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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11일 북일초등학교 인근에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개정된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법 제27조(보행자의 보호)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는 보행자의 횡단을 방해하거나 위험을 주지 않도록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오는 7월 12일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을 때뿐만 아니라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의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는 차량은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일시 정지를 한 뒤 보행자가 없거나 보행자의 횡단이 종료된 이후 우회전할 수 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골목길 등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도 보행자 통행이 우선된다. 기존에는 보행자에게 가장자리 통행의 의무를 부과했으나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보행자가 도로 전 구역에서 보행이 가능하고, 운전자에게는 안전 운전의 의무가 부여된다. 시는 이 같은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을 알리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7월 6일까지 전주시 주요 교차로와 스쿨존에서 총 5회에 걸쳐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시와 LX,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일 전주부시장실에서 박형배 부시장과 최규명 LX 부사장, 이영로 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창업 생태계 구축을 골자로 한 ‘지역ICT기업 창업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진흥원은 혁신적인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안에 공간정보 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158.9㎡(48평) 규모의 입주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LX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공간정보 등 창업기업 5개 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LX는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 △전북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입주기업 선정 △창업기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운영 △입주기업 판로 개척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창업자금과 인력양성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 달 전북공간드림센터가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양성은 물론 창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배 전주부시장은 “새롭게 건립한 전주시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북 공간드림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 협력의 밑거름을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우리 시는 공간정보가 첨단정보기술과 융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LX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판매 업소를 발굴해 지원한다. 시는 유네스코 지정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계적인 음식의 고장이자 미식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향토전통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음식점 중 △한정식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전주백반 △폐백음식 등 향토전통음식으로 지정된 7개 품목을 주메뉴로 취급하는 업소다. 또한 ‘전주시 향토전통음식 발굴육성 및 관광상품화 관리 조례’에 따른 기능보유자 기준에 적합한 사람이 종사해야 한다. 희망 업소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주시 관광산업과 한식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산업과 한식팀(063 281 5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주시 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현재 △비빔밥 8곳 △콩나물국밥 7곳 △한정식 3곳 △전주백반 1곳 △돌솥밥 2곳 △오모가리탕 1곳 등 총 22곳이다.
전주 곳곳에 있는 이색도서관을 유튜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디지털 MZ 세대와 온라인 여행자들을 위해 유명 유튜브 채널인 ‘겨울서점’을 운영자인 김겨울 작가와 함께 전주 도서관 여행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겨울 작가가 직접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을 여행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 영상 일기(VLOG)는 이날 유튜브 ‘겨울서점’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김겨울 작가는 책을 소재로 한 북튜브 채널인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북튜브 중 최대 규모인 구독자 수 약 2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영상에서 김겨울 작가는 직접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방문해 각각의 도서관이 주는 매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의 경우 데이비드 호크니의 비거북, 팝업북, 사진집 등이 전시돼 있고, 비치된 다양한 분야의 예술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집으로만 장서가 구성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숲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문학자판기에서 오늘의 문장을 출력해 필사도 해볼 수 있다. 전주 도서관 여행 영상 일기는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으며, 김겨울 작가가 직접 체험한 컬러링 엽서와 사인도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찾으면 만나볼 수 있다. 시는 향후 디지털 MZ 세대와 온라인 여행자들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전주 도서관 여행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서서학동 전주교대 전주부설초등학교 부지가 마을 주민들의 전시·공연·놀이·휴식을 위한 예술광장으로 탈바꿈된다.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10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학예술마을 입구 전주부설초교 부지를 예술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광장은 서학예술마을 입구이자 전주부설초교의 기존 테니스장 및 녹지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와 전주교육대학교는 이 공간을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이용 가능한 전시·공연 공간이자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공간, 주민·여행객의 휴식 공간 등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교육대학교는 예술광장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전주시는 사업비를 부담키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예술광장이 주민과 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방문객, 전주부설초 학생들의 보행 편의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성당에서 싸전다리 교차로까지의 보행자 및 차량의 교통 운영체계에 대해 검토했으며,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싸전다리 교차로를 기존 오거리에서 사거리 형태로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이 공사를 예술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박병춘 전주교대 총장은 이날 “대학과 전주시가 앞으로 해당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하여 많이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광장,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서학예술마을 주민과 지역예술인, 학교,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술광장은 전주시와 지역 대학의 상생협력 모범사례이자, 전주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이곳에서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과 학교 공동체’, ‘예술과 마을’, ‘아이들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와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인재를 함께 양성한다. 