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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마다 은퇴하는 직장인들의 퇴임식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이번에는 퇴직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퇴직금 수령방법과 세금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퇴직금을 IRP계좌로 수령하는 경우이다. 먼저 퇴직자가 퇴직연금에 가입해 있고, 퇴직 당시 나이가 만 55세 미만인 경우에는 법정퇴직금은 의무적으로 IRP계좌로 수령해야 한다. 물론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퇴직 당시 나이가 55세 이상인 경우에도 퇴직자가 희망하면 퇴직금을 IRP계좌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퇴직자가 IRP계좌를 회사에 알려 주면 회사는 근로자가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해당 계좌로 송금해 준다. 이때는 퇴직소득세를 원천징수하지 않는다는 것! 대신 나중에 연금으로 수령할 때 퇴직소득세보다 30% 낮은 세율로 연금소득세를 납부하면 된다. 퇴직금 세금 줄이는 방법은 퇴직금을 현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이다. 퇴직자가 퇴직연금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했더라도 퇴직 당시 나이가 55세보다 많은 경우에는 퇴직금을 IRP계좌로 무조건 이체하지 않아도 된다. 퇴직자가 원하면 퇴직금을 일시에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인데 법정퇴직금이 아닌 명예퇴직금 역시 퇴직연금 가입여부나 나이와 상관없이 현금으로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퇴직소득세 환급 받으려면 IRP계좌 필요하다. 이미 납부한 퇴직소득세 돌려받는 것도 가능하다. 퇴직금을 수령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미 수령한 퇴직금을 다시 IRP계좌에 입금하면 되는데 이미 IRP계좌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 계좌로 이체하면 되고, 그렇지 않으면 금융기관을 방문해 새로이 IRP계좌를 개설한 다음 이체하면 된다. 퇴직한 뒤, 금융기관에서 IRP계좌를 신규로 개설할 때에는 퇴직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이 필요한데, 퇴직한 회사 또는 세무서에서 받을 수 있다. 퇴직자가 금융기관에 IRP계좌를 개설한 다음 퇴직금을 입금하면, 해당 금융기관은 과세이연 계좌신고서를 만들어 퇴직한 회사로 송부하게 된다. 과세이연 계좌신고서란 퇴직금이 IRP계좌로 입금됐으니 회사가 원천 징수한 퇴직소득세를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라고 보면 된다. 회사에서는 과세이연계좌신고서를 수령하면 전체 퇴직금 중 IRP계좌로 다시 입금된 금액의 비율을 확인한 다음 해당 비율만큼 원천징수한 세금을 IRP계좌로 송금해 준다. 마지막으로 퇴직금 중간정산과 퇴직소득세(세금)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퇴직하면서 수령하는 퇴직금에 대한 근속연수는 중간정산한 다음날부터 새로 계산하게 된다. 그런데 퇴직소득세는 근속연수가 짧으면 세금이 증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중간정산 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명퇴금 등 목돈의 퇴직금을 받는 경우에는 퇴직소득세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게 된다. 하지만 중간정산으로 세 부담이 무거워진 경우 퇴직소득 세액정산 특례를 신청하면 된다. 세액정산 특례를 간단히 설명하면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금과 과거 중간정산으로 받았던 퇴직금을 합산해서 퇴직소득세를 계산하는 것이근속기간이 길어서 유리하다. /김성미 NH농협은행전북본부 차장
속보= 하이퍼루프 새만금 실증단지 구축을 두고 소극적 대응으로 논란을 빚었던 새만금개발청이 실증단지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9일자 2면 보도)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이 정작 새만금 개발 신규사업에 소극적 모습을 보였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이를 불식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새만금 하이퍼튜브 실증단지 구축 제안에 대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하이퍼튜브 실증단지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기관과 산업이 동반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퍼루프는 진공 튜브 안을 최고 시속 1200㎞의 속도로 주행하는 신개념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이다. 세계 각국은 하이퍼루프에 대한 기술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자기부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튜브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전북지역 지식재산권 등 특허 등록 건수가 전국에서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특색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창업과 특허 개발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도내 특허 등록은 총 8천438건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11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4년 1777건(11번째)을 비롯해 2015년 1338건(11번째), 2016년 1468건(11번째), 2017년 1860건(10번째), 올해에는 1995건(10번째)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경우 2014년 3598건, 2015년 2996건, 2016년 3008건, 2017년 3492건, 올해 3808건으로 총 1만6902건으로 나타나 두 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전북지역은 농어업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관련된 특허와 실태 파악및 지역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정안성 교수는 식품가공업체와 식품클러스터 등 여러 업체와 기관들이 모여 농업과 관련된 특허를 낼 수 있는 전문성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면서 특허 등록 현황과 문제점들을 파악해 현실감각도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10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신창무 PPCBank 은행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전북은행의 비전을 담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의 문을 열었다. 