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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민의장 수상자 2명 선정

군산시는 지난 13일 시민의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체육장에 고병석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장을, 경제산업근로장에 성광문 아주실업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고병석씨는 교직에 재직하던 시절 체육·과학·예능·문화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고,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를 창설, 아동청소년의 안전문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군산시배구협회 연합회장, 군산시민체육회 이사·부회장을 거치며 체육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성광문씨는 현재 군산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아주실업 대표이사로,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미래형 경영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품질경영, 친환경경영을 실천으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투자 및 고용확대로 지역경제를 선도하였을 뿐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 공익봉사애향장 분야 수상자는 배출되지 않았다. 군산시는 지난 8월1일부터 8월26일까지 26일간 시민의장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등 3개 분야에 9명이 접수했으며, 군산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2개 분야 2명을 선발했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은 1968부터 시상을 시작해 2015년까지 8개 분야 26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9 23:02

군산 전북대병원 사정동 일대에 들어선다

군산전북대병원 새 부지가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전북대학교병원과 군산시는 기획재정부가 지난 5일 총사업비조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군산전북대병원의 사업부지 변경 및 기간연장, 총사업비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은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서 군산시 사정동 일원으로 부지가 변경됐으며, 건립기간은 애초(2013~2017)보다 4년 연장된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총사업비 조정안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2년 1월 정식 개원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부지매입, 설계공모 등 병원 건립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또한 관련 행정절차 진행에 앞서 부동산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했으며, 군산시는 병원 부지에 대한 사전 토지거래허가 및 개발행위제한 구역지정에 나설 계획이다.△군산전북대병원 추진 경과= 군산전북대병원은 지난 2010년 12월 군산시와 전북대병원간의 군산분원 건립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11년 병원건립 예정부지를 계획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2012년 KDI의 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국립대학병원 여건개선 지원 대상 사업에 확정돼 도시계획시설결정(종합의료시설) 절차를 진행했다. 그러나 기존 부지 내에서 멸종위기 2급 독미나리 및 왕버들 군락 자생으로 인한 환경논란이 일었고 2015년 11월 새만금환경청으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최종 반려되면서 대체부지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군산전북병원 건립 사업 급물살= 정부로부터 총사업비조정이 승인됨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전북대병원에서는 관련지역의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군산시에 사업부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요청한 상태며, 군산시에서는 사업부지에 대한 주민공람 일간지 공고 및 개별통보 이후 군산시 도시계획심의원회를 열어 병원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이나 개발행위제한 구역 지정 등을 확정하게 된다.또한 전북대병원에서는 2022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후속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추진단실무위원회구성 및 설계용역,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절차와 함께 부지매입 작업 등이 병행된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오는 2018년 착공, 오는 2021년 9월 준공에 이어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2022년 1월 정식 개원하게 된다.병원은 10만여㎡ 부지에 500병상 규모로 지하 3층에서 지상 8층에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연구지원센터 등의 종합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특히 중증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군산시 및 일대의 의료수요를 반영한 진료특성화와 하이브리드수술실 도입, 통원수술 기능강화, 의료 IT화 등 의료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병원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3 23:02

군산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군산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12일 군산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과학 기술 발전 및 우수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영수 원장, 강봉용 전북지역본부장 등과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 김동익 산학협력단장, 황재정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협약 결과 양 기관은 과학기술 분야 및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인력 양성, 시설 및 장비, 공간 등의 공동 활용에서 적극 협력하면서 우수기술 인재양성 및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영수 원장은 “산학협력 시스템이 우수하게 구축되어 있는 군산대학교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대학교가 구축해온 현장 밀착형 선순환적 산학협력 시스템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면서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소, 중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3 23:02

