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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차량보다 보행자 우선 ‘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정읍시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을 앞두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오는 4월17일부터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은 차량 제한 속도를 낮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도로 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심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생활도로는 시속 30km로 제한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현장을 조사한 뒤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또, 총사업비 4억8000만원을 들여 179개소에 최고 제한 속도 규제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합표지판 교체 및 신설, 노면표시 등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1개월간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차량 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차량이 5030 정책에 맞춰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신호 운영 체계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8 16:20

정읍 샘고을시장 상인회장 선거 26일 실시, 3파전 치열

26일 실시되는 정읍 대표 전통시장 샘고을시장(상인회장 고광호) 제4대 상인회장 선거 결과에 지역사회 관심이 높다. 현재 3명의 후보가 입후보하여 지난10일 후보등록이후 14일 동안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면서 상인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후보는 기호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안영만(효진상회)전 번영회장 △기호 2번 이흥구(백곰표 씽크) 전 상인회감사 △기호 3번 박영주(만복이네 강경젓갈) 현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 봉사단장 등 3명이다. 기호 1번 안영만 후보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며 상인회원들과 소통하며 시장 발전을 실천하겠다는 각오이다. 기호 2번 이흥구 후보는 평화주차장 진입로 확장, 초산로 지중화사업 추진, 지붕 자동개폐식 사업(단계적), 옥상 비가림시설 및 태양광 설치, 간판 통일화 추진 등을 공약하고 다시 오고 싶은 친절한 시장을 만들겠다는 포부이다. 기호 3번 박영주 후보는 일하는 머슴이 되겠다며 각 점포 화재보험료 정읍시 지원, 옹기전 부근 대형버스 5대 이상 주차공간 마련, 각 점포 간판과 비가림 시설 및 방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여름 무더위 해소 장치 설치, 번영회 상가 간선도로 재산세 중 토지세 감면 추진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샘고을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공정 선거 관리를 위해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광희)를 구성했으며 지난3대에 정관을 개정하여 회장 임기를 3년에 1회 연임으로 제한했다. 선거인은 총 261명이며 1/3 이상 투표하여 최다득표자가 당선된다. 고광호 현 상인회장은 후보들이 공정한 선거전을 펼치고 향후 당선된 사람과 힘을 모아 공약을 실천하고 전북 서남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샘고을시장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5 17:27

정읍시, “대형폐기물 수거, 스마트폰 신청으로 간편하게”

정읍시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수거를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모바일 대형폐기물 수거 서비스 운영업체 (주)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간편 결제 서비스 앱 빼기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정읍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신고 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처리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은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으며 재활용할 만한 대형폐기물은 중고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배출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아 수거 장소를 입력하고, 버리고 싶은 품목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사물 인식 Al 기능을 통해 견적을 산출해 알려준다. 앱으로 처리비용을 결제한 뒤 폐기물에 신청번호를 적은 쪽지를 붙여 밖에 내놓으면 된다. 시는 5월 말까지 빼기 서비스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홍보를 거쳐 2021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고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정읍시와의 협약을 통해 빼기 서비스가 정읍시민의 보다 편리한 폐기물 처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공공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3 20:30

정읍시, 10개 읍면동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 일치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10개 읍면동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역사적 지명 활용과 구역 조정, 일제시대 왜곡된 마을 이름 변경, 아파트 신설 등의 행정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자연마을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신태인읍 연지마을을 연지마을과 연가아파트로 분리 운영한다. 또 대흥이라는 지명으로 역사가 오래된 지역인 입암면 접지리의 동부, 서부, 남부, 중부, 문화 5개 마을과 신마석, 1개 마을을 편입해 입암면 대흥리를 신설한다. 일제강점기 당시 지명이 왜곡된 고부면 주산(舟山)마을은 대뫼(竹山)마을로 변경하고, 산내면 평내(坪內)마을은 평천(坪川)마을로 변경한다. 수성동의 뉴캐슬아파트 준공과 통의 관할범위가 넓은 수성동 9통, 10통, 36통의 관할구역을 변경해 4개 통 7개 반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구거 기준으로 구분된 장명동의 3통, 7통, 8통의 관할구역은 도로를 기준으로 생활권역에 맞게 조정해 2통, 3통, 7통, 12통으로 조정 운영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신축에 따라 자연마을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내장상동 1통은 1통과 오투그란데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3개 반을 신설하고, 초산동 8통은 8통과 영무예다음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4개 반을 신설한다. 또, 기존 1개 통으로 운영된 초산동 양우내안애아파트는 2개 통으로 분리하고, 연지동 영무예다음아파트는 기존 1차와 2차 아파트를 분리해 1개 통 2개 반을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상교동 첨단 LH행복주택아파트 신축에 따라 상교동 32통을 32통과 첨단 LH행복주택아파트로 분리해 1개 통 8개 반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주민 불편이 야기된 대상지의 실태조사를 마치고 행정구역 조정계획 수립과 입법예고 절차를 거쳤다. 지난19일 제26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행정구역 관련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사전보고를 거쳐 내달 초 시행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으로 주민 생활권과 행정 구역을 일치시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2 19:58

