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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컨벤션, 국제 행사 등 MICE 산업의 극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사단법인 전북MICE발전협의회가 17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전주호텔에서 2023년 정기 세미나 '전라북도 융복합 MICE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전북도 14개 시·군 관련 실무자, 지역문화재단 MICE 관련 담당자, 전문가들이 모여 상생 협력과 신규 산업 육성, 관광산업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도시 브랜딩, 콜라보(협업), CX&크리에이티, 2023 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윤유식 경희대 교수의 '국내 마이스 트렌드 이해와 전북 마이스 비전과 전략', 양승수 전북도청 마이스산업팀장의 '2023 전라북도 MICE산업 사업계획', 송종범 전주시컨벤션 팀장의 '전주컨벤션 건립 사업계획' 설명회가 이어진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MICE 행사 유치 및 마케팅 기회 확대를 중점으로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나서 전라북도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유관기관, 관련 협·단체 등과의 협력,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2023년도 전북중기청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본부와 지방청이 하나의 강력한 정책 원팀 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 미션제를 추진하기 위해 과제를 수립했다. 핵심 과제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 활성화 △납품대금연동제 안착 지원 △전북 소상공인 닥터형 패키지 프로그램 확대 △동행 축제의 지역특화 연계 △기업 고객과 지원기관이 하나가 되는 지역협업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과제 수행을 위해 도내 스타트업을 알리는 '(가칭) 스타트업 코리아 로드쇼 in 전북' 개최, 도내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국-베트남 트렌드 박람회' 개최, 10월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다각화,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5·9·12월 동행축제 개최 등을 준비 중이다. 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동남권 및 서남권 지역의 농공단지를 방문해 정책을 안내하고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5대 핵심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중기부와 전북중기청이 원 팀을 넘어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도를 포함한 유관기관과 협·단체들이 원팀이 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엥겔지수가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G5)에 비해 크게 올라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엥겔지수는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로, 가계의 생활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를 의미한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발표한 '엥겔지수 국제 비교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국의 엥겔지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4%에서 2021년 12.8%로 1.4%p 올랐다. 같은 기간 G5 평균(0.9%p)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19년 대비 2021년 주요국별 엥겔지수 상승 폭은 한국이 1.4%p로 가장 크고 영국(1.2%p), 독일(1.0%p), 일본(0.9%p), 프랑스(0.8%p), 미국(0.4%p)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엥겔지수가 크게 상승한 주요 요인으로는 국내 식품물가 급등, 식량안보, 소비성향 약화 등이 꼽혔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한국의 식품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5.2%로 G5 평균인 1.7%보다 3배 이상 높았다. OECD 국가 전체와 비교해도 한국은 33개국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 한국의 곡물 지급률은 19.4%로 G5 중 가장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그룹에서 발표한 식량안보지수도 세계 113개국 중 39위에 불과해 G5에 비해 식량안보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한국 가계소비가 둔화한 것도 엥겔지수 상승을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가계는 소비성향이 약화할수록 내구재 등 비필수적 소비를 줄여나가는 특징이 있어 필수재인 식료품 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오를 수밖에 없다는 게 한경연의 설명이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생계 유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식품 가격이 오를 경우 저소득층의 피해가 커진다. 농산물 자급능력 확충,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식품물가 상승 폭을 최소화해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청약열기가 시들해지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문턱을 낮추는 한편 파격적인 금리제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중도금 연체이율을 낮추거나 일정이율의 금리를 정해놓고 그 이상은 건설사가 부담하기로 하는 곳도 생기고 있다.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수도권 지역의 한 건설사는 중도금 연제이자를 5%로 동결하기로 했다.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고도 기존에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중도금을 연체하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안이다. 전북지역에서는 세움종합건설이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에 시공중인 반월3차 세움펠리피아의 4.5% 고정금리로 내집마련의 부담을 줄였다. 지난 해 9월이후 불어닥친 경제위기이후 대출금리가 적게는 7~8%. 많게는 13~15%까지 치솟아 아파트 분양시장이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냉각기에 접어든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대책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시행되는 4.5% 고정금리는 계약자의 고금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대책으로 중도금 대출 세대에 한해 중도금대출금리 4.5%까지는 계약자가 부담하고, 대출이자 4.5%가 초과되는 이자부분은 회사에서 부담하는 제도다. 