본 덕목은 신(信)·경(敬)·애(愛)를 들 수 있고, 리더쉽의 요체는 상·중·하 관계속에 신(信)·경(敬)·애(愛)의 지수를 높이는 것이다”고 덧붙였다.또한 “인생 성취에 있어 감정과 탐욕·정욕·식음·언어 등 5절제의 계명과 세계·국가·직장(전문성)·가정·자아 등 5성취의 계명 등 10계명이 있다”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신뢰할때 성공적인 인간관계가 형성된다”고 역설했다.박 회장은 요즘 근황과 관련,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을 준비중인 중국인들에게 최다국 참가, 최상의 화합, 최고의 성과, 최적의 안전·봉사, 최대의 흑자 등 5최 올림픽 신화로 평가받는 ‘88 서울 올림픽 비법을 전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금도 많은 이들은 ‘88 서울 올핌픽과 더불어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적 사기와 자신감을 돋우며 세계인의 축제로 승화시킨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전북도민의 관심이자 온 국민의 관심인 새만금사업과 관련,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부족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 혼자가 아닌, 우리 간호사 모두가 함께 받은 상으로 생각합니다.”전라북도 병원간호사회로부터 간호사의 최고 영예인 모범상을 수상한 원광대병원 간호부 류정님 팀장(49)은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참 인술을 펼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그는 지난 1984년에 입사, 23년여동안 ‘스스로 돌보는 건강한 삶, 그 삶과 함께하는 건강한 간호’라는 대한간호협회의 비전을 실천하며 병원발전과 궤를 함께해왔다.“지난 2002년 겨울, 아들이 사고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다 결국 뇌사자로 판명되어 5명에게 새 삶을 살게 해주면서, 당시 자식은 떠나도 다른 새 생명을 구하는데 잘 쓰여질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흐느꼈던 부모의 절규는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간호팀장으로써 장기 코디네이터를 맡은 적이 있는 류팀장은 전국 각 병원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뇌사자 발생시 새 삶을 위한 장기분배에 헌신해 왔던 병원내의 대표적인 간호사였다.
오늘은 여든여덟 돌을 맞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다.그러나 온 산하를 수놓은 봄꽃 향기에 취하여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무도 관심이 없는 듯하여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오늘 하루만이라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온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기억하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만큼 값진 일도 없을 것이다.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우리민족은 1919년 3?1만세운동을 통하여 한민족이 살아 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렸다.기미 3,1만세운동 이후 일제의 탄압이 더욱 심해지자 우리의 애국지사들은 국외로 활동 무대를 옮겨 여러 독립운동단체를 만들어 줄기차게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그러나 여러 단체로 인한 독립운동의 비능률과 폐해가 발생하게 되자 미국,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활동하던 독립운동단체들은 중국 상하이에 모여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에서 우리의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그해 4월 13일 ‘대한민국정부 수립’을 세계에 선포하였다.대한민국임시정부는 수천년 동안 내려온 전제군주제가 무너지고 3권분립의 국가적 틀을 갖춘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으니 우리의 민주헌정사는 임시정부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임시정부에서는 세계열강을 대상으로 일본제국주위자들의 만행과 우리의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알리는 외교활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국제사회에 인식시켰다.또한 임시정부는 일본제국주의의 혹독한 탄압을 받아가면서도 상해, 항주, 중경으로 이동하면서 해방이 될 때까지 27년 동안 백범 김구선생을 중심으로 항일독립운동을 이끌어온 우리민족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광복이후 정부에서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정통성을 확립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으로 승화시키고자 1989년 12월 30일에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4월 13일을 정부기념일로 정하고 1990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하여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올해에도 정부에서는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기념관에서 10시에 3부요인과 광복회원, 시민,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하며, 우리 전라북도에서도 광복회 주관으로 구국항일 투쟁을 전개한 전북지역 출신 애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합동위령제가 오전 11시에 거행된다.