군산컨테이너터미널 부두임대계약 해지 위기 넘겨

군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GCT)이 민간주주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그동안 체납된 부두임대료 등을 모두 납부키로 함에 따라 부두임대계약해지의 위기를 넘기게 됐다.GCT는 군산해수청이 지난 9일까지 부두임대료 체납해소 이행방안을 제출해 달라고 최근 요청한 것과 관련, 이달말까지 체납액 약 21억원을 모두 납부하겠다고 공문을 통해 통지했다.GCT는 이와과련, 민간 주주 3사인 CJ대한통운과 세방, 선광과의 잇단 협의를 통해 감자후 증자를 통해 이같이 체납해소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해수청은 지난달 오는 9월말까지 임대료 체납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오는 2019년 8월까지 맺어진 부두임대계약을 해지하고 제 3의 부두운영사업자를 선정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었다.GCT의 증자요구액은 체납액과 운영자금 등 27억원으로 세방과 선광만 증자키로 하고 CJ대한통운은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일단 내부적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주주인 전북도와 군산시는 증자에 참여하지 않되 종전과 같이 컨테이너 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키로 했다.그러나 아직 세방과 선광의 증자비율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고, 민간 주주사들의 이같은 체납해소방안은 본사의 최종 결심에 따라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민간주주사들의 내부 의견대로 결정될 경우 유상증자에 참여한 세방과 선광의 지분 비율이 높아지는 반면 CJ대한통운과 지자체의 지분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GCT는 현재 CJ대한통운 27.56%, 세방과 선광이 각 27.19%, 전북도와 군산시가 각 9.03%씩의 출자지분을 갖고 있다.한편 현행 부두운영회사 임대차계약상 부두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 임대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GCT는 지난해부터 부두임대료를 체납해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2 23:02

군산시의회 '새만금카지노' 힘 실어주기?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카지노 사업 추진과 관련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견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새만금 카지노 유치를 담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통과가 아닌 발의만 된 상태로 카지노 설립 찬반으로 인한 시민 갈등까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가 너무 앞서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군산시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전체 의원 총회를 통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방문, 견학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날짜나 세부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10월 중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군산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이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으로, 군산시의회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이 김관영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분석하고 있다.군산시의회 한 의원은 “전국적으로 시끄러운 이슈이면서 특별법이 통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싱가포르 방문은 무리가 있다”며 “공식적인 군산시의회 이름 보다는 관심있는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다녀오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군산시의회 관계자는 “내국인 카지노의 경우 얼마 전 의장단에서 다녀왔기 때문에 해외 견학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만간 의원 참여 여부를 확정짓고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2 23:02

군산시의회 '밀어붙이기 식' 예산처리

그간 국회에서 비난을 받아왔던 다수당의 횡포로 여겨지는 ‘여당 단독 상정 처리’ 가 군산시의회 최초로 진행돼 눈총을 받고 있다.예산의 적절성과 투명성, 시의성을 따지기보다 당리당략에 우선한 정당 간 파워싸움을 실시, 집권당인 다수당(국민의당)의 ‘밀어붙이기 식’ 정치가 이번 군산시의회 하반기 추경예산안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지적이다.군산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본회의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처리했다.이 과정에서 쟁점이 된 부분은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3억1000여만원)으로 예산결산위원회(9명) 심의를 거쳐 1억8700만원이 삭감돼 본회의로 올라갔다.특별조정교부금은 사실상 성격이 의원재량사업비와 비슷,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만들어 낸 예산을 시의원들이 자신이 소속된 지역구를 위해 쓰는 사업이다.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국민의당 김관영 국회의원과 전북도의원들이 만들어 낸 예산으로 3억1000만원을 군산시로 내려보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를 쓰일 예산을 배분해 예산을 상정했고 이를 알지 못한 국민의당 일부 의원과 민주당 등 소수정당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며, 심의 당일 새벽까지 대립을 벌이며, 최종 1억8700만원을 삭감했다.그러나 본회의 폐막인 마지막 날 국민의당 다수 의원들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놓고 문제를 삼았고 이에 박정희 의장은 직권으로 특별조정교부금 심의를 재회부 시켰다.지방의회에서는 통상 재회부를 시키려면 다시 예산결산위원회로 넘긴 뒤 본회의를 거치는 게 관례며 이번 의장직권 상정은 군산시의회 개원이래 최초다.본회의 특별조정교부금 재회부 심사에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소수정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옥 의원 단 한명만 참석했다.이날 강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 의원이 삭감된 예산을 전액 부활시키려하자 필립버스터(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거나 표결을 지연시키기 위해 장시간 발언으로 시간을 끄는 의회 운영 절차의 한 형태)로 의사진행을 막으려 했으나 역부족으로 실패했고 예산안을 결국 전액 부활됐다.군산시의회 한 의원은 “이건 정말 의회가 동네 놀이터도 아니고 예산의 적절성, 투명성 등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개인의 욕심에 좌지우지 됐다”며 “추경예산에서도 이 모양인데 향후 11월, 12월 진행될 본회의에서는 과연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눈을 감아도 훤하다”고 토로했다.한편 이번 군산시의회 추경예산 심의와 관련 지난 6월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서 발생했던 편가르기, 독단, 막말, 욕설 등의 파문이 현재까지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12 23:02