세움건설의 이 같은 시도가 도내 아파트 분양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고금리 속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완화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움건설 관계자는 “금융위기이후 금리가 치솟는 상황에서 내집마련에 부담이 컸던 수요자와 이미 계약을 했던 계약자도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은 사실이며, 회사에서 사업이익의 감소를 감당하면서까지 내놓은 4.5% 고정금리 시행은 얼어붙은 아파트 분양시장을 돌파하려는 특단의 대책“ 이라고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16일 공사 임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 실천 및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다짐하기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1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 공사에서 지정 운영중인 ‘안전의 날(매월 16일)’을 맞아 공사 임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그간 공사에서는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안전 전담부서도 신설했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모든 사업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며 “올해에는 추가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취득해 안전사고 예방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튀르키예의 경제 손실 규모가 840억 달러(약 107조 원)를 넘어서고 소중한 사람과 집을 잃은 사람들이 나날이 늘어나면서 전북에서도 각종 구호물품 기부, 성금 모금 등 희망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긴급구호 물품을 접수받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사무실 한쪽에는 도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물품이 한가득 쌓여 있었다. 초코바부터 방한모자, 기저귀, 칫솔·치약, 내의 등 다양한 물품이 접수됐다. 센터는 밤낮 할 것 없이 이어지는 기부 행렬에 이번 주말에도 사무실을 개방한다. 19일 접수 마감 후 분류 작업을 거쳐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부 행렬은 서유정 도 국제교류센터 주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뜻이 맞는 동료끼리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었으나 김대식 센터장의 추진력이 더해져 규모가 커졌다. 서 주임은 "당시 지진 났다는 보도가 나온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기부는 마음 맞는 동료끼리 하자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는 지자체나 기관에서 기부하는 곳이 많지 않았다. 김 센터장님이 규모를 확장하자는 말을 해 주셔서 커졌다. 순수한 마음에서 시작한 것이라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클지 예상 못 했다"고 말했다. 도 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중고물품은 기부할 수 없으며 방한용품, 세안·빨랫비누, 여성용품, 기저귀, 담요 등 여러 물품을 모두 접수 받는다.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대신 모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계설비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정달홍 회장 이임식과 제12대 조인호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행사에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비롯한 박덕흠 국민의힘 정보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국토교통위원회 김병욱·박정하·서범수·서일준 위원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위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과 해외건설협회 박선호 회장,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윤영구 회장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제11대 정달홍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정부의 기계설비산업 육성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기계설비법 완성, 기계설비공사업 기술능력 강화 등을 통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보람을 느낀다”면서 “12대 집행부가 기계설비의 디지털화로 건설산업 선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천으로 국가에너지 절감 등 당면 과제를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조인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파트너 역할과 함께 기계설비 디지털화로 스마트 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건설산업의 미래 선도, 기계설비법 정착 및 기계설비산업 정보시스템 구축,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원 설립 추진, 사회적 취약 계층의 노후된 기계설비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계설비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인호 신임 회장은 오는 2026년 1월까지 3년간 기계설비건설협회와 산하 기관 및 기계설비산업을 이끈다.
익산시가 하수처리시설 용역업체를 선정하면서 공고문과는 다른 입찰자격 해석으로 제멋대로 낙찰자를 선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고문과는 다른 낙찰자 결정 배경에 관련업체들의 응찰기회를 박탈하고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주기 위한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해 12월 기초금액 4억여 원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종합시운전 용역을 발주하면서 공고문에 낙찰자 적격심사 결정방법으로 시운전 용역실적이 준공금액 5,000만 원 이상을 수행한 경력기술자를 요구해 관련 업체들은 감량화사업 특성상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종합시운전이므로 시운전 용역실적금액을 준공금액 5,000만 원 이상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정보공개를 통해 밝혀진 낙찰자 결정에서는 해당용역과 단일한 용역으로 준공금액 합산 5000만원으로 평가했다고 밝히면서 공고문과는 달리 임의대로 낙찰자를 결정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공고문에 준공금액으로 입찰자격을 명시할 경우 통상 단일실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합산’이라고 표기했을 경우 응찰업체가 더욱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익산시가 