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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 억울하다 주장

유진섭 정읍시장이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 밝히고 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유진섭 정읍시장이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겠지만 검찰이 합리적 결정을 내려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공무직 부정채용 혐의와 허브원 농원 특혜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중인 사안으로 구체적 설명은 어렵다면서도 "어떤 특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시장은 정치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해 알았지만 자신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이며 양심적으로도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사람은 30년 친구로 선거 캠프에서 역할을 한것이 아니다"며 "최근에 당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사실없이 가공된 소문과 억측이 난무하여 시정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여 시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이다"며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민선8기 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탈당한번 한적 없이 민주당에서 정통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경선에 당연히 참여할것이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7 17:20

정읍시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중심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종합 상황반을 비롯해 의료·방역, 재난재해,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핫라인과 선별 진료, 역학조사 등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연휴 기간 중 방문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정읍시청 당직실과 보건소로 문의하면 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남권추모공원의 봉안당은 동시 출입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해 출입자 소독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PC방, 유흥주점, 음식점 등 고위험·중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7 17:20

정읍 지황,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공모 선정

정읍지역 특화작목인 지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 융복합산업지구조성 공모사업에 신규 지구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된 곳을 지구로 지정해 생산․가공․유통․체험 등이 융복합된 산업화 촉진과 지역경제의 다각화, 고도화를 위한 특화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제조가공유통체험관광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1차, 2차 평가과정을 거쳐 정읍 지황을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50%, 시비자부담 50%)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화 시설이 구축된 숙지황 가공거점인 칠보농협 옹동제약을 주축으로 쌍화차거리협의회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지황 영농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또 완제품 가공을 위한 시설 구축을 통해 상품 판매를 촉진하고, 체험 관광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한 쌍화차거리 활성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매출액 100억 원, 재배면적 80ha, 방문객 5만 명, 58개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정읍 지황의 생산가공 기반과 체험관광자원을 연계해 농촌 융복합지구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황은 쌍화탕과 경옥고, 십전대보탕 등 다양한 한약 처방과 건강기능식품에 이용되는 대표 약용작물로서 가공 방법에 따라 생지황, 건지황, 숙지황으로 구분된다. 정읍 지황은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나 1992년 농림부 주산단지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6 19:34

농협중앙회 실시 클린뱅크 평가, 정읍 관내 5개 농축협 선정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클린뱅크 농축협 평가에서 정읍 관내 5개 농축협(전국 393개)이 클린 뱅크에 선정됐다. 농협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에 따르면 샘골농협, 신태인농협이 금 등급, 정읍농협, 순정축협, 정읍원예농협이 은 등급에 선정됐다. 2021년말 농협중앙회 클린뱅크 인증기준은 최근 5년 연속 클린뱅크(금 등급) 달성한 농축협에 대해 자산건전성 최고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부여한다. 그 외 여신규모,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비율 기준을 충족한 농,축협에 대해 금,은,동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재연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2021년말 관내 농축협 상호금융연체비율이 0.45%로 전국평균 0.88%보다 양호한 자산건전성을 보였다며 올해도 경기침체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여신관리를 통해 관내 전체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뱅크 인증제도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비율,손실흡수비율)을 모두 충족해야 인증 받을수 있는 제도로써 농축협의 자산건전성 대내외 공신력 평가의 척도가 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5 20:26

정읍시-SK넥실리스, 공유가게 2호점 '아로마 무드' 열어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2호점 아로마 무드'가 지난 2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유가게는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창작자와 청년 창업자가 판로를 마련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10월 2호점에 입점한 모어앤모어의 운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국혜린 대표가 이끄는 조향샵 아로마 무드가 신규 입점했다. 아로마 무드는 고유의 향기 레시피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최근 정읍시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읍의 오향을 담은 향기 제품을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아로마 무드에 따르면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향기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읍의 명소와 음식 등 잠재가치를 담은 제품 개발을 통해 정읍의 특장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읍 향수 5종과 다양한 향기 제품을 선보이고,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아로마 무드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1월 말일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조인정읍 SNS 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당근마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기반 구축을 위한 선순환 구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유가게는 3~6개월 단위의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용 오피스 형태의 공유가게 3호점이 올해 상반기 문을 열기 위해 준비 중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5 20:26

정읍시 산모와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정읍시가 산모와 임산부의 식생활을 돕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당일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기록이 있는 산모 또는 현재 임신한 임산부다. 단,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 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1년 동안 1인당 최대 48만원(본인 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기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산모 수첩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인증받은 유기농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 수산물, 유기 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신청자는 지정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원하는 농산물을 선택해 주문하고, 총금액의 20%만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공급은 12월 15일까지이며, 기한 내 모두 소진해야 한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제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3 18:52

정읍시 설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수립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생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읍면동별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는 오는 28일까지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주민 불편 신고센터(539-5721)와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 지연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나는 3일에는 가동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선물 세트 등 과대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마트 및 유통시설에서 판매되는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기획상품 과대포장 단속을 펼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품, 종량제 규격 봉투 등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 쓰레기는 정상 수거된다. 단, 일요일인 1월 30일과 설 당일인 2월 1일은 휴무일로 쓰레기 배출 자제를 당부했다. 환경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들도 생활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1.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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