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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이달 한달 간 연말 여행객의 기내쇼핑을 위한 EASTAR SHOP(이하 이스타샵) 기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샵은 이스타항공의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로 스낵, 음료, 맥주, 커피 등 먹거리와 해외 로밍을 위한 유심칩, 다양한 면세상품이 준비돼 기내에서도 편리상 쇼핑이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연말 연휴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유아복 베이비크루, 블록세트 이스타타고, 모형항공기 등 이스타항공 로고상품을 최대 42% 할인 판매하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젤리, 치즈오징어 등 신상품을 추가 구성했다. 또한 국내선에서 이스타샵을 통해 5000원 이상 구매시 1000원 기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국제선에서는 현장 구매가 가능한 비빔밥과 아메리카노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할인판매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연말을 맞아 다양한 신규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이스타항공 기내 안에서 또 하나의 재미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가 올해 겨울 해외여행 및 유학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모두가 즐거운 겨울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50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환전 또는 영업점에서 해외송금한 모든 고객에게 ▲농협물 3000원 할인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20% 할인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장근 본부장은 올해 겨울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환전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환율과 경품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와 온라인 쇼핑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3년간(2015~2018) 전라북도 대형소매점 판매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1조 1065억원으로 9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5번째로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대비 판매액 2.3% 감소로 전남(-6.9%), 경북(-4.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지난해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93.1(2015=100)으로 지난 3년간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증감률은 지난 2015년에는 4.0%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2016년 1.0%, 2017년 2.5%, 지난해는 3.5%로 2015년 대비 6.9% 감소해 9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 번째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지난해 도내 인구 1인당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60만원, 1세대당 판매액은 140만원으로 3번째로 낮았다. 이는 전국 (1인당 120만원1세대 290만원)평균의 반절도 못미치는 판매액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등이 전국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북지역 인구가 지난 2015년과 대비해 1.8% 감소하는 등 9개 도 중에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영향이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3일 국책 연구기관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각각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맺은 2개 연구기관은 새만금 산단 2공구에 자리 잡으며,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1만7000㎡,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2만1000㎡ 부지에 각각 145억 원, 191억 원을 투자해 연구시설을 건축한다.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건설기계 연구단지를 조성해 미래형 건설기계에 대한 선제적 기술개발과 함께 첨단기술을 검증지원하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시험인증, 기술개발 지원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수상태양광 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2개 연구기관 이외에도 해상풍력 및 에너지산업 관련 지원센터, 자율차 관련 인증센터, 태양광풍력전기차 관련 국가종합실증단지 등 다양한 연구시설도 유치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입주기업에게 기술평가인증 등 필요한 지원이 가능한 연구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산업단지 2공구에 연구 관련 시설을 집중 유치하고 있다. 새만금 산단에 연구기관이 입주하면서, 관련 산업 유치 및 기업 입주가 가속화되고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전망된다. 연구기관이 기업에 다양한 기술개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추운 날씨와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적 여건 속에도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제공하기 위해 3일 전라북도청을 방문, 송하진 도지사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윤방섭 회장은 도내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인들이 행복한 나눔 문화 확산 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추석과 연말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기부금을 포함하면 총 기부 누적액은 2억 7000만원이 된다. 송하진 지사는 "건설업계도 어려운 상황인데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회원들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준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은호) 사회봉사단원 등 30여명은 지난 2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에는 노사 간부와 봉사단원 등이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00kg의 김치를 담갔다. 봉사단이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500포기의 김치는 전주시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 호국 보훈가정, 우아지역아동센터 등 100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정은호 본부장은 "봉사단원들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온정 담긴 김치를 받고 환하게 미소 짓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 진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보듬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1~10월 온라인쇼핑을 통해 소비된 금액이 100조원을 넘겼다. 10월 온라인 및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일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10월까지 온라인쇼핑 거래 누계액은 109조2천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11월(103조292억원)에야 누계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하면 100조 달성 시기가 한층 당겨진 것이다.