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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방지 예방에 정읍 시민들 적극 감시자 역할 필요

대형 산불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방지 예방을 위한 정읍시민들의 적극 감시자로서 역할과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의 홍보 계도활동에도 정읍지역 곳곳에서 해충 박멸을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행위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들 제보에 따르면 지난주 정읍 국민체육센터 인근, 구룡동 영창아파트 건너편 밭두렁, 내장상동 1번 국도 인근에서 논두렁 태우기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또 지난7일 밤 11시 50분께 정읍시 연지동 죽림터널 위 야산에 소재한 주택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하여 정읍소방서가 긴급 출동 진화했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시민 B씨는 "화재 주택이 야산과 인접한 곳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면 자칫 산불로 번졌을 것이었다"며 "빠른 초동 진압과 신고정신이 중요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유진섭 정읍시장은 지난 7일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불법 소각에 의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 "산림청·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대통령 선거 등 사회적 이슈로 인해 소홀해질 수 있는 산불 방지 활동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4

정읍시 4월부터 식당과 카페 등 매장 1회용품 사용 전면 금지

정읍시가 1회용품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감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완화했던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에 대해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 대상 개정안’을 고시한 것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사용을 전면 금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은 식당과 카페, 패스트푸드점, 집단급식소 내에서 플라스틱 컵, 접시·용기, 나무젓가락·수저, 포크·나이프 등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다.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된 비닐봉지는 제과점과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에서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위반 시에는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계도기간 동안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등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SNS, 행정전광판 등에 1회용품 사용규제와 관련해 충분히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과 업소들이 1회용품을 자발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현장 점검과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컵 보증금(300원) 제도를 시행한다. 소비자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을 내고 해당 컵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다른 프랜차이즈 매장 등에 돌려주면 음료를 살 때 낸 보증금을 돌려받는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여야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관련 업계와 시민들 모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4

정읍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정읍시가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대출이나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한다. 시 교육체육지원과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되어 경제적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거주 중인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고, 신용회복을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업·창업 등 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중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신용유의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채무 분할 상환 약정 체결에 필요한 초입금 (채무 잔액의 5%) 일부를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또, 한국장학재단과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등록된 신용도 판단 정보가 해제되고, 채무액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해 신용회복의 기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말까지 상시 가능하며, 정읍시청 교육체육청소년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조건 여부를 확인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정읍시청 교육지원팀(063-539-55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7 18:33

정읍 거주불명자 관리 허술, 빈집 거주불명자 22명에게 선거 공보물 발송

정읍시내 한 주택에 거주불명자 22명이 10여년간 세대주로 등록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어 세대별 거주불명자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후보자 공보물이 각 세대별로 발송된 가운데 지난 4일 정읍시 시기동 한 주택에 공보물 23건이 무더기로 배달되어 우편함에 꽂혀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날 오전 이곳 주택 앞을 지나던 시민 A씨는 빈집으로 보여지는 단독주택 우편함에 선거공보물이 무더기로 꽂혀있는 것을 보고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시민 A씨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오는6월1일 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선거를 위한 주민등록 이전 문제가 의심될수 있는 상황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장을 확인한 후 선거공보물을 발송하는 관할 시기동주민센터에 통보하고 회수했다. 시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이 주택 23세대주 중 거주중은 집주인 2명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은 요양원등 외부에 나가 현재 집은 비어있다. 이들 거주불명자 22 세대주는 70∼80년대 시기동 관내 무단전출 직권말소자로 처리되었지만 2010년 10월4일 이곳 주택주소로 전입된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거주불명자(직권말소자)들이 어떤 이유로 이곳 주소로 같은날 전입신고 되었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동주민센터로 주소를 옮기는 조치를 취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거주불명자가 다른 세대로 전입신고 할때는 과태료를 부과받고 가능하다"며 "시에서 시민모두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도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정읍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은 특정한 선거구에서 투표를 할 목적이 필요없고 지방선거는 선거명부인 작성이 180일 전인데 이사람들이 이전부터 옮겼기 때문에 선거법에 딱히 위반된다고 볼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동주민센터에 통보하고 주소를 주민센터로 옮겨서 발송을 안하는 것으로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6 20:33

정읍시 유아숲체험원,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읍시가 아이들의 정서적 교육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정읍사공원 일원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놀이공간이자 교육 시설이다. 초등학교 취학 전 유아들이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며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통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북돋아 준다. 특히, 숲 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읍시민은 물론 타지역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는 3400여 명의 유아들이 숲 체험에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유아숲지도사가 계절별·주제별 숲 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눠 평일 2회(오전 10:30~12:00, 오후 13:30~15:00) 진행한다. 정기반은 7일부터 18일까지 정읍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정기반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제한 모집공고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 후 산림녹지과 담당자 이메일(ljj26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시반은 목요일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읍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숲에서 체험할동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6 20:33

