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의 건물 외벽과 담벼락이 정읍의 향기를 담은 테마가 있는 벽화길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생활 환경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지난5월부터 사업비 1억4400만원을 투입해 정읍시청 뒤편 구미마을 1.2km 구간에 향기도시 정읍을 테마로 5개의 향기 치유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과 지형공간을 이용한 포인트 벽화, 테마 골목 등을 조성, 벽화 정비를 완료했다. 각 세대에 일관성 있는 우편함을 제작 설치하고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골목마다 개성과 특색을 살려 다채롭게 꾸몄다. 여기에 입체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를 조성함으로써 미관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미마을 벽화길은 지난 2016년에 지역공동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처음 조성됐다. 당시 구미마을 골목 400m 구간에 응답하라 1979,숨은 보석 찾길 등 마을 그대로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있는 그림을 선사하며 주민들로부터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후 햇빛과 바람, 습기 등 자연적 영향으로 노후화되고 퇴색되면서 담장벽화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 추진됐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노후화되고 퇴색된 공공시설의 외벽이나 담장 등에 벽화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 결정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무분별한 벽화 조성사업을 예방하고 도심 경관사업과 연계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주민들의 생활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조사해볼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가 주최,주관한 2020년 서지말배 축구대회가 지난7일과 8일 정읍신태인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정읍시정읍시축구협회가 후원한 대회에는 정읍시축구협회 소속 11개 클렵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코로나19 방역준칙을 준수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축구인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유진섭 시장과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김철수 전북도의원, 정읍시축구협회 박성규 회장과 이정기 직전회장및 임원들이 함께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11개팀이 A, B조별 링거전을 거쳐 각조 1,2위가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 태봉FC와 제우스FC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 태봉FC △준우승 제우스FC △공동3위 피닉스FC, 정진회가 차지했다.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이재호(태봉FC) △우수선수상 강영호(제우스FC) △감독상 정용진(태봉FC) △심판상 장현철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임환규) 주최, 새마을문고(회장 손경호) 주관, 정읍시(시장 유진섭) 후원으로 열린 2020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지난7일부터 8일까지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정읍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선정된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캠프는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 탐방과 편지글 쓰기등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크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칠보면 소재 정읍 무성서원(井邑 武城書院) 과 고창군 부안면 소재 미당 시문학관, 신정동 정촌현가요박물관을 탐방하며 문학적 소양을 함양했다. 특히 인문학 특강에는 유진섭 정읍시장이 강사로 나서 정읍의 역사문화자원과 주요 인물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의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할수 있기를 당부했다. 이어 둘째날 내장산생태탐방원에서 생태및 목공예 체험을 갖고 내장 문화광장내 천사히어로스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키웠다. 폐회식에서는 편지글 최우수상(정읍교육장상)에 고등부 김가을(정주고 2년), 중등부 김서연(정읍여중 1년), 우수상(새마을정읍지회장상) 중등부 은다원(학산중 1년), 장려상(정읍새마을문고회장상) 채정주(동신초 6년)학생등 11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상(정읍시장상)에 오철원(호남중 3년), 이한결(정읍여중 3년), 주빛나(정일여중 2년), 이채윤(동신초 6년)학생이 수상했다.
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이 제8회 지방자치의 날(10월29일)을 맞아 전라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표창패를 받았다. 정읍시의회에 따르면 은성수 이사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지방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읍시의회 사무국 김미란 주무관도 함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은성수 이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영역에서 솔선수범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6일 신정동 첨단산업단지에 입주를 결정한 (주)디에스이(대표 이정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주)디에스이는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주)디에스이는 2021년 3월부터 첨단산업단지 내 1만7349㎡(5248평) 부지에 공장 증축과 함께 설비 시설을 갖추기 위해 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55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 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정읍시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준 (주)디에스이에 감사드린다며 정읍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은 태양광 기자재 전문제조업체인 미래솔라텍과 미래글로벌, 정농바이오, 아주산업 등 6개 기업이며 투자 규모는 65억이다.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정읍2)은 지난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 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7월 말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정읍시 칠보면 피해 세대를 찾아 위로했다. 이날 김대중 의원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소정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며 수해로 주택이 전파 유실되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대중 의원은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께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피해 저감 및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6일 조합원과 고객편익 증진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으로 14년만에 새단장을 마친 하나로마트 수성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해 이사및 대의원 조합원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수성점은 2006년 7월 15일 개장하여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으로 지속 성장해 왔으나, 인테리어 및 냉장 쇼케이스와 진열대 등 내부시설 노후화로 인해 14억원을 투입,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개장기념으로 오는 18일까지 특별할인행사(1+1 행사포함)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계란, 라면, 과일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하고 있다. 