정읍시 축산악취 해결 대책 마련 행정력 집중

정읍시가 고질적인 축산악취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방문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축산, 환경과장등은 지난 19일 덕천면 양돈 단지 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 사항을 듣고 악취 주요인과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축산악취는 농장마다 사육환경이 다르고, 냄새의 원인과 시간, 유형이 제각각이다. 특히, 미부숙 퇴비로 인한 악취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악취 민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유 시장은 (유)그린바이오와 농업회사법인 성우, 양돈 단지 (덕천 농장 외 5개소) 등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살펴봤다. 또, 축산농가와 업체,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과 마을 정주 여건 개선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축산농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축산악취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6개 사업에 18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악취 발생지역에 BM활성수와 악취저감제를 살포하고, 휴대용 악취측정기를 활용한 악취 관리와 악취 발생지역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2 17:24

정읍시, 올해 출생 아동 첫 통장 만들면 축하금 지원한다

정읍시가 저출산 현상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한 아동 명의로 첫 통장이 개설되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유진섭 시장은 19일 MG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이사장과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해당 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출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인당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지원(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새마을금고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통장 개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석주 이사장은 MG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하금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간단체가 지자체에 동참하는 최초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상호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21 17:22

정읍시, 신기술 적용 축산현장 실증시험과제 선정

정읍시가 올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2과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증시험은 △한우 고품질육 근내지방 섬세도 향상 조기 이유 거세 비육 기술과 △IRG 건초 급여에 따른 교잡종 염소 비육 실증시험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축산 시험연구 결과 개발된 신기술 실용화 촉진과 확산을 통한 축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증시험 대상 농가 현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추진되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첫 번째는 한우 분야로 송아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송아지 조기 이유 및 단계별 비육 사양관리 기술투입이다. 송아지 1개월령 조기 이유 비육과 송아지 3~4개월령 거세 후 28~30개월령 출하함으로써 고품질육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3년간 실증시험이 진행된다. 두 번째는 조사료 종류에 따른 교잡종 흑염소 성장 및 육질 특성, 사료비 절감 기술투입이다. 염소의 성장단계별 조사료 급여 효과를 구명하고, 비육기 염소의 사료 섭취량과 체중의 변화, 육질의 특성 등을 분석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2년간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축산현장 실증시험 운영을 통한 축산 신기술 확산으로 축산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축산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 내 축산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8 17:28

전북과학대학교,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 지역사회와 공유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정보관은 2호관 4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0년 9월에 이전하면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전형적인 서가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고, 필요한 도서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특히,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추어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 구축,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열람대, 약 1000여권의 웹툰을 모아 놓은 웹툰 다락방에서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고 대출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이용자 등록과 함께 모바일 이용증을 활용하여 자료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문헌정보관은 현재 6만권 이상의 일반도서 및 전공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도서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태 문헌정보관장은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8 17:28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EPR제도 제품·포장재 출고 수입실적서 접수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전년도 제품포장재 출고수입 실적서를 오는4월15일까지 접수한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하여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이다.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은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4개 포장재군과 윤활유, 전지류, 타이어, 형광등, 양식용 부자, 곤포사일리지필름, 김발장, 7개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2020년부터 제품군에 합성수지(필름류) 5종(에어캡, 세탁소비닐, 우산비닐, 일회용 비닐장갑, 식품포장용 랩)이 추가되었다. 위 제품포장재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업체가 재활용의무생산자에 해당되며, 기한 내 출고실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의무생산자가 EPR대상 포장재의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하여 승인받은 제품의 목록 및 재질구조 정보에 관한 자료를 매년 4월 15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제도운영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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