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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문화 예술 인문학 토크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 개최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 둘레(대표 안수용)가 주최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인문학 토크 콘서트 ‘샘고을 달빛 풍류’가 26일 오후7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샘고을 달빛 풍류’는 악(국악기와 서양악기), 가(노래, 성악, 소리 등), 무(댄스, 한국무용 발레 등)와 함께 인문학 강의 등이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1부 공연에서는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배꽃타령, 밀양아리랑 등), 대금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안성우, 조희춘의 대금독주곡 무대가 선보인다. 2부 강연에서는 정원에 대한 빅데이터, 국가정원과 정원문화도시 등 도시와 숲 정원 문화에 대한 배준규 센터장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된다. 또, 3부 공연에서는 조선락광대의 박병천 명인이 진도북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진도북춤, 한국양금협회 대표인 윤은화의 무경계, 아리랑, 말발굽소리 등 양금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이 마련됐다. 안수용 이사장은 “정읍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에 대해 소개하고자 만든 공연이다” 라며 “시민들이 샘고을 달빛 풍류를 통해 문화예술에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5 15:42

정읍시, 축산농가 악취관리 매뉴얼 제작 배포

정읍시가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악취문제에 효율적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선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과 정확한 해결방안을 진단하는 데 농가 스스로도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농장 유형별 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지침서'를 마련해 축산농가 악취저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당 매뉴얼은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악취관리 매뉴얼은 축사의 악취 관리, 퇴․액비화 시설 관리, 사료 및 환경개선제 사용, 퇴·액비 살포 시 악취관리, 축사 청소관리 체크리스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특히 농가에서 실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개별 농장환경에 적합한 관리 방법을 구체화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수록했다. 또, 축산악취의 발생 원인과 잘못된 사례, 냄새 없는 친환경 퇴비, 액비 생산을 위해 발효 요건, 가축분뇨 적정 처리방안에 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기술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악취관리 매뉴얼을 제작한 만큼 농가 스스로 매뉴얼을 참고해 축산악취 관리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축산악취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해 28개 사업에 87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분뇨처리방식개선, 악취 저감 시설, 경축 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5 15:42

정읍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신활력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 사업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재용 부시장을 비롯해 신활력 플러스 추진위원과 시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과업 내용과 수행 일정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방향, 사업별·단계별 세부 수행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향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창출, 지역 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 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5월 초 사업단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한 사업계획 구상을 시작으로 기초교육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재용 부시장은 “지역 여건과 사업계획의 현실성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5 15:41

정읍시장 선거에서 불거진 '아빠찬스' 논란에 학교법인 "사실 아니다" 반박

정읍시장 선거에서 불거진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한 아빠찬스 논란과 관련, 해당 학교측이 "일부 언론과 정치권이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여 학교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학교법인 정읍배영학원은 25일 "사무직원 채용(채용일 : 2020년 7월 29일, 일반직 9급 시설관리)은 학교법인의 정관에 의해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의, 승인에 의해 지방공무원법과 감독관청의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준수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주장했다. 배영중학교에 따르면 김민영 학교운영위원장은 2020년 4월1일 선출되었고, 사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는 자문기구로써 운영위원장은 인사권(사무직원 채용)과 전혀 무관하여 어떠한 권한 행사도 할 수 없으며, 사무직원 채용에 있어 학교운영위원의 가족 제한 규정이 없다. 또 당시 사무직원 채용은 1차 서류 전형,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었고, 1차 서류 전형은 8명이 접수하여 4명이 합격, 2차 면접 전형에 4명 중 2명만 응시하여 김민영 위원장 아들이 합격했다. 당시 채용은 시설 및 조경 관리에 필요한 시설 관리직이었고 최종합격자는 국립대(산림자원과) 출신으로 최종 면접 전형 응시자 중 채용 직렬에 가장 적합하였으며 평가위원들로부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채용되었다. 특히 채용 당사자의 시설관리 직렬을 교육행정 직렬로의 변경은 2021년 전라북도교육청 사무직원 인사운영지침에 따라 전라북도 모든 사립학교의 시설관리 직렬이 교육행정 직렬로 변경되어 배영중학교도 자동으로 직렬 변경이 되었는데 마치 특정인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것. 이어 전라북도교육청의 정기 법인감사(4월 26일~29일), 정읍교육지원청의 정기 재무감사(5월 2일~4일)에서 법인 인사, 행정 및 회계 전반 등이 투명 적법 우수평가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문제를 제기한 언론과 정치권 관계자들이 사무직원 채용 주관인 학교법인에 직접 문의 및 확인을 하지 않고, 사실과 전혀 다른 추측성 기사와 주장을 하면서 정치적 수단으로만 악이용 하여 학교를 신뢰하고 있는 정읍시민, 학부모, 동창회, 그리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성토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5 15:41

