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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미스트롯2 가수 김태연 양이 출연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사과에 따르면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김한곤 서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를 당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시기동 소재 정읍노휴재(회장 김진태)가 주최한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잔치’가 지난달 28일 노휴재 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진태 회장과 강광, 허준규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행사에 앞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민속경기와 기념품 추첨, 오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경로당 회원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태 회장은 “정읍노휴재는 12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 이학수 정읍시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등이 희망박스 전달식애 참석했다. 사진제공=정읍시(사)굿피플 인터네셔널(이하 굿피플)은 지난달31일 정읍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박스 200상자(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노브랜드 구본기 상무와 임원진, 굿피플 김천수 회장과 임원진은 정읍시청을 방문해 이학수 시장과 함께 희망박스 50상자 전달식을 갖고 환담했다. 희망박스는 취약계층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10여가지 생활용품세트가 담겨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기초푸드뱅크에 전해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노브랜드와 굿피플 임원진들은 이어 정읍시 연지동 참좋은푸드마켓(이사장 유영준)을 찾아 희망박스 150상자를 기탁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염원했다. 한편 굿피플은 2018년부터 정읍시에 총 2억 6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희망박스 2600상자를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 제2청사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실험실이 통합되어 확장 이전됐다. 시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농촌진흥기관 분석업무 증가와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사업비 13억을 투입해 실험실 리모델링과 분석장비를 추가해 모든 실험실을 통합 구축했다. 이에 따라 농가 방문 시 원스톱으로 농업환경과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각종 분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영농 시작 전 퇴비와 비료 살포량 산정을 위한 토양 성분분석, 퇴액비 부숙도·중금속을 검사할 수 있다. 아울러 문제 발생 시 병해충 진단과 농약 안전 사용 지도,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결과까지 농업 전 과정에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편익을 위해 2020년부터 농·축산업에 친환경적으로 활용되는 유용미생물을 배양 공급하고 있고, 2022년에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해 463성분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출하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농약 안전 사용 지도에 매진하고 있다.
정읍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2023년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달 30일 열렸다. 공모전은 정읍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영상물을 발굴,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53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최은지(서울 강남구)씨의 ‘정읍 여행 준비 중이라면 우리처럼 여행해 보세요~’가 선정되어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 씨의 작품은 외국인 출연자와 스텝들이 2주 동안 정읍에 머물며 내장산, 샘고을시장, 용산호, 쌍화차거리, 천사히어로즈 등을 방문해 정읍으로 여행 온 설렘과 즐거움을 표현해 실제로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 신주섭(경남 양산)씨의 작품 '여기가 정말 정읍이라고' 를 비롯해 우수상 1편, 장려상 4편이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은 “전국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참여했다"며 "수상작들을 홍보에 활용해 정읍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 임장훈 회장, 구미시지부 김택동 회장과 양 지역 회원들이 협약식을 축하했다. 전북 정읍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회장 임장훈)와 경북 구미시새마을회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는 지난달28일 상호 협력과 관계증진을 통한 양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읍시지부 임장훈 회장, 손임동 감사, 김영현 총무 등 회원 10명이 함께했다. 구미시지부는 김택동 문고회장,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 구미시청 김현주 새마을과장을 비롯한 문고회원 15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 ·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교환 △재해 · 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등을 협력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정읍대표브랜드 단풍미인쌀과 새마을헌장 나무액자와 사발세트를 우호선물로 전달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회장 임장훈)가 주관한 '2023년 세계를 향하는 청소년 인문학 캠프'가 지난 28일과 29일 경북 구미시와 의성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캠프에는 정읍시지부 회원과 정읍지역 초중고교생 등 80여 명이 참가해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했다. 첫날 구미시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새마을테마공원을 찾아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어 낸 새마을운동 변천사와 새마을운동이 목표로하는 탄소중립 실천의식을 새겼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이동하여 조선시대 성리학의 역사와 인재 최현, 야은 길재 선생 등 유학자들의 삶의 궤적을 설명들었다. 둘째 날에는 의성군 만경촌휴양체험마을과 고운 최치원문학관, 고운사 천년숲길을 체험하며 호남과 영남의 역사문화에 대한 비교견문을 넓혔다. 청소년들은 "문학관 견학, 편지글 쓰기, 레크레이션 등으로 인문학적 소양과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읍시민의 장 문화체육장 안수용, 이학수 정읍시장, 농산업경제장 권혁빈, 애향봉사장 왕기성씨(왼쪽부터) 사진제공=정읍시지난 28일과 29일 정읍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행사' 와 '제34회 정읍사문화제'가 성료됐다. 정읍사문화제는 행상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망부상이 된 백제여인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기리는 문화축제다. 