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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옥산동(대지)- 본 건은 진주아파트 북측 인근에 위치하고, 남측 대로변으로는 중소규모의 상가 등이 주를 이루며, 후면으로는 기존주택 등이 주를 이루는 주거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시내간선도로 및 시내버스 승강장이 위치하며, 제반 교통상황 등은 보통시 된다. 삼각형 평지의 토지이며, 동측으로 폭 약 3미터의 포장도로에 접한다. 일반상업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이다.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임야)- 본 건은 싸리재문화마을 북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위는 전 등의 농경지 및 임야, 전원주택 등이 혼재하는 농촌지역으로서 제반 주위환경은 무난시 된다. 인근까지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금구면 소재지까지는 차량으로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국도 및 지방도와의 접근성 등으로 보아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이다. 부정형 완경사 및 급경사지이며, 보전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접도구역, 문화재보존영향 검토대상구역 등이다.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답)- 본 건은 관동마을 동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무주덕유산리조트 인근의 관광지대로서 스키관련업종과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밀집하여 소재하는 지역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간선도로 및 버스정류장이 소재하는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 사다리 및 부정형 완경사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영농여건불리농지이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 동참을 선언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3일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서한국 수석 부행장을 비롯한 전북은행 전 임원과 본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탈석탄 금융 선언식을 갖고 친환경 금융 서비스를 위한 행보에 역사적 첫 발을 내딛었다. 현재 기후변화 위기 요인 중 하나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 특유의 높은 탄소 집약도로 인해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초미세 먼지 배출량 증가의 가장 큰 대기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2016년 11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고자 발효된 파리기후변화협약의 전 세계적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관련회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신규대출 중단, 관련사업의 채권 인수 중단을 시발점으로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책임 있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주도 및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친환경 금융 추진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의 뜻을 모아 탈석탄 금융 선언을 공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규 직원 6명을 증원하는 개정안이 전북 신용보증재단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전북신보 정원이 현재 74명에서 80명으로 늘게됐다. 24일 전북 신용보증재단 이사회는 전북도의 승인을 얻어 이사회에 상정된 직제 및 정원관리 규정 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신보는 1본부 4부 7지점에서 1본부 4부 7지점 1센터로 조직이 개편되고 3급과 4급이 각 1명씩, 5,6급 직원 4명이 늘어난 80명으로 정원이 조정된다. 증원된 인원은 새로 신설된 서민금융복지센터에 배치될 예정이며 전북신보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채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사회는 이날 정기이사회를 통해 2020 회계연도 결산보고(안)과 인사규정 개정(안), 복무규정개정(안), 보수규정 개정(안)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다만 전주 만성동에 건립예정인 전북 국제금융센터와 재단사옥 건립 계획은 이번 이사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전북신보는 최근 전북금융센터&재단사옥 건립 사업투자 타당성 검토 용역이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사회 상정을 위한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하지만 이사회 통과 이후에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만 해도 1년 가까이 소요되며 시공사 선정과정도 거쳐야하기 때문에 신사옥 준공은 오는 2023년 말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북신보 관계자는 전북금융센터&재단사옥 건립이 타당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온만큼 모든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한 이후 차근차근 절차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며 건립계획이 수립되면 임시이사회에 상정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금융센터는 금융혁신클러스터 부지(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254)에 800억 여원을 들여 지상 11층, 지하 2층(연면적 2만5000㎡)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 제24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김동수 현 회장(66)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군산상공회의소는 24일 회의실에서 새로 선출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 자리서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10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2명 등 총 35명의 임원진이 선출됐다. 김동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위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생산을 중심으로 시작하는 군산상생형일자리의 안정적인 정착과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남북동서도로 개통, 고군산 고품격관광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백신 접종을 통한 빠른 경기회복을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상공회의소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상공회의소는 임기가 시작되는 해에 의원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군산에 분양한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군산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더샵 디오션시티 2차 1순위 청약 결과 4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7150명이 몰려 평균 58.