송하진 도지사, 정세균 의원, 고건 전 국무총리 등 각계 각층에서 5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영구 대표(지성주택건설), 이선홍 대표(합동건설), 김홍식 대표(전북도시가스), 이학령 대표(삼영종합상사), 곽의상 대표(대양 스티로폴), 김동수 대표(동우팜투테이블), 이지태 대표(금호비엔텍) 등 7명의 우수 고객에게 감사패와 순금으로 제작된 명예 사원증이 수여됐으며, 올해 7월~11월까지 진행된 창립 50주년 기념이벤트 1등에 당첨된 윤지혜 고객에게는 고급SUV 승용차가 증정됐다. 이날 2014년 취임 이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탁월한 업적과 성과를 이룬 임용택 은행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등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특정업체를 배려하기 위해 평가위원 모집 범위를 제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익산시가 이번에는 선정된 평가위원들의 부적격 논란에 휩싸였다. 익산시가 평가위원의 참여자격을 상하수도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한 조교수 이상으로 명시했지만 다른 분야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한데다 평가업체와 연관이 깊은 회사의 임원이 평가를 맡는 등 오해의 소지를 다분히 담고있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기초금액 83억5980만원 규모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 선정에 응모한 관련업체의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한 위원모집을 위해 지난 달 29일까지 등록신청을 받아 50여명을 모집, 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이엠씨 컨소시엄을 적격업체로 선정, 통보했다. 하지만 적격 업체로 선정된 업체의 주간사와 연관이 깊은 A환경의 임원이 이번 평가위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적격 평가위원 선정시비가 일고있다. 이 회사는 대기업인 이엠씨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인근 2개 기초자치단체의 공공하폐수처리시설 관리대행을 수행하고 있는 업체인 것으로 알려져 익산시가 평가위원을 모집하면서 자격제외자로 명시했던 이해당사자로 분류된다는 게 관련업계의 주장이다. 익산시가 자신들이 마련한 지침마저 어겨가며 평가대상업체와 관련이 있는 회사의 임원을 평가위원으로 선정한 배경을 놓고 특혜의혹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 익산시가 각 대학에 발송한 평가위원 모집 공문에 상하수도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면서 조교수 이상으로 참여자격을 명시했지만 화학관련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가 평가위원으로 선정되면서 무자격 논란도 커지고 있다. 익산시가 요구한 상하수도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상하수도와 관련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해야 하지만 해당교수는 화학분야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게 관련업계의 설명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익산시는 계약절차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탈락업체들과의 법정소송 등 논란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대기업이 관리하는 상하수도 시설이 전국적으로 수백 곳에 달하는 데 일일이 연관이 있는 지 파악하는 게 불가능했다며 뒤늦게 알게됐지만 공평하게 평가가 진행됐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상하수도 관련 박사의 범위가 어디까지라고 명확히 선이 그어진 게 아니지 않느냐며 해당교수는 익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상하수도 관련 평가위원에 선정됐던 전력이 있는 데다 슬러지 자원화 관련 논문도 쓴 적이 있기 때문에 무자격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달 익산시는 해당 용역의 평가위원을 모집하면서 다른 시군과는 달리 실무 경험이 많은 관계공무원 등을 배제하고, 전문가와 상하수도분야 박사학위 소지자이면서 조교수 이상만을 평가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해 전국적으로 로비능력이 있는 대기업에게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줬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9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년 동반성장 최우수 협력단체 및 문화확산 공공기관 포상 공모전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반성장에 적극 참여한 공공기관에 대한 포상으로 공단은 그동안 자발적으로 조성된 임직원 후원금의 일부를 출연해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및 의료봉사활동, 저소득가입자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단의 노력이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공단의 사업성과 향상은 물론 중소기업의 자립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이 향후 3년 동안 전주시금고를 재차 맡게 됐다. 전주시는 2조 원에 달하는 전주시 예산을 운용하는 시금고에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은행이 1금고, 농협은행이 2금고다. 