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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많이 한 시장으로 남고 싶다"…강광 정읍시장 이임사

"일을 가장 많이 한 시장으로 남고 싶습니다"4년간 정읍시정을 이끌어 온 강광 정읍시장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365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한 부지런한 시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설계했던 관내 사업장을 엊그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설명하고 "아침 산책길이나 등산로에서 만난 시민들이 부족한 저의 애향심을 깊게 인식해주고 격려해줘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재임동안 가장 큰 성과로 사계절관광도시 건설, 첨단과학산업단지 건설, 농촌살리기 등을 꼽은 강 시장은 "향후 정읍의 100년 발전의 토대가 될 각종 사업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시정성과를 피력했다.강 시장은 또 "직원들을 위해 축산센터 소장과 경제건설국장 자리를 자체 승진시키는 인사혁명도 일궈냈다"면서 "직원 복지를 위해 열악한 직원식당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뒤돌아봤다.향후 시정 인수인계에 철저를 기해 후임 시장이 시정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강 시장은 "앞으로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차분히 시간을 갖고 구상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정대섭
  • 2010.06.24 23:02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례관리 호평

정읍시가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례관리'를 본격 시행, 호응을 얻고 있다.맞춤형 통합서비스 사례관리는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요보호 대상자가 개별적인 기관이나 전문가 등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사례관리자로부터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아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시는 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 욕구를 조사하고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한 후 지역자원을 활용한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최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단풍봉사회(회장 김맹호)에서는 정우면 유모씨의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 장판)을 펼쳤고, 밝은사회 내장산클럽에서는(회장 이준천) 옹동면 정모씨의 주거환경(도배, 장판, 화장실, 주방)을 개선해줬다.또 좋은 사람들의 모임(회장 신상묵)에서도 이평 천 모씨 주택 지붕개량사업, 전라북도청 직장선교회인 빛과 소금(회장 김영길)에서는 상교동 유모씨 가옥의 주거환경개선사업(도배, 장판, 형광등, 콘센트, 옥상PVC 호스교체, 백미 20KG, 라면 1박스 전달)을 펼쳤다.이와 함께 경기도 독지가 김 모씨는 사례관리 대상자인 이평면의 2세대에 각각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월1회씩 지원키로 했다.후원업체인 1.2.3 장식 토탈 인테리어(대표 양귀연)도 도배, 장판지를 지원하여 위기 가구의 가구환경개선 서비스를 연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후원해 주기로 약속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 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감은 물론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과 연계,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정대섭
  • 2010.06.24 23:02

내장산관광특구 올 가을 완료 단풍 명소 기대

정읍 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내장산관광특구활성화사업은 내장산집단시설지구의 노후건물 보수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관광홍보 프로그램 개발로 가을 한 철 관광의 계절적 편중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시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11억원, 자부담 2억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그동안 지역상가 주민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사를 반영해 내장산관광특구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시는 내장산 집단시설지구(8만7500㎡)에 대한 전반적인 환경정비로 깔끔하고 정돈된 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와 사계절 친환경 관광명소로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우선적으로 내장산 상가지역 85개상가중 8개상가에 대한 노후건물 외장을 새단장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을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세부사업으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인공폭포 및 조형물 설치, 저탄소녹색하천 및 도로정비사업, 문화공원조성, 체험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이다.시는 올해 단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방침으로 올 단풍시즌부터는 관광객들이 좀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내장산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향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가는 사계절 관광명소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기대했다.

  • 정읍
  • 정대섭
  • 2010.06.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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