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84ABC㎡형 △106㎡형 △124㎡형 △143㎡형 △154㎡형 등 총 7가지 타입을 모집했다. 2가구를 공급하는 154㎡형은 198건이 접수돼 99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84A㎡형은 223세대 공급에 1만1313건이 접수됐다. 특히 이 단지는 종전 군산 1순위 최다 청약 건수(디오션시티푸르지오/3899건)와 1순위 평균 경쟁률(디오션시티 더샵 3.9대 1)의 기록을 모두 뛰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7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전북지역 업소 46곳이 지난 설명절 특별단속에서 적발됐다. 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 따르면 지난 1월18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4일간 농식품 원산지 위반 단속 결과 농축산물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19곳과 미표시한 업체 27곳이 적발됐다. 위반품목은 떡빵반찬류 등 농산물 가공품이 30건(65.2%)으로 가장 많았고 농산물 10건(21.7%), 축산물 6건(13%) 순으로 원산지를 위반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수입상황과 유통상황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현장 단속을 벌였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9개 업소는 형사고발해 수사 중이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7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5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원산지 미표시는 10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식 정보 제공을 빌미로 이용료를 받는 주식투자정보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상담을 시작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북지역 주식투자정보서비스 피해 사례는 187건에 달한다. 주식투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사투자자문 업자는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방송, SNS 메시지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로 금융위원회에 신고하면 영업이 가능하다. 일부 업체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광고를 통해 높은 수익을 보장하고 이용료 할인 등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무료 체험을 미끼로 회원을 모집한 다음 유료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증권시장에서는 리딩방이라 불리는 정보제공 유형이 가장 흔하다. 리딩방은 대표집단이 다수의 회원을 상대로 주식 정보를 알리며 주식매매 타이밍을 리드(lead)하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은 리딩방 이용료는 월간 수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회원들이 리딩방 지시에 따라 투자를 해서 손실을 봐도 구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직장인 A씨(39전주시 효자동)는 개인 투자자는 정보 습득에 한계가 있어 리딩방에 가입했다. 3개월 선결제를 하면 50% 할인을 한다는 말에 유료회원 결제까지 하게 됐다며 하지만 리딩방이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인지 의문이다. 목표가와 손절가를 함께 알려주는데 수익을 보는 경우가 적다. 감언이설에 속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187건을 분석한 결과 1인당 평균 계약금은 387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담 사유는 계약해지위약금 불만이 156건(83.4%)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13건, 부당행위 9건, 청약철회 5건, AS불만 3건, 단순문의 1건 순이었다. 피해 호소 연령은 50대가 5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52명, 40대 43명, 30대 19명, 70대 이상 12명, 20대 2명 순으로 많았다. 평균 피해금액은 387만 원이고, 10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6건이나 있었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투자손실 시 전액 환불한다거나 할인가 프로모션 같은 광고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가입 전 계약서를 요구하고 환불 조건 등 주요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며 대금 결제는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로 하고, 해지 요청 시 증거자료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투자자문회사와 유사투자자문 업체는 다르다. 유사투자자문 업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정한 방법을 통해 투자조언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3일 행정안전부와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교육관계자가 참여하는 2021년 상반기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지방공무원 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1987년 처음 구성해 현재까지 34년 간 운영하고 있다. 중앙과 지방, 교육기관이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통창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인재개발원과 17개 시도 교육원에서 마련한 올해 교육훈련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 기회를 가졌다. 박춘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공무원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된 공무원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공무원 교육훈련 방향을 제시했다. 이인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지방 핵심 인재들이 체계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장기 교육 과정 내에 포스트코로나 리더스 아카데미를 신설하는 등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올해 교육과정별 교육내용과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했다며 각 시도교육원에서도 공무원들이 시대적 상황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자질과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21년 전기안전 콘텐츠 작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98년 대학생 포스터 공모전으로 시작한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각종 시각 매체를 활용한 소재 발굴을 통해 전기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광고, 사진, TV스토리보드 등 4개 분야를 선정한다. 생활 속 전기안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전기안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4개 분야 80명의 입상자들에게는 모두 335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자동차조선철강기계전기전자 등 금속산업 노동자를 중심으로 한 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처리 지연 문제를 규탄하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금속노조 전북지부는 23일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노동자가 겪는 고통을 외면하고 신속공정한 산재처리 노력이라는 의무를 다하지 않은 근로복지공단을 규탄한다고 외쳤다. 금속노조는 산재노동자는 4달이 넘는 기간 동안 산재승인 여부를 기다리며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고, 회사의 사직 압박과 치료비생활비를 개인이 감당해야 했다면서 산재노동자의 고통을 이해한다는 근로복지공단의 답변은 4개월 걸리는 산재처리 기간을 3개월로 1달쯤 줄여보겠다는 게 전부였다고 호소했다. 이어 일하다 병든 노동자들의 직업병 산재신청 처리지연 문제는 10년이 넘도록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은 산재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전국금속노동조합 차원에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됐다. 전국금속노조는 지난해 11월부터 1인 시위, 결의대회, 면담을 통해 산재노동자가 겪는 고통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구안을 전달해왔다.
