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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전체 대상 12년 연속 자전거 보험 가입

정읍시가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생활 동참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도 3월 8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1년간 계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의의 사고 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에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과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 안전모 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를 소유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참여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기존 신청자 제외) 신청할 수 있다. 구입 금액의 50%(최대 3만 원)를 지원하며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 가입, 자전거도로 정비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1 22:39

정읍시 모든 시민에 KF94 마스크 213만장 무료 보급

정읍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KF94 마스크를 무료 보급한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심각한 상황과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모든 시민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위생과에 따르면 마스크 배부는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각종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해 지역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마스크 제조업체 4개소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모두 213만장이며, 총 5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으로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봄철 초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 보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크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읍·면·동의 현안업무 추진과 3월 9일 대통령 선거 등으로 인한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마스크 배부를 위한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예방책인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1 22:39

정읍시장 출마 예정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 대선 승리 총력위해 출판발표회 취소

정읍시장 선거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이학수(62·미래소통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전 전북도의원이 "대선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쏟겠다"며 당초 계획한 출판발표회를 취소했다. 이학수 전 도의원은 지난25일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정읍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인의 욕심을 잠시 접어두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이 전 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정읍시민들에게 자신의 선거공약집을 통해 출마의 입장과 정읍발전 공약을 밝히려고 준비해 왔었다. 하지만 지방선거가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이다며 당 소속 지방선거 입지자들에게 ‘개개인의 지방선거 운동을 최소화하고, 대통령 선거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준비해 온 선거공약집 출판발표회를 부득이하게 포기하고 오롯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그동안 자신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마련한 조직과 학연, 혈연, 지연 모두를 총동원해 정읍선대위의 목표인 8090(정읍 유권자 80% 이상 투표와 90% 이상 지지) 달성을 위해 sns를 비롯한 총력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전 도의원은 "출판발표회 포기를 재고해 달라는 지지자들의 요청이 있지만 대선 승리가 훨씬 더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선택한 결정이다"며 "정읍시민들께서 인정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7 19:34

정읍시, 상반기 내 스마트 물 공급 체계 구축사업 완료

정읍시가 오는5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스마트 물 공급 체계 구축사업(Smart Water Management, 이하 SWM 구축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ICT(정보통신 기술) 기반의 관망 수질 감시 및 관리를 위해 110억원(국고 70%)을 투입해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SWM 구축사업이 2월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SWM 구축사업은 지난 2019년 발생한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2020년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 등으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의 문제를 개선하고 저하된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상수도 시설은 지하에 묻혀있는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문제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소규모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하고 누수 파악 및 물 사용량 관리를 위한 스마트 미터링과 수질 감시를 위한 수질 자동 측정장치를 주요 지점에 설치한다. 더불어 지하에 묻힌 관로의 위치를 도면 없이 확인 가능한 스마트 관로 정보 인식체계를 마련하고, 관로 내부에 축적된 이물질 제거를 위한 관 세척과 이상 수질 발생 시 자동으로 오염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자동(원격) 드레인 설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상황실에서 정읍지역 모든 수돗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계측기를 통해 상수도 수질과 수압, 관망 현황 등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진다. 특히 실시간 관리체계와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누수 등의 상수도 사고 이상징후 발견과 감시가 쉬워져 누수 예방을 통한 연간 8억여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과 공급 체계가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수돗물 관리 위탁 공기업인 K-water 정읍수도센터와 함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7 19:33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정읍 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건립 기공식이 지난25일 정읍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조상중 정읍시의회의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한명규 JTV전주방송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전력산업 전문기술인 양성과 공사 직원 및 전기안전 관련 수강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년 2월 개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만6266㎡(1만97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1723㎡(3546평) 4층 규모 교육관과 6층 규모 생활관이 들어선다. 이곳 교육원 부지는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비롯해 내장산 국립공원과 용산호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원으로서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록 내장산 나들목을 이용해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하고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육원이 완공되면 현재 교육 인원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매주 200여 명의 교육원 교육이 진행돼 연간 1만여 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원이 본격 운영되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7 19:33

정읍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업체당 최대 2000만원 지원

정읍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 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 미래첨단산업과에 따르면 근로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근로 환경개선과 복지 편익 시설개선 등을 지원해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선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종업원 수 200명 미만인 중소기업에 기숙사와 구내식당, 탈의실, 화장실,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또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소음·악취방지시설, 환기시설, 조명시설 등 개·보수를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편성하고 총사업비 중 보조 60%, 자부담 40%의 분담 비율로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하고, 복지 편익 개선사업에 1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4일까지 희망 업체 접수를 통해 23개 업체가 신청함에 따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지역 내 30개 업체를 선정해 조명, 바닥, 대기 배출시설, 화장실 공사 등 4억2400만원을 지원했다. 시 미래첨단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도시에 선정된 정읍시는 기업인 간담회와 찾아가는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내 기업 애로 해소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은 물론, 다양한 신규시책 추진과 규제개선등에 노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3 17:48

정읍시 산외면 만병마을 토양 수질 오염도 공개 조사 실시

정읍시 산외면 상두리 만병마을 인근 환경 오염원(토양·수질) 실태 공개 조사가 22일 오전10시부터 현지에서 진행되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현장 공개 조사에는 시 환경부서 공무원, 언론, 경찰, 주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사 실시 전부터 설전이 펼쳐지며 혼란스러운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마을주민과 일부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2년간 민원을 제기하고 원인을 제거해달라는 요구에 정읍시가 대처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경과하여 이날 토양을 채취해도 오염도가 나오지 않을것이다"고 주장하며 공개 조사 참관을 거부하고 철수했다. 이에 환경과는 "지난 2년여간 환경오염에 대한 민원 제기와 오염도 조사 결과에 대한 불신과 대립이 지속되고 있어 주민들이 지정한 지점의 토양을 채취하여 공정하게 오염도를 검출한 후 향후 대처방안을 함께 협의하자는 취지로 공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과장은 2020년 8월경 환경 오염에 대한 민원 접수 이후 해당 물질 등에 대한 성분과 부숙도, 하천수 수질 검사, 검사 결과에 따른 민원 발생 행위자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위반 건으로 정읍경찰서에 고발, 전주지검 정읍지청 벌금 300만원 부과 등 그동안 진행과정을 브리핑 했다. 이어 취재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갖고 불특정 지점 5곳을 현장에서 지정한 후 토양채취 기준 30cm를 초과하여 1m까지 파내고 토양 시료를 채취했다. 또한 하천수 검사를 위해 마을로 흐르는 하천수 상류와 하류, 대조군까지 채취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토양·수질 채취물은 환경과 공무원과 취재기자가 참관한 가운데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되어 검사를 의뢰했다. 환경과 관계자는 "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토양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에 따라 적법 조치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강력하게 대처하고 주민들과 협의하면서 근본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2 18:00

정읍시 귀농인 성공정착 위해 보조·융자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삶의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 활동과 주거 공간 마련 등 영농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농업자금을 활용해 신용·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연 2%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방식이다. 세대당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7500만원이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재촌 비농업인이다. 특히 재촌 비농업인의 경우 농업창업자금만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단,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에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는 지원할 수 없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과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고령화와 산업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2.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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