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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제2봉안시설이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25일 “기존 봉안당 및 자연장지의 만장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자연 친화적 공감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기에 완공했다"고 밝혔다. 노인쟝애인과에 따르면 제2봉안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130억원 규모로 2018년 사업을 시작해 부지 보상 과 설계를 완료, 2022년 2월 착공해 10월에 제2추모관(1만 2천여기)과 자연장지(1만여기)를 완공했다. 이에따라 서남권추모공원은 매장시설인 시립묘지(2775기), 화장시설(화로5기), 봉안당(7366기), 자연장지(5757기)를 모두 갖추고 있는 종합장사복지 문화의 선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정읍시 감곡면에 위치한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은 전북지역 정읍‧김제‧고창‧부안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조성·운영하고 있다.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특히 전북도는 시의 체계적인 산불감시활동과 초기진화 노력,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추진 사항을 보면 시는 올해 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9명을 산불 발생 취약지에 배치하고 체계적인 감시활동과 초기진화에 노력했다. 또, 산불 예방 무인 방송시스템과 산불감시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산불방지 활동을 펼치고 산불 안전 공간 조성사업과 산불 소화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를 지원해 올해 들어 약 20톤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156개 마을이 참여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과 산불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태인면 상증마을과 입암면 군령마을 등 2개 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산불은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낼 수 있는 재해인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보호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을철 단풍 명소 내장산국립공원 관광 성수기간 중 내장호주차장(4주차장)∼월령교 2.1km구간에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에 집중되는 차량의 정체 해소와 쾌적한 탐방환경 제공을 위해 시행한다. 무료 셔틀버스는 지난21일부터 11월19일까지 주말 등 탐방객 집중 시기에 중점 운행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무료 셔틀버스 승강장이 위치한 내장호주차장(4주차장)에 무료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통제구간을 통해 공원 내로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주요 진입도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탐방객들이 대중교통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박혜식 본부장, 고명석 연지동장, 유연천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왼쪽부터) 사진제공=연지동주민센터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박혜식 본부장)는 지난 23일 연지동주민센터에 신규 개소한 ‘연지 희망채움 공유냉장고’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 200만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냉장고를 운영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박혜식 본부장은 “공유냉장고가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며 “전북지역본부는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법무부 정읍보호관찰소(소장 신혜진)는 지난 19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13개 사회봉사 협력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봉사 협력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준법지원센터와 협력 기관과의 엄정하고 투명한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는 사회봉사 집행 애로사항과 집행 감독 개선방안 모색 및 원격감독시스템(화상카메라) 시연 등 집행 실무교육,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혜진 소장은 “평소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 방지에 노력해 주신 협력 기관 책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의 생계 활동을 보장하는 탄력 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협력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주최하고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위원장 조택수)가 주관하는 ‘제34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축제이다. 첫날 행사는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등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채수의례는 정읍사 서사의 배경인 정해마을에서 맑은 샘물을 긷는 의식이다. 여인제례는 지아비를 기다리다 망부석이 돼버린 정읍사 여인의 마음을 달래는 제사 형태의 의례다. 이후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기념식,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불꽃놀이와 정읍사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러브판타지쇼’가 진행된다. 기념식은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병행하여 2023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와 부도여인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문화제의 주제인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이 공원을 지키고 있고, 정읍사 이야기 벽, 사모정, 사랑의 계단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좋다. 이튿날은 국내 최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이 노래실력과 장기를 선보이며 인기가수 조항조, 김혜연, 박현빈, 트윈걸스 등도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인 '정읍사가요제'가 진행되며 박상철, 김태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축제장 일원에는 농특산물 간식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읍시 장명동(동장 남영희) 주민자치회(위원장 황명현)는 지난 20일 관내 각시다리공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장명동 각시다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명동농악단과 아랑고고 장구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과 초청 가수와 전문 악기 연주자들의 공연,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우쿨렐레·하모니카 연주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황명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각시다리 전설 관련 콘텐츠가 장명동을 넘어 정읍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회장 임장훈)는 지난 22일 정읍천변에서 개최된 '제16회 정읍평생학습축제' 행사에서 도서 무료교환 장터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문고 정읍시지부는 도서 무료교환 행사에 앞서 회원 및 도서관련 동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신간 도서 200여 권을 마련했다. 