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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신태인 소재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5일부터 30일까지 한국화 명인 채태병 화백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한국인의 얼 소나무와 황금 소나무’를 주제로 채태병 화백의 ‘세금 내는 소나무’와 ‘황금 천년송’, ‘역경을 이겨낸 불굴의 송’ 등 소나무 그림 26점이 전시된다. 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한국화에서 자주 보이는 소나무는 한국 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나무이며 장수와 부귀를 의미한다. 채 화백은 척박한 땅에서도 굳건히 자라는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력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회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 생활문화센터(063-571-517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채태병 화백은 문화체육관광부 초대 개인전, 한가람 갤러리 초대 개인전, 한·일 국제 서화 교류전 등 100여 회의 국내외 전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한국화 명인을 인증받았으며, 현재 (사)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 서울특별시협회 회장, 전국지회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희망 동행전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정읍시가 코로나19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은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결혼이민자 가정에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현지 교통비,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총 24가정으로 4인 가정 기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간 고향 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가정형편, 모국방문 횟수, 거주(결혼)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을 우선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8월부터 11월까지 모국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여성가족과 다문화가족팀(539-5558)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은 735세대 2723명으로 정읍시 인구의 약 2.5%를 차지한다. 시는 2010년부터 다문화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2019년까지 총 145가정 534명에게 고향 나들이를 지원했다.
정읍시가 7월부터 자녀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청소년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은 만 24세 이하 저소득 청소년 부모 가구에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저소득·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연령이 어린 청소년 부모에 대한 양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2022년 6월 1일 기준 부모 모두 만 24세 이하이면서 혼인 관계(사실혼 포함)를 유지하고 있는 중위소득 60% 이하의 가구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본인확인과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539-5553) 또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녀를 양육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 부모 가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달 29일 부안 ·고창지사와 합동으로 저수지 수질오염 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정읍시 고부면 석우저수지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저수지 옆 도로를 지나던 유조차가 전복돼 유류가 저수지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오일펜스 설치 후 유흡착포로 기름을 제거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특히 긴급동원업체의 지원을 받아 녹조발생시 녹조가 저수지 내에 확산되는 것을 막고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녹조 방재훈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서기수 지사장은 “실제상황을 가상한 사전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시 인근지사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사고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사는 영농철을 맞아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가뭄 및 풍수해 등 재난발생 상황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30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을 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건물 관계인 대다수가 점검기구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업체에 의뢰할 경우 비용 부담이 적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소방서에서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전류전압측정계, 방수압력측정계 등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소방서 예방안전팀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 대여 서비스는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로 안전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비교통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실시한 일제점검에는 도로관리청인 정읍시청, 경찰서 시설담당자 등이 주요 교차로에 나가 노후되거나 교체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물 교체 및 장마철 강풍, 집중호우 관련 차량운전자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명본 서장은 “정읍시 관내 교통안전시설의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며 "지자체등과 협조해 장기개선 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현재 정읍 지역의 모습과 다양한 정보를 담은 행정지도 최신판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시는 29일 지난 2019년 제작된 행정지도를 보완 수정해 시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을 담은 5만분의 1 축적의 행정지도 200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행정지도 제작을 위해 전문가와 각 부서, 읍면동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 행정구역과 지명, 도로 등 변경사항을 반영했다. 이후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심사를 거쳐 행정지도를 최종 완성했다. 행정지도 앞면에는 정읍시 전도를 수록해 등고선과 행정구역명, 경계, 주요 관광지, 하천, 공원 등을 표기했다. 뒷면에는 정읍시청을 중심으로 주요 동 지역(시가지)만을 확대한 시가도와 정읍시 주요 시설 전화번호, 정읍 9경 등을 수록해 지도의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행정지도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시청 정보통신과에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또 정읍시청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 접속을 통해서도 누구나 쉽게 행정지도를 내려받을 수 있다. 