전북이 추진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3일 혁신도시의 내실화 및 활성활를 위한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중인 가운데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연계협업사업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의 물리적 이전이 완료되고 정주기반 확충되기 시작한 만큼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 혁신도시 비즈파트는 기업에게 저렴한 용지를 공급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혁신도시 활성화에 있어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주도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는 연계협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현재 전국 10개 혁신도시별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 협업과제를 발굴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 공공기관 10대 협업에 대해 올해 485억 원을 투입하고 혁신도시 활성화를 더욱 구체화할 전략이다. 전북에서는 현재 국민연금공단을 활용한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전북테크비즈센터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 도는 해당 사업을 통해 향후 금융관련 빅데이터 개방 및 활용기반을 마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금융 스타트업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국비가 마련으로 전북테크비즈센터 구축 등에 보다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국비를 활용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에 추진 중에 있다며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의 탄소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가 정부로부터 공식 지정을 받으면서 탄소산업의 메카인 C-Novation Park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전북도는 산업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에 전북이 탄소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향후 체계적인 특화단지 육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관련부서를 비롯해 전주시, 유관기관, 기업 등을 중심으로 탄소 특화단지 육성 추진단을 구성한 뒤 2021년 추경예산 대상 사업부터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에 선정된 전북 탄소 특화단지 대상지가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단과 조성 중인 탄소국가산단인 만큼 향후 탄소 관련 기업 유치 등을 통해 특화단지를 탄소산업 혁신생태계의 중심으로 가치체계를 형성하는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밖에도 특화단지의 탄소소재는 익산 산단에 위치한 건설기계뿌리기업, 군산완주 산단에 있는 자동차기업, 새만금산단의 에너지 관련 기업에 활용됨으로써 도내 주된 산업단지와도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전북과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 산업에 지정된 경기도의 반도체, 충남의 디스플레이, 충북의 이차전지, 경남의 첨단기계 등과도 접목할 수 있는 만큼 상호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특화단지 내 탄소관련기업 110개를 유치하고 집적화해 탄소산업의 메카인 C-Novation Park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5500명의 고용창출과 7500억 원의 매출 및 1400억 원의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향후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를 제대로 육성하면서 지역 간산업 간 연계 발전을 통해 탄소산업을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에서는 전북을 비롯한 4개도(경기경남충남충북)가 함께 소부장 특화단지에 지정됐다.
전주시 조정지역 지정으로 가파른 아파트 가격 상승이 멈추면서 소비자들의 주택가격 전망도 하락세로 전환됐다. 23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5.8로 전월보다 1.4p 상승했다. 특히 지난 해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지난 6월 105에서 매달 큰 폭으로 상승하던 주택가격 전망이 123으로 전달보다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2월 전주시가 부동산 거래가 규제되는 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아파트 가격 상승이 멈춘 데다 전북지역 전체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폭도 축소되면서 소비자들의 심리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자들의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8787) 소비자동향지수(CCSI)는 전월과 동일하고 소비지출전망(10099)은 전월보다 하락, 생활형편전망(9495), 가계수입전망(9395), 현재경기판단(6062) 및 향후경기전망(8692)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가계저축전망(9393)은 전월과 동일, 주택가격전망(124123),임금수준전망(112111)은 전월보다 하락, 취업기회전망(7983), 금리수준전망(98102) 및 가계부채전망(99100)은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동향지수(Consumer Survey Index: 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며 100보다 큰 경우 경기전망에 대한 긍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보다 많음을, 100보다 작은 경우 그 반대를 나타낸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지난 22일 신협중앙회전북지부 3층 대강당에서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은 6개 군으로 나눠 1시간 단위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손소독제 사용, 실내방역 등)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김영하 본부장은 올해도 1등신협 으뜸전북을 만들기 위해 대출증대, 수익기반 확대, ROA 0.5%이상 증대 및 금융사고 없는 전북신협이 될 수 있도록 전북신협 임직원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고속도로는 제한속도가 100km/h~110km/h에 달하며 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운전자들은 꼭 지켜야 할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고 과속이나 방심으로 인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기상의 변화가 심한 겨울철 고속도로에서 그 위험성은 배가 된다. 