공고문에는 합산이라는 표기를 하지 않으면서 다른 수많은 업체들이 자격요건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응찰조차 하지 않았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앞서 유찰됐던 최초 공고와 재공고에서는 없었던 긴급신규입찰에 적격심사 기준을 변경하거나 추가한 것도 허술한 입찰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단독응찰로 2번의 유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의계약 요건이 발생했지만 신규 입찰을 진행했고 1, 2차에는 없었던 기술능력 평가 항목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고문변호사로부터 임의적인 판단이 아니라는 자문을 얻어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2억 이상 5억 미만의 입찰의 경우 경력기술자 등의 평가가 들어가야 하는 예규를 나중에 파악해 3차 입찰에 추가했다”며 “좀 더 잘하려고 하다가 오해가 있었을 뿐 특정업체에게 특혜를 주거나 임의대로 공고문을 해석했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화려하고 복잡한 걸작을 요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요리하라." 요리와 사람을 사랑하며 열정적인 삶을 산 故 줄리아 차일드가 남긴 명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을 '백년가게'로 지정하고 있다. 백년가게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에 1356곳, 전북에 81곳 있다. 모든 백년가게는 줄리아 차일드처럼 요리와 사람을 사랑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음식을 내준다. 이중 2019년 백년가게로 선정된 익산의 무진장갈비촌을 찾았다. 이곳은 2007년 모범음식점, 2015년 익산 착한가게, 2019년 대물림 맛집·백년가게, 최근 안심식당까지 5관왕을 달성했다. 5관왕 달성의 8할은 김태정 무진장갈비촌 대표의 노력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대표는 "항상 고객을 최고로 생각하고 친절, 위생, 청결, 친환경을 되새기면서 영업했기 때문에 5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원들에게도 매일같이 일을 즐기자고 말한다. 그래야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을 마주할 수 있다"고 했다. "무진장갈비촌을 찾는 모든 고객이 무진장 맛있는 음식을 먹고 무진장 행복하고 무진장 잘됐으면 좋겠어요." 김태정 무진장갈비촌 대표의 바람이다. 상호를 '무진장갈비촌'으로 지은 이유다. 무진장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무진장 주는 식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무진장 맛있는 음식을 내주고 싶은 김 대표의 마음과 경영 철학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 대표는 "사실 고향이 진안이다. 그래서 진무장으로 지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진무장보다는 무진장이 발음도 쉽고 고객들 인상에도 빨리 각인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컸다. 작명소 가서 지은 줄 아는 고객도 많은데 직접 지었다. 무진장갈비촌 상호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니 각자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면 된다"고 말했다. 무진장갈비촌이 자리잡는 데까지는 2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역사는 1982년 10월에 시작됐다. 김 대표는 익산 최초의 백화점인 이도백화점 스낵 코너에서 분식집을 운영했다. 이도백화점이 폐업하면서 연고도 없는 함열로 자리를 옮겼다. 10여 년을 자리 잡고 식당을 운영하다가 익산군이 익산시로 통합되면서 지금 위치에 무진장갈비촌을 열게 됐다. 무진장갈비촌은 IMF 구제금융 신청을 발표한 1997년 11월 22일 문을 열었다. 당시 IMF 위기 속에 개업했지만 26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은 연 매출 10억 대를 자랑하는 식당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의 무진장갈비촌에도 위기는 있었다. 김 대표는 "옛 이도백화점에 있을 때 폐업하고 자본도 없고 소유 가게까지 없으니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깜깜했다. 이후에 아무 연고도 없는 함열로 들어가서 10년 동안 있었는데 처음에는 고전했다"며 "무진장갈비촌 개업 당시에도 IMF랑 딱 겹치는 바람에 개업 전날 잠이 안 올 정도로 불안하고 초조했다. 외식업만 40년째인데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이상하다"고 밝혔다. 김태정 무진장갈비촌 대표 "아들에게 제 가업을 넘겨 주려고요." 김태정(67) 무진장갈비촌 대표는 백년가게의 명성에 맞게 아들에게 가게를 넘겨 줄 계획이다. 오랜 시간 고객과 마주하고 지금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결정이다. 오랜 시간을 지켜온 자리를 누군가에게 넘겨 준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김 대표도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김 대표는 40여 년을 외식업 외길만 걸었다. 외식업이 잘 만지면 재미있는 업종 중 하나지만 위기가 많은 일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범대 나온 아들에게 관련도 없는 외식업을 물려 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마음이 무거웠다. 그는 "아들에게 가업을 이어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을 때 미안했다. 아들한테 이 가업을 다른 사람한테 넘기기 어려우니 직장 생활하지 말고 이 자리를 지켜 줄 수 있냐고 물었다"며 "몇 번 설득 끝에 아들이 가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들이 주방 안 실장에게 요리 수업도 받고 있다. 백 년 세월 갈 수 있도록 아들에게 백년가게의 인식도 심어 주고 더 많은 가르침도 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들에게도 강조하고 김 대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친환경이다. 모든 식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밑반찬, 장류, 젓갈류 등은 직접 만들어서 상에 올린다. 그는 "시장에 가서 반찬을 구입하거나 납품하면 국산 말고 수입산도 많지 않나. 그래서 저희는 무조건 로컬푸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서 밑반찬 등을 내놓으면 고객들이 너무 좋아하신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른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올린 후 고객들의 반응에 행복을 느낀다. 고객들이 밑반찬을 추가로 주문하고 나중에 지인 등을 동원해 다시 찾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행복하다는 게 김 대표의 말이다. 그는 식당 운영뿐만 아니라 백년가게 전북협의회장,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을 돌아다니면서 교육하고 있다. 또 신규 창업자 멘토링, 노하우 전수 등 눈코뜰새 없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 대표는 "무진장갈비촌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고객들이 저희 무진장갈비촌을 성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덕분이다. 