군산국가산단, 생산·수출 침체국면…산업생태계 재편해야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발전의 핵심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해 온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2012년을 기점으로 생산과 수출액이 마이너스 성장세로 전환돼 산단의 지역적여건 등을 고려한 활성화대책마련이 요구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의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군산단지는 한국GM의 자동차와 현대중공업 조선업 중심의 산업단지로 운송장비와 기계업종이 51%를 점유하면서 지역경제를 주도해 왔다.군산단지에는 지난 4월말 현재 군산단지 179개업체, 군산 2단지 460개업체 등 639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이중 기계업종이 전체의 39.9%, 운송장비업종이 22.9%를 점유하고 있다.또한 군산산단은 자동차조선기계중심의 전북 최대 산업단지로서 지난 2014년 기준 전북도 제조업 총생산의 17.2%, 군산시 총 제조업 생산의 41.2%를 점유했다.그러나 지난 2005년~2010년 연평균 각각 9%와 6%의 성장율을 보였던 군산단지의 생산액과 수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마이너스 0.4%와 16%의 성장세를 보여 침체국면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군산단지 입주기업 중 300인 이상 대기업은 3개사에 불과하고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9.4%에 달했으며 50인 미만의 소기업 비중은 지난 2005년 75.4%에서 2015년 91.6%로 급증했다.그럼에도 군산단지는 동북아 환황해권의 거대 소비시장 의 중앙은 물론 국토개발의 서해안 벨트상에 입지,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아 국내외적으로 미래성을 담보할 위치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에따라 현재 군산단지가 안고 있는 취약점인 비즈니스시설 부족, 교통접근성 미흡 등을 보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산단관계자들은 중국 동부 공업도시벨트와 서해역신벨트를 아우르는 중심산업단지를 구현하고 대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탈피, 중국과 연계한 유연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군산국가산단에 요청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국가산단은 총 2018만4000㎡(611만평)의 규모로 지난 2006년까지 조성됐으며 분양은 완료됐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09 23:02

군산 전북대병원 새 부지 12일께 공개

군산 전북대병원이 들어설 확정 부지가 오는 12일 공개된다.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군산 전북대병원 부지를 기존 백석제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부지 변경안을 승인됨에 따라 오는 12일 부지를 공개 발표할 계획이다.부지 변경으로 전북대병원측은 병원 건립 부지의 토지매입 비용이 일부 증가했지만, 기반시설 조성비 등이 기존 백석제 부지보다 낮아지면서 총사업비 규모는 256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확정 부지는 군산 사정동 일대와 신역세권 지역 일대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건립에 대한 행정 절차와 동시에 부지 매입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건립 절차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군산시는 부지 공개가 임박함에 따라 부동산 투기 등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 부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구역지정이나 개발행위제한 구역 지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사 선정, 도시계획시설 결정,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가 산적해 있다”며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산전북대병원은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5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의료시설로 신축을 추진했으며, 사업변경 등으로 인해 애초 2019년보다 다소 늦춰진 2022년 준공 예정이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9 23:02

"문동신 군산시장, 강력한 리더십 발휘해야"

군산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 사업들이 터덕이면서 문동신 군산시장의 강한 결단력과 리더십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롯데아웃렛 건립 및 전북대병원 군산 유치 등 중요 사업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원은 8일 본회의 5분발언에서 “군산 전북대병원 유치, 동부권에 위치한 16만평에 달하는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주 결정은 도전적인 대단한 업적”이라며 “하지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여러 주민갈등, 상권갈등 등에 직면하면서 이는 군산시 발전을 저해하고 시민 갈등을 형성하는 중대한 요인으로 행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군산 시민들은 이 같은 현안 문제들이 더 이상 군산 발전의 발목을 잡는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며 “이 같은 사업들이 하루 빨리 완결돼 시민에게 감격스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문동신 시장의 합리적이고 강한 해결 리더십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군산 전북대병원 유치 문제와 관련해서도 병원 부지 확정 발표가 연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김 의원은 “부지가 확정되면 대상토지의 순조로운 매입문제 및 부동산 투기등이 우려되는 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더 이상 병원 유치사업이 표류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조할 새만금 복합관광리조트 사업에 싱가폴 샌즈사가 10조원의 투자 의향을 밟힌만큼 새만금개발의 발판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며 “지금 군산에서는 각종 현안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부딪혀 조롱을 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으로 시민 모두가 서로 마음을 합쳐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창조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9 23:02