컴퓨터로 대화를 하고 인터넷 언어를 사용하는 요즈음 어린 학생들에게는 ‘임시정부나 순국선열’ 이라는 용어가 가슴에 와 닿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런 만큼 더욱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민족정기선양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이 오늘만이라도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http://www.mpva.go.kr)를 방문하여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것도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임시정부 헌장에는 ‘남녀노소와 모든 종파가 일치단결하여 정의와 인도가 지배하는 나라를 세우자’는 말이 있다.선열들의 살신성인의 정신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소중한 교훈으로 받아들여 오늘의 국가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하자./김대일(전주보훈지청장)
옛부터 추어탕은 보신탕(狗醬)과 더불어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혔다. 특히 농촌사람들에게는 요긴한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추어(鰍魚)는 ‘미꾸라지’의 한자 이름으로 가을에 제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듯 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추어를 ‘믜꾸리’로, 난호어목지에서는 이추(泥鰍)와 ‘밋구리’로 표기하고 있다. 추어탕 원료로 쓰이는 ‘미꾸라지’와 ‘미꾸리’는 생물학적으로 다른 종으로 분류되지만 비슷하게 생겨 구별하지 않고 부르는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등에 분포하며 일본과 러시아에서도 자란다. 미꾸라지는 주로 강 하류, 연못처럼 물 흐름이 느리거나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산다. 물이 그리 깨끗하지 않는 3급수에서도 잘 견딘다. 비가 내리는 날 농수로나 작은 도랑에서 촘촘한 그물이나 삼태기를 이용해 잡을 수 있다. 수온이 5-6℃ 아래로 내려가면 진흙속에서 동면에 들어간다. 이때 먹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살이 빠져 가을보다 맛이 덜하다. 하지만 요즘은 양식기술이 발달해 계절별로 큰 차이가 없어졌다.추어탕을 끓이는 데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통째로 끓이는 방법과 으깨어 끓이는 방법이 그것이다. 전자는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장국을 끓이다가 미꾸라지와 두부모를 통으로 넣고 끓이는 것이다. 국이 끓으면 미꾸라지가 두부 속으로 기어 들어가 징그러운 모습을 감추게 된다.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국물과 함께 담아내는데, 두부 단면에 미꾸라지가 아롱져 있어 별미다. 조선 순조때 실학자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나오는 두부추탕(豆腐鰍湯)이 이것이다. 후자는 미꾸라지를 물에 넣고 푹 고아서 소쿠리에 건져 나무주걱으로 살살 밀면 껍질과 뼈는 체에 걸리고 살만 빠져 나온다. 이것을 다시 삶은 국물에 넣고 고추장과 된장으로 간을 맞추고 시래기 파 생강 후추 등을 넣어 푸짐하게 끓여내는 것이다. 물 대신 사골국물이나 닭국물을 쓰기도 한다.본초강목 등 문헌에는 추어탕이 ‘양기(陽氣)에 좋고 백발을 흑발로 변하게 한다’거나 ‘발기불능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등 스테미너 식으로 쳤다.이러한 추어탕을 남원시가 지역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추어산업클러스터’를 추진키로 했다. 남원 추어탕이 전국적인 명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
현재 전라북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라북도기는 상징성이나 도민의 통합성 역사성을 담지 못하고 있다. 실제 전라북도기는 도처에 걸려있지만 일반 도민에게 확실하게 와닿지 않는다. 어느 회사의 CI 정도에 머므르는 수준이다. 해와 강 들판을 형상화 한 것 같으나 너무 평범하고 도기라면 모름지기 도민의 얼굴이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담기에 단순하고 부족한 형상을 띠고 있다.과연 현재의 전북 도기가 어떤 과정을 통해 누가 만들어졌고 또 이 깃발을 아무 문제의식 없이 계속 사용한다면 과연 얼마나 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그냥 단순한 심볼이 도기 역할을 하고있는 셈이다. 시류에 영합해서 급조해서 만든 것은 시대가 변하면 폐기처분될 뿐이다. 구심점 역할을 못하는 기를 언제까지 올려야 한단 말인가?이제 전라북도의 역사를 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같이 할 새로운 전라북도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전라북도가 미국의 주처럼 전북의 역사성과 도민의 통합을 상징하는 도기를 다시 만들어야 한다. 