이에 겨울철 고속도로에서의 안전운행을 위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기본적인 사항을 당부 드리고자 한다. 대다수 국민은 7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2019년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의 대형 연쇄 추돌사고를 기억할 것이다.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으로 인한 사고로, 도로 살얼음이란 아스팔트사이에 스며든 비나 눈이 기온이 떨어지며 얼어붙어 눈에 잘 띄지 않는 빙판길로 변하는 현상이다. 살얼음이 덮인 도로는 눈길보다 6배가 더 미끄럽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훨씬 더 커져 교통사고시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보다 약 1.5배나 높다. 육안으로 식별이 불가하고 어느 곳에 생길지 예측할 수 없어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서행 운전과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악천후로 도로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제동거리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속도를 20~30%줄여 서행 운전하고 돌발상황시 대처를 위해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것만으로도 사고의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급제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을 적정 공기압보다 높게 채워두는 것도 좋다. 기온이 내려가 공기가 수축되면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져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한번에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제동이 안되거나 차량이 돌아가 위험하므로 2~3번 나눠서 밟는 것이 좋다.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들은 당황하여 도로상에서 사고를 수습하려 애쓴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2차 사고를 유발하게 된다. 2차 사고는 도로상에 정차한 차량을 다른 차가 추돌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숨지는 경우를 말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2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의 6배에 이른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정차했다면 차 트렁크를 열고 비상등을 켠 후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후 경찰이나 한국도로공사(1588-2504)로 신고하고 조치에 따르면 된다. 참고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고속도로에 멈춰 2차 사고가 우려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안전지대까지 무료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느덧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의 문턱에 와있다. 그러나 매년 꽃샘추위로 예상치 못한 큰 눈이 내려 운전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기가 다반사였다. 언제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기본에 충실한 운전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하자. /김주성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
강동오 전주풍년제과 대표 전북지역 향토 제과업체가 순수 우리고장의 밀을 사용해 퍼지지 않는 면발을 개발해 화제다. 전주풍년제과 강동오 대표는 1년여 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부안지역에서 생산한 밀을 사용해 48시간동안 불지 않는 국수면발 면불허전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면불허전은 이미 지난 설 명절기간동안 진행된 네이버 소비자 평가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48포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수. 시원한 멸치국물에 고명을 얹어 먹는 잔치국수는 예부터 혼례식 하객접대음식으로 제공할 만큼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일정시간이 지나면 면이 불어 먹을 수 없다는 단점 때문에 단체급식음식으로는 사용하지 못해왔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강동오 대표는 고온숙성이라는 자체 노하우를 사용해 끓인 후에도 48시간동안 면이 퍼지지 않는 국수개발에 성공했다. 제조과정은 기존 국수와 별반 차이가 없지만 고온숙성실에서 가공처리를 하게 되면 끓인 후에도 면이 불지 않아 보관 후에도 언제든 48시간이후에는 다시 먹을 수 있으며 자체 소스까지 첨부돼 있어 간편하다. 당초 강동오 대표는 직업의 특성상 불지 않는 면발을 제빵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지만 제빵에 들어가는 첨가물 때문에 소비자들이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국수에 접목하기로 하고 면불허전을 개발하게 됐으며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으로부터 테스팅까지 마쳐 성능을 입증받았다. 면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퍼져서 못 먹게 된다는 고정관념을 깬 획기적인 시도가 성공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불가능했던 국수의 학교단체급식이나 군대 급식도 가능해졌고 야외 단체급식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도 있게 됐다. 이 같은 획기적인 특성이 알려지면서 일본과 미국에서도 수출섭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에는 이미 샘플이 전송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동오 대표는 30여 년 동안 제빵산업에 종사하면서 우리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불지 않는 국수 면불허전을 개발하게 된 계기도 전체소비량의 1.5%에 불과한 우리밀의 소비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국수의 단체급식이 가능해져 소비가 늘게 되면 밀이 많이 나는 부안과 군산 등에서도 밀농사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동오 대표는 제빵업체가 국수를 개발했다고 해서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밀을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국수와 빵은 일맥상통한다며 새로 조성되는 새만금 농지에 밀산업을 접목시켜 전북을 우리밀 생산의 대표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고부가 가치인 흰다리가새우가 전북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북도는 22일 해양수산부의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흰다리새우는 국내 시장에서 약 8만여t이 소비되지만 자급률이 10%에 불과해 90%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국내와 해외에서 매년 흰다리새우 소비가 증가해 이에 양식생산량까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흰다리새우 생산 경쟁력 확보는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 시설 확보는 향후 전북의 흰다리새우 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 그간 흰다리새우 양식과 관련해 바다가 아닌 내수면 양식 