28일 오전 채수 의례와 정읍사 여인 제례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정읍사문화제는 시립예술단 공연, 부도상(정금례 시) 시상과 함께 경관조명 점등식,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2023년 정읍시민의 장 △문화체육장 안수용 △애향봉사장 왕기성 △농산업경제장 권혁빈 씨가 수상했다. 또한 29일에는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KBS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됐고, 오후 6시에는 정읍사가요제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흥을 더했다. 정읍사가요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출연해 정세영 씨가 한영애의 ‘누구 없소’라는 노래로 영예의 대상을 자치하며 시상금 300만원과 전북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정읍사문화공원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산내면 오브제 민간정원에서 작가 가수와 함께하는 감성토크 '2023년 귀농귀촌 지식콘서트'를 개최했다.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정을 ÷나누고, 정을 +잇다"를 주제로 손세실리아 시인과 공선옥 작가, 가수 강숙향, 들꽃밴드와 귀농귀촌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손 시인과 공 작가는 본인들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담담하게 설명하면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강숙향 가수와 들꽃밴드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원면 출신으로 제주도로 귀촌한 손세실리아 시인은 시집 ‘사람의문학’, ‘창작과비평’, ‘기차를 놓치다’, ‘꿈결에 시를 베다’ 등을 출간한 중견시인이다. 중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시 ‘곰국 끓이던 날’이 수록되기도 했다. 전남 담양에 귀촌한 공선옥 작가는 산문집 ‘자운영 꽃밭에서 나는 울었네’, 소설 ‘유랑가족’, ‘멋진 한세상’, ‘명량한 밤길’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모습과 가난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뤄온 작가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시민이 소통하면서 감성을 충전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2023년 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하림정읍공장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소방서전북소방본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개최된 '2023년 소방대상물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하림 정읍공장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계인 중심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 15개 팀이 본부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하림 정읍공장은 소방계획서의 적정성, 화재초기대응능력, 소방시설 활용능력 등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봉화 서장은 “이번 대회가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특수가연물 저장·취급하는 시설은 표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의무 설치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특수가연물에 따른 화재는 위험성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화재진압에 긴 시간이 소요돼 많은 소방력이 투입된다. 또한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2차 피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제·개정된 ‘화재예방법 시행령 제19조 제2항’에는 화재 시 불길이 빠르게 번지는 고무·플라스틱류, 석탄·목탄 등 특수가연물을 저장·취급하는 경우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기준을 실내·실외 구분해 기준을 다르게 정하고 '특수가연물의 표지'를 부착토록 관계인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특수가연물 표지는 품명, 최대저장수량, 단위부피당 질량, 관리책임자, 연락처 등의 내용이 포함돼야 하며 보기 쉬운 곳에 설치해야 한다. 해당 기준을 위반 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봉화 소방서장은 “특수가연물을 저장 및 취급하는 사업체가 해당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기준을 적극적으로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비자에게 우리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배 산업 한해 성과를 나누기 위한 제19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에서 정읍시 북면 한얼농장 박건중 농가가 출품한 '추황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한국배연구회 주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27일∼29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추황배'는 10월 중·하순이 숙기인 국내육성 배 품종으로, 과피색은 밝은 황갈색을 띄어 외관이 보기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달콤함과 새콤함의 조화가 매우 좋은 품종이다. 정읍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며 “정읍 배의 우수성이 이번 품평회에서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정읍 배를 전국 최고 배로 육성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과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사업 1년 차를 맞아 첫 수확을 마쳤다고 밝혔다. 시 기술보급과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역 맞춤형 벼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 사업은 품종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농업인·RPC·소비자가 참여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으로 등록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2022년 9월부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 지난 6월 2일 예비품종 전주 677호 등 5개 계통과 안평벼 등 5개 비교품종을 덕천면 도계리에 식재했다. 시는 지난 9월 20일 농촌진흥청 현장평가단의 점검을 거친 후 지난 10월 12일에는 벼를 품종별로 수확하고 이삭수, 알수, 수량, 등숙률 등의 품종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시와 농진청은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식미테스트를 통해 미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지역 적응시험과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년간 전시포 조성과 품종평가를 실시하고, 2025년에는 정읍에 가장 적합한 품종을 선발해 품종으로 등록하는 등 우수 품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를 대표하는 인지도 있는 쌀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품종 선정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철저한 평가를 통해 정읍 맞춤형 벼 품종개발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전국 39개 동학농민혁명단체, 동학유족, 관련 학회들이 26일 동학농민혁명 명칭과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모인 이학수 정읍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봉승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및 동학관련 단체 대표, 유족 등 80여명은 공동성명을 통해 헌법전문 명시의 필요성과 당위성, 선양사업의 전국화를 주장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은 3·1운동의 뿌리이자 이후 민주화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로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원회관에서 국회 본관으로 자리를 옮긴 참가자들은 정부와 국회가 헌법 전문 명시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헌법 전문에 명시가 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2020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는 동학농민혁명의 명칭과 정신이 헌법전문에 포함돼야 한다는 공동성명를 채택한바 있다. 