군산 앞바다는 지금 '주꾸미 풍년'

쿵하고 바닥을 찍으면 떡하니 주꾸미가 잡혀 올라온다. 가을철 반가운 손님인 주꾸미 낚시에 군산이 전국의 관광낚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강원도는 물론 서울 등 수도권 등지에서 내려온 주꾸미 낚시인들로 비응항 내 모든 주차장이 꽉 차는 것은 물론 도로변 갓길 정차로 주차 전쟁까지 벌어질 정도다.실제 9월과 10월 주말 군산지역 낚시어선의 예약율은 100%로 주꾸미 배를 타고 싶어도 타지 못하는 실정이다.지난 6일 오전 7시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내 해양경찰서 앞. 이미 항은 낚시인들을 태우기 위한 낚시어선으로 가득 찼다.해경은 승선자 신분 확인에 여념이 없고 낚시인들은 자신의 낚시 채비 꾸리기에 여념이 없었다.기자가 이날 동승한 낚시어선은 이글스피싱 선단의 베스트호(선장 유광호). 이날 베스트로는 휴무일이었지만 본지와 전주KBS팀의 취재협조에 흔쾌히 승낙, 오전 7시부터 10시30분까지 주꾸미 낚시를 체험했다. 이미 바다에는 주꾸미 출조에 나선 낚시어선 수십여척이 대형을 이뤄 넓은 바다를 메우는 등 일명 군산 앞바다 주꾸미 대첩을 연상하게 했다.이날 물때는 사리 다음 물때라 물 속 조류가 빨라 주꾸미들이 에기(인조미끼)에 올라타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유광호 선장의 충고와 함께 주꾸미 포인트인 연도로 이동해 낚시를 시작했다.낚싯대를 담그고 추가 달린 에기를 물속 바닥에 찍자마자 묵직한 느낌이 전해져 온다. 주꾸미가 에기에 올라 탄 것이다.이러기를 수십 번 반복하자 주꾸미가 망에 쌓여져 가기 시작한다. 주꾸미 낚시 선비는 오전반 4만원, 오후반 3만원, 종일 7만원으로 종일반을 탔을 경우 보통 초보도 한 사람 당 최소 100마리는 잡는다. 주꾸민 낚시를 자주한 고수의 경우 일일 500수도 가능하다. 주꾸미 낚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낚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출조를 감행하는 낚시인이 많다. 이날 낚시는 이동시간을 제외한 사실상 2시간 정도로 이 시간동안 기자가 낚은 주꾸미는 51마리에 달했다. 예년보다 주꾸미 개체량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군산 앞바다는 주꾸미로 풍년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 군산 낙시어선의 경우 서비스가 대폭 향상됐다는 평을 받으면서 전국에서 사람이 몰리고 있다. 주꾸미는 물때와 바람 등 자연요소가 그날의 조과가 좌지우지되는데 조과가 형편없는 날엔 선장이 선비 전액을 환불해 주기까지 한다. 손님이 즐기지 못한 점에 대해 선장이 책임을 통감하는 것이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8 23:02

군산국가산단에 바이오발전소 건립

군산국가산단내 한국 중부발전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바이오 발전소가 들어설 전망이다.한국 중부발전이 지분을 참여하고 있는 중부바이오에너지에 따르면 총 585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내년 8월 착공, 비응도동 군산 2국가산단 중부발전부지 총 16만7500㎡(5만평)중 약 6만6000㎡(2만평)에 바이오 발전소가 건설된다.또한 오는 2020년 7월 준공예정인 건설사업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중부발전이 29%를 출자하는 군산바이오에너지가 설립될 전망이다. 발전소 건립규모는 100MW×2기 200MW이며 원료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서 수입되는 우드펠릿으로 연간 약 80만톤정도 사용될 전망이다.이 발전소의 건립을 위해 현재 연료조달용역이 체결됐으며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가 이뤄진 상태다.이 발전소 건립사업은 오는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칠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 7월까지 실시계획및 공사계획인가를 받아 내년 8월에 착공된다.이 발전소가 설립될 경우 군산국가산단내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바이오에너지의 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발전소건립을 위한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는 등 소정의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08 23:02