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매달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10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1조8천5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3% 증가했다. 2001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달 모바일쇼핑 거래액도 1년 전보다 23.2% 늘어난 7조6천72억원으로,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을 통한 쇼핑 비중이 65.0%를 차지했다. 3분의 2가 모바일 쇼핑이란 의미다. 양동희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간편결제와 새벽 배송이 도입되고 1인 가구도 늘어나면서 온라인쇼핑 거래 규모는 연달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가 서명돼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현지 세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강경화외교부 장관과 부 티 마이 베트남 재무부 차관이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의정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1994년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협정 발효 이후 우리 기업의 베트남 투자가 매우 증가한 데 따른 경제 관계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한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직접투자금액은 1994년 9천100만달러에서 2018년 31억6천200만달러로 24년 만에 30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개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현지에서의 세부담이 완화되는 등 투자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다. 개정 협정은 건설 활동을 할 때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해 건설 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만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 현지에서 면세되는 국제운수소득의 범위에 일시적인 컨테이너의 사용관리 또는 임대로부터 발생한 이윤이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 밖에 기존 15%의 세율이 적용되던 문학예술과학 작품에 관한 저작권이나상표권 등 사용료 소득에 대해 소득발생국에서 적용 가능한 최고세율을 10%로 인하했다. 특허권이나 노하우, 장비 사용료 등 5% 세율이 적용되던 사용료 세율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영, 기술 또는 자문 성격의 용역에 대한 대가에 대해 소득발생국에서 최고 7. 5%의 세율로 과세가 가능해진다. 부동산이 총자산의 50%를 초과하는 법인의 주식이나 대주주(지분율 15% 이상) 주식 양도차익도 소득발생국에서 과세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서명된 한-베트남 이중과세방지 개정 협정은 양국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올해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6명이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 답했다.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신입구직자 중에는 각 10명 중 7명 정도가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 답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취업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 1,037명을 대상으로 <취업재수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신입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 10명 중 6명에 이르는 56.9%가 취업 목표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취업재수를 할 계획이라 답했다.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취업목표 기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다. △대기업을 취업목표로 하는 구직자들 중에서는 68.9%가 목표기업 입사를 위해 취업재수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공기업도 68.8%로 취업재수 의사를 밝힌 구직자들이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48.2%)과 △외국계기업(45.9%)은 절반 정도에도 못 미쳐 상대적으로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 신입직 구직자중 취업재수를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59.2%)가 여성 신입직 구직자(55.1%)보다 다소 많았으며, 학력별로는 △4년대졸(62.8%) △대학원졸(57.9%) △고졸(52.6%) △2.3년대졸(5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구직자들이 올해 본인이 취업에 실패하거나 또는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복수응답)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 응답률 33.9%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가 좋지 않아서란 응답도 30.5%로 비교적 높았다. 이 외에도 △직무관련 자격증을 갖추지 못해서(29.5%) △학벌이 안 좋아서(22.4%) △영어성적이 안 좋아서(16.1%) △학점이 낮아서(11.9%) △기업 인재상에 적합하지 않아서(9.9%) 등의 의견도 있었다. 취업재수를 하는 동안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직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직무 관련 경험을 쌓는데 집중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업재수를 하는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낼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직무 자격증 취득을 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응답률 58.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턴/대외활동을 할 것(45.1%) △아르바이트를 할 것(37.6%) △외국어 점수를 높일 것(36.3%)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공부할 것(20.8%)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신입직 구직자들은 구직활동 기간 동안 평균 16.8회 정도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으며, 입사지원서 제출 후 면접까지 간 비율은 △10% 미만이 25.9%로 가장 많았으며, △10%이상~30%미만(18.5%) △30%이상~50%미만(14.9%) 등의 순이었다. 특히 18.4%의 구직자들은 면접까지 간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응답했다.
