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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회,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촉구

정읍시의회(의장 김승범)는 11일'송아지생산안정제 복원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부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의 복원은 쇠고기 시장 개방으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와 붕괴를 막고 16만 3000여 한우농가들의 안정적인 송아지생산과 경영안정을 도모할수 있다"고 주장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송아지생산안정제는 한우 송아지 산지 거래가격이 정부가 정한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지난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를 앞두고 한우 번식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번식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0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지난해의 경우 한 마리당 최고 30만원의 한도 내에서 보전금이 지급 되었다.특히 송아지생산안정제는 중소규모 한우 번식농가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장치이며 한우 번식기반을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이날 시의회는 "그러나 정부(농식품부)는 올해 송아지생산안정제 보전금 지급조건 및 금액을 가임암소 사육두수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올해 산지 송아지값이 폭락하여 정부 기준가격(185만원/두당 6~7개월령)에 턱없이 못미치고 있음에도 단 한푼의 보전금도 지급되지 않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을 정도로 존폐의 기로에 서 있으며, 영세·중소규모 한우 번식농가는 도산과 축산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각정당 대표,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및 국회의원에게 발송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2 23:02

"통합개최로 관광객 만족도 높아져"

지난10월 개최된 정읍 6개 가을축제가 통합 개최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읍가을축제는 제7회 구절초축제와 제16회 전국 민속소싸움 대회, 가을축제 전야제, 제23회 정읍사문화제, 제18회 시민의날, 제7회 정읍평생학습축제등이다. 시는 지난 7일 6개 가을축제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을축제를 평가해 잘된점은 더욱 확대 발전시키고 개선해야 할 점은 향후 축제 기획에 반영한다는 취지이다.이날 토론회는 김생기 시장이 직접 주재하여 우천규 시의원, 정명희 전북발전연구원 문화관광팀장,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한현호 이사장, 산내면 종합개발협의회 김병만 회장 등 모두 9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6대 가을축제에 대한 문제점 및 경쟁력 있는 전국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가을축제 평가 용역업체인 (사)둘레(이사장 안수용) 배상정 연구소장은 6대 가을 축제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등을 보고했다. 배소장은 총평에서"올해 개최된 가을축제가 통합개최와 참여 프로그램 및 전야제 거리퍼레이드 확대로 시민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반면 행사장 안내 및 편의시설 확충, 주차 문제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정읍 대표축제 육성을 위한 축제 전문기획사의 축제진단 및 기획 용역 필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의 전략적 차별화 △정읍 싸움소 육성 및 경기장 확보 필요성등이 제시됐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가을 축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많은 분들의 협조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리에 개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11 23:02

정읍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강의 호응

정읍시가 지역 리더인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센터 컨설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내장상동)과 화요일(상교동)에 컨설팅을 갖고 있다.앞서 시는 이번 컨설팅을 위해 지역공동체 형성 의지가 강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내장상동과 상교동 2개의 컨설팅 대상 주민자치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지역리더십센터 함께이룸'에 위탁 실시하고 있는 이번 컨설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지역 비전 만들기와 지역의제 발굴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지역 지도 만들기 △지역의제 실천계획 수립 등 주제로 5회에 걸쳐 워크숍 및 분임토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 주입 및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와 이해의 교육으로 진행, 주민자치위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생기시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잘 알고 마을에 애착이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역량을 키움으로써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 컨설팅에 앞서 지난 10월 '주민자치시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자치위원 합동 워크숍을 가졌고,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된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와 순천시 남제동 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05 23:02

정읍시 소통행정 확대 위해 시민 소리함 운영

정읍시가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행정을 확대하기 위해 3일부터 '정읍시민 소리함'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민원처리를 위해 그동안 고충민원상담실과 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코너(정읍시에 바란다), 1층의 개방형 시장실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해 왔으나 아직도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이 많다는 여론에 따라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소리함을 설치했다.시장실에서 직접 관리하는 직소민원 형식으로 운영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억울한 사연이나, 불편사항, 진정, 탄원, 건의, 개선, 발전방안 등을 폭넓게 수렴할 방침이다.정읍시민 소리함에 투입된 민원서류는 타 부서를 거치지 않고 시장실에서 직접 회수하여 시장이 먼저 검토하고 필요시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담당부서에서는 3일 이내에 가·부 및 진행상황을 민원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특히 시민 불편·불만사항과 행정제도 개선, 건의사항, 발전방안 등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김생기 시장은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령층이나 의사표현에 어려움을 느끼는 계층, 시장실의 문을 두드리고 싶으나 부담을 느끼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장이 직접 챙겨서 대화하고 법과 상식을 바탕으로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2.04 23:02

정읍시 상수도 만족도 8년 연속 상승

정읍시민들의 상수도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8년 연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K-water(사장 김건호) 정읍권관리단에 따르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수도 운영 고객만족도'에서 올해 얻은 점수는 80.8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80.2점) 보다 0.6점이 높을 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국가 고객만족도 수도 서비스 평균(73점)'보다 7.8점이나 높다.K-water 정읍권관리단은 2005년부터 정읍시로부터 상수도 시설 등을 수탁받아 운영·관리를 하고 있고 K-water가 상수도 운영을 맡기 전 고객만족도 64.1점에서 8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상승하였다.이처럼 정읍시 상수도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8년 연속 높아지고 있는 것은 △24시간 콜 민원 서비스 △수돗물 품질 확인제 △One-stop 민원 처리 서비스 △서비스 품질지수 확인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처리시스템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이같은 정읍권관리단의 노력으로 현재 고객만족도 81%, 유수율 80%를 달성해 전국최고의 지방상수도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연 단장은 "정읍시민을 위한 상수도 수질 개선 등 핵심 품질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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