시 홍보팀 관계자는 “행정지도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도로 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각종 안내판에 대한 통합 관리에 나섰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에 난립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 등 도로교통을 저해하는 이정표와 길 안내 표지판 등 불법 안내 표지판을 정비한다. 도로에 설치된 불법 안내 표지판은 마을 주민과 업체 등이 개별적으로 설치하면서 정보의 통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이다. 특히, 협소한 인도와 도로변 등에 제각각 설치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해 감곡면 등 주요 대로변 4개소에 통합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2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칠보면과 태인면, 고부면 3개소에 통합안내판을 추가 설치했다. 통합안내판 설치사업은 교차로와 인도,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표지판을 철거하고, 하나의 지주에 표준디자인을 적용한 통합안내판을 설치했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후죽순 설치한 안내판을 찾아내어 통합안내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며 “도로 위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줄여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는 최근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역량강화를 위한 IR전략과정을 부안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투자자들의 투자 활성화와 창업보육센터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 기반 마련, 입주기업의 투자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성공을 돕기위해 마련했다. IR투자멘토링과 연계하여 공통심화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기업으로는 ㈜반석산업, 세르보테크, 미스터풀씨 등을 비롯해 약 12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서비스와 기술, 비전 등을 소개했다. 또한 △2022년도 투자와 관련하여 변경된 제도 및 투자 트랜드, 투자프로세스 교육 △IR사업계획서작성법 및 창업자의 IR 사업계획서 진단 및 조언활동 △IR 발표전략 수립 및 스킬교육을 통한 투자자가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분석 및 교정 트레이닝의 실습 등을 실시했다. 특히 AC, VC, 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해 참가한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간의 일대일(1: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해 네트워킹 및 피드백을 견고히 했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전라북도와 정읍시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IR지원을 위한 멘토링 및 투자교육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을 생산하고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조림지 470ha를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6월 23일부터 70일간 13억원을 투입해 최근 5년간 조림지 470ha를 대상으로 2회(1차 272.2ha, 2차 470ha)에 거쳐 742.2ha에 대해 풀베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는 관내 5개 시·군(정읍시, 익산시, 완주군, 고창군, 순창군)에 위치해 있으며, 침엽수(편백, 소나무, 해송 등) 및 활엽수(아까시, 느티나무 등) 2019년~2022년 조림지 74개소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 후 5차까지의 사업지를 대상으로 하며, 조림목을 피압하여 생장을 저해시킬 수 있는 잡초목 제거를 통해 피해를 방지하고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채진영 소장은 “앞으로도 풀베기 등 숲가꾸기를 통해 조림지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여 경영계획에 맞는 목표 임상을 만들어가겠다"며 "여름철 사업 추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올해부터 폐수처리업체 정기검사 시행에 따른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서울) 6월 13일, 영남권(부산) 6월 14일, 중부권(군산) 6월 21일 등 설명회에 전국 폐수처리업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설명회에는 102명의 관련업무 담당자가 참석을 하여 국내 최초 시행되는 폐수처리업 정기검사 절차 및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현재 운영 중인 폐수처리업 처리시설은 폐수처리·시설운영 및 유지관리 등 처리시설의 안정성에 관한 정기검사를 받아야하며, 폐수처리업 사업자는 영업 허가를 받은 후 3년 이내에 최초검사를 받고 그 이후부터는 매 3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기존 사업장 검사 유예로 수탁처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재이용업은 2023년 12월31일까지이다. 정재웅 본부장은 “그간 폐수처리업은 정기적인 검사없이 영업을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폐수처리업 정기검사를 통해 폐수처리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질환경에 대한 건강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정읍·고창지역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28일 정읍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3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병(정읍·고창)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전라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 양 지역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단계에 있는 중점관리 대상 사업들을 중심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했다. 이학수 당선인에 따르면 총사업비 200억 중 100억원이 국비로 필요한 농축산용미생물산업공유 인프라 구축사업에 필요한 올해 반영분 5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윤준병 국회의원이 관심을 갖고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또 기재부 단계의 △제약사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 △백신 전용 안전성평가 기반 구축 △금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보림지구 배수개선사업 △백운3지구 배수개선사업 △산외 원종산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당선인은 국가예산이 필요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정읍 디지털미디어 문화유산 아트센터 사업 등 모두 68건에 1061억원의 국가예산 반영 사업도 설명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은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논리와 필요성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산반영에 필요한 논리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초산동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 임시 공영 주차장이 7월1일부터 폐쇄될 예정으로 주차난 심화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곳 임시 공영주차장은 3300㎡ 70여대 주차 가능한 면적으로 유창1차,2차 아파트 700여 세대와 시기현대 아파트가 인접한 부지로 정읍시가 10여년 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토지주와 임대계약하여 활용되어 왔다. 유창 1차아파트만 보면 지난 1995년 352세대 입주에 주차면적은 세대대비 1/2 면적으로 승인되어 108대에 불과하여 27년이 지난 지금은 아파트 안팎으로 주차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토지주와 5년단위로 1차례 계약갱신을 하며 임시공영주차장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 3월 계약만료되고 새로운 토지주는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지난27일 부지를 매입한 업체 관계자가 유창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아와 7월1일부터 임시 공영주차장을 전면 폐쇄할것이다고 통보했다. 