시는 10일 전주비전대학교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정상모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하영민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이영식 백제직업전문학교장, 한예현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대표 등 6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공모 선정 시 3년간 총 45억 원이 투입된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전주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특화 분야 선정 및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정주 인재 양성 △지자체 및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지역특화 분야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주민 및 재직자 등 대상 직업교육 정보 및 상담 서비스 제공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5월 어린이주간을 맞아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국제마라톤대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연합뉴스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덕진공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2 국제어린이마라톤’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작은 한걸음이 신생아들의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아동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추천코스 및 포토존 등 오프라인 행사장 운영과 비대면 런텍트(Run+Untact) 달리기 방식이 병행된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은 3일간 국제어린이마라톤 공식 앱을 활용해 원하는 장소 어디든 4㎞를 달렸다. 또, 1㎞를 달릴 때마다 알림으로 전달되는 신생아 생존권 보장을 위한 미션도 수행했다. 또한 시는 행사 기간 덕진공원과 세병공원, 국립무형유산원 등 총 3곳에 오프라인 행사장도 마련했으며, 완주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100주년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선언문 작성 등 마라톤 외에도 아동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참가비(1인 1만 5000원)는 전액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의 산모와 신생아 사망률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에 활용된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주간에 개최된 만큼 다양한 놀이 체험과 아동 권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주택가의 유휴시설이나 담장, 대문 등을 개조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시민들에게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단독주택 거주민과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주차장 조성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연중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택건설촉진법 및 건축법에 따라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이나 건축허가를 받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단독주택이다.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조경시설 등 유휴시설에 대해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건축허가 부서의 용도변경 행위허가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공동주택에는 주차장 1면당 50만 원, 최고 20면(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적게는 1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단, 주차장 조성 비용은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차장 조성 후 3년간은 주차장으로 유지해야 한다. 담장을 쌓거나 타 용도로 전환하는 등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공사비 전액이 환수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075면의 주차 공간 조성을 도왔다. 희망자는 전주시 교통안전과(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63 281 5021)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 하고 싶은 것을 찾으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성찰하는 야호전환학교의 첫 번째 입학식이 열렸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9일 야호학교 4층 두빛나래 공연장에서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입학식’을 했다. 야호전환학교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현재를 즐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춰 자립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6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18-2022)’을 직접 실행하기 위해 전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전환 교육기관이다. 이날 야호전환학교 신입생 입학식에는 기존 학교에서 휴학 또는 자퇴하거나 홈스쿨링 경험자 등 비진학 청소년 7명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유입된 청소년 3명 등 10명의 신입생이 참석해 전주형 야호전환학교의 첫 번째 학생으로 기록됐다. 이들 청소년들은 1년 동안 다양한 정규교과과정 이외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사회 환경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은 학생들이 야호전환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입학 선서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의 책 전달식, 예비학교과정 결과 보고 및 직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야호전환학교 학생들은 입학식 이후에는 앞으로 일과를 보내게 될 3층 별두나학습실으로 자리를 옮겨 김승수 전주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전주시가 야호전환학교를 운영하게 된 배경, 김승수 전주시장의 어린 시절, 정치 입문 계기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며 담소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산업화와 세계화를 이뤄내기 위한 한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지난 7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2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올해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돌아왔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어린이날 100주년과 함께 진행돼 전주한지를 헤아린 손길을 누릴 전시, 감각하며 노닐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지 소풍으로 꾸며졌다.