정읍시, 주민 체감형 정책발굴 총력

정읍시가 주민들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실행가능한 주민 체감형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주민 실생활 편익 향상을 겨냥한 주민밀착형 정책과 인구증가 및 정착유도 방안을 포함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 등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정읍시민이면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채택된 제안은 계획수립과 예산편성 등 절차를 거쳐 시 정책에 반영된다. 응모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lf97214@korea.kr)로 전송하거나 우편(정읍시 충정로 234 정읍시청 기획예산실) 또는 팩스(063-539-6504)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3월 25일까지로 우편은 접수 마감일 소인분까지, 기타 방법은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시는 심사를 통해 모두 12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총 245만원(최우수 1건 60만원, 우수 2건 각 40만원, 장려 4건 각 20만원, 노력상 5건 각 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지급한다. 심사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주민 체감형 정책과 인구증가,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6 20:33

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전라북도위원회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직속 ‘미래로소통위원회’ 전라북도위원회 4582명 위원들이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전라북도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지지선언 기자회견에는 이학수 미래로소통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철수 전북도의회 경산위원장, 김재오,정상섭, 이남희 정읍시의원을 비롯한 당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은 대기업의 부재와 대표 사업인 새만금 개발의 지지부진한 상태, 전통적 산업인 농업 역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에서는 우리 전라북도! 성장에 필요한 동력들을 확보해야 하며 이재명 후보가 전라북도 전체와 14개 시군 모두를 대상으로 발표한 공약을 설명했다. 전북위원회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전북 공약은 △자동차, 조선 산업의 부활 △금융·탄소소재 산업 등의 신성장 동력 육성을 통한 에너지 대전 환과 그린뉴딜의 중심지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육성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 △새만금 친환경 개발 및 공항.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 등이다. 이학수 공동위원장은 "공약한 사업들을 통해 전라북도는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며 모든 약속이 다 지켜질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가 이재명 후보를 꼭 대통령에 당선시켜야 한다"면서 "4일과 5일 사전투표와 오는 3월 9일 본 선거일, 꼭 투표장을 방문하셔서 전북의 미래를 밝힐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해 줄것"을 호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4 09:23

정읍시 3월의 정읍인물로 독립운동가 김진호, 불우헌 정극인 선정

3월의 정읍 역사 인물로 태인 출신 독립운동가 ‘김진호’, 가사 문학의 효시 상춘곡의 저자 ‘정극인’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김진호(1891-1945)는 정읍시 태인면 태흥리 출생이다. 1919년 3월 16일 태인 장날에 김현곤, 박지선, 송수연, 송한용 등과 함께 군중이 장터에 모이자 태극기와 독립선언문을 나누어 주고 독립 만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를 벌이다 일본 헌병에 체포됐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되었으며, 2016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안장됐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정극인(1401-1481)은 경기도 광주 두모포리(현 서울 옥수동) 출생이다. 1437년 세종의 흥천사(興天寺) 사리전 창건 명령의 부당함을 항소하다가 왕의 노여움을 사 귀양을 갔으며, 귀양에서 돌아와 처가가 있는 태인 고현내(현, 칠보)에 초가삼간을 짓고 이름을 불우헌(不憂軒)이라 하고 안빈낙도 생활을 했다. 과거에 응시 문과에 급제해 여러 관직을 거치고 1470년 70세에 태인으로 돌아와 제자를 가르치고 1475년 ‘동중향음주’라는 친목계를 만들어 향리의 교화에 힘썼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향약인 ‘고현동 향약’의 시초를 만들었다. 최초의 가사작품 ‘상춘곡’, 모두 우리말을 사용한 ‘불우헌가’,‘불우헌곡’을 지었으며, 현재 칠보 무성서원에서 배향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4 09:20

정읍시 지역 먹거리 종합전략 정읍형 푸드플랜 수립 박차

정읍시가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유진섭 시장과 농협, 로컬푸드 관계자, 생산자, 유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푸드플랜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푸드플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과제로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가에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먹거리 여건, 이슈와 정책에 부합하는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용역보고회와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간담회 등을 시행했다.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에서는 구체적인 푸드플랜 비전과 전략 수립, 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방향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행복한 정향먹거리(바른 먹거리, 밝은 먹거리, 따뜻한 먹거리, 공감 먹거리, 특화 먹거리)’라는 비전 제시와 핵심 전략, 세부 추진사업, 예산 투자 등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보고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정읍산 먹거리를 지역 내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농가 조직화, 거버넌스 지속 운영 등 정책 통합과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해 푸드플랜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2 19:30

정읍 소상공인 자영업자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정읍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인 ‘정사모(정읍사업장홍보모임)’ 회원과 자영업자 500여명이 지난 1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정읍고창지역위원장 윤준병 국회의원과 정책위 부의장인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정사모 정상기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참여했다. 정읍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한 해 동안 자영업자 대출이 무려 118조6000억이 늘어났고 빚을 낸 자영업자는 238만 명 역대 최대규모, 급격한 매출저조로 폐업을 고려 중인 자영업자들도 40%에 이르는 실정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혹독한 어려움이 우리 자영업자들을 짓누르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희망을 보고 그 희망은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다”며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도록 정읍 자영업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한 지역 화폐인 ‘경기지역사랑상품권’은 일부에 편중된 매출 집중도를 완화시키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또 다른 매출을 가져오는 등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이 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만이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켜줄 유일한 후보, 위기의 한국경제를 구할 준비된 후보이다”며 코로나19 피해 국가 무한책임을 약속한 이재명 후보에게 온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2.03.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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