유남영 조합장은 지금까지 조합원과 고객들 덕분에 정읍농협 하나로마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정읍농협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정읍천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달하다리가 최근 공사를 마치고 지난6일 개통됐다. 달하다리는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를 연결하는 다리다. 지난해 실시설계 완료 후 시민 공모를 통해 교량 명칭을 확정하고, 지난해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73M, 폭 5~10M의 인도교를 완공했다. 이에따라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단순하게 정읍천 위를 지나는 교량이 아닌 정읍의 랜드마크를 목표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상징성을 담아내는 데 주력했다. 난간부에는 야간경관 조명을 통해 행상 나간 남편의 안녕을 기원하는 여인의 지순한 사랑과 백제가요 정읍사의 서정을 담아냈다. 또, 차도교 쪽에는 내장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정읍천 둔치에서 퍼져나가는 꽃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향기 공화국 정읍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등 다양한 꽃향기를 눈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인도교 중앙부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각종 행사와 축제, 공연 등이 가능한 무대를 마련하여 도심속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공사 기간 중 고통과 불편을 참고 공사추진에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내 구간의 도로 접근성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즐기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5월부터 7개월간 진행한 2020년 단풍미인대학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각 과정별 총 99명의 수강생 수료식을 가졌다. 단풍미인대학은 정읍농업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소양과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장기교육이다.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경영 마케팅과 가공, 체험 등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올해 단풍미인대학 성적 우수 수료자로 정명성(수성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조기만(고부면), 최상득(신정동), 노광섭(고부면)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진섭 시장은 배우고 익힌 지식을 기반으로 변화하는 농업 농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선도 농업경영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3기수 900여 명의 단풍미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읍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정읍천 샘골다리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샘골다리에 총 3억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점등해 오후 11시까지 이어지며, 새벽 운동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점등된다. 이번 야간조명은 물과 빛의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정읍의 부흥을 꿈꾸며 아름다운 염원의 빛을 담아냈다. 또, 빛 공해와 안전을 고려하는 동시에 정읍천 환경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시공했다. 시는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멋진 야경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산책길을 제공할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달빛과 물빛을 벗 삼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샘골다리가 아름다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주)이엠에스컨설턴트 주관으로 열린 2020 어반비즈 도시학교 공동체 기획공연이 지난주말 개최되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도시활력증진형 도시재생사업인 시민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 구역내 태평로 쌈지공원에서 열린 공연은 도시학교를 수료한 4개 공동체 △알럽댄스(대표 현애남) △강산소리예술단(대표 시성애) △베스트오브코리아 실용예술협회(대표 김소희) △천수문화예술단(대표 최운성)가 참여했다. 각 공동체들은 정읍시도시재생사업이 주민 공동체와 함께 활기있게 펼쳐질수 있도록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실력을 선보여 주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유진섭 정읍시장도 공동체 기획공연을 참관하고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는 워킹그룹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와관련 지원센터와 공동체들은 정읍시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원도심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빛의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는 태평로 쌈지공원을 공연장소로 선정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이 주최한 샘골 역사 온라인 골든벨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지난달31일 개최됐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전에 접수한 40개 참가팀(121명)에게 온라인 접속 주소가 발송되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화면을 보면서 문제를 듣고 정답을 화이트 보드판에 적어 화면에 비추어 정답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행 중 참가자 즉석 이벤트와 참가팀을 응원하는 11팀의 학급 동영상, 골든벨 행사를 축하하는 팝페라 공연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예선과 결선을 거쳐 △1등 붕어빵 △2등 Yujin Power, 민성민서네 △3등 과학박사, 오소도손, 임소블리 가족 등 6팀이 수상했다. 한편 수상팀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정읍지역 농특산물이 전달됐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 지난 3일 관내 농업인과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교육 및 개인 법률 상담을 위한 황토현농협 이동 상담실 및 문화 강좌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황토현농협 이동 상담실은 다양한 교육기회가 없는 농업인 및 여성 조합원들에게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유익한 강의와 개인 법률 상담을 해주는 현장 위주의 지역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이동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상재 고창지소 고객지원팀장의 생활 속 법률 교육 및 상담 등 실생활 위주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더불어 웃음치료등을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수 있는 문화강좌도 함께 진행됐다. 김재기 조합장은 법률문화 저변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여성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충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지황(地黃)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현장 실증을 통한 신속한 기술보급을 위해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황은 한방에서 경옥고와 십전대보탕, 쌍화탕 등 다양한 처방에 사용되는 주요 약용작물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황 생산지로서 2015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등록해 그 명성과 품질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국내산 한약재에 대한 소비 수요 증가로 전국 지황 재배면적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황 재배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연작을 하게 되면 뿌리썩음병 발생이 심하고 수량이 대폭 감소한다는 단점이 있다. 