그러나 더 이상 논의가 없어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혁명의 도시 정읍시가 발 벗고 나서 다시 동학농민혁명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과 혁명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세계혁명대회 연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혁명도시간 연대와 협력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또 동학농민혁명의 첫 배경인 고부관아 복원을 위한 첫 관문도 열었고, 농민군과 관군이 처음으로 싸워 최대 승리를 거둔 황토현 전적 종합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특별법에 혁명의 시작점을 1894년 1월(양력 2월)에 있었던 고부농민봉기로 바로잡기 위한 행보도 이어 나가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고부에서 시작된 제폭구민, 보국안민의 횃불과 함성이 황토현에서 큰 결실을 맺고 전국으로 확산됐다"면서 "헌법전문에 명시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이사장 허삼권)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25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제18기 귀농귀촌학교는 30명의 교육생이 지난11일부터 25일까지 체계적인 농업교육과 귀농귀촌 이론 및 실습과정을 이수하며 100시간의 교육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기본 영농기술과 작목별 재배전반, 현장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성공 선도농가 사례발표, 귀농귀촌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진행됐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정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태인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정읍시 태인면사무소(면장 조희산)에 이웃돕기 김장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중앙회 김성진 이사, 박혜식 전북지역본부장, 김종칠 태인새마을금고이사장과 윤지용 전무 등이 참석했다. 김성진 이사는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사랑나눔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사회공헌 가치체계에 입각한 그린MG, 휴먼MG, 소셜MG 테마별 주제로 지역상생에 부합하는 환원사업, 봉사활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정읍시 부전동 임산물체험단지 옆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3회 정읍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를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로 취소했다. 앞서 시는 올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대회 개최를 추진했으나, 충북 청주 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 처음 발생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등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높아 지역 내 럼피스킨병 발생·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점막의 결절(혹), 궤양성 병변이 특징으로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는 최대 28일(세계동물보건기구 기준), 폐사율은 10% 이하로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했고,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읍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도로 4개 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도시과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는 총 4개 노선으로 사업비는 80억원 규모다. △예술회관~양우내안애 △대은사~사랑병원 △관통로~상사1길 등 3개 노선은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상동 순정축협~송령교 간 도시계획도로는 실시설계용역과 보상협의를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은사~사랑병원 구간은 작은말고개 도로와 연계성 확보로 상동 북부권 이동 교통량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관통로~상사1길 구간은 노후주택이 밀집된 화재 취약지구로 소방차 진입이 가능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상동 순정축협~송령교 간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인도가 없고, 내장천변로와 연결된 송령교가 당초 1차선으로 차량통행 시 주민불편이 많았으나, 인도를 포함한 2차선 도로로 확장하면 시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듣고 현장확인을 통해 교통사고와 화재 등 재난예방에 필요한 적재적소의 도로개설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이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25일 “기존 봉안당 및 자연장지의 만장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노인쟝애인과에 따르면 제2봉안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130억원 규모로 2018년 사업을 시작해 부지 보상 과 설계를 완료, 2022년 2월 착공해 10월에 제2추모관(1만 2천여기)과 자연장지(1만여기)를 완공했다. 이에따라 서남권추모공원은 매장시설인 시립묘지(2775기), 화장시설(화로5기), 봉안당(7366기), 자연장지(5757기)를 모두 갖추고 있는 종합장사복지 문화의 선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정읍시 감곡면에 위치한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은 전북지역 정읍‧김제‧고창‧부안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전북도는 시의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추진 사항을 보면 시는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노력했다. 또,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과 산불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를 지원해 올해 들어 약 2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156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태인면 상증마을과 입암면 군령마을 등 2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고창에 3500억 ‘스마트허브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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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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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적상 보건지소 준공…업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