전북은행은 전주시가 금고제도를 시행한 1970년 이후 50년 동안 전주시금고를 도맡아 왔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사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에는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대학교수, 시의원 등 외부 전문가 9명과 공무원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금융기관 제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과정을 거쳐 조례로 정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를 담당할 1금고에 전북은행, 기타 특별회계와 기금을 담당할 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지방정부 금고는 거액의 예산을 운용하고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라는 상징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 금융권에서는 시금고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은 2020~2022년까지 3년 동안 전주시 현금출납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전주시 예산은 올해 1금고인 전북은행이 일반회계 1조6567억 원과 공기업특별회계 1821억 원, 2금고인 농협은행이 특별회계 439억 원과 기금 1875억 원을 관리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권혁(55) 본부장이 10일 전주 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권혁 신임 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주 영생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와 KAIST 대학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도로공사 입사 이후 광주지사장, 밀양울산건설사업단장, 본사 품질환경처장을 역임하고,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국토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권혁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의 최우선 약속인 안전 강화를 위해 과학적인 유지관리로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협력의 정신을 강조했다.
유한회사 일토씨엔엠(대표이사 최규연)은 10일, 고창군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성기) 직원들과 고창공공하수처리시설을 관리대행하고 있는 일토씨엔엠 임직원들은 고창군 고창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고창읍내 일원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일토씨엔엠은 고창군 지역의 환경기초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42개소)을 민간위탁관리 하고 있으며, 방류유역 하천의 수질관리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월 하수처리장 인근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본사 임직원과 군청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이사는 "고창군 전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에 따른 자발적 환경보전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로 수질정화 및 공공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며, 처리시설 하류의 수생태계를 향상시키고, 환경 개선과 수질보호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마워요 50년, 함께해요 100년전북은행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건 슬로건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과 도약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금융을 통해 5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간다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메시지다. 전북은행은 1969년 12월 10일, 전북도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힘입어 전북은행이 그 첫발을 내딛었다. 당시 도민 1인 1주 갖기 운동을 통해 기명식 보통주식을 발행하여 납입 자본금 2억원으로 설립됐다. 1990년대 후반 IMF외환위기를 맞으면서 은행산업 구조조정 당시 10개 지방은행 중 규모면에서 7위에 머물던 전북은행은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국내 은행 중 1위를 기록하며 1,2차 구조조정과정에서 독자생존능력을 인정받아 생존했다. 이후 대형 은행과의 차별화를 통해 무분별한 외형경쟁을 자제하며 내실 중심의 정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결과 세계적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을 이뤄내며 위기에 강한 은행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그 결과 2011년도에 자산 10조원 시대 개막과 함께 2013년 JB금융지주 설립까지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려 나갔다. 이러한 외형 확장은 자회사간 연계 영업이나 자금 동원력 확보로 이어져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서민 등에게 자금 지원이 가능해지는 순기능을 낳았고 지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2016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PPCBank)을 인수함으로써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시장을 벗어나 성장 잠재력과 수익성이 높은 캄보디아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전북은행의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금융기법을 PPCBank에 도입하며 성공적인 현지화 및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꾀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프놈펜 상업은행의 당기 순이익은 인수 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증가한 것으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전북은행이 프놈펜 상업은행을 인수한 첫해인 2016년 하반기 당기순이익 30억원에서 3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 강화와 리테일 영업 등의 확대로 해외 이익 비중을 30%까지 늘리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 중이다. 