무려 26년이라는 세월을 올 수 있었다. 앞으로 백 년 세월 동안 백년가게의 명성에 걸맞게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저희도 백 년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3월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경기 침체 등의 이슈로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공단지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매출액 1억 원 이상 50억 원 이하인 도내 농공단지에 소재한 제조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노후 공정개선,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1100만 원 늘어난 최대 5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경진원은 올해 3월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평가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지난해보다 2개 사를 확대한 최종 9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농공단지 산업구조 특성상 소비재 생산 비중이 높아 노후 공정개선 및 사업화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확대 지원을 통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고용률이 두 달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12월에 이어 여전히 59%대를 넘지 못해 또다시 고용시장이 바짝 얼어붙은 것 아니냐는 우려와 소폭이지만 회복세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15일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지역 고용률은 59.7%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오르고 15∼64세 고용률도 66.0%로 0.4p 상승했다. 취업자는 총 92만 9000명(7000명 증가), 실업자는 3만 명(5000명 감소)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만 9000명으로 8.9%, 건설업이 1000명으로 1.4%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 4000명으로 -7.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명으로 -6.0%, 농림어업도 -4000명으로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여행·외식수요가 늘었지만 인건비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직원 대신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화에 따라 인력이 대체되면서 관련 일자리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 종사자가 1만 5000명으로 7.5%, 관리자·전문가가 7000명으로 4.9%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단순이 -1만 2000명으로 -4.0%, 농립어업숙련종사자가 -2000명으로 -1.1%, 사무종사자가 -1000명으로 -0.9%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명(2.3%), 일용근로자는 5000명(13.7%) 늘었으나 임시근로자는 1000명(-1.0%) 줄었다.
"초반에는 복분자와 벼농사를 병행했지만 복분자 수확철과 모내기철이 맞물려 노동력 부족으로 밭작물을 접고 수도작에만 전념해왔습니다. 수도작으로 농가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비영농철에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축산업에도 관심을 가지며 소규모로 시작한 축산업으로 이제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달의 새농민像으로 선정된 유창희, 이은희 부부는 고창군 고수면에서 아름다운 창희네 농장을 운영하면서 평소 선진농업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농일지를 작성하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각종 농산물 가격동향 분석, 농산물관련 정보 검색, 선진농법 활용 등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업정보 습득에 많은 노력을 쏟아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지난 25년간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근면·성실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는 지도자적 역할을 몸에 담고 모든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편 유창희씨는 서울에서 건축사업에 종사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농업 초반에는 임차농지(전답)면적 약 1만3,223㎡의 농업기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자수성가로 농업의 대량화 및 기계화, 기업화를 목표로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우자 이은희는 농가주부모임 및 부녀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목욕봉사, 떡국봉사,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남다른 이웃사랑에 본보기를 보이며 농업·농촌에 적응하기 힘든 젊은 여성 농업인 및 다문화 가정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모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을 매달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 육성을 위해 농협 중앙회 전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고 있다.
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영래)는 15일 협력사와 공동으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안전보건 결의 대회를 가졌다. 결의 대회는 전주권지사와 도급업체 사업주, 근로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직원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 안전교육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영래 K-water 전주권지사장은 “전주권지사는 매월 안전보건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안전보건 결의 대회를 계기로 지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가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라 택지 연체이율 동결 및 판매알선장려금 시행 등의 분양정책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의 택지 연체이율은 6.5%로 대출 연체이율(11~15%) 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최근 고금리로 인해 대출금 이자 등으로 고통받는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결정이다. 