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에 마련된 한지마당에서는 20팀의 가족과 함께 한지집꾸미기와 정원만들기 등 한지를 활용한 놀이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축제를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한지제기차기, 한지뜨기 등 상시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아울러 한국전통문화전당 3층 전시실에서는 약 한달간 ‘제28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과 200여 점의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한지산업지원센터 1층에는 5월 한 달 간 매년 전주한지문화축제에서 선보여온 한지패션쇼의 무대의상 30여 점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선태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3년 만에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시민 곁으로 돌아와 한지를 마음껏 누리고 노닐며 한지를 다시 한번 보고 느끼고 찾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와 함께 마련한 유쾌한 인문학 2탄 ‘조선의 중대사건과 범죄:추안급국안으로 읽는다’를 진행한다. 지역인문자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 2탄에서는 반역과 같은 중대 사건을 조사하고 재판한 기록인 ‘추안급국안(推案及鞫案)’을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상과 생활상 등을 엿보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고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인문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5367)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은 또 자녀를 동반한 인문학 학습자들을 위해 유쾌한 인문학과 같은 시간대에 ‘전주윤슬, 전주에 살면서 꼭 알아야 할 6가지 상식’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5000원이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라며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주시가 설립하는 헌책도서관에 자신이 평소 즐겨 읽던 도서를 기증했다. 전주시가 6월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주 동문 헌책도서관'은 과거 헌책방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던 구도심 동문 헌책방거리의 옛 기억을 되살린 공간이다. 시는 동문거리에 조성 중인 헌책도서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와 문화 예술계 인사, 지식인 등 이 시대의 명사들이 추천하는 책을 기증받아 시민들이 ‘인생을 바꿀 한 권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헌책도서관에 마련된 ‘시대의 명사, 내 인생의 책’ 1호 기증자가 바로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은 이수광의 ‘류성룡의 왜란극복기’와 ‘명견만리’ 등 1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해 헌책도서관 조성에 힘을 불어넣었다. 문 대통령이 기증한 책에는 본인 이름과 함께 ‘위대한 나라 위대한 국민입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도 적혀 있다. 문 대통령이 기증한 도서는 헌책도서관이 개관하는 6월 말 이후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창동 감독도 평소 영화제작에 영감을 준 프란츠 카프카의 ‘심판, 변신’ 등 3권의 기증 도서를 전주시에 전달함으로써 헌책도서관 조성에 동참했다. 저명인사의 기증 도서는 헌책도서관 내 ‘시대의 명사’ 코너에 비치·전시될 예정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는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조성될 헌책도서관이 책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방문자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인 동문 헌책방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동문거리의 정체성을 담아 조성 중인 헌책도서관은 다가여행자도서관과 함께 구도심을 살리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문-다가 책의 길’ 조성 등 전주 곳곳에 다양한 특화도서관을 조성해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책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 기간 중 도서관 여행을 즐기며 한지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전주시는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 등 전주의 대표 축제기간 동안 책의 도시 전주를 알리고 전주의 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전주 일원에서 열렸다. 시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 여행도 하고 전주 한지의 역사도 알아보며 체험해보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민과 여행객들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출발해 숲 속에서 시를 벗 삼아 휴식할 수 있는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둘러보고, 독서 생태계 요소가 하나하나 기둥으로 구성된 책기둥도서관에서 해설 및 한지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진화 종이문화연구소 대표가 진행한 한지 체험하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한지 조명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시는 향후에도 다양한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신중년 대상 ‘스마트폰 콘텐츠 제작하기’(5월) △청소년을 위한 ‘사진으로 기록하는 도서관 여행’(7월) 등 생애주기별 ‘일상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문화를 도서관 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책과 도서관이 시민이 삶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시청 주변이 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5일 노송광장에서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식’ 및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건강하고 바르게 생활해온 모범 어린이 12명과 아동의 권리보호 및 아동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 등 2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어린이 대표의 ‘어린이 헌장’ 낭독에 이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캠페인도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아동의 4대 권리와 민법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학대 유형 등을 알리기 위한 전시물이 게시됐으며, △4대 권리 바람개비 만들기 △행복한 공놀이 △인식조사 퀴즈 등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가 펼쳐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생태 놀이터로 변신했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참여한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광장 곳곳에 마련된 테마별 놀이터에서 가족,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즐겼다. 구체적으로 노송광장 곳곳에서는 △아슬아슬 다리 △움직이는 시소 △다빈치브릿지 △알록달록 그림놀이터 △알록달록 색실로 아이들이 직접 만든 거미줄놀이터 △대형 천을 이용한 보자기놀이터 △줄다리기 △물길 만들기 △물총 만들기 등을 즐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또한 가족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놀이터도시 전주 놀이주간 행사를 위해 마련된 테마별 놀이터와 포토존은 오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날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는 제충만 아동권리전문가의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을 주제로 한 강연도 펼쳐졌다.