농어촌公, 새만금산단 6공구 매립 직접 시행

새만금 산단의 민간대행개발이 2차례의 공모에도 무산되면서 새만금 산단의 준설 매립공사는 농어촌공사가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일단 확정됐다.이에따라 새만금 산단 6공구 190ha(58만평)의 매립을 위한 준설공사가 이르면 이달말이나 10월초에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농어촌공사 새만금산단 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새만금 산단 6공구에 대해 매립공사와 단지조성공사를 모두 민간대행개발로 하지 않고 매립공사는 농어촌공사가 직접 시행하기로 했다.대신 단지조성공사는 민간대행개발 사업자를 공모, 민간투자를 유인키로 했다.이는 새만금산단 사업단이 산단 6공구에 대해 올해 2차례에 걸쳐 민간대행개발 사업자의 모집에 나섰지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응모 사업자가 없어 무산된데 따른 것이다.사업단은 이에따라 이미 6공구의 준설매립공사에 대한 설계가 완료돼 있는 만큼 이달말이나 10월초에 준설공사를 발주, 연말에 착공할 계획이다.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됐던 농어촌공사의 군산항 준설공사가 1년여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준설공사의 규모는 군산항 항로에서 780만㎥에 달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550억원으로 매립공사는 오는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사업단의 한 관계자는 민간대행개발사업자의 공모가 무산되면서 산단의 조기개발을 위해 매립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직접 시행하고, 단지조성공사는 민간투자를 유인키로 결정됐다 고 말했다.한편 새만금 산단 사업단은 산단의 조기개발을 위해 산단 9개 공구 중 현재 직접 개발방식으로 조성 중인 125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공구를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07 23:02

"서해대, 공공형 도립대로 전환해야" 졸업생 비대위 촉구

이사장 횡령비리로 얼룩진 서해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공공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공공형 대학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서해대학 정상화를 바라는 졸업생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졸업생 비대위)는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대학은 전 이중학 이사장의 146억 교비 횡령사건으로 인해 교육부에서 퇴출 위기에 놓여 있다”며 “서해대가 퇴출되면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보임에 따라 대학 정상화 방안으로 서해대가 공공형대학으로 전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서해대를 공공형대학으로 운영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며 “서해대는 그간 단 한차례의 부채가 없었지만 이번 횡령건으로 인해 대학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돼 학생모집이 70%밖에 충원되지 않은 실정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또 “매년 서해대 학생충원률은 100%에 달한 점으로 미뤄 정상화만 된다면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부동산을 전북도에 기부채납 한 후 도립대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천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서해대는 법인재산 및 교비 146억 횡령 사건으로 퇴출위기에 처해져 지난 2월부터 관선이사회 체제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올 해 신입생 충원률은 70%이며, 한학기 등록금 평균은 250만원으로 교직원은 모두 76명이다. 학교 감정가는 약 450억이며, 올 해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바 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7 23:02

군산 롯데아웃렛 건립 전면 재검토 '파문'

롯데쇼핑이 군산 롯데아웃렛 건립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 전망이다.페이퍼코리아 이전 무산은 물론 롯데아웃렛 건립을 전제로 조촌동 디오션시티 지구 내 들어선 아파트들을 분양 받거나 토지를 매입한 소유주들이 사기분양을 주장하며. 반발할 것이 불을 보듯 훤하기 때문이다.특히 군산시가 발주한 롯데아웃렛 관련 소상공인 상생협력 용역이 베끼기식 재탕 수준의 용역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군산시는 6일 도내 A대학 연구팀의 롯데아울렛의 출점계획에 따른 대중소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용역의 골자는 지역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인 우선입점 및 수수료율, 이익의 사회환원, 영업기법 전수, 회의 정례화 등의 조치와 함께 소상공인 활성화사업에 약 450억원의 집중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450억원 투자는 페이퍼코리아와 롯데쇼핑이 부담하는 걸 전제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 군산시는 이날 롯데쇼핑 관계자에 면담을 요청, 용역 결과 자료를 건네 주려 했지만 롯데쇼핑 측에서 자료 받기를 거부했다.롯데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용역을 발주할 당시 군산시는 이번 용역 내용안에 들어 있는 450억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은 시 중장기 진행 사업으로 롯데 측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었다며 그러나 정작 이제와서 이런 모습을 보이니 난감하고 곤란하다고 밝혔다.이어 당초 아웃렛 건립 사업은 올 연말을 목표로 했으나 군산시장 주민소환 사건 등과 맞물리면서 2017년 상반기로 연기됐지만 다시 인허가 문제가 지연되면서 2018년 까지 연기가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롯데쇼핑 본사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군산 롯데아웃렛 사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등 지금은 사업의 진행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는 법에 따라 군산시 전체에 대한 상생을 해야지 시민을 제외한 소상공인만을 위한 상생은 진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날 페이퍼코리아는 이번에 진행된 용역 자체에 대해 부실한 재탕 수준의 용역이라고 지적했다.이번 용역이 지난해 군산시가 군산대학교에 의뢰한 대형쇼핑몰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조사 용역 보고서와 내용이 대부분 중복되는 등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당시 용역에서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제시된 방안이 이번 용역에 고스란히 반영됐고 금액만 추가된 것이라며 소요 금액도 상인들의 요구사항만 반영되고 상생의 축인 페이퍼코리아나 롯데쇼핑 측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롯데아웃렛 출점으로 인한 대책수립을 위해 추가적으로 실시한 용역임에도 타지역 합의사례에 비춰볼 때 현격한 차이가 나고 현실과도 괴리가 있다며 도내체 누구를 위해 이 같은 초법적인 용역을 진행하는 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7 23:02