전북은행은 중서민을 중심으로 한 따뜻한 금융의 실행으로 중금리 대출 등의 실적이 크게 증가하며 지난해 전년대비 54.5% 증가한 100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순이익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상환의지가 곧 담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에 따른 포용적 금융 관련 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따뜻한 금융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전주에 따뜻한 금융클리닉센터를 오픈해 포용적 금융 마케팅과 기획, 신상품 설계와 개발, 채널 확대 등 서민금융을 위한 체계적이고 집중화된 업무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전략적인 부채관리와 신규 대출은 물론 대환대출, 채무 통합 등 대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심도 있게 진행하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당국에서도 전북은행을 포용적 금융 모범사례로 선정해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북은행은 50주년을 맞아 매순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심예금 및 기반영업의 확대를 최우선으로 은행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략상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략상품에 대한 프로세스, 리스크 관리, 채널의 다변화 등을 더욱 정교히 고도화하고 지역밀착 영업을 확고히 하기 위해 각 지역별 특화된 영업점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자 수익이 무의미해지는 제로금리 시대를 위해 수수료 수익 기반 구축과 상품기획, 리스크 관리,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10일 50주년 기념식에서 임용택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항상 도민들과 함께 해왔으며 도민들의 자존심을 지켜왔다며 IMF외환위기에 은행이 존폐의 기로에 섰던 극한의 상황도 있었지만 고비마다 고객님의 사랑과 믿음, 임직원의 지혜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전북은행을 지켜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5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은행은 누구에게도 자랑할 수 있는 놀랍고도 경이로운 실적을 거양했다며 그러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복합적인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만의 블루오션을 위해 원칙에 충실하며 매순간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0일 민간수행자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등 4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도로명주소 부스 운영, 국가지점번호 검증업무 수행과 주소정보 발전방향 마련을 위한 국제표준화(ISO)회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조만승 부사장은 앞으로도 정부와 LX는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생활 편의 제고와 안전, 물류비 절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중 회장님은 저희와 평생을 함께한가족이자 큰 스승님이었습니다. 엄격하지만 동시에 자상했고, 부하들을 아주 끔찍이 사랑하셨습니다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측근인 김태구(81) 전 대우자동차 회장은 10일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전 회장 빈소에서 이같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 전 회장은 아주대병원에 숙환으로 11개월 간 입원하다 전날 오후 11시50분 별세했다. 이날 오전 10시 조문이 시작되기 전부터 옛 대우그룹 출신 인사들이 속속 빈소에 도착했다. 김태구 전 회장을 비롯해 장병주 전 ㈜대우 사장, 장영수홍성부 전 대우건설회장, 강병호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 유기범 전 대우통신 사장, 추호석 전 대우중공업 사장, 신영균 전 대우조선공업 사장 등 김우중 충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우그룹 해체 후 뿔뿔이 흩어졌던 대우맨들이 2009년 김 전 회장을 중심으로모여 설립한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장례 절차 전반을 맡았다. ㈜대우의 마지막 사장이자 김 전 회장의 최측근인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은 김 전 회장이 평소 밝힌 유지와 최근의 건강 상황 등을 상세히 전했다. 이날 빈소를 찾은 대우맨들은 백발 노인부터 아직 현직에 있는 중년까지 다양했다. 전날 밤 부고가 전해진 후 전국에서 대우맨들이 줄지어 장례식장을 찾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애도를 표했다. 대우맨들은 김 전 회장이 지독한 워커홀릭이었다고 추억했다. 김 전 회장은 1990년대 해외 시장 개척을 기치로 선언한 세계 경영에 따라 1998년 말 현지법인 396개를 포함해 해외 네트워크 589곳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회사를 키웠다. 김 전 회장은 재계 2위 그룹의 총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도를 내고 해외도피 생활을 하는 등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보냈다. 불미스럽게 그룹이 해체됐지만, 몸담았던 대우맨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는 당시 어깨를 겨눴던 삼성, 금성(현 LG), 현대 등 다른 그룹보다 높기로 유명하다. 김 전 회장은 일찍부터 학연이나 지연 등이 아닌 능력과 성과로 인재를 발탁한 것으로 유명했다. 대우맨들 중 일부는 그룹이 해체된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재계 현직에서 활약하고 있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한화그룹 김현중 부회장, 바이오리더스박영철 회장, 아주그룹 이태용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는 이사 등으로 세금 관련 우편 안내문을놓쳐 가산세 등을 무는 억울한 사례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세청은 10일부터 각종 국세 신고신청 안내문을 카카오톡문자메시지 형태로 발송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안내문은 공인전자문서 유통 사업자로 허가받은 카카오페이,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납세자 본인 명의 휴대전화번호로 전달된다. 