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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소성면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 준공…市, 권역단위 종합개발 순조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소성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가 지난주 완공됐다.시 지역공동체육성과(과장 안태용)에 따르면 사업비 273억원(국비 70%, 지방비 30%)가 투입되어 칠보면 태산선비권역(68억원), 신태인읍 백연권역(60억원), 소성면 꽃두레권역(64억원), 덕천면 황토현권역(41억원)과 입암면 대흥권역(40억원)등 모두 5개 권역사업을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소성 꽃두레 권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일환으로 소성 보건지소 옆에 건립된 행복마을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1000㎡ 규모이다.1층(500㎡)에는 사무실과 식당,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들어섰고 2층(500㎡)에는 세미나실 및 교육장, 다목적실, 샤워장, 객실 등이 갖춰졌다.행복마을센터는 정읍시와 권역시설 운영주체인 정읍 꽃두레영농종합법인이 운영협약을 체결한 후 주민주도로 운영할 예정이다.김생기 시장은그동안 권역 내에 숙박을 하면서 세미나, 워크숍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미흡했지만 이제는 숙박을 하면서 교육도 받고 체험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의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꽃두레권역사업의 세부 사업을 보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행복마을센터 건립과 마을소공원 그리고 마을회관과 마을진입로 및 배수로 정비 △지역소득증대분야 의 친환경쌀 저장시설, 베리 착즙 및 시래기 가공시설 구축 △지역경관개선사업의 지붕 및 담장정비와 연계공원 조성 △소프트웨어사업의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및 마케팅, 정보화 구축 및 컨설팅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02 23:02

정읍구절초축제 3일 개막축하 공연…11일까지 열려

대한민국 가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0회 정읍구절초 축제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를 주제로 3일 오후 4시 열리는 개막식과 개막축하 공연에는 인기가수 조관우와 노사연 등이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행사기간 매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공연된다. 주로 가을서정이 묻어나는 70-80 감성위주의 음악을 선곡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올해 특별기획행사로는 구절초 어린이 패션 퍼포먼스(7일, 오후 2시)와 구절초축제는 SNS를 타고, 구절초축제 우수블로그 경진대회가 마련된다. 또 전문DJ가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전해줄 구절초 사랑의 방송국과 공원 전역을 구절초 캐릭터인 정이초이와 함께 돌아보는 정이 초이와 함께 유쾌한 시간등의 9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전망대에서 익어가는 벼들이 펼치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유색벼 아트경관과 구절초와 가을풍경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구절초&정읍의 가을 길거리 사진전시를 비롯 구절초 축제 현장에서 꼭 보고 맛봐야 할 9경(景)과 9미(味) 등 8개의 야외전시행사도 마련된다.특히 줄타기 명인 김대균과 줄타기 보존회원들이 펼치는 판줄공연 11일 오후 2시), 감미로운 통기타 라이브공연인 꽃밭바캉스 공연(수시), 진상골 섶다리 앞 경치 좋은 수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 바캉스 공연(수시) 등도 관심을 모은다.이외에도 망경대 영화 촬영소 산책(전우와 함께 사진 촬영), 자전거 타고 자연풍경 유람, 구절초 향기나는 족욕체험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소나무 숲과 구절초,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의 분위기를 자아낼 구절초와 빛의 조화(야간조명) 등 5개의 공간연출, 구절초를 활용한 음식과 상품을 선보일 판매행사(3개)도 준비돼 있다.입장료는 성인(20세 이상)은 3000원, 청소년(만 7세~만 19세)은 2000원이다. 단, 정읍시민과 순창군 쌍치면민(신분증을 제시한 시민에 한함)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축제장에서 먹거리 및 농산물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행사기간에는 구절초 다리 입구에서 능교삼거리까지 순환버스도 운행한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01 23:02

정읍 신태인 읍민의 장 수상자 선정

정읍시 신태인읍(읍장 이수천) ‘2015년 읍민의 장 수상자’로 △공익장 이문희(48) 신태인중학교 축구부 감독 △애향장 오금순(65) 재경신태인총동문임원 △효열장 오광순(64) 주부가 선정됐다.신태인읍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15일까지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 결과 3개 부문에 5명이 접수(공익장 2명, 애향장 1명, 효열장 2명)하여 각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다.이어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공익장 이문희 감독은 ‘단풍미인배 유소년축구대회’를 유치했고, 2012년부터 일본 감바 오사카팀을 초청 경기및 신태인스포츠센터에서 전라북도 중학교 축구 주말리그(56경기, 2240명)를 개최해오고 있고, 2015년 춘계중등축구연맹전 준우승 및 전라북도도민체육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애향장 오금순씨는 동문회의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기여하면서 매년 고향 선후배 및 어르신들에게 기부 금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 오고 있다.△효열장 오광순씨는 셋째 며느리이면서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내려와 현재 신장암으로 투병하는 92세의 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온갖 정성으로 간병하는 등 효부로 알려졌다.한편, 시상은 10월 3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8회 신태인읍민의날 대화합 큰잔치 기념식’에서 주어진다.

  • 정읍
  • 임장훈
  • 2015.09.30 23:02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되나

정읍시 칠보면 무성서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가 현지 실사가 지난19일 실시되어 등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 문화예술과(과장 송양조)에 따르면 무성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등재 신청한 9개 서원중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이다.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현지실사는 유네스코의 의뢰에 따라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수행하는데, 이번 현지실사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캐나다 회원이며 홍콩대 건축학부 부교수인 린 디스테파노(Dr. Lynne D. DiStefano) 위원이 담당했다.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에 걸쳐 진행된 실사 동안 디스테파노 교수는 등재대상 서원인 △무성서원(정읍) △소수서원(영주) △도산서원(안동) △병산서원(안동) △옥산서원(경주) △도동서원(달성) △남계서원(함양) △필암서원(장성) △돈암서원(논산)등 9개 서원을 방문하여 세계유산으로서의 완전성과 진정성, 보존관리 활용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는 이번 실사 결과와 이미 제출된 세계유산 등재신청서에 대한 서면심사 결과를 근거로 내년 5월경 등재권고(Inscribe), 보류(Refer), 반려(Defer), 등재불가(Not to inscribe) 등 4가지 안 중 하나를 결정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우리나라에 전달하게 된다.한국의 서원세계유산 등재여부는 내년 7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제40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권고안을 토대로 최종 결정될 예정인데, 실사자인 린 디스테파노 위원도 서원의 가치에 공감하고 있어 내년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의 서원은 조선시대 사립 교육기관을 대표하는 시설이다. 중세 동아시아의 중요한 사상 중의 하나인 성리학을 조선사회에 정착시킨 산실로서 400여년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성리학이 지향하는 자연관과 문화전통을 보여주는 특출한 사례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에따라 서원의 소중한 가치를 세계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2011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추진위원회가 발족됐고, 같은 해 12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이후 올해 1월 등재신청서를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함으로써 이번 실사가 진행됐다.

  • 정읍
  • 임장훈
  • 2015.09.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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