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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마을회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정읍시 새마을회(회장 임환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가 주관한 대통령기 제39회 국민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10일 새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새마을회 임환규 회장, 김인덕 협의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과 회원, 이라야 심사위원장, 수상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1개월간 정읍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 공모를 거쳐 심사를 통해 독후감 부문 우수작 25편과 편지글 부문 우수작 20편, 우수지도자 8명, 우수지도 학교 4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는 종합운영부문 최우수상(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심사결과 △독후감부문 최우수상(교육장상)은 초등부 고현민(정우초 1), 전지민(한솔초 5년), 중등부 김인애(정읍여중 3년), 고등부 김재영(정읍고 2년)군, 일반부(정읍시장상) 김경주씨가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예람(동신초 6년), 중등부 김윤지(학산중 2년), 고등부 김명환(호남고 1년), 일반부 김은령씨가 수상했다. 또 단체부(정읍시새마을문고회장상) 우수지도학교에는 정우초, 한솔초, 정읍여중, 정읍고등 4개교가 상패와 상금을 수상했다. 임환규 회장은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생명평화공경문화 실천에 더불어 독서 생활화 운동이 우리 지역에 확립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1 15:36

정읍·고창·부안·완주지역 청년 소통 위한 정책 포럼 열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년경제연구소(소장 백정록)가 주관한 N포 세대의 N기일지 지역청년포럼이 지난10일 정읍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렸다. 정읍고창부안 완주 지역 청년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포럼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청년 문제에 대해 그들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나아가 그 해법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정읍과 부안, 고창, 완주 지역의 청년 15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정치 △문화 △일자리 △창업 △농업 △자기개발 △복지와 지역 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룹별 토론을 바탕으로 청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 쉽고 가깝게 청년 정책을 경험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백정록 소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스스로가 정책의 수혜대상이 아닌 해결의 주체임을 명심하고 분야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와 해결책을 찾아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토론에 참여한 유진섭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청년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살아있는 청년 정책을 만드는 데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1 15:36

정읍시, ‘빛의 거리’ 태평로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박차’

정읍시 시기동 원도심 활력을 위해 추진 중인 빛의 거리 태평로 환경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시민 창안 300거리 프로젝트사업에 포함된 태평로 구역을 지역 특성에 맞도록 명품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기동 성당에서 샘골 시장을 연결하는 태평로 구역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빛과 청년 창업을 테마로 조성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시기 성당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과 진입 게이트, 도로환경 정비와 쌈지공원 조형물 설치, 청년창업챌린지숍, 청년 주택 등이다. 시는 한전과 KT, 공간통신사들과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사업 기간도 단축시켰다. 특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전선과 전주를 제거하는 지중화 사업과 화강석을 이용한 차도와 인도 포장 등을 완료해 쾌적한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오는 16일부터는 시기 성당에서 샘골 시장까지 차량 진행 방향이 일방통행으로 변경되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야간조명과 청년창업챌린지숍 등 잔여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정읍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하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지원의 중심 거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10 15:50

정읍시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 쌀’, 경쟁력 향상에 주력

정읍시가 대표 브랜드 단풍미인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단풍미인 쌀의 생산유통판매 과정까지 전 단계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개선에 나섰다. 특히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방안 도출을 통해 브랜드 운영시스템 고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제2청사 대강당에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점검과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김정엽 소장및 과장, 고경윤 시의원, 허수종 샘골농협장, 생산 농가, 통합RPC 관계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 내용을 토대로 단풍미인 쌀 브랜드 운영시스템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의견은 △단지 운영 및 경영 관리체계 일원화 △재배 매뉴얼 의무사항 강화 △단지 규모 축소화 △단지 재지정을 위한 기준 마련 △단지별 평가체계 도입 △사료작물 재배금지 및 볏짚 환원 의무화 △등급별 수매가격 차등 지급 등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여러 가지 개선방안이 도출된 만큼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읍의 대표 브랜드로 위상을 정립해 농가 소득향상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추진해줄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09 15:17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 시의회에 ‘새해 예산 신중 검토’ 촉구

2020년도 정읍시 예산안 9379억원에 대한 정읍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심의가 5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가 현재 논란이 되는 예산은 보류하고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2020년도 정읍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신중히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정읍경실련등 15개 단체가 참여한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상임대표 이갑상)는 지난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읍시의회에서 심의 중인 예산가운데 시민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예산이 적지 않다며 내장산리조트 용산호 승천용 분수 설치 사업(시비 32억원)과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과 관련한 생활 SOC복합화사업 예산(시비 84억여원) 등을 예로 들었다. 연대회의는 내장산리조트 용산호 안에 승천하는 용 모양의 분수를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정읍시가 직접투자를 통해 내장산리조트를 관광단지로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가 되지만, 사업을 계획하기에 앞서 관광상품으로서 타당성이 있는지 시민들의 의견 청취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정읍문화원 이전 신축과 관련한 생활 SOC복합화사업은 대상 부지 매입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과연 좀 더 효율적인 부지를 구할 수는 없었는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통과되었으나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읍시민희망연대도 정읍시의회에 공유재산심의 재고 요청 건의문을 통해 정읍문화복합센터 건립(118억원)은 자치행정위원회 심의에서 본건토지 597평이 한덩어리로 되어있어 일괄 평당 600만원이상으로 계상한 것(토지가액 36억원+건물비및 철거 4억원)은 도로변 인접 토지외에 후면토지까지 공시지가의 1.5배 이상 고가로 매입하겠다는것이 되며 주변 토지가격 비교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서도 무기명 비밀투표로 원안가결 한것은 납득할수 없는 의결이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정읍시 예산편성의 방향이 주로 건설사업 쪽에만 치우쳐 있는것 같다며 장기적 발전과 시민 행복을 설계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심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05 14:54

정읍시, 월영습지·솔티숲 생태관광 명소 기반 구축 사업 추진

정읍시와 전북도, 환경부가 함께 정읍시 쌍암동 월영습지와 솔티 숲을 최적의 생태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정읍시에 따르면 2024년까지 국비 37억 원, 도비 19억 원, 시비 19억 원 등 약 75억 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내장산 조각공원 인근에 내장생태탐방마루길을 조성해 내장호와 내장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조망 명소를 만들었다. 이어 올해는 솔티숲 옛길을 복원해 고즈넉한 숲길을 체험할수 있게 조성하고, 월영마을에서 월영습지까지 약 1km 구간의 경사지를 편하게 걸을수 있도록 자연 탐방로 개선공사도 마무리했다. 또한 솔티숲 생태체험장에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솔티숲 명상터를 개설하고 숲을 찾은 탐방객에게 생태 해설과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월영습지와 솔티숲을 우수한 생태자원으로 육성해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월영습지는 2011년 국립환경과학원 산하 국립습지센터가 실시한 전국 습지 조사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동식물 서식실태와 습지 기능 등에 대한 정밀 조사결과 절대 보전 등급 Ⅰ등급으로 평가를 받아 2013년부터 지자체, 주민 등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지난 2014년 습지 보호지역(송산쌍암동 일원 37만 4960㎡)으로 지정받았다. 구렁이와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식물과 포유류조류육상 곤충 등 동물 122종, 식물 154종 등 총 276종의 생물이 살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이들 생물종에게 중요한 생태적 서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9.12.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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