카카오페이 가입자는 카카오톡 채팅 글, 미가입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게 된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휴대전화 인증 등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내용을확인할 수 있다. 다만 2G폰, SK텔레콤 알뜰폰, 2대 이상의 같은 명의 휴대전화 등 모바일 안내문 수신이 불가능한 납세자에게는 기존 방식대로 우편 안내문이 발송된다. 첫 모바일 국세 안내문은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안내문 약 5만건으로, 1012일 전달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거주지 주소가 일정하지 않아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납세자도모바일로 세금 관련 안내문을 제때 받고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며 종이 우편 안내문 발송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라인드, AI 채용 등 스펙초월 채용 트렌드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이 대부분 작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무 경험을 드러낼 수 있는 인턴십 경험자가 가장 많이 늘었고, 자격증 보유자와 해외체류경험자 증가도 눈에 띄었다. 잡코리아는 매년 한 해 동안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합격스펙을 수집해 스펙 항목별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1000대 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1256명의 합격스펙을 분석했다. 올해 신입사원들의 졸업학점은 평균 3.7점(4.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7점)와 같은 수준이다. 그러나 졸업학점을 제외한 대부분의 취업스펙이 지난해보다 소폭 올랐다. 먼저 신입사원 중 자격증 보유자는 73.7%에 달했다. 10명중 7명이 직무 자격증이나 컴퓨터활용능력 등의 자격증을 보유한 것이다. 자격증 보유자 비율은 지난해(67.1%) 보다 6.6%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신입사원의 토익 점수는 평균 836점으로 집계됐다. 작년(평균702점)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영어 말하기 점수 보유자는 61.8%로 지난해(63.2%)보다 다소 줄었으나, 제2외국어 점수 보유자는 16.6%로 작년(12.1%) 보다 소폭 증가했다. 해외체류경험자도 38.6%로 지난해(33.2%) 보다 5.4%P 늘었다. 글로벌 안목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제2외국어를 준비하거나 해외체류 경험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신입사원들의 합격스펙 중 특히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경험자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중 인턴십 경험자는 42.2%로 5명중 2명이상에 달했는데, 이는 지난해(35.1%) 보다 7.1% 증가한 수준이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는 신입사원 중 26.5%로 작년(19.7%) 보다 6.8%P 늘었다. 한편 신입사원 중 사회봉사 경험자는 43.6%로 작년(45.3%)보다 1.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펙초월 트렌드의 확산으로 일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스펙을 더 높이려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최근 신입직 입사자들의 합격스펙이 3년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27세부터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지는 흑자 인생에 진입해 41세에 정점을 찍고, 59세에 적자로 전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생애주기를 보면 026세까지는 소비가 노동소득보다 많은 적자가 발생한다. 적자는 16세에서 2천867만원으로 최대가 된다. 노동소득은 없는 반면, 소비가 2천867만원으로 최대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노동소득은 임금 근로자의 임금소득, 자영자와 무급 가족 종사자의 노동 가치(노동으로 발생하는 소득)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소비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재화와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와 민간소비를 아우른다. 이후 27세부터 58세까지는 노동소득이 소비보다 많아져 흑자 인생으로 돌아선다. 흑자 규모는 41세에서 1천435만원으로 최대가 된다. 1인당 노동소득이 41세에 3천209만원으로 최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소비는 1천774만원에 그친다. 59세부터는 다시 적자가 발생하며 연령증가에 따라 적자 규모는 증가한다. 59세에 노동소득은 1천776만원으로 줄어드는 반면, 소비는 1천855만원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적자 규모는 79만원이다. 생애주기에서 적자 전환 시기는 2015년 58세에서 2016년 59세로 늦춰졌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동 은퇴 시기가 늦춰지면서 적자 전환 시기도 늦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65세에는 노동소득이 844만원으로 줄어드는 반면, 소비는 1천735만원에 달해 적자가 59세 때의 10배 이상인 891만원으로 늘어난다. 70세에는 적자 규모가 1천186만원, 75세에는 1천481만원, 85세 이상에서는 1천742만원으로 늘어난다.