업체측은 출입구에 "개인사유지로 주차를 금한다"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입구를 봉쇄할 쇠줄을 달아놓아 폐쇄를 단행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교통과에 따르면 지난3월 토지가 매각됐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새로운 토지주와 만나 공영 주차장 임대를 요청했지만 재산권 행사를 위해 거절당했다. 또한 정읍시내 많은 아파트단지들이 주차문제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데 한정된 예산에 더불어 개인 주차장 확보에는 자체적인 확보 방안을 찾는것이 우선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는 것. 이에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주가 특정 업체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확산되었는데도 정읍시가 대처방안을 찾지 않은것은 문제다"고 성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영 주차장 부지를 매입한 업체가 실질적인 공사 시작전까지는 주민들에게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 좀더 실질적인 임대료 협상이라도 해서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에 주차장 활용 부지가 없는 상황에서 토지가 매각되는것을 빨리 알지 못한 것을 행정에서 손 놓고 있다는 지적은 동의할수 없다"며 "남초등학교 뒤 주택 2채 매입도 협의중에 있고 아파트 인근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일부 주차문제는 해소할수 있을것이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유진섭 정읍시장이 28일 충혼탑을 참배하고 사무인계서 서명 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유 시장의 업적소개, 재직기념패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학수 민선8기 정읍시장 당선인은 유 시장에게 꽃다발과 함께 지난 4년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8년도 민선 7기 정읍시장으로 당선된 유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이제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지속 성장하는 정읍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면서 “부족한 점도 있었겠지만, 정읍과 정읍시민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장으로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정읍관내 농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정읍시 진산동 농기계수리센타에서 농업용 예취기 무상수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지난주 정읍농협 농기계수리센터 및 삼정기계 직원 등 전문기사 5명이 안전점검 및 무상수리와 함께 안전사용방법 등의 교육도 실시했으며, 하루 평균 80여대의 예취기를 점검했다. 김성은 경제팀장은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예취기는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 미연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취기 안전사고 70% 이상은 사용자 부주의 및 운전미숙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취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안전모,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에 돌 등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정읍시의회는 지난27일 제9대 개원을 앞두고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1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의 방향 설정 등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선의원간의 상견례 와 의회사무국 직원을 소개한 후 의회사무국 기구․직제와 주요업무보고, 원구성 등 의회 운영사항 설명, 재산등록 및 겸직사항 신고 안내, 전자회의시스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7월 5일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 후 개원식을 개최하고 6일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지난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현영)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서 추진사항 및 올해 안보자문협의회의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탈북민 지원사업을 논의하고 고창 심원중학교 박종산 교장등 3명을 새로운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2020년부터 2년간 임기를 만료한 박성진 회장 이임식과 신임 김현영 회장 취임식이 있었다. 신임 김현영 회장은 “정읍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탈북민의 정착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다”고포부를 밝혔다. 장명본 서장은 “탈북민에 대한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고 경찰에서도 어려움에 처한 탈북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윤재동)는 지난 25일 정읍체육관에서 6.25 전쟁 제72주년을 맞아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진섭 시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장, 육군35사단 이순신여단장, 정읍김제대대장, 윤재동 회장과 보훈 단체장 및 보훈 가족, 군부대 장병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엄숙하게 진행된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윤재동 회장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 참전 용사들과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답을 받을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정읍에서 개최된 ‘2022 정향누리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가 성료됐다. 한국 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정읍시 배구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와 정읍체육관, 신태인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55개 중고등학교 배구팀 총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의 성장과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남고부 우승 수원 수성고 △여고부 우승 수원 한봄고 △남중부 우승 익산 남성중 △여중부 우승 전주 근영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27일 정읍 참좋은 푸드마켓(이사장 유영준)에 라면 45박스(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회장, 손경호 문고 회장, 임장훈 감사, 오민옥 사무과장, 참좋은푸드마켓 유영준 이사장과 박종범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읍시새마을회는 최근 정읍시가 주최한 제1회 우암로 길거리 페스티벌에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 회원들이 아나바다 장터 의류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일부로 기증물품을 마련했다. 김학구 회장은 "정읍 참좋은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증가하지만 후원 물품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새마을회가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며 후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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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