더욱이 정읍은 오랜 기간 지황을 재배했기 때문에 처음 재배하는 토양(초작지)이 고갈되어 생산기반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1990년대 정읍 지황 재배면적은 약 50ha로 전국 생산량의 50% 이상을 점유했으나, 현재 재배면적은 32ha 정도로 생산기반 감소가 뚜렷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따라 지황 안정생산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논 이용 재배기술개발을 공동연구하고 있는 것. 지황은 뿌리 표피가 얇아서 습해에 약해 논 재배를 회피해 왔지만 적합한 입지 조건을 갖춘 논 토양(사질토~사질양토)에서는 긴 장마에도 충분한 재배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적합 품종선발과 뿌리썩음병 관련 미생물상 분석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기술개발이 완료되어 보급되면 지황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지황 논 재배기술이 개발되면 답전윤환 체계 도입으로 논 이용 효율성 증대와 연작장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안정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정읍시 소재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1인 1작품 4절지 크기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이달 중 전문외부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선정작은 추후 전라북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정읍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사)둘레(이사장 안수용)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단은 3일 법정 문화도시 선정사업이 문체부의 서류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사업단은 최근 정읍지역 문화예술단체장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정읍시와 둘레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해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정읍시는 지역문화 진흥을 통한 문화도시 조성에 목표를 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에 응모하여 5년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시행할 기초단체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2018년 3월 이 사업을 진행할 기관을 공모하여 (사)둘레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자로 선정했고, 둘레는 같은 해 11월부터 문화특화지역조성을 위한 여러 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는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국가의 지원을 결합하여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 공모 사업으로서 예비도시와 본도시로 선정절차가 진행된다. 절차에 따라 예비도시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문체부에 밝힌 1년간 계획된 사업을 진행하고, 1년 후 본심사를 통해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5년간 문화도시 조성지원금으로 약 200억원이 지원된다. 문화도시 선정은 12월말 결정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2020 LINC+ 고교전문대학 스마트폰 영상영화제를 개최하여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LINC+ 사업단(단장 이현대)에서 주최한 2020 LINC+ 고교전문대학 스마트폰 영상영화제에는 총 82명의 고교및 전문대학생들이 출품한 33편의 작품이 공모됐다. 수상작은 총 11편으로 전북과학대학교 JB제작팀의 나아가는 LINC+가 대상, 개인작으로 한국영상대학교 김서경 학생의 반 백살 나의 황금기가 금상, 양운고등학교 드림(dream)팀 의 오늘도 괜찮은 하루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현대 단장은 코로나 19 시대에 고교, 전문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영화로 취업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미래나 전공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과 시의원들이 2일 의회 청사 앞에서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촌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고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원 공공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또 남원 공공의대 신설에 반대하고 있는 의협과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일부 정치권은 더 이상 열악한 지역 의료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공공의대 설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구했다. 시의원들은 정읍시민들과 함께 정상적인 추진을 기대하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창암이삼만선생서예술문화진흥회(이사장 조인숙)가 주최한 제13회 창암이삼만선생기념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영예의 창암대상은 문인화 분야에서 묵매 매화그림자 비치는 곳에를 친 유래성씨(전북 전주시)가 수상했다. 유 씨의 작품은 오랜 매화가지의 기상이 마디마다 굵고 활달한 기상과 강건한 필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학생부 대상에는 김주은(정읍학산여중 3년)학생의 올바른 서법을 염원하는 창암선생의 말씀 이 문기가 충만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에서 307명의 참가자가 열심히 갈고 닦아온 기량으로 예년에 비해 수작들이 많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최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생략하고 10월 31일 11월 7일까지 정읍사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발전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활동을 통해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를 찾아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임오경 국회의원(문체위)을 만나 면담했다.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반영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원욱 과방위원장과 면담에서는 상임위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과방위 소관 사업인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반 구축(10억)사업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10억)사업을 상임위 단계에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임오경 국회의원에게는 정읍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 조성(5억) 등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해 고향 발전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얻었다. 유 시장은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사업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증액과 추가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심의가 종료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중앙부처 향우 인사 등과 연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금요일 오후 2시 퇴근…전주시, 주 4.5일 근무제 시범 운영
“10,000원부터 갑니다!”…남원 오리정에 사람 몰린 이유
이상길 정읍시의원, 정읍시장 선거 출마 선언
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
김제시 새만금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 ‘시동’
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