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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자동차세 연납하고 할인 혜택 받으세요”

정읍시가 지방세 조기 확보와 납세자에게 지방세 절세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까지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세정과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자동차 소유자가 6월과 12월(1년에 2회)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해당 대상은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이다.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분까지를 할인해 9.15%를 할인을 받게 된다. 전년도에 연납을 신청, 납부한 경우 올해 별도 신청 없이 해당 납세자에게는 연납 고지서를 발송한다. 연납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에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로는 납부할 수 없다. 연납 후 납세자가 타 시군으로 이사할 경우 당해 연도에 연납한 자동차세는 유효하기 때문에 타 지자체의 정기분으로 과세되지 않는다. 자동차 매매나 말소등록의 경우에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과 연납한 세액의 차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까지 시청 세정과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10 16:13

정읍소방서, 2021 소방안전교육 시행계획 수립 추진

백성기 정읍소방서장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7일 시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2021년 소방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의 주요 목표는 사각지대 없는 균형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함으로써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을 생활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있다. 이에따라 소방안전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서내 안전체험교육장을 상시 운영 해 완강기,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노인, 외국인 등 화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추진 △생활 응급처치교육 활성화 △소소심+ 체험교실 운영 △소방관 직업체험 등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운영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자 및 주민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홍보 등을 확대 해 안전을 습관화하고 타인의 안전을 배려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7 16:37

정읍시, 겨울철 혹한·화재에 축사 시설 점검 당부

정읍시는 7일 겨울철 폭설과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축사 시설 점검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축사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보온을 위해 밀폐된 축사는 하루 중 바깥 온도가 높은 시간에 맞춰 적정하게 환기한다. 한우와 젖소가 찬물을 마시지 않도록 물 온도를 20℃ 내외로 유지하고, 사료량을 1020% 늘리면 추위에도 몸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돼지우리(돈사)에 난방기를 설치하고, 외부로 노출된 급수 배관은 얼지 않도록 단열재로 마감한다. 닭 사육장은 닭의 분포 상태와 활동량 등을 살펴 적정 온도를 확인하고, 추위에 약한 1주령 이내의 어린 병아리를 위해 내부온도는 항상 3335℃ 로 유지해야 한다. 축사 내부 전기시설에는 반드시 소화기 구비및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교체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정해진 규격과 용량에 맞게 사용하며, 용량이 큰 전기 기구들은 동시에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축산과 관계자는 겨울철에 가축이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소독과 위생관리에 신경쓰고 특히 보온을 위한 전열 기구 사용이 많은 시기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7 16:37

“내 집 내 점포앞 눈치우기 함께 해요”

정읍지역에 1주일 간격으로 폭설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내 집앞 눈치우기 를 실천하는 공동체 참여 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7일 정읍에 최고 20cm의 폭설이 내리자 시내 곳곳에서 가게앞 눈을 치우는 상인들이 보였으며 주택가 일부 주민들은 동주민센터에서 염화칼슘을 신청하거나 직접 수령하여 골목길 제설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정읍시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면서 내 집 내 점포앞 눈치우기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지난주 새해 첫날을 전후해 3일간 정읍지역 누적 적설량이 34.7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을 때 제설작업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일면서 쏟아진 비판여론을 의식한데 따른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진섭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펼쳤다.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눈으로 인한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의 능동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 내 설치된 제설함 곳곳마다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특히 도로 제설반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제설 차량 13대를 동원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며 굴삭기와 덤프 등 민간장비 41대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펼쳤다. 유진섭 시장은 폭설로 인한 사고 피해와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의 제설작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7 16:37

정읍시 야간보행 환경 개선 사업 지속 추진

정읍시가 새해에도 야간 보행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21년 본예산 15억원을 확보해 가로(보안)등 설치 운영에 활용하며 범죄예방과 야간보행자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야간 보행환경이 취약한 어두운 길에 LED 조명시설 설치 또는 교체 정비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등 약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읍면동 지역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보수와 가로(보안)등 신설 및 노후 등기구 교체 정비, 정읍 천변 가로등 정비(조도 개선, 120개소) 등이다.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보수 시에는 LED 램프를 사용해 현재 22.8%인 LED 고효율 램프 점유율을 31%까지 끌어올려 약 1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 가로(보안)등 약 250개소를 신설하고, 노후 등기구 약 200개소를 교체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정읍 천변 일원의 주요 도로 중 상대적으로 조도가 낮은 구간의 가로등 약 120개소를 교체 정비해 천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유진섭 시장은 더욱 밝고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위해 에너지 절감에 좋은 LED등 관련 사업을 읍면동의 주요 노선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가로등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 증진은 물론, 야간경관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6 16:42