도서 무료교환은 2018년 이후 출판되어 상태가 양호한 구간도서 3권과 신간도서 1권을 교환해 주는 행사로 1인당 5권까지 교환해 줬다. 이날 무료교환 장터에는 정읍시민 100여 명이 방문해 책을 나누며 독서문화 증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새마을문고정읍시지부는 확보한 구간도서와 신간도서를 희망하는 단체와 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국공인중개사업회 정읍시지회 홍성옥 회장과 임원들이 이학수 정읍시장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정읍시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홍성옥)는 지난20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이학수)에 각각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지회 홍성옥 회장과 김형영 사무국장등 임원들은 이학수 정읍시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성옥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청년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모한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관련 정보 수집과 분석, 정책개발을 담당하는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했고, 4개 분야 일자리 추진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일자리정책 추진단'도 출범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준비 청년을 위해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1인 1회 최대 4만원)을 지원한다. 취업을 위한 필수·최종 단계인 건강진단서 발급 비용을 지원해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고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면접 정장이 필요한 청년을 위해 정장 대여비(1회 5만원)를 지원하고, 외국어말하기평가(Opic)에 대비한 어학자격취득반도 운영하는 등 구직 청년 복지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드론, 노트북, 1인 미디어 세트 등 뉴미디어 관련 창업을 돕는 ‘장비대여사업빌려드림(DREAM) 사업과, 청년 창업가에게 3년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정읍형 로컬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 같은 청년 혜택을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청년 기본조례를 일부 개정해 청년 연령을 39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가 7300여명 증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청년 자립기반 마련과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19~34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최대 20만원을 1년간 지원하는‘청년월세 한시 특별 사업’을 진행해 총 112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았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시정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10일∼12월14일까지 개회하는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보나 제안 대상은 시정 전반에 대한 위법 부당하거나 불합리한 사항, 시민 불편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제도개선 건의 사항 등이다. 의견 제안을 희망하는 시민은 정읍시의회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제안 제외대상은 개인의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감사 중인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경윤 의장은 “시정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사무감사를 펼칠 방침으로 특히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읍시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의문 사항에 대해 중점 감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34회 정읍사문화제' 부도여인상 수상자로 정금례(76·정읍시 신태인읍)씨가 선정됐다.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에 따르면 지난19일 부도여인상 심사위원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내조와 시부모 봉양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정금례 씨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정금례씨는 정우면 출신으로 1971년부터 신태인읍으로 시집와 살면서 심장수술을 받아 몸이 불편한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고 있다. 또한 시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시고 시어머님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치매까지 앓게 되어 100세까지 50년간 정성껏 봉양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있다. 부도여인상 시상은 오는28일 '제34회 정읍사문화제' 행사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읍 연지새마을금고(유연천 이사장)는 19일 연지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석)에 신규 개소를 앞두고 있는 ‘희망채움 공유냉장고’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희망채움냉장고는 연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오연파 민간위원장) 주관으로 오는 23일 개소해 24일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유연천 이사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망 역할을 할 공유냉장고 운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관심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지새마을금고는 2023 희망나눔캠페인 동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전북은행(행장 백종일)은 지난 18일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에 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대학 교육품질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과 송기택 정읍지점장, 김태석 정읍시청지점장, 전북과학대학교 이영준 총장과 한성 총무처장등이 참석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전북과학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대학환경개선과 우수한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 총장은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꾸준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8회 임시회가 지난16일 개회하여 19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고성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정상철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과 '정읍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박일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신장 장애인 혈액 투석 환자 교통비 등 지원 조례안' 등 16건을 가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으로는 이복형 의원과 황혜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복형 의원과 이만재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정읍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오승현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15건이 가결됐다. 또한 소관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가결하고 이도형 의원의 대표 발의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의무 고용제도 개선 건의문'을 채택했다.