새만금 산업단지 매립 사업이 시작된지 10년을 넘어서고 있지만 조성원가에 따라 뒤쳐지는 가격 경쟁력과 낮은 수익성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돼 산단 조성 장기화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새만금 산단 조성 사업 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적자 등을 이유로 사업 진행 여부를 놓고 심각한 고민에 들어가는 등 새만금 산단 조성이 좌초 위기를 맞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새만금 산단 매립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사로 나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9개 공구로 나눠 부지를 조성하기로 한 사업이다. 처음 계획했던 2020년 준공은 재원조달 등의 문제로 2023년으로 이미 한차례 연기됐다. 더욱이 2023년 준공 역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게 새만금개발공사 등의 설명이다. 새만금 산단 조성 전체공정률은 전체 면적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사업시행사인 한국농어촌공사 마저 사업 추진에 부담을 느끼면서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이 해법찾기에 나섰으나 묘안이 없는 실정이다. 새만금 산단 조성원가의 경우 3.3㎡(1평) 당 68만 원으로 책정됐지만 분양가는 50만 원으로 평당 18만 원의 손해를 감내해야 한다는 게 한국농어촌공사의 입장이다. 더욱이 2지구의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조성원가 비용은 더욱 높아져 적자가 커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인근 김제나 군산 산단의 경우 조성원가가 40만 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경쟁력이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더욱이 새만금 산단 2지구 조성원가의 경우 현시점에서 1지구 68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됨에 조성원가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정부에 지불해야 하는 매립면허권 비용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만금 산단 매립면허권 비용의 전체 규모는 1859억 원으로, 이 가운데 1지구에 814억 원, 2지구에 1045억 원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는 2지구 603억 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이 한국농어촌공사가 미납한 매립면허권의 원금과 이자를 유예해 주는 등 방안을 전달하며, 달래기에 나섰지만 별다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화되고 있는 새만금 산단이 조성원가와 분양가격 산정에 따른 또 다른 암초를 만난 것이다. 새만금청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1지구(1, 2, 5, 6공구)가 모두 조성되면 분양을 한 후에 2지구(3, 4, 7, 8, 9공구)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5, 6공구 분양 시점은 2021년 말 시작될 예정이며, 2023년에서야 완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2지구까지 포함할 경우 준공시기 지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농어촌공사에서 납부하지 않은 매립면허권의 원금과 이자를 유예해 주는 등 여러 방안을 전달한 상황이라며 농어촌공사에서도 최근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도가 여성경제인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전북도와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지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여성경제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여성경영인 육성 리더십스쿨을 운영했다. 리더십스쿨은 여성경제인의 미래지향적 사고를 함양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보전 소송 △재무제표 보는 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유튜브 홍보 마케팅 등의 실무적인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제품전시회를 열어 20여개 참여업체에 여성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지혜 전북지회장은 리더십스쿨에 도내 많은 창업 초기기업, 중소기업 여성 대표들이 참여해 실무역량 강화 및 경쟁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같다며 "여성경제인들의 경영능력 함양 및 특화산업 분야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특히 내년에 신규 사업으로 여성기업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호남권 여성 CEO 경영연수 및 제품 교류회를 지원한다. 경영연수는 전북, 전남, 광주, 제주 여성 경제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차세대 여성 CEO 멘토링 데이와 국내외 무역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 호남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혁신데이 등이 이뤄진다.
전북도가 2020년 스마트 축산사업 예비 신청을 받는다. 축사의 사양관리, 환경관리 등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 절감과 축사환경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20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예비 신청을 오는 6일까지 접수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자격 및 절차 등을 문의하고, 기한 내 예비 신청을 하면 된다. 예비 신청이 완료된 이후 사전 현장(신청자 농장) 컨설팅을 마친 후 본 사업대상자를 접수하고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축산 ICT 장비 도입으로 자동화 및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질병 관리와 사양관리로 생산성 향상, 노동력 절감 및 축산환경개선을 통해 축산농가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 축산화는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축산환경개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주택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재산가치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북지역 아파트와 주택 등을 포함한 평균 주택가격은 1억 4307만원으로 전국 평균 3억 818만60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는 수도권과 광역시 등을 제외한 8개 지방 평균 1억 9605만5000원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중 가운데 전남과 경남에 이어 가장 낮은 가격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갈수록 주택가격이 하락하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점이다. 전북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8월 1억 4355만6000원에서 9월 1억 4332만 2000원, 10월 1억 4321만5000원으로 매달 10~20만원씩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하락이 누적되면서 최근 3년간 전북지역 기존 아파트 가격은 세대당 2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까지 떨어졌지만 이 마저도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있다. 