연말 사상 유례없는 수주 난에 시달리고 있는 전북지역 건설업계의 눈이 부안 4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쏠리고 있다. 지역 업체들끼리 제한경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읍시 발주 철도산업농공단지 조성공사도 전북건설업계가 고대하던 공사다. 올해 정부의 SOC예산감소와 외지건설업체들의 건설시장 독식이 심화되면서 전북업체들의 수주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분의 1로 축소된 상황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수주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6일 218억 6806만 6000원 규모의 부안4단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조달청에 발주 의뢰했다. 이 공사는 부안군 부안읍과 행안면, 동진면 일원에 약 48km 규모의 하수관로를 신설, 개량하는 것으로 장기계속공사이며 공사기간은 총 1208일이다. 조달청이 계약방법을 검토하고 있지만 국제입찰이나 종합심사 평가제 대상 공사가 아니어서 총액입찰로 계약이 진행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북건설업체들은 단독입찰이나 대형업체들과의 컨소시엄 구성으로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 제한경쟁 입찰이 예상되는 78억 원 규모의 철도산업농공단지조성공사도 수주 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 건설업계 관계자는 10여 년 전만 해도 외지 대형업체들의 전북건설공사 수주비율이 30%에 불과했지만 새만금 관련 공사를 외지업체가 독식하면서 현재는 외지업체의 수주량이 전체의 6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는 대형공사에 비해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반드시 지역 업체가 단독 수주해 일감해소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제조 창업기업의 부담금 면제 제도 홍보를 위해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제도 안내 책자를 오는 20일부터 전북지역 14개 시군구 및 부담금 부과기관과 민원인에게 배포한다. 이번 안내 책자를 통해 제조업 창업자가 공장 설립시 겪는 애로사항 중 가장 부담이 되는 부과금의 면제 혜택을 소개하고 부담금 면제와 관련해 실무를 담당하는 기초 지자체 및 한국전력한국환경공단 등 부담금 부과기관 담장자에게 실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책자에는 실무자들이 판단하기 곤란한 창업 여부에 대해 도형을 표시한 흐름도 수록과 19년 하반기에 질의된 전북지역 질의응답 사례 등이 담겨있다. 창업기업 부담금 면제 제도는 개별입지에 제조업을 창업하려는 자가 공장 설립시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에 의거해 창업 3년간 기업활동과 관련된 16개 부담금 면제 및 창업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기업에 한해 창업 7년 이내 발생한 개발부담금, 농지보전금 등 4개의 부담금을 면제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유발부다금과 지하수이용부담금, 특정물질제조.수입부담금, 해양심층수이용부담금 등 4개의 부담금이 추가돼 이전 12개 부담금 면제가 16개로 확대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이달 치를 예정이던 2019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을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은 지난 9월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최근 야생멧돼지의 ASF이 확인되면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자 일정상 올해 안에 시험을 치를 수 없을 것으로 판단돼 시험이 취소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1년 동안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가축질병확산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므로 양해를 구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시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도내 대학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22까지 제9회 2019 JB 커리어(career)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JB 커리어캠프는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취업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 역량 및 리더십 등을 개발해 영향력 있는 인재가 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현 MBC 아나운서의 취업면접 말하기 특강과,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커리어 강점과 비전 찾기, 취업 로드맵 및 이슈분석, 창업 특강 및 채용특강 등 참여형 워크숍으로 흥미롭게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혹은 이메일 송부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최종 40명을 선발한다. 김영구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며 이번 커리어 캠프에서도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비전과 진로 방향을 설정해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9일 본점 로비 및 3층 대강당에서 전북은행 내외빈 및 감사고객 400여명을 초청해 창립 50주년 리셉션을 개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과 포레스텔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50주년 창립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증정 및 50년사 봉정식, 100년 은행 선포식 등이 이어졌으며,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 날 임용택 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반세기 역사를 되돌아 보고 은행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노력과 지역과 상생하는 은행으로의 성장을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1969년 창립 이래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가계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으며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은 물론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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