미국에는 짧은역사에도 불구하고 각주의 기에 역사와 상징을 담아내고 있다. 예를 들면 뉴욕주의 주기에는 자유와 정의,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부여 등의 모토를 훌륭하게 담아내고 있다. 텍사스의 주기는 충성과 강직, 용기를 담고 있다. 오클라호마주의 주기는 조상에 대한 존중과 높은 이상 등을 담고 있다. 또 그 주에 있는 각급학교에 가보면 주의 기를 성조기와 함께 게양하여 학생들에게 고장의 독립성과 자긍심을 북돋게하고 있다.이렇듯 깃발에는 지역의 상징성이나 역사성을 담아야 한다. 전북은 동학혁명과 민주화의 위대한 역사를 전북은 가지고 있다. 이런 훌륭한 역사의 미래에 대한 꿈을 담아야 한다.물론 도기를 새로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상의 번거로운 점과 제작 등에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새로운 역사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도기는 전라북도의 상징성과 가치가 상쇄하고도 남을 것으로 본다.현재 전라북도는 심각한 인구유출과 수도권 충남, 광주지역으로의 예속, 지역경제의 장기침체 등으로 미래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북은 해체될지도 모른다. 패배주의와 실의에 빠진 전북과 전북인을 위해 전북도민의 노래를 듣고 전북도기를 보면 가슴이 뛰고 사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새로운 상징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이희관(전주시 인후동)
세상을 오랜동안 살아오면서 지난 세월 한가로이 뒤돌아보면서 내 주변에 누가 있었던가(?) 둘러보니 굵은 주름 감추려고 짙은 화장하고 서 있는 아내가 보이네요. 아차! 저 착하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그 다소곳하고 청론하며 겸손하기만하더니 이젠 표정도 거의없고, 웃음도 인색해진 잔소리 꾼으로 변해 있구나.지난 세월, 사업에 학문에, 이 사회에 쏟아 부은 그 열정의 반 만큼이라도 내 아내와 내 가정에 왜 쏟아붓지 못했던가. 백만장자 되느니 보다는, 온 세상에 이름을 떨치느니 보다는 착한 내 아내와 평화롭고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가는 것이 내겐 훨씬 더 의미가 있고, 소중한 일이었는데도. 그걸 외면하고 너무도 소홀히 해 왔던 지난 날들이 이렇게 미안하고 마음 저릴수가 없네요. 자식이 최고인 줄만 알고. 그 작은 사랑과 정의 대부분을 그들에게만 쏟아 부었건만 그들은 다 간게없고 나이 들어간 무표정한, 조금은 원망의 눈초리만 보내면서, 가을 문턱에 와 있는 눈물마른 아내만 서 있네요.이를 어쩌나, 너무도 잘 못 했구나. 너무도 미안하구나.그래서 오늘, 전북일보의 작은 지면에 얼굴을 가리고 “여보, 미안합니다”/이현도(수필가)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이장과 군수’가 김종규 전 부안군수 재임시 부안군의 상황과 흡사해 또다른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전북일보 인터넷신문을 찾은 누리꾼들은 지난 부안군의 방폐장 사태에 대해 찬반의 상이한 평가를 내리며 사이버 토론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전북의 미래가 새만금에 달려있다고들 하는데 정말로 전북의 희망과 꿈을 송두리채 날려 버릴뻔 했다. 만약에 방폐장이 유치되었다면 일본의 로까슈무라 방폐장 유치로 조성한 공단처럼 황량하게 변할 뻔 했으며 친환경 바이오 최첨단 산업의 유치는 물건너갔을 것이다. 다시 한번 부안군민의 선택에 전북도민으로서 감사드린다..." (작성자 : 방폐장과새만금님)○…"지역을 떠나 너무 아쉽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이 유치했더라면 지역발전이 10년이상이 앞당겨졌을텐데. 공짜는 없다. 경북지역을 가봐라. 핵발전소가 2개가 있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그 지역사람들이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작성자 : 아 쉬 움님)○…"분열 조장하는 기사 같지도 않은 기사를 올려서 난리네. 좀 더 건설적인 기사를 쓰시오. 전라남도는 여수 엑스포 실사 때문에에 난리던데..." (작성자 : 도민들간님)○…"경상도에서는 이장과 군수가 김두관 특보와 노무현 얘기라고 하던데..." (작성자 : 김두관님)
◆ 소리아노 전주점(대표 오석근) 새단장 오픈행사 및 인기탤런트 이창훈씨 팬싸인회 = 14일 오후2시 전주 중화산동 부킹나이트클럽 앞, 229-8490, 011-658-0857.◆ 우석고등학교 2회 동창회(회장 허철회) 춘계등산 단합대회 = 14일 오전11시 부안 내소사 주차장 집결, 011-671-6177(※당일 오전9시30분 공설운동장 정문 버스 출발)◆ 느티나무 앙상블의 어울림 연주회 ‘봄 스케치를 마이산 벚꽃과 함께’ = 16일 오후7시 마이산 남부주차장.◆ 전북시민포럼 9기(회장 추원호) 모악산 환경정화 등반대회 = 14일 오후1시30분 모악산 주차장.◆ 칠보중학교 제19회(회장 모삼종) 동창회 = 14일 낮12시30분 전주 이마트 앞 바다마을, 011-689-3324.
◆ 박재형군(박병식씨 장남) 이성식양(이종한씨 차녀) = 15일 서울 임피리얼팰래스 호텔.◆ 육순정군(회사원, 군산시 개정면장 육완균씨 장남) 강은라양(사격선수, 강문형씨 장녀) = 14일 낮12시30분 전주 월드컵컨벤션웨딩센터.
◆ 박상문(보워터코리아) 상옥(계양경찰서) 상용(전주약품)씨 부친상=11일 오후 7시 40분, 대한장례식장, 발인 13일 9시 장지 구이면 두방리 선영하.◆ 정순희씨 별세, 김형길씨(교수) 모친상 = 12일, 발인 14일 경북 상주장례식장, 40204002-011106(우체국:예금주 김형길), 054)531-4444.