가능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시설이 없어 생산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 했었던 만큼 향후 연구시설 건립으로 더욱 속도감 있는 흰다리새우 양식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북이 진행 중인 흰다리새우 종자생산기술 연구와도 연계할 수 있어 전북의 흰다리새우가 전국을 넘어 전 세계에 소비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실증연구시설 건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흰다리새우의 생존율을 19%에서 80%까지 올리고 흰다리새우 양식기술 표준화 매뉴얼을 개발해 누구나 손쉽게 흰다리새우 양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흰다리새우 종자에 대해서도 전북도가 종자 연구개발에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건립 예정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과 시너지 효과 기대된다며 전북이 내수면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에 대한 전북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올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팩토리는 생산과정을 자동화 해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꾀하는 지능형 공장이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사업에 응모한 기업은 이날까지 70여 개사에 달한다. 전북도는 전북테크노파크를 통해 지난달 22일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공고를 냈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모집 기한이 다가올수록 지원 기업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 제조공정 스마트화를 지원해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사업 규모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122개사를 모집해 2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기에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도 40개사를 모집해 18억 원 투입한다. 두 사업을 합쳐 모두 258억 원을 사업비가 들어간다. 국비 127억 원, 도비 37억 원, 대기업 6억 원, 자부담 88억 원이다. 보급확산 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을 직접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고, 대중소 상생형은 대기업 컨설팅과 노하우 등을 전수받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목표 기업수 92곳을 겨우 채웠던 지난 2019년과 달리 올해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 122개사 모집에 벌써 70여 개사가 몰린 상황이다. 전북도는 오는 4월 2차 모집, 6월 3차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목표 기업수가 모두 채워지면 추가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지원 유형을 신규구축(1억 원)과 고도화(1억5000만 원) 2가지로 분리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기초(7000만 원), 고도화1(2억 원), 고도화2(4억 원) 등 3가지로 나눴다. 앞선 단계의 수준향상을 이루지 못하면 재신청은 기업당 1차례만 신청할 수 있다. 전주 한 제조업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지난해부터 많은 기업인들이 몰리는 것 같다. 주변 기업인 중 관심을 가진 기업인이 많다면서 스마트팩토리 같은 지원 사업은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원 규모를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올해 사업 시행 초기지만 많은 기업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에 비춰 올해는 목표 기업수가 더 빨리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1차 공모를 마치는 대로 심도 깊은 현장조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하고 내실 있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냄새측정기 설치 모습. 농촌진흥청은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냄새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축산 악취에 인체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후각은 냄새에 순응하거나 피로를 느껴 대기 속 냄새 물질을 인식하지 못해 진단이 어렵다. 이번에 개발한 축산 냄새측정기는 축사 내외부에 있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온도, 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냄새 측정 결과는 농장주가 PC나 스마트폰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진은 축사 내부에 분진과 수분 등이 많아 냄새 측정이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에 공기를 펌프와 포집관을 통해 냄새 측정기 안으로 주입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냄새측정기를 활용하면 객관적인 측정결과를 기반으로 축사 냄새 저감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암모니아와 황화수소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화학물질 및 물리적 인자의 노출기준에 작업자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이다. 축산 냄새측정기 관련 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산업체에 기술이전이 완료돼 오는 5월부터 시중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동조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장은 농가에서 냄새 측정기를 활용해 객관적으로 냄새를 측정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냄새 관리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며 앞으로 복합 악취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은 논두렁 태우기가 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진은 지난해 전북과 충남 등 도농업기술원과 논밭두렁에서 월동하는 병해충 종류와 밀도를 조사해 논두렁 태우기 효과 여부를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논두렁 태우기가 농작물 생육기 해충 발생량과 피해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5월 모내기 직후부터 10월 수확기까지 주요 해충 6종(벼멸구, 애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발생량과 피해량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소각한 농경지와 소각하지 않은 농경지의 해충 발생량과 피해량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 논두렁 소각 효과를 밝히기 위해 친환경 농업지역에서 문제가 되는 먹노린재 월동 성충을 채집한 뒤 3510cm 깊이에 각각 묻고 지푸라기를 덮어 소각했다. 그 결과 월동 중인 해충이 잠들어 있는 땅 속 온도 변화가 극히 적어 열기로 죽은 먹노린재가 거의 없었다. 김현란 농진청 작물보호과장은 논두렁 태우기는 땅 속에서 월동하는 해충 방제 효과가 거의 없고, 농사에 도움이 되는 익충류를 더 많이 죽게 한다며 오히려 산불과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정월대보름 전후 논두렁 태우기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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