정읍시, 씨없는 수박 출하 앞두고 마케팅 강화

정읍시가 여름철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본격적인 출하기를 앞두고 고품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정읍지역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정읍 수박은 씨 없는 흑피 수박으로 유명한데 껍질 색이 일반 수박보다 진하고 장마철에도 당도가 일반 수박에 비해 1~2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현재 전국에서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2012년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35ha 면적에서 최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타 산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5~15%(2만원~ 2만5천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2브릭스 이상 최상위 품질만 엄선된 수박은 백화점·대형마트 등 주요 도시의 과일매장에서 판매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경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한 정읍 수박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4 15:15

정읍시, '2022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전달식' 가져

정읍시는 지난23일 정읍시보건소에서 '2022년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충동적인 음독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 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허성욱 보건소장 및 사업추진 단체 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마을 현판 전달식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마을 협약체결 △생명 지킴이 선서 △생명사랑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과 생명지킴이 양성 등을 통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 없는 건강한 정읍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 농약 보관함 보급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4개 마을 1333가구에 농약 보관함을 보급했다. 올해는 산외면 5개 마을과 정우면 5개 마을에 농약 안전보관함 총 307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마을 주민에 대한 우울 선별검사와 자살 예방 교육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률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4 15:14

정읍시 옹동면 주민들, 법정 다툼하는 토석 업자에 환경보호 표창장 수여한 지역 국회의원 강력 비판

정읍시 옹동면주민들이 관내 영구적 골재선별장과 토석채취로 생존권 위기에 처해 있다며 관련 업체들과 법정 다툼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이 토석 업자에게 환경보호 유공 표창장을 수여한것이 드러나 주민들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정읍시옹동면환경연대와 옹동면 주민들은 지난20일 정읍시청 앞에서 "폐기물처리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냄새를 맡을수 있는 코를 가졌다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숨 쉴 때마다 느끼며 20년을 살아왔다"고 그간의 고통과 피해를 호소했다. 특히 "퇴비공장에 수년간 유기성 오니, 동식물성 잔재물을 반입하여 악취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제 토석채취 선별장이 들어오면 덤프트럭 소음에 귀가 고통이고, 먼지에 눈이 고통인 날들을 영원히 살아야 한다는 불안으로 저항하고 있다. 그런데 윤준병 국회의원이 토석 업자에게 환경보호를 잘했다고 표창장을 수여하였고 사업자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서 발견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윤준병(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23일 SNS를 통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표창하여 자연보호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했지만 오히려 자연을 훼손시킨 사업주에게 표창장을 준 꼴이 되었다"며 "심려를 끼쳐드려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사)자연보호중앙연맹전라북도정읍시협의회에서 유공자 표창상신이 있어 공적내용은 협의회가 보증한 만큼 이를 신뢰하였고 수상자가 토석채취선별장 사업주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3 18:04

정읍시, 보건복지부 주관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의 거점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 시는 23일 전라북도, 전북대학교와 함께 보건복지부 주관 180억 원(국비 126, 도비 16.2, 시비 37.8) 규모의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은 전라북도와 정읍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과 수시로 만나 협력 회의를 가졌으며, 지난해 본예산 확보 진행 과정에서는 중앙부처(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확보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일원에 국제기준을 갖춘 첨단 교육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1200명의 글로벌 표준에 적합한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공모사업’은 의약품 제조나 품질관리의 국제기준인 GMP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의약품 연구개발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제약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호남권에서는 제약 실습을 통한 인프라가 없어 실습 교육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제약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과 연계한 공동연구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 제공도 기대된다. 시와 전북도는 제약·바이오산업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인력양성을 통해 정읍시 연구개발특구를 호남권 제약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3 18:01