'제1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12일 오후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개막됐다.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북도지역혁신협의회가 주관하고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진안군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전국의 활동가들과 공무원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이날 개막행사로 열린 '마을만들기 한일콘퍼런스'에서는 구자인 진안군 마을만들기 팀장이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진안의 으뜸마을 만들기사업을 소개하고 일본 민속연구가인 유카토미오가 일본의 마을만들기 경험과 교훈에 대해 강연을 했다.행사장 밖에서는 우수 사례로 평가받은 전국의 테마마을을 소개하는 '마을 뽐내기'와 다양한 특산품을 전시하는 마을장터 등의 부대행사가 열렸다.조직위원장을 맡은 송영선(宋永先)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마을이 튼튼해야 지역사회 전체가 활력을 되찾고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활동가들의 정보 교류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3일에는 일본 전문가를 초청해 양국의 마을만들기 사례를 평가하는 한일전문가 토론회와 마을만들기 사례발표, 정부사업과 공무원역할, 귀농인의 마을참여 방안 등에 대한 분과별 토론회가 열린다.이어 14일 대회 평가와 차기 대회에 대한 논의를 하고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읍시는 12일 내년도 국가예산사업으로 영.호남 동서횡단 철도 개설과 신태인 첨단권역 농촌종합사업 등 13건에 총 사업비 6조6천700억원을 확정했다. 시가 선정한 국가사업은 ▲영.호남횡단 철도 개설 ▲태인-강진 도로 확포장 ▲청정소재 종합활용센터건립 ▲ 의약품 효능 및 식품안전평가센터 설립 ▲ 정순왕후 태생지 관광자원화사업 ▲신태인 첨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균특사업 5건이다. 시는 신규사업을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확정된 사업이 중앙부처 및 전북도 중점관리 대상에 포함되도록 용역 및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전절차를 거쳐 전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속보=한날 한시에 신장을 기증한 학생 부부가(본보 1월 10일자 9면) 도지사 표창을 받게됐다.한일장신대에 다니는 박진근씨(53), 강기나씨(48) 부부는 지난 6일 ‘제35대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하나되어 전북을 바꿉시다’는 전북도의 캠페인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박씨 부부는 지난 92년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뇌사시 장기 기증과 사후 각막 기증, 시신 기증 및 생존시 신장기증을 하기로 다짐했고 올 1월 10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신장 기증으로 고모(26)씨와 박모(52)씨가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됐고, 수혜자인 박모씨의 아내도 이를 계기로 김모(45)씨에게 신장을 기증, 모두 3명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사진작가인 정산 권병우씨가 지난 1일 제2회 정우면민의 날 행사 당일 가진 개인전시회 수익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정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15년여동안 사진작가로 활동해오고 있는 권씨는 지난 73년 정우면장으로 발령받아 전국 최연소면장 및 최장수면장으로 20년간 재직한 바 있다.
2007년 영화 아역계의 수퍼 루키 최우혁군(11)이 오는 14일 익산에서 사랑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날아라 허동구’에서 IQ 60의 저능아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가슴찡한 부자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아역 배우 최군은 ‘제 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를 맞았다.특히 이날 최군은 2년전 영화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정신지체 1급 한나양(15)과 함께 사랑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장애인들에게 포기 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최군은 영화 ‘안녕 형아’에서 개그소년 욱이역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첫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다.한편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인 중증장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등 시민 6천여명이 참가하는데 대회 꼴등이 들어와야 끝나는 행사로 꼴등에게 대회 가장 큰 상인 ‘거북이상’이 수여된다.
전북대 상대 경제학부 안진 교수가 최근 한국재정정책학회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안 회장은 지난 6일 취임 후 첫 이사회를 열고 하계와 동계 학술대회 및 학회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한국재정정책학회는 재정정책 및 이와 관련된 학술연구와 조사결과를 담은 학회지 또는 도서를 발행하고 재정정책에 관한 데이터 베이스의 구축을 통해 이를 국내외에 보급해왔다.
매일신문사는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용길(62.한국 성모의 자애수녀회 지도신부) 신부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사장은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한 뒤 성바울로 성당 주임신부, 대구가톨릭대학 사무처장, 대구대교구 사목국장 및 비서실장, 가톨릭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 임용득씨 별세= 10일. 임철호 ㈜백선 대표, 철성(개인사업), 도연씨 부친상, 오영(GM대우 군산공장 근무)씨 장인상. 전주 고려병원 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장지 전주 승화원. 연락처 011-676-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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