"내초도 공원을 최치원 탄생공원으로" 군산시의회 임시회 개최

군산 내초도 공원에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텔링 공원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은 제197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치원의 탄생설화가 구전되는 내초도 공원을 최치원 공원화로 탈바꿈하고 우리 기억 속에서 묻혀있는 최치원의 흔적에 생명을 불어넣어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신 의원은 어지러운 나라를 보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는 자천대와 최치원 선생을 제향하기 위해 세워진 문창서원이 있다며 최치원이 내초도에서 탄생하였다는 주장은 조선시대 서적에서 발견되고 있는 등 중국에서는 설화를 바탕으로 최치원 사당을 짓고 지금도 이를 기리고 있으며 남부 장강유역 양주에는 최치원 기념관이 있을 정도로 유명, 역사적 인물의 연관성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관광자원화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실제 이집트 피라미드만 해도 19세기가 지나서 고고학자와 언론에서 많은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 이야기가 관광객 마음속으로 파고 들어가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집트 국가 재정에 큰 보탬이 되는 상품이 되었다는 것.이날 본회의에서는 노후화된 월명아파트에 대한 문제와 군산시 차원의 대책도 촉구됐다. 신풍동 관내 월명아파트는 1979년 준공되어 37년여의 세월이 지났지만 1992년 월명공원 주변을 고도제한지구로 지정돼 재건축의 어려움, 재산권 등 어려움에 처해있다.이로 인해 주거환경은 갈수록 열악해지고, 거주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타지역으로 이주하고 장기 관리비 체납 등 기본적으로 아파트의 유지보수관리마저 어려워져가는 실정으로 생활의 빈곤이 악순환 되고 있다는 것이다.이 외에도 전기 및 전화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감전 및 화재 등에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고 있지만 대책이 없다는 것.배형원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재개발의 문제도 있겠지만, 현재 월명아파트와 그 주변지역 여건 등을 고려하여 대책을 수립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며 월명아파트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주민의 부담, 자치단체(전북도 및 군산시)의 지원방안, 한국전력과 한국통신 등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대책팀을 꾸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9.06 23:02

"지친 심신 단련, 건강을 찾는다" 군산시, 매주 2회 운영 '기천수련' 호응

‘몸을 단련시켜 깨달음을 얻고 몸과 정신건강을 찾는다’자신의 몸을 제대로 알지 못한 탓에 굳어진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기 위해 익숙치 않은 동작을 하기 때문에 조그만 수련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그러나 수련이 끝난후에는 개운함과 함께 정신이 맑아진다. 오랜 세월동안 산중에서 도인들이 닦던 기천수련법이 군산 도심속으로 내려와 건강을 찾거나 다지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확산되고 있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군산월명종합체육관 빈터에서는 중년 이상의 남녀 20여명이 모여 2시간 동안의 기천 수련에 나서고 있다. 기천수련은 만병의 근원인 척추와 관절 틀어짐의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기력을 증진시켜 몸을 젊고 건강하게 하는 것으로 한의학계는 보고 있다.당초 군산 오성산 기슭에서 월명체육관으로 장소가 옮겨져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천수련은 20여년의 경력을 가진 윤동환사범(50)의 지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지난 6년동안 계룡산 등에서 기천수련을 해 온 문상식 전주지법 익산등기소장(55)은 “이 수련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수련에 열심이다. 대체의학에 깊은 지식을 갖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천수련의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고치과 고 석담 원장(63)은 “기천수련을 하면 기력이 증진되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 수련에 참여해 주길 바랐다.

  • 군산
  • 안봉호
  • 2016.09.0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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