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문제 공식 자료 통해 확인은 당연하다" 주장

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지난20일 "정읍시장에 출마하는 후보의 논란이 제기되는 문제는 공식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유권자들에게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의무다"고 밝혔다. 이날 윤 의원은 전북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무소속 김민영 정읍시장 후보에 대한 아빠찬스, 분식회계, 실적부풀리기 문제가 제기되어 공관위가 객관적 내용으로 공천배제(컷오프)한 것을 불공정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공직후보자로서 공적 감수성이 문제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내 A중학교 아들 취업에 대한 아빠찬스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본인은 전혀 모른다고 하기 때문에 본인 주장이 맞는지 검증하기 위해 도 교육청과 고용노동부를 통해 해당 학교에 자료 요청을 했다"며 "이에 모 언론에서 '학교 저격사찰을 하고 있어 논란이다'고 한것은 동의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아들은 2020년 7월에 9급 시설관리직에 선발되어 1년후 교육행정직으로 전환되었다. 또 임금도 130만원∼150만원 정도에 불과한 수준으로 채용 자체가 특혜라고 볼수 없다고 해명하는데 정년까지 신분이 보장되고 학교 정관에 지방공무원 보수규정과 수당규정을 준용한다고 되어 있다며 거짓해명이다는 것. 윤 의원은 "아들 채용 과정에 인사위원이 아니고 본인은 전혀 모른다고 주장하지만 아빠찬스 특혜가 의심될수 있는 외형적 요건이 존재하였고 공관위원들이 면접을 통해 선출직 공직자로 도덕적 감수성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A학교측은 "최근에 교육청 감사도 거쳤고 인사규정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확인서를 공관위에 제출했는데도 또 자료요청을 한것은 학교를 정쟁에 끌어들이는 것에 다름아니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써 책임있는 자세는 아닌것 같다"고 비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2 17:25

정읍경찰서 시민경찰임원진 간담회 개최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지난 1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시민경찰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경찰연합회 배상호 회장과 임원진, 정읍경찰서 조병주 생안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정읍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기수별 회장단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경찰과 함께 안전한 정읍을 위해 추진 사항을 공유하며 금년도 시민경찰 운영과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민경 협력치안을 공고히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배상호 시민경찰연합회장은 “코로나19에서 일상생활로 전환되는 시기에 시민과 경찰의 가교 역할로써 안전한 정읍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본 서장은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경찰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만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경찰학교는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6기까지 운영되어 총 180명이 수료하였고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순찰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2 12:28

정읍시· 전북과학대학교와 농촌 재능나눔사업 펼친다

정읍시가 전북과학대학교와 협력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을 펼친다. ‘농촌재능나눔사업’은 대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촌지역 균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디자인과 등 11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약 150여 명이 참여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덕천면 장문마을을 비롯한 읍·면 지역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복지·문화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성질환 조기 예방 △구강건강 관리 △시력검사와 근용 안경 증정 △어르신 영양 식단 개발 △이·미용 봉사 △행복 사진 촬영 △실내환경 꾸미기 △우체통 설치 △다문화가족 동행 프로그램 △장애인·아동 대상 놀이 지원 △스마트폰 활용 교육 △마을 환경 정화 등 농촌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지난 2년간 추진하지 못했던 농촌 재능 나눔 축제도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시 공동체과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특기를 활용해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2 12:27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 대입검정고시 합격자 장학금 수여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지소장 송용환)는 최근 금년 상반기에 실시된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격려했다. 정읍보호관찰소에 따르면 학교 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법무보호복지공단, 에듀윌 등과 협조하여, 1:1 상담지원,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결과 상반기에 실시된 검정고시 시험에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 10명이 지원, 9명이 최종합격(합격율 90%)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한 김모군(18·무직)은 “학교를 중퇴하고 특별한 일 없이 방황하고 있을 때 소년보호관찰 선생님이 검정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해주었다” 며 “이번 도전과 성공을 경험 삼아 앞으로 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용환 지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5.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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