전주시가 공동체 공유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올 연말까지 ‘온두레 완산 아울터’에서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온두레 완산 아울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온두레 완산 아울터는 옛 풍남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동체 공유공간으로, 이곳에서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온두레 완산 아울터 공유주방을 활용해 시민들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먹거리 활용과 채식요리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아중리맘 공동체(대표 최춘경)와 프리데코 공동체(대표 모아름드리) 2곳이 참여한다. 먼저 아중리맘 공동체의 경우 △1인 가구·아빠와 함께·가족과 함께 등 대상자 맞춤형 다함께 건강 밥상 프로그램 △채식 베이킹 △이주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세계요리 체험 △로컬푸드에서 구입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탄소중립 요리체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데코 공동체는 탄소중립을 위한 채식 요리 수업을 통해 채식 문화를 확산시키고, 채식 요리 레시피 자료집과 요리 수업 동영상도 제작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주시가 전주형 성인 문해 교육으로 일상의 인문학을 추진한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처음 시행한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각 시군의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주지역 6개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에서 전주형 특성화 문해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인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운영 및 문화예술 융합 활동을 수행하며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문학을 문해 학습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한글을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전주의 인문자산을 통해 일상에서 인문학을 보편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문해 학습자들이 삶의 가치를 찾는 인문학을 경험하며 문해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러한 첫 시도를 통해 학습자들이 인문학에 흥미를 가지고 나아가 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 281 53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책의 도시 전주에서 국내·외 유명 그림책과 작가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도서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3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야외무대에서 ‘제1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행사를 했다.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을 중심으로 전주시립도서관과 동네책방에서 그림책과 만나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 이어 도서관 1층에 설치된 해외 초청 작가인 ‘다시마 세이조’ 작가의 원화 전시관을 둘러보고, 금암도서관으로 이동해 국내 초청 작가인 ‘이명애’ 작가의 원화 전시관을 함께 둘러봤다. 국제그림책도서전은 이날 개막행사에 이어 4일 오전 10시 금암도서관에서 ‘우연한 발견 놀이하듯 확장해 가는 그림책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명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명애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휴가’를 함께 작업한 키다리출판사의 위정은 편집장이 참여하고, 현장에 참석하기 힘든 독자들을 위해 전주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약 한 달 간 지속되는 이번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전주 곳곳이 그림책도서관, 그림책미술관으로 변신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금암도서관에서는 각각 ‘해외 그림책 작가 원화전’과 ‘국내 그림책 작가 초대전’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하루 3차례씩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및 1인 극장 프로그램 등 주요 프로그램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참여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책의도시정책과 책문화사업팀(063 230 18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그림책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접하는 책이자 어른이 되어서도 함께 읽는 책으로, 단순하지만 삶의 지혜가 가득한 책”이라면서 “국제그림책 도서전이 독서대전과 함께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나라와 문화,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책의 힘을 보여주는 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가 3일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115호)에서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와 민생경제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전북대학교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청년 임대주택 △주거급여 △주택금융 △법률 등 주거 문제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오는 8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토부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향후에도 분기마다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순회 운영할 계획으로, 상담을 통해 공공·민간의 주거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주거와 민생경제 맞춤형 이동상담소를 지속 운영해 정보제공은 물론 취약계층 발굴을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동물원 방문을 계획한 전주시민들에게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제100회 어린이날인 오는 5일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동물원 주변에 대한 특별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전주동물원은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되면서 해마다 관람객이 증가하는 데다 매년 어린이날만 되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급증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어린이날 동물원 방문객 수는 지난 2019년 3만 6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2020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임시휴장 됐다. 이후 2021년에는 1만 6900여 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동물원과 주변 도로의 원활한 차량 이동 및 교통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동물원이 개장하는 오전 8시부터 경찰 및 교통봉사자 합동으로 주차장 수용 상황 및 교통 흐름의 변화에 맞게 차량통제를 탄력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먼저 호성주공아파트 사거리에서 동물원으로의 진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동물원 주차장에서 호성동 방향으로의 진출만 허용할 계획이다. 조경단 삼거리에서 동물원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소리로 교통통제는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동물원 주차장이 만차될 때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삼거리까지 양측 도로 갓길 주차가 임시 허용된다. 2단계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진입도로 양측까지 만차가 되는 시점부터는 조경단 삼거리에서 배드민턴 경기장 진입도로 갓길에도 주차가 허용된다. 시는 이후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임시주차장인 전북대학교와 우아중학교 등으로 차량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전북대학교(2000대)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및 노상주차(926대), 길공원주차장(200대), 배드민턴경기장(140대), 어린이회관(300), 우아중·기린중·만수초·북초(350대) 등 9곳 총 4000여 대 규모의 무료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임시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아중학교(교문 앞)와 전북대학교(회차지) 2개소에서 동물원까지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물원으로 오가는 165번 시내버스의 경우 기존 1일 24분 간격 96회 운행을 15분 간격 144회로 운행 횟수를 늘리는 대신 기·종점을 전북대학교 회차지로 변경한다. 999번 버스도 기존 55분 간격 36회를 30분 간격 72회로 늘리고, 기종점을 우아중학교 정문으로 변경 운행된다.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동물원 방문객은 변경된 종점에서 하차 후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에 올라타면 된다.
앞으로 전주 시내버스가 고장이나 사고 등으로 결행될 때 무작정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전주시가 시내버스의 고장 및 사고 등으로 결행이 발생할 경우 해당 노선의 버스 승강장에 결행 사유와 다음 도착 버스가 표기되도록 버스 도착 정보를 개선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의 서버 소프트웨어의 기능개발 및 버스 차량 내 단말기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내버스 결행 정보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기사가 결행 발생 시 사유를 입력하고 교통정보센터에서는 해당 정보를 수집해 결행 노선의 발생지점 다음 승강장부터 결행 사유를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노후 단말기 교체 및 소프트웨어 수정 작업 후 시범운영을 거쳐 7월 중 결행 정보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승강장에서 평소 타던 노선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결행 정보를 알지 못해 버스를 계속 기다리는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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