최근 5년간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에 매년 7000세대 이상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기존 주택을 팔고 신규 아파트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아 주택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재산가치 하락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 대출금 상환에 대한 압박과 주택전세 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역전세 등이 지역사회에 해결하기 힘든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집을 담보로 은행에 돈을 빌린 서민들이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대출금 일부상환 독촉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되며 일부는 살던 집이 경매에 넘겨지는 등 벼랑 끝에 몰리는 경우도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수도권은 재건축아파트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나, 지방은 신규 주택공급의 누적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택가격의 지역별 양극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10여년전만 해도 전주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광역시인 광주와 대전을 추월할 정도로 높았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계속되면서 전체적인 주택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집을 담보로 은행대출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이사 김봉재)이 환경부에서 전국 상하수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19년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2일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6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Ⅵ그룹(6개 지역)에 포함돼 전년도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돗물 음용률 제고 노력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북지역에 있는 광역정수장(고산,동화,부안,산성)에 대한 품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상수도 정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6주 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주유소 기름값이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과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근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북지역 리터당 휘발유 평균가격은 1530.42원, 경유는 1370.5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여 정점을 찍은 2주전 평균 휘발유 가격 1519.41원과 경유 가격 1366.79원에 대비해 각각 11.01원, 3.71원 상승한 가격이다. LPG 또한 리터 당 788.68원으로 8.42원 상승했다. 전북지역 주유소 중 리터당 휘발유 1465원으로 정읍(하)주유소가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였으며 익산 한솔주유소가 1686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경유의 경우는 익산 착한6주유소와 완주 거북선주유소가 1299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익산 국민주유소와 무주 덕유산(상) 주유소가 1490원으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다. 또한 LPG는 유일산업익산IC 주유소가 684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한화리조트(주)진안 주유소가 939원으로 가장 높았다. 운전자들은 또다시 2주 연속 기름값이 상승하자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자영업자 김세중(53)씨는 유류세 인하 정책이 시행되도 가격을 내리지 않고 이때다 싶어 가격을 올리는 얌체 주유소들도 있다며 점차적인 기름값 하락세와 다르게 상승할 때는 급증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운전자 강모성(29)씨는 지난 몇 주간 기름값이 줄어 안심이 됐는데 유가가 또다시 오르고 있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진다면서 기름값 상승세가 언제 끝날지,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른다는 점이 더 무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백년가게가 총 27곳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과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 제공, 보증자금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중기부는 2일 백년가게 4차 선정을 통해 전국에서 79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총 288곳으로 확대됐다. 이중 전북은 4차 선정에 8곳이 포함되면서 모두 27곳(9.4%)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전북은 서울(29곳11%), 경기(28곳9.7%)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백년가게를 많이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백년가게는 김제 매일회관(업력 36년, 불낙전골), 남원 경방루(42년, 중화요리), 익산 백제가든(34년, 닭볶음탕백숙), 익산 한일식당(30년, 육회비빔밥), 전주 성미당(38년, 전주비빔밥), 전주 한벽집(41년, 민물매운탕), 정읍 백학정(40년, 떡갈비), 정읍 신가네정읍국밥(40년, 순대국밥철판순대볶음) 등 음식점 8곳이다.
이스타항공이 봄 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오픈했다. 이스타항공은 2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s Early Bird 이벤트를 오픈해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를 통해 이스타항공의 정기 운항노선 34개 노선에 대해 3월과 4월 출발 항공편의 특가 구매가 가능하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최저가 △국내선 1만2500원 △ 국제선 4만22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운동용 매트를 생산하는 다오코리아가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2일 투자 협약식을 했다. 다오코리아는 38억원을 들여 지평선산업단지 656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참기름과 장류를 생산하는 참고을도 지평선산업단지 6611㎡ 부지에 공장을 증축하기로 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투자에 감사한다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평선산단 투자를 결정한 전영천 다오코리아 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국제경기에 쓰이는 운동용 매트를 제대로 만들어서 전북 기업으로서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가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LH 전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달 29일 전주 송천동 솔내문화복지관에서 총 80여명이 참가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도내 장애인, 저소득청소년, 경로당,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LH 전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는 해마다 김장철에 사랑의 김치나눔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있다. LH 임정수 전북지역본부장은 LH 전북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양규(54.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는 지난달 28일 전주지역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지회장 선거에서 류양규 현 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 총 회원 174개사(유효 의결권자 158개사) 가운데 대표회원 85개사가 참여했으며 류양규 당선자는 85표 중 54표(득표율 63.5%)를 획득해 오는 2022년 12월 말까지 3년간 지회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류양규 당선자는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교 수자원 분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주임실부안순창 사전재해 검토위원회 위원과 남원시완주군 도시계획 위원, 전라북도 재해예방사업 사전설계검토 통합위원회 위원, 군산대학교전남도립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류양규 당선자는 새만금 사업에 지역회사들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우대기준에 엔지니어링 사업의 구체적 우대사항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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