정읍시 관내 게첨되는 현수막을 친환경 현수막으로 사용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황혜숙(연지·농소·입암·소성)의원은 지난16일 "개인,단체,정당 등의 많은 현수막이 게첨되고 있지만 현수막을 한 번 게시한 후 이를 재활용하는 것이 어려워 정읍시의 경우 전량을 소각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2022년 정읍시 현수막 현황을 보면 지정게시대 현수막은 1만 1500여 건, 불법 현수막은 1만 3300여 건으로 총 2만 4800여 건이 게시되었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게시한 현수막까지 더하면 1년에 대략 3만여 건 이상이 게시되었다. 전국에서 수거한 폐현수막 중에 겨우 5%만 재활용하고 나머지 95%는 소각 및 매립하고 있어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 특히 현재 전국에서 현수막 소재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은 플라스틱 계열의 PET 소재로 플라스틱 합성수지 재질에 유성잉크로 출력하기 때문에 소각 시에는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 등 1급 발암물질을 대기로 배출시키며, 매립 시에는 썩지 않는 플라스틱 화학섬유로 인해 토양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따라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정책 홍보 활동에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사업 효과가 크거나 시민의 호응이 좋으면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 사용이 다른 공공기관이나 정당을 비롯한 민간 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에 나서야 한다. 황 의원은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함으로써 정읍시가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 이미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공익형 8개 사업단 동아리 회원 80여명이 지난17일 정읍천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내장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주기위해 실시했다. 회원들은 정읍천 주차장부터 샘골 다리까지 약 300m의 구간에 걸쳐 환경보호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황대풍 위원장은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한 것이 마치 하천변의 묵은 때를 벗겨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읍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와 남원시 농축협 조합이 함께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식이 지난 17일 정읍시청에서 열렸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이재연 농협정읍시지부장, 칠보농협 권순준 조합장, 전정기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남원시에서는 남원지역 7개 농축협을 대표해 오영석 농협남원시지부장과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이 참석했다. 양 지역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금 3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 권순준 조합장은 “상호기부를 통해 남원시와 정읍시의 상생협력과 교류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영락)이 주최한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세번째 무대로 청소년 우정연극 '널 모를 리가 있겠니?' 공연이 오는21일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펼쳐진다.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한 공연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연극 전문극단인 ‘극단 파발극회’가 출연해 뮤지컬 ‘영웅’ 갈라쇼를 시작으로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청소년 연극 ‘널 모를 리가 있겠니?’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사전관람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민과 청소년들은 공연 당일에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은 앞서 기타리스트 초청공연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 ‘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을 개최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정읍시가 '삼남대로 갈재' 옛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지난 16일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 옛길을 역사관광 자원으로 복원하고 걷기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지역 전문가, 주민 등 15명과 용역사 3명이 참석해 삼남대로 갈재의 정비계획,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간보고회 주요내용을 보면 △삼남대로 갈재 기초 및 현장조사 △옛길 활용 사례검토 △정비계획 기본구상 △부문별 정비계획 수립 △주변 지역의 자원과 연계·활용 방안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삼남대로 갈재는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으로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보존·정비 계획을 잘 수립하여 정읍시의 대표적인 역사·관광 자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마련한 정비계획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확정하고 연차별로 시행계획을 수립해 삼남대로 갈재의 보존·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남대로 갈재는 정읍시 입암면 등천리∼전남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3㎞ 구간으로 고려시대 현종이 나주로 몽진할 때 이용한 이래 정읍과 장성을 연결하는 삼남대로의 대표적 고갯길로 ‘신증동국여지승람’, ‘호남읍지’, ‘동여도’ 등 지리지, 고지도, 문헌에 기록돼 역사적 가치가 큰 옛길이다. 과거 돌길과 흙길의 원형이 남아 있고 옛길 상에 다양한 문화유산과 참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등이 우거져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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