정읍 신태인 공영터미널 준공, 1월부터 본격 운영

정읍시 신태인 공영터미널이 새롭게 준공되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019년 운영 사업자 부재로 폐쇄 위기에 놓인 신태인 터미널 현대화사업을 결정하고, 부지매입과 기존 건축물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2020년 6월 신축 공사에 착수해 최근 간판 등 부대시설 공정을 마무리하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개소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터미널 자리에 대지면적 1883㎡, 건물 연면적 204.33㎡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신축된 터미널은 냉난방 시설을 완비해 사계절 승객 편의를 제공하고 대합실과 매표소, 사무실, 승무원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춰졌으며,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자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신태인 공영터미널 시외버스 운행은 광주 6회, 전주 5회, 부안 3회로 일일 총 17회 버스가 운행된다. 또한, 시내버스도 공영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동안 7개월간 운영됐던 임시 승강장은 철거됐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 터미널 이용객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고, 주변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6 16:42

정읍시, 도로 운행 자동차·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 강화

정읍시가 자동차건설기계의 도로 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월 한달동안 제1회 자동차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달을 지정운영한다. 시는 이달 초 정기검사 미수검 자동차의 검사명령 및 운행정지 명령과 함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는 등록말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 정기검사 미수검 사유 운행정지 명령 위반 자동차건설기계 △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도로 운행 금지 위반차량 △ 자동차건설기계 안전기준 위반차량 등 법령 위반 운행 자동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달 22일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도로 교통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정기검사 미수검 자동차 및 의무보험 미가입 자동차건설기계의 도로 운행을 항구적으로 금지해 성능 불량 차량의 운행사고 피해자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직권 말소등록을 할 수 있도록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등 개정법률안의 정부 발의와 의원 발의를 국토교통부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각각 건의했다. 또, 관련 법령에 규정된 행정명령과 행정처분, 행정안내 등과 연동해 행정사무의 효율성을 1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사무자동화 통합프로그램을 조속히 개발보급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시 교통과 관계자는자동차를 운행하는 자신과 이웃들을 위해 자동차건설기계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 불법 부착물 제거 등 법령이 정한 안전기준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5 17:19

정읍시,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 6월까지 연장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5일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6월 말까지 6개월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43종 1314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지난해 4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은 1만742개 농가가 1만2666대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총 1억24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6월까지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할 경우 약 6000여 농가가 7000만원의 추가 감면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5 17:19

정읍시, 지역주민 민원 해결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

정읍시가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약 36억원 규모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과에 따르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안길 포장과 배수로 개선 등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선정과 실시설계 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진행함에 따라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총 170개 사업으로 진입로와 배수로 정비 114개소에 31억원을 투입하고, 모정 신축과 보수 56개소에 5억원이 투입된다. 3월 초 일제히 공사에 발주착공해 영농기 이전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합동 설계단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한발 앞선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시는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설계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재투자할 예정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 편익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영농철 이전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5 17:19

정읍시, 저소득 취약계층 ‘푸드마켓’ 개장

정읍시와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4일 연지동 유림장례식장 맞은편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참좋은 푸드마켓 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진섭 시장, 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유영준 대표, 박종범 운영위원장과 위원, 시민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다. 생산유통판매소비단계에서 발생하는 식품과 생필품 등을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마켓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 신속하게 식품을 제공함으로써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은 물론, 사회안전망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푸드마켓 이용 대상은 정읍시에서 추천한 23개 읍면동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층 500여 가구다. 한 달 1회 5점 품목 내에서 필요한 식품 또는 생필품을 무료로 고를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 제1호 푸드마켓이 결식이 우려되는 세대에 식품과 생필품을 나누는 행복공간으로 거듭 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4 17:12

정읍시, 2021년 시무식 개최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4일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 시무식은 간부 공무원의 충혼탑 참배와 유 시장의 신년사 영상 송출, 신축년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 풀이, 부서별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발전 추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 △유수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농업 기반 확충 및 신산업 개발로 농업의 미래 선도 △도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여 정읍의 향기를 온 누리에 알려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유지경성이라는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의지와 뜻을 세워 힘차게 나아가 약진하는 정읍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4 17:12

정읍 아산병원, 2021년부터 응급의료 수가 인상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1년부터 인상된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평가지표는 중증상병 환자 분담률과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기관등급 1등급, 전담 전문의 인력 1등급, 간호 5등급으로 나왔다. 평과 결과에 근거해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응급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가 신규 수가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산병원 응급의료 본인부담금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등급에 따라 1~3등급 응급환자는 1만790원, 1~3등급 비응급 환자는 1만5080으로 인상된다. 또, 4~5등급 응급환자는 2710원, 4~5등급 비응급 환자 539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행위별 시술 수가는 별도로 부담한다. 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 이용 시 응급의료 수가가 높은 편이어서 비 응급환자는 병, 의원을 이용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 아산병원은 2019년 12월 2일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장비보강과 시설 확충을 통해 정읍, 고창, 부안 지역주민에게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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