또한, 판매촉진을 위해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수의계약중인 토지를 중개업자가 중개할 경우 토지판매 알선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북개발공사는 현재 만성지구 준주거용지, 혁신도시 종교, 의료, 클러스터용지 등 총 7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을 진행중이며, 혁신도시 잔여지 등 총 4필지를 2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축산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전북농협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 방역활동 강화, 맞춤형 축산 컨설팅을 통한 농가만족도 제고,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 가축개량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축산농가 및 조합원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축협 임직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줘야 한다”며, “AI·ASF·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과 원산지, 유통기한, 식육포장처리 준수사항점검 등 식품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오는 18일 0시부터 12시간 동안 주 전산 시스템 교체를 위해 모든 금융 서비스 이용을 중단한다.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및 체크카드, 현금IC카드, 직불카드를 이용한 결제 거래,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현금 인출 거래 등 전북은행 계좌 및 시스템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 이용이 불가하다. 반면 신용카드 승인 거래(카드별 1일 100만 원),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업무는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약 10개월에 걸쳐 최신 전산 시스템으로의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해당 기간 불편이 없도록 중단되는 서비스 내용을 반드시 확인 후 미리 처리해야 한다. 불편 드리게 된 점 많은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오는 22일까지 2023년 사회적 경제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 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간 동반성장을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신규과제 3개와 고도화과제(2022년 과제수행 우수팀 선정 후 선별 지원) 1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3600만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와 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앞으로 본 사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 간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수 협업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지난해 3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화를 통한 매출액 7200만 원을 달성하고 신제품 14종 개발 등 사회적 경제 기업 간 특화 분야를 살려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 개발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의 성과를 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 금융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전북신보에 2억 5000만 원을 특별 출연하고 도내 자영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전북신보는 전북은행의 특별 출연금을 재원으로 75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만들어진 특별운영자금의 대출 만기는 최대 8년, 금리는 현재 연 3%대 중후반으로 도내 600여 개 자영업자들이 저금리의 운영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전북은행 영업점 및 전북신보에서 특별운영자금 관련 보증서 발급 상담·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많은 자영업자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는 전북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은 14일 혁신제품 지정 업체인 익산 현대농기계(대표 박옥란)를 방문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1년도 혁신제품‘우수연구개발제품[패스트 트랙1]’으로 지정된 현대농기계의 ‘일관작업이 가능한 수집형 마늘수확기’는 트랙터 부착형 견인식 수확기로서 작물을 굴취․이송․선별․수집까지 한번에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이송부 체인과 선별부 체인이 고무로 코팅이 돼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혁신제품이란 국가가 우수연구개발 성공제품, 상용화 전 시제품, 기타 기술인정 혁신제품을 정부에서 시범사용 및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혁신제품 지정 후 3년 동안 수의계약(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6조 및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조)이 가능하다. 정길용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14일 전주 효천지구 인근 삼천동 공판장 인접 부지에 모악지점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전북관내 농축협조합장, 전주농협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모악지점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2가 278번지 내 대지 1,585㎡에 연면적 917㎡로 지어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약 9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도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아노다이징) 디자인을 적용해 전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건물외관으로, 1층엔 금융점포(모악지점), 2-3층은 판매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며 2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모악지점 준공은 지역 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근접해 있는 과일·채소 공판장 및 모악주유소 시설이 함께 마련돼 농민조합원 및 지역민의 경제·사회적 구심체 역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인규 조합장은 